(웹이코노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우리가 한 단계 더 나은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도민의 일상을 개선하는 혁신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20일 주간혁신성장회의를 주재하고 포용 복지 확대, 전략 분야 인재 집중 육성, 대중교통체계 혁신 등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주요 정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오 지사는 제주가치돌봄 서비스와 관련해 “상반기 중 이용자 1만 명 돌파가 예상된다”며 “더 많은 도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수록 제주 공동체 문화가 더욱 더 따뜻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주가치돌봄은 2023년 10월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래 올해 4월 말 기준 누적 이용자 7,065명을 기록하며 제주형 맞춤 복지의 대표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들어 서비스 제공기관이 13개에서 33개로, 서비스 인력도 257명에서 350명으로 증가하는 등 복지와 일자리가 선순환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오 지사는 “당분간은 서비스 확대보다 이용 활성화에 집중하고, 읍면동별 서비스 현황을 세심하게 점검해 수요자 중심의 돌봄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특
(웹이코노미) 경상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경상남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를 설립했다. 이 센터는 양산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안에 설치됐으며 예방의학과 최민혁 교수가 센터장으로 지정됐다. 경상남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는 지난달 29일 열린 자문위원회*의 자문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교육 역량 강화 연수 ▲당뇨병 학생 관리 지원 ▲교직원 심폐소생술 연수 지원 ▲찾아가는 건강생활습관 형성 체험 활동 ▲취약 학생 대상 건강 상담 및 전문 병원 연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의 첫 사업으로는 초·중등 보건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13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연수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을 활용한 흥미로운 보건 수업 방법 ▲그림책을 활용한 보건교육 사례 ▲학생 체험형 활동을 통한 보건교육 사례 ▲예술에서 보건교육을 만나다 ▲보건 교과 세부능력 특기사항 작성법 등이다. 특히 20일에는 경남교육청 예술교육원 해봄에서 세계를 뒤흔든 감염병의 역사와 예술가들의 감염병 이야기를 통해 감염병 예방에 대한 소양과 대응 역량을 키우는 연수가 열렸다. 연수에 참여한
(웹이코노미) 태백시는 농업과 축산업 분야에서 스마트 기반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태백시 창죽동 및 화전동 제2개간지 일원은 지난 23년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대상지는 매해 농업 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이었으나 본 사업 기반이 구축되면 자동 관수관비시스템으로 용수 부족 문제가 해결되고, 생육 조사 및 병해충 예측시스템이 구축되어 농업인들의 고충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3년 동안 245억(국 167.2, 도 23.4, 시54.4)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현재 매봉산 일원 102ha를 비롯해 4구역으로 나뉘어 사업이 진행 중이다. 아울러 스마트 축산단지도 조성된다. 시는 ‘태백한우 명품화’를 선언하고 상사미동 산65-2 일원 및 관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단계별 추진 예정으로 먼저 1단계로 오는 10월 예정되어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사업(30ha, 170억 원 규모)에 공모 준비 중이다. 2단계는 관내 체험목장 5개소(몽토랑산양목장, 꿈벌사슴목장, 삼수령목장테마공원, 구와우목장, 세진목장)를 대상으로 축산관광벨트화 사업 공
(웹이코노미) 과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시 자원정화센터 현대화사업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최종 보고회를 열고, 노후시설 개선과 생활폐기물 처리능력 확충을 위한 청사진을 확정했다. 보고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시의원, 한국환경공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과천시는 1999년부터 가동 중인 소각시설의 노후화를 해소하고, 인구 증가에 따른 생활폐기물 처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일일 처리용량 80톤 규모를 100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신설되는 자원정화센터는 기존 부지 내에 조성된다. 생활폐기물 반입장, 저장조 등은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시민이 활용할 수 있는 실내수영장, 실내테니스장, 풋살장 등이 들어선다. 소각시설은 최신 설비로 교체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 기준은 법정 기준보다 더 엄격하게 설정한다. 질소산화물은 25ppm, 황산화물은 10ppm 이하로 성능보증농도를 제시했다. 공사는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기존 폐기물처리시설은 공사 기간에도 가동을 유지하며, 신규시설 준공 이후 노후시설을 철거하는 방식이다. 공공서비스의 연속성과 환경안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된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발명을 촉진하고 다수의 연구 성과를 도출하여 한국형 글로벌 의약품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제약산업의 성장기반을 다져온 1세대 제약회사로 ▲1977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 기업부설연구소창설 ▲1985년 업계 최초 KGMP 적격 기업 선정 ▲1990년 첫 국산 항암 신약 후보물질 도출 ▲국산 신약 4종 및 천연물 의약품 2종 개발 등의 성과를 이뤘다. 또한 연구 성과를 보호하기 위한 지적재산 인프라를 구축하여 연구자들의 발명을 장려하는 환경을 조성해 왔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 표창은 연구자들이 중심이 되는 발명 친화적 R&D 환경과 한국형 글로벌 의약품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경기도는 산후조리원 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유행에 대응해 도내 산후조리원 148개소를 전수점검한 결과 6건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3월까지 유행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에 대응한 것이다. 영유아에게 폐렴, 모세기관지염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호흡기 바이러스이나, 신생아에게는 중증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도와 시군 산후조리원 관리부서 및 감염병 관리부서는 지난 2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감염예방·확산 방지를 위한 환경관리 여부 ▲종사자·산모·보호자의 감염 예방수칙 교육 여부 등 감염병 예방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했다. 점검업소 중 위반업소는 5곳, 위반건수는 6건으로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3건, 인력기준 위반(간호사 정원미달, 상시 미근무) 3건이다.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할 시군에서 행정처분 및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했으며, 하반기에 재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정연표 도 건강증진과장은 “향후에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감염병 및 안전사고 예방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꼼꼼하게 살피
(웹이코노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15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16일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민의 취·창업 역량 강화와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경기 재도전학교’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세 기관은 향후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재도전학교 1기 참가자에게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소속 직업상담사가 맞춤형 취업 상담을 제공하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소상공인 창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연계해 실질적인 창업 정보를 지원한다. 협약식에서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재도전 정신을 상징하는 ‘리두(RE:DO)’ 티셔츠를 두 기관에 직접 전달하며 “공공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도전 생태계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경기 재도전학교’는 재도전을 희망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실패 원인 분석, 심리 치유, 동기부여, 취·창업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범 사업에서는 3.88: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수료생의
(웹이코노미) 경상남도는 17일 하동 칠불사에서 전통 선차*문화 계승과 확산을 위해 ‘제13회 선차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번 학술 발표회는 하동의 대표적인 문화예술행사로 자리매김하여 선차 문화와 불교의 정신을 학문적으로 탐구하고 이를 현대 사회에 맞게 재해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칠불사는 한국 다도의 큰 스승인 초의선사가 다신전을 초록한 유서 깊은 곳으로 차문화에 있어 역사적 가치를 가진 곳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학술대회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어 그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이날 학술발표회는 1부 개회식과 2부 학술발표회 및 우수논문상 시상 등으로 진행됐으며, 200여 명 가까운 차인(茶人)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초의선사의 정신을 추앙하고 기념하기 위하여 진영 헌다 의식을 진행했다. 이어서 이병인 부산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과 선차 문화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논문 발표가 진행됐다. 초의선사 진영이 모셔져 있는 칠불사 선다원에서 선차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즐길 수 있도록 찻자리
(웹이코노미) 경상남도는 18일 경남도청 잔디광장에서 ‘2025년 경상남도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외국인주민과 도민 1,20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문화와 이해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부 기념식은 창원다문화소년소녀합창단 ‘모두’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15개국*을 대표하는 기수행진, 모범 외국인주민과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유공자 표창, 화합과 소통의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2부 ‘함께하는 세상, 경남의 세계인’이라는 주제로 열린 화합한마당 행사에는 9개 참가 국가의 천 개의 도시락으로 즐기는 세계음식나눔, 플리마켓, 무료 진료, 산업안전VR체험, 미디어나눔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사다리기차, 투수게임 등 국가 대항 미니운동회, 장기자랑, 댄스마당이 펼쳐지며 잔디광장은 열정과 활기로 가득 찼다. 경상남도가족센터, 경상남도 다문화체험교육센터, 창원·김해·양산·거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경상국립대학교 병원, 창원한마음병원, 경남근로자건강센터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해 고용·체류·법률 상담부터 다문화체험, 무
(웹이코노미) 서울시가 침체한 건설경기를 살리고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기 위해 소규모 건축 용적률을 신속하고 과감하게 완화한다. 3년간 제2종지역은 250%, 제3종지역은 300%로 한시적으로 용적률을 완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아울러 빠른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기준을 마련하고 희망대상지에 대한 사업성 분석도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 소규모 건축 용적률 한시 완화로 그동안 낮은 사업성으로 정비에 어려움을 겪던 노후 연립·다세대주택 재건축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르면 이번 달 공사중인 사업장부터 설계 변경을 통해 용적률 완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소규모 건축물 용적률 한시적 완화(규제철폐 33호)위한 ‘도시계획 조례’ 개정, 19일 시행' 서울시는 지난 2월 발표한 규제철폐안 33호 ‘소규모 건축물의 용적률 한시적 완화’를 위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19일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와 시의회의 건설경기활성화와 주택공급 확대에 대한 의견일치로 빠른 추진이 가능했다. 오세훈 시장도 규제철폐안 33호 발표 후 적용예상지인 구로구
(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는 18일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주재하에 건축 관련 내·외부 전문가 10여 명과 함께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 대한 최종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은 관중석 구단 홍보용 간판의 고정 상태 불량과 중계카메라 앞 안전난간 미설치 등 국토부의 보완 요청사항을 중심으로 조치 여부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진행됐으며, 점검 결과 모든 시설물에 대한 보완이 차질 없이 완료됐음을 확인했다. 시는 지난 3월 사고 직후 50여 일간 창원NC파크의 조속한 재개장을 위해 시설공단, NC 등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시설물 보완과 안전 점검 등 연일 총력을 기울였으며, 오늘 최종 점검을 마지막으로 재개장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무리했다. 특히, 시는 야구장의 안전을 객관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난 15일부터 건축사 등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별도의 점검반을 구성해 4일에 걸쳐 현장점검을 실시해 신뢰성을 더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8일까지 창원NC파크 재개장을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하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했다”며, “이제 모든 준비가 마무리된
(웹이코노미) 함안문화예술회관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하우스콘서트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걸작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무용과 함께 보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바흐x무브먼트’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이 춤곡으로 이뤄진 데서 아이디어가 시작돼 2022년 서울에서 처음 시도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주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는 세 명의 첼리스트의 연주와 세 팀의 무용수가 참여해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3번, 6번을 선보인다. 바흐 음악에 불어 넣는 새로운 숨결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이자, 본래 춤곡으로 이루어진 바흐의 이 작품을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닌 현대적 움직임을 통해 눈으로도 볼 수 있는 귀한 경험이 될 것이다. 첼리스트 이정란은 파블로 카잘스 콩쿠르에서 로스트로포비지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서울시향 부수석을 역임했고, 트리오 제이드 멤버로 슈베르트 콩쿠르, 트론하임 콩쿠르에서 한
(웹이코노미) 밀양시는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자 의령군을 초청해‘시군 협력간담회 및 주요 시설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1일 의령군에서 개최된 1차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회의로, 양 시군 간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을 공동 기획하고 자원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양 시군 공무원 12명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를 방문해 운영 현황 및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복합문화공간 열두달을 둘러본 후 인구 증가 활성화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현안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역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현장을 둘러보며 밀양의 문화 역량을 경험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양기규 인구정책담당관은“인구소멸 위기는 개별 지자체만의 노력으로는 극복하기 어렵다”라며“지역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생과 연대를 실현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라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함안군은 23일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열린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공공부문 최우수기관 표창 수상 및 도지사상 2명, 공동모금회장상에 3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 온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귀감으로 삼고자 마련됐다.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한 자를 발굴하고 포상함으로써 건강한 기부문화를 만들고자 한다. 함안군 관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기부 및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에 삼보산업 윤정환 대표이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아라리농산 허금숙 대표, 세진에프엔에스 전영무 대표이사, 성신알에스티 박계출 대표이사가 받았다. 또한 군은 공공부문에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등 이웃돕기 행사와 프로그램을 기획⸱홍보해 성과 목표 대비 448% 이상의 성과를 거두며, 모금 성과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경상남도지사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관계자,
(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는 시내버스 노사가 진행 중인 2025년 임금·단체협상이 난항에 부딪히자 그간의 진행 과정을 공개하고 노사갈등의 상황에 대하여 설명했다. 준공영제를 운영 중인 시내버스 9개사 노사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5차례의 교섭과 2차례의 사전조정까지 총 7차례의 협상이 결렬되자 지난 12일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한 바 있다. 버스노사는 22일 14시부터 경남지노위에서 개최된 1차 조정회의에서 합의점을 찾고자 노력했으나 결과물을 도출하지 못하고 이날 조정은 결렬됐다. 다가오는 27일 2차 조정회의에서 최종 협상이 이루어지게 된다. 노측에서는 23일 오전 10시부터 파업찬반투표를 실시하여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경남지역 최초로 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 전 지원제도를 활용하여 10년 만에 조정 단계까지 가지 않고 원만한 합의점을 도출했던 지난해와는 대비되는 풍경이다. 이와 같은 노사 양측의 갈등 심화는 지난해 12월 19일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선고한 통상임금 기준 변경 판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사측은 이번 협상에서 임금체계 개편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