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병무청은 2023년에 전문연구요원 및 산업기능요원과 승선근무예비역으로 편입할 수 있는 인원 13,500명을 10,700여 개 병역지정업체 및 해운‧수산업체에 배정하였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23년에는 중소기업과 저탄소 및 소재·부품·장비 분야 등 국가산업발전에 필요한 산업 위주로 인력을 지원한다”라고 밝혔다. 병역지정업체별 배정인원은 ‘병무청 누리집’과 산업지원인력 취업정보 사이트인 ‘산업지원 병역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웹이코노미) 대형마트와 중소유통은 온라인화‧디지털화 등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중소유통 업계의 온라인 대응역량 강화와 대형마트 영업규제 합리화를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 및 국무조정실,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는 12월 28일(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중소유통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형마트 영업제한 규제는 대형마트와 중소유통 간 상생발전을 위해 2012년 도입됐으나, 최근 유통 환경이 온라인 중심으로 급속히 변화함에 따라 관련 제도의 개선 요구도 지속됐다. 이에 정부는 지난 8월 4일 1차 규제심판 회의를 열어 대형마트 영업규제 합리화에 대해 전문가‧이해단체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바 있으며, 회의 결과, 숙의의 과정을 거쳐 상생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10월 7일 ‘대‧중소유통 상생협의회’를 출범시키고, 관계부처 중심으로 대・중소 유통 업계와 적극 소통하면서 논의를 진행해왔다. 오늘 체결된 상생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형마트등의 영업제한시간․의무휴업일에도 온라인 배송이 허용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고, 의무휴업일 지정 등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은 29일 새해 신년사에서 "지금 우리가 직면한 거대한 경제위기의 파고를 극복하려면 모든 경제주체들이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며 "기업과 정부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원팀’이 되어 위기극복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합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또 "매년 산업현장에서 반복되는 대립적·투쟁적 노사관계도 이제 상생의 관계로 바뀌어야 한다"며 "정부가 앞장서 노동시장 개혁과 산업현장 법치주의 확립에 노력하고 있는 만큼 올해는 우리 노사관계 체질을 개선하는 구조개혁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음은 손 회장 신년사 전문. <손경식 경총 회사 신년사> 계묘(癸卯)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22년은 코로나 팬데믹에서 벗어나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출발했지만 대내외 악재들로 힘겨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미중 갈등 심화 등으로 불거진 글로벌 공급망 대란에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삼중고까지 겹치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퍼팩트스톰’으로 일컬어지는 복합위기에 처하며 어려움이 지속되었습니다. 우리 경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와 28일 경북대학교 캠퍼스 본관에서 ‘데이터 기반 산학 협업’과 ‘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정보교류와 상호협력을 통해 데이터 기반 연구·교육, 산학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혁신 창업기업 발굴·육성 과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데이터 기반 산학 협약에 따라 신보는 약 130만 개 기업에 대해 매일 1회 기업분석 결과를 재산출한 ▲적시성 높은 기업 빅데이터 분석·통계 정보와 ▲BASA(Business Analytics System on AI)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경북대학교는 ▲창업기업 지원 시 수집된 기업정보 제공, ▲학계 연구결과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혁신형 창업기업 지원 협약에 따라 신보는 경북대가 추천한 창업 후 5년 이내의 ▲교수·연구원 및 학생 창업기업, ▲대학기술지주회사 투자기업,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등에 대해 보증, 투자,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창업상담회와 데모데이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대학 중심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연구역량 강화와 우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경남은행(은행장 최홍영)·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과 27일(화) 경남도청에서 「경남형 원자력산업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1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기보·경상남도·경남은행·농협은행이 경남형 원전산업 육성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원전산업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정부가 원전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 업종으로 선정하고 국정과제 및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함에 따라, 이에 부응하여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경남은행·농협은행의 특별출연금 5억원을 재원으로 ▲보증비율 상향(85%→100%, 최대 3년) ▲보증료 감면(0.2%p↓, 최대 3년)의 혜택이 포함된 총 1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경상남도는 최대 2.0%p의 이차보전, 경남은행과 농협은행은 최대 1.0%p의 우대금리를 연계 지원함으로써, 최근 고금리 기조 속에서 기술중소기업의 금융비용을 줄여 혁신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기업은 경상남도에 소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과 23일(금) 수협은행 본점에서 국정과제의 성공과 복합경제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하여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하여 급격한 대내외적 환경변화를 극복하고 정부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한 대한민국 재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첨단·전략산업 영위 기술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가 주요 내용이다. 기보는 수협은행의 특별출연금 63.8억원을 재원으로 총 1,276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0.2%p↓, 3년간)의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기술중소기업의 금융비용을 줄이고 혁신성장과 복합경제위기 극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정부 국정과제와 연관된 ▲주력산업 고도화 ▲전략산업 초격차 유지 ▲첨단 신산업 육성 ▲산업 경쟁력 강화 ▲창업생태계 조성 ▲성장사다리 구축 ▲지속가능성장(ESG) ▲지역균형발전 분야의 기술중소기업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현재 대내외 환경변화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6일 민주노총의 더불어민주당 당사 점거농성에 대한 경영계 입장을 내고 "민주노총은 불법적인 더불어민주당 당사 점거를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총은 "민주노총의 불법점거농성은 산업현장에서 빈번히 벌어지고 있는 노동조합의 불법점거와 동일한 행태로서,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서는 불법행위를 서슴지 않는 노동계의 오랜 폐단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산업현장에서 더 이상 이러한 불법행위가 지속되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노총이 요구하는 노동조합법 제2조, 제3조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게 된다면 노동조합의 불법행위가 만연하게 되고, 우리 기업은 이러한 노동조합의 불법행위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손해배상 청구조차 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경영계는 더불어민주당이 민주노총의 불법행위에 대해서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리라 믿는다. 혹여라도 민주노총의 무력행사에 굴복하여 노조법 제2조, 제3조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다면 우리 국민은 국회와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크게 실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국회 의석 과반의 책임 있는 공당으로서 불법과는 타협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금융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사용자 중심의 모바일 업무환경 구축을 위해 전사적인 디지털 혁신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신보는 지난해 디지털 정보화 전략을 수립하고, 3대 전략 및 15개 과제를 담은 중장기 디지털 혁신 로드맵을 마련한 바 있다. 이 중 22년 중점 추진과제였던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AI 챗봇시스템(신보톡톡), ▲모바일 스마트오피스, ▲모바일 전자고지, ▲SNS기반 대고객 업무환경 구축 등 5개 디지털 혁신사업의 구축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특히, 신보는 단순·반복적인 업무를 자동 처리하는 RPA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해, ▲보증 및 보험심사 자료 일괄수집, ▲대법원인터넷등기소 등 외부시스템 자료 수집, ▲매출채권현황표 수집 및 정비 등 총 17개 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실제 RPA 시스템 도입 후, 직원들의 단순·반복적인 업무량이 총 94,067건, 4,207시간 절감됐으며, 연간 환산시 약 12,353시간의 업무량 감축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신보는 고객응대 서비스 확대를 위해 카카오톡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와 AI챗봇서비스 ‘신보톡톡’을 도입했다.
법인세율을 과표구간별로 각 1%p씩 인하하고, 가업상속공제 대상이 되는 중견기업의 범위와 공제 한도액을 확대하는 내용의 세제 개편안을 여야가 합의한데 대해, 기대에 비해 다소 아쉽지만 환영의 뜻을 표하는 바이다. 이번 결정은 어려운 경제상황에 직면한 우리 기업의 투자 심리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경쟁국보다 열악한 경영환경 속에서 더 높은 세부담을 안고 경쟁하는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있어 이번 개편안으로는 여전히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도 정부와 국회가 국가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되도록 우리 세제를 더욱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길 부탁한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와 현대자동차(대표이사 이동석, 이하 ‘현대차’)는 12월 23일(금) 「안전경영체계 종합심층진단」을 통해 「현대자동차 안전비전전략 로드맵(이하 ‘로드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종합심층진단은 지난 7월 경총·현대차 간 업무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 5대 안전 핵심요소(조직·인력, 예산, 교육, 노사관계, 안전문화)에 대해 현대차 국내 사업장 심층진단 및 미국·독일 우수사례 실태를 조사하여 안전경영체계 발전방안 및 안전비전전략 로드맵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이번 진단에는 한국교통대 함병호 교수가 총괄 책임(PM)을 맡고 경총 안전보건본부와 국내 최고의 안전전문가들이 연구진으로 참여하였으며, 진단 결과 및 로드맵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이채필 前 고용노동부장관이 자문단장으로 참여했다. 먼저, 연구진은 자료분석, 현장인터뷰 등 종합심층진단을 통해 경영책임자의 안전의지가 확고하고,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본사 전담조직 강화, 적극적인 예산투자 확대 등 현대차가 매우 우수한 안전경영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현대차가 글로벌을 선도하는 안전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기업 핵심가치와 안전문화의 연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독자적인 사업 영역을 구축한 10개 강소기업을 ‘2022년 혁신리딩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혁신리딩기업’ 제도는 정부의 ‘기업 성장단계 및 유형별 맞춤형 지원’ 정책에 맞춰 신보가 혁신성과 미래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10개 기업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또는 수출기업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평균 18건의 특허권과 NET신기술 등 다수의 인증을 보유한 기술경쟁력과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이다. 선정기업을 살펴보면, ▲친환경 화장품 원료 제조 및 파라펜 프리 방부제 엑티보놀을 출시한 ‘(주)엑티브온’, ▲세계 최고 수준의 Z-스태킹 설비를 개발한 2차 전지 자동화설비 전문기업 ㈜우원기술, ▲공간정보 가시화 분석 솔루션 공급 기업 ‘아이씨티웨이㈜’, ▲간편 조리식 떡볶이인 ‘요뽀끼’ 등을 생산해 80여개 국가로 수출하는 할랄·비건제품 인증 획득 기업 ‘농업회사법인 ㈜영풍’이 있다. 또한, ▲친환경 수액세트 생산으로, 국내 수액세트 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는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라인액티브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고객 응대 편의를 위해 ‘카카오 i커넥트톡’을 활용한 AI(인공지능)기반 챗봇서비스 ‘신보톡톡’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챗봇은 메신저에서 채팅하듯 질문을 입력하면 답을 주는 대화형 메신저로, 새롭게 도입된 ‘신보톡톡’은 AI기반 한국어 인식 능력과 자연어처리 기능이 우수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고성능 알고리즘 적용 엔진인 ‘카카오 i커넥트톡’을 탑재해 고객의 질문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보다 빠른 답변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카카오톡에서 ‘신용보증기금 신보톡톡’ 채널을 추가하거나 신용보증기금 앱(ON-Biz)과 홈페이지에서 챗봇 버튼을 클릭해 24시간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신용보증과 매출채권보험 상품안내 및 신청, ▲기술평가와 스타트업지원 안내, ▲경영컨설팅 및 비금융지원 안내 등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전국 영업점 및 담당직원 확인, ▲제출자료 안내 등 간단한 업무는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신보 관계자는 “챗봇 서비스 ‘신보톡톡’ 도입으로 단순 반복적인 고객 문의사항에 대한 보다 빠른 응대가 가능해져 고객 서비스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2일(목) 부산 남구 소재 기보 본점 대강당에서「2022년 신입직원 입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사식은 42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신입직원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신입직원 59명과 신입직원 가족⋅기보 임직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입사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가족들은 신입직원들의 연수모습과 가족사진이 포함된 영상을 보면서 합격의 기쁨을 나누고 기보 휘장을 직접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보는 코로나19 이후 국내외 경기침체 속에서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59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했으며, 직무 분야별로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 51명 ▲전산 7명 ▲채권관리 1명을 선발했다. 또한 균형채용을 통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사회형평적 채용을 크게 늘려 ▲비수도권 지역인재 34명 ▲취업지원대상자(보훈) 8명 ▲장애인 1명 등을 채용했으며, 변호사⋅변리사⋅회계사⋅기술사 등 전문인재도 함께 선발했다. 특히, 기보는 중소⋅벤처기업 종합서비스 지원기관으로서 기술평가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280여 명의 박사급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1일 '2023 경제정책방향'과 관련 배포 자료를 내고 "구조 개혁과 규제 혁신을 통한 우리 경제의 체질 개선과,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국민과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적절히 설계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1%대로 예상되는 낮은 내년 성장률과 수출 감소, 투자・고용 부진 등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노동, 규제, 조세 등 분야에서 기업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대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적극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특히 반도체, 미래차 등 세계가 경쟁하는 첨단전략산업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같은 세제 개편안에 대해 국회가 보다 전향적으로 판단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경총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규제 혁신과 구조 개혁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노동계 등과 적극적으로 대화,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웹이코노미) 고용노동부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를 개소하여 자동차 산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기․수소차 생산에 필요한 직무전환 훈련을 지원한다. 12월 21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권태성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 김진택 현대차 국내생산지원사업부장(전무),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개소식이 개최됐다.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는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기업 등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동종업계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전환 진행단계에 맞춰 직무전환훈련 등을 제공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형 공동훈련모델이다. 금년부터 신설된 공동훈련모델로서 산업별 대표기업인 삼성중공업, SK에너지, 롯데정밀화학 등에서 개소했고, 자동차산업 대표기업인 현대자동차를 끝으로 총 15개소가 신설되어 연말까지 훈련생 총 5,882명을 배출할 예정이다. 자동차 산업은 저탄소∙디지털 전환 등에 따라 내연기관 자동차 대신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시장이 점차 확장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기능이 자동화되는 등 산업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자동차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