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오는 15일(목), 16일(금) 양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 ‘SOUND 2022’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SOUND(Startup-Oriented Universe with Numerous Dots) 행사는 ‘우리 모두가 만드는 스타트업 중심의 세상’을 컨셉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신보는 2014년부터 운영해온 스타트업 지원 전담 프로그램들을 통합·확대하고, 다양한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을 위한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민간투자자, 공공기관, 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별 플레이어들이 참여하는 창업경진대회, 브랜드 선포식, 네트워킹 프로그램, 투자 IR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49:1의 경쟁률을 뚫은 6개 유망 스타트업의 창업경진대회와 신보의 대표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인 Start-up NEST 참여기업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16일에는 신보의 새로운 스타트업 지원 통합 브랜드 선포식과 민간 투자유치 플랫폼 U-CONNECT의 예선과 본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10개 기업의 IR피칭이 예정되어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국내 기업 25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산업안전보건 감독행정에 대한 실태 및 기업인식도 조사」를 11월 0일 발표했다. 최근 5년간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산업안전보건 감독(점검 포함) 횟수는 대기업(300인 이상)은 평균 ‘8.1회’, 중소기업(300인 미만)은 평균 ‘6.7회’였으며, 감독을 가장 많이 받은 기업은 5년간 50회로 매년 10회의 감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 기업의 40% 이상은 최근 1년간 산업안전보건 감독을 2회 이상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는데, 이러한 결과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제정(‘21.1.26)된 이후 강화된 정부의 감독정책이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산업안전보건 감독 이후 산업재해 감소 영향에 대해서 응답 기업의 63% 이상이 ‘변화 없음’(대기업 64.3%, 중소기업 63.2%)이라고 응답하였다. 반대로 감독 수검 이후 산업재해가 감소했다고 응답한 기업은 대기업 33.3%, 중소기업 36.8%에 불과해, 정부의 산업안전보건 감독이 일정 부분 효과는 있으나 실질적 산재예방 효과성 제고를 위해서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행 산업안전보건 감독행정의 산업재해 예방 효과가 낮은 이유에 대해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전사적으로 ESG 경영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2030 ESG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3일(화) 밝혔다. 기보는 탄소중립(E), 국민행복(S), 공정세상(G)을 3대전략 방향으로 설정하고, ▲중소·벤처기업의 ESG 활동 지원과제(녹색금융 지원 등 15개) ▲기보 자체 ESG 경영혁신 과제(온실가스배출량 감축 등 15개)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총 30개의 세부 추진과제를 확정하여 ESG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ESG경영 추진계획은 연세대 문두철 교수 등 3명의 ESG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기보-ESG 경영위원회’의 검증을 통과했다. 기보는 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①기후보증 10조원 지원 ②소셜벤처기업 5천개 발굴 ③클린플러스보증 3조원 지원’을 목표로 중소기업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④온실가스 50%감축 ⑤동반성장 최우수등급 ⑥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기관자체 ESG 혁신활동을 진행하는 등 중소기업과 함께 하는 ESG경영을 전사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탄소가치평가보증 지원(연 5,000억원 규모), ESG 평가모형 개발, ESG 전문컨설팅 도
(웹이코노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는 12.13일 17시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패션·봉제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대한민국 패션대상'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패션대상’은 패션과 봉제인 등 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과 신진 디자이너 오디션 시상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로서 「코리아패션대상」, 「패션봉제산업인상」, 「K패션오디션(대한민국 패션대전)」 3개 행사로 구성됐다. 금년 행사에서는 오프닝 무대로 유명 디자이너와 셀럽이 협업* 제작하여 지난 11.30일 출시한 메타패션 30벌 중 9벌에 대한 하이브리드(실물디지털) 패션쇼가 진행됐으며, K-패션 오디션 시상에 앞서 본선 진출 10팀(20벌)의 패션쇼도 함께 진행됐다.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이날 행사에서 패션‧봉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게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대통령표창은 ㈜인동에프엔의 장기권 대표이사와 코오롱인더스트리(주)FnC부문의 한경애 부사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인동에프엔 장기권 대표이사는 한국 대표 여성복 기업으로 성장하며 전체 물량의 60% 이상을 국산 원자재로 사용하고 친환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발표한 「매출 100대 기업 영업실적 및 주요 지출항목 특징 분석」에 따르면, 100대 기업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0%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오히려 2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환율, 고금리, 높은 임금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올해 3분기 누계(1~9월) 원재료비, 이자비용, 인건비 지출이 모두 두 자릿수 이상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었다. ➊ (매출액 및 영업이익) 올해 3분기(7~9월) 100대 기업 매출액(총액기준, 이하 동일)은 전년동기대비 18.0%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총액기준, 이하 동일)은 2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까지(1~6월) 100대 기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6.0%, 53.3% 증가했으나, 3분기 들어 기업들의 영업실적이 크게 둔화된 것이다. (3분기 누계 기준) 올해 3분기 누계(1~9월) 기준으로는 100대 기업의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3.1%, 영업이익은 21.9% 늘었다. 그러나 동기간 영업이익이 감소했거나 적자가 지속된 기업이 46개*로 나타나, 100대 기업 중 절반에 가까운 기업들의 영업실적이 부진했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9일(금) 중소기업 41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중소기업 경영실태 및 2023년 경영계획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기업의 절반 이상(53.2%)이 2022년 경영환경을 어려웠다고 평가했고, 그저 그러하다는 기업은 35.4%, 어렵지 않았다고 응답한 기업은 11.6%에 그쳤다. 경영이 어려웠던 요인으로는 ‘수요위축’(57.3%)이 가장 많았고, △‘금리인상’(42.7%) △‘인건비 상승’(28.4%)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2022년 한 해 동안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자구노력으로, 중소기업 10곳 중 6곳(59.8%)이 ‘비용절감 및 구조조정’을 응답했고, 뒤이어 △‘거래선(영업·홍보) 확대’(51.5%) △‘자금 조달처 확대’(26.8%)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올 한 해 가장 유용했던 정부(지자체) 정책은 ‘세금감면·납부유예’(29.3%)로 꼽혔고, 이어 △‘대출만기 유예·연장’(22.2%) △‘소상공인 손실보전’(16.1%)의 순서로 높은 응답비중을 보였다. 2023년 경영환경에 대해 응답기업의 61.5%가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응답해 내년에도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전망했고, 악화를 예상한 기업은 2
기업의 투자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와 과표구간 조정을 담은 법인세법 개정안이 정기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주지하다시피 최근 우리경제는 과거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경제환경에 노출되어 있으며 기업들이 이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세제 및 금융상의 지원이 확실히 뒷받침되어야만 할 것이다. 내년 한국경제는 1%대의 저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마이너스 성장까지 전망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심지어 내후년까지 저성장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우리경제가 활력을 되찾기 위한 제도상 모멘텀을 마련해 주는 것은 정부와 국회의 중요한 책무이기도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인세법 개정을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고 있으며, 과거의 패러다임에 묶여서 제도개선에 한 발을 내딛지 못하고 있어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 글로벌 기업들은 정부의 파격적인 지원에 힘입어 공격적으로 투자에 나서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국경제의 부흥뿐만 아니라 경제와 안보가 결합된 최근의 경제질서 변화에 주도권을 쥐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해 주기를 바란다. 전쟁의 시기에 한가할 때 쓰는 칼을 쓸 수 없듯이 치열한 경제전쟁에서 평시의 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2.12(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국민의힘과 중소기업 현안 간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당에서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한무경 국민의힘 중소기업위원장 △최승재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정달홍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복합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현안과제로 △월 단위 연장근로 도입 등 주52시간제 유연화 △관급시장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수도권 접경지역에 산단 조성 시 규제완화 및 금융지원 △중대재해처벌법 처벌 완화 및 사전 인증제 신설 △중소기업 외부감사 부담 완화 등 5건의 중소기업 현안이 논의됐다. 또한, 지난 10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초청 간담회 시 중소기업계가 건의했던 현장규제 혁신을 위한 법 개정 협력 등 16건의 과제에 대해 국민의힘에서 입법 추진경과를 공유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난 10월 주호영 원내대표께서 간담회를 개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중기중앙회를 찾아 추진경과를 알려주겠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2일 미래노동시장연구회가 발표한 노동시장 개혁에 대한 내용과 방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우선, ‘근로시간 개혁과제’ 관련, "미래노동시장연구회가 연장근로를 '1주' 외에 '월⋅분기⋅반기⋅연' 단위로 관리, 유연근로시간제 등 도입시 해당 근로자 의견 반영, 고소득⋅전문직 근로시간 적용제외 등 노사의 자율적인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근로시간 제도 개선 방안을 권고한 것은 바람직하다"고 했다. 또 "다만, 근로자 건강권 보호 조치로 11시간 연속휴식시간제 도입, 근로시간저축계좌제 도입 시 현재보다 가산수당 기준 상향조정 방안은 제도 활용을 제약해 제도개선의 취지가 훼손될 우려가 크다는 점에서 입법 추진 시 재검토돼야 한다"고 입장을 내놨다. 이어 ‘임금체계 개혁과제’ 관련해서는 "현재 연공형 임금체계가 신규채용과 중고령자 고용유지, 공정성 측면에서 지속가능하지 않아 개인의 직무·능력과 연계된 새로운 임금체계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방향에 대해 공감한다"며 "그리고 직무별 시장임금 정보 제공 확대, 중소기업 임금체계 구축 지원, 임금체계 개편을 위한 법제도 개선 등의 필요성에 동의함.제도개선사항으로 ‘부분 근로자대표제도’를 명확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2월 8일(목)신라 모노그램 꽝남 다낭에서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와 공동으로「2022 백두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13회차를 맞는 백두포럼은 중소기업 대표 글로벌 포럼으로, 중소기업 해외 네트워크 구축과 통상 현안 논의를 위해 주로중소기업 해외진출 거점국에서 진행됐으며, 올해는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 중소기업 대표단을 비롯해 안민식 주다낭대한민국총영사, 최광진 IBK기업은행 부행장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베트남에서는 응우옌 반 두억 롱안성 당서기, 팜 탄 콩 베트남 상공회의소 회장과 베트남 기업인 등40여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질서 급변에 따른 중소기업 생존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이번 포럼의 주제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한국·베트남 협력과제”로 선정됐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최경수 삼성전자 상무는 베트남 부품산업 육성 지원을 주제로, 공급망 생태계 구축, 인적역량 강화 등2015년부터 삼성전자가 베트남 내 공급망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서 전성호 롯데프라퍼티스 호치민 법인장이롯데그룹의베트남 투자 배경과사례를 주제로, 유통·호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무역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 부회장단은 12월 6일(화)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노동조합법 제2조, 제3조 개정 반대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11월 30일, 노동조합의 불법쟁의행위에 대한 사용자의 손해배상청구권을 제한하는 내용의 노동조합법 제2조, 제3조 개정안이 야당 단독으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됨에 따라, 경제계의 우려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6단체 부회장단은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개정안이 공정한 노사관계와 국민경제 발전이라는 노동조합법의 목적에 맞지 않으며 노동조합의 권한 강화에만 치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경제계는 “노동조합의 불법쟁의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청구를 제한하는 입법은 세계적으로도 그 입법례를 찾을 수 없다”고 밝혔다. 경제6단체 부회장단은 개정안에 따른 근로자·사용자·노동쟁의 개념 확대에 대해서도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근로자 개념을 확대할 경우 자영업자의 담합행위도 노동조합법으로 보호하게 되어, 시장질서에 심각한 교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경제6단체 부회장단은 “노동조합법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7일(수) 14시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2년 제2차 중소기업 4차산업혁명위원회(공동위원장 이주연・김동수)를 개최했다. 동 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소기업의 재도약 방안과 신산업·기술 개발 지원 등 중소기업의 혁신방안 논의를 위해 구성됐다. 이 날 위원회에서는 박원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부원장이 「중소기업의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혁신방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자산으로써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내외 국가 데이터정책 비교분석, 국내 공공데이터 운영현황 소개 등을 통해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특히, 공공데이터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제 기업의 공공데이터 활용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기존 서비스·상품 개선) ‘국세청의 사업자등록정보 진위 확인 및 상태조회 서비스’를 활용한 숨고의 사업자 인증확인서비스 고도화 ▲(신규 서비스·상품 개발) ‘예·특보, 기후통계 등 기상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케이웨더의 기업 맞춤형 날씨경영 컨설팅 서비스 ▲(마케팅) 시도·행정구별 학생수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골드교육의 반품량 최소화 등을 예시로 들었다. 중소기업의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2.8(목) 여의도 국회 본관앞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70개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단체 회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일몰 폐지를 촉구’하는 중소기업계 입장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중인 주52시간제 적용 부담을일정 기간 덜어주기 위해 30인 미만 사업장에 한해 주 8시간의 연장근로를한시적으로 허용한 제도로 올해 12월 31일 일몰을 앞두고 있다. 이날 중소기업계는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원자재가격 폭등과 유례없는 인력난등 ‘5중고’로 현상 유지조차 어려운 실정이라며, 영세기업이 살길을 열어주기 위해 ‘8시간 추가연장근로 일몰 연장 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현장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일률적으로 강행된 주52시간제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난과 인력난을 부추기고있다고 성토했다. 특히, 근로자들 역시 생계유지를 위해 투잡을 뛰는 등 주52시간제 시행으로오히려 삶의 질이 하락하는 경우도 많아 제도개선을 원하고 있다며, 기업은 사업을 존속하고 근로자는 생계를 원활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8시간추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수출 중소기업 514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중소기업 수출전망 및 무역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12.6(화) 발표했다. 조사결과, 2023년 예상 수출전망에 대해 수출 중소기업의 44.7%가 ‘보통’을 응답했고, 28.6%의 기업이 ‘좋다’, 26.7%의 기업이 ‘나쁘다’고 응답했다. 작년 11월 발표된 2022년 중소기업 수출 전망 조사결과와 비교할 때, ‘좋다’는 응답은 40.4%에서 28.6%로 11.8%p 감소했고, ‘나쁘다’는 응답은 5.2%에서 26.7%로 21.5%p 증가해 수출 중소기업이 내년도 수출 환경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비중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수출 리스크로 응답기업 절반 이상(54.9%)이 ‘원자재 가격 상승’을 꼽았으며, 이어 △‘환율변동’(44.4%) △‘물류애로’(37.5%) 순으로 응답했다. 기업들은 수출 리스크 관리를 위해 주로 ‘정부 지원사업을 활용’(50.0%)하고 있었으며, 이외에도 △‘수출 국가 다변화’(19.6%) △‘수출 보험’(19.1%)을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해외전시회 등 수출 마케팅 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의 中企연합봉사단은 5일(월)부터 연말까지 소외계층 지원과 더불어 중소기업의 사회공헌 확산을 위해 수도권 내 아동양육시설 7곳과 전국 복지시설 13여 곳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친다. 中企연합봉사단은 수도권 내 7개 보육원에서 아이들이 등교하고 비어 있을 평일 오전 깜짝 방문해 직접 트리를 설치하고 학용품과 장난감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놓아둠으로써 방과 후 복귀한 아이들에게 감동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한다. 또한 부산, 경남, 광주 등 13개 지역에서는 인근 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계층에게 도시락 배달, 방한용품 키트제작, 경로식당 배식봉사 등 중소기업인의 손길로 따뜻한 연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소외된 이웃들의 연말이 쓸쓸한 시간이 되지 않길 바란다”며, “2023년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으로 중소기업계의 사랑나눔을 대표하는 재단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