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로봇과 협업하는 업무자동화(RPA)를 사내업무 전반에 적용하고, 업무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RPA 봇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전사적으로 확대하여 성공적으로 사내에 안착시켰다고 밝혔다. RPA(Robot Process Automation)는 IT환경에서 사람의 행동을 복제하여 여러 시스템의 반복적 작업을 자동화하는 기술로 개인비서처럼 업무를 도와주는 로봇이다. 기보의 업무자동화시스템은 ▲시간외 근무기록 결재, 회계보고서 결재, 우편물 등기 추적 등 단순 서무 업무 ▲기술평가료 정산, 분할상환금 충당 처리와 같은 간단한 회계처리 ▲환율정보 수집, 전자공시시스템 감사보고서 수집, 기업정보 리포트 수집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무에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량을 상당 부분 절감하고 있다. 기보는 2019년 업무자동화 소프트웨어(RPA)를 활용한 ‘가상화 방식 업무자동화 시스템’을 처음 구축하여 업무에 반영해 왔으며, 지난해 74개 업무에 전면 적용하여 연간 4만4천 시간 이상의 업무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보의 시스템은 공공기관 최초 ‘가상화 방식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8월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초청「주요 기업 CHO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회의에서는 고용노동부가 주요 고용노동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고용노동부 장관과 주요 기업 CHO들이 고용노동정책과 최근 노사관계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대통령께서 노동개혁을 중요한 국정과제로 말씀해주셔서 기업들도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밝히고, 근로시간 유연화와 직무·성과급제 추진 등 노동개혁 과제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차질없이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우리나라 노사관계는 여전히 세계 최하위 수준으로 국가경쟁력과 일자리 창출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하고, “산업구조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용의 경직성 해소 문제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 법원이 파견법을 잣대로 사내도급을 불법파견으로 판결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수많은 원하청 관계로 이뤄진 우리 산업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재 32개 업종으로 제한되어 있는 파견근로 허용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손경식 회장은 8월 17일(수) 필립 골드버그 신임 주한미국대사를 접견했다. 이날 주한미국대사관 측에서는 필립 골드버그 대사, 숀 린드스톤 경제공사참사관 대행, 제이 빅스 상무참사관이 참석했다. 손 회장은 “올해는 한미 수교 140주년이자 한미 FTA 발효 10주년이며, 그간 양국 교역 규모는 1,018억 달러(‘12년)에서 1,691억 달러(’21년)로 약 66% 증가하고 한국 기업들의 미국 투자도 확대되었다”며, “앞으로도 견고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대응, 첨단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접견에서 손 회장은 한미 양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주한미국대사관과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손 회장은 “삼성전자, SK, 현대자동차, LG, 롯데, CJ 등 경총 회원사들이 미국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사님과 우리 기업인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주한미국대사관과 협력해 양국 경제협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설문조사 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7.27~8.2(7일간) 전국 30인 이상 기업 207개社를 대상으로「한일관계, 경제협력 전망과 과제」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기업 절반 이상(57.0%)이 한일 갈등을 해소하고 미래지향적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답변했다. 특히, 최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과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등 대규모 다자간 무역협정이 출범하는 상황에서 향후 한일 간 무역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양국 간 중점적 경제협력 분야(복수응답)로 ‘RCEP, IPEF 등을 활용한 무역 활성화’ (53.4%)를 꼽았다. 양국관계 개선이 투자심리 개선과 고용창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도 나왔다. 응답기업의 37.7%는 한일관계가 개선되면 향후 기업의 투자 및 고용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답변했다. 한일관계 악화로 인한 기업 애로사항(복수응답)으로는 ‘매출 감소’ (14.5%), ‘소재‧부품‧장비 등 수급차질’ (13.5%), ‘인력왕래 어려움’ (11.6%), ‘수출입 통관지연 등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올해 3월에 공고한「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이하 ‘통합지원사업’)」에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3차에 걸친 평가과정을 거쳐 최종 60개사를 선정했다고 16일(화) 밝혔다. 통합지원사업은 작년 10월「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개정으로 기보가 중소기업 기술거래 사업화 전담기관으로 지정되어 처음 시행하는 대표사업이며, 다양한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체계를 하나의 프로그램에 통합한 것이다. 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기술도입단계부터 ①사업화 기획 및 로드맵 설계 ②로드맵에 따른 시제품 제작, 기술검증, 시험‧인증 및 지식재산권 취득 등 상용화 제반비용 ③기보의 IP보증연계 및 이차보전 금융혜택 등을 연속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기술거래에서 사업화 단계까지 단일 프로그램 내에서 연속적으로 지원을 받게 되어 사업화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낮추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이번 사업에는 공공연·대학·민간기업 등에서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를 계획하는 다수의 중소기업이 신청하였고,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기보는 향후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확대됨에 따라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비상대책반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금) 밝혔다. 기보는 보증담당 임원을 대책반장으로 한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집중호우 피해기업에 대한 지원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피해지역 인근 영업점에는 ‘집중호우 피해 신고접수센터’를 운영하고, 지역본부장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반을 가동하여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기보는 ‘집중호우 피해 신고접수센터’를 통해 확인된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우선적으로 지원하여 빠른 피해복구와 경영안정이 가능하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재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은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재해 중소기업으로 확인을 받거나 재난복구 관련 자금지원 결정을 받은 기업에 대한 경영위기 극복 지원 프로그램으로, 특별재난지역의 경우 ▲운전자금 최대 5억원 ▲시설자금 소요자금 이내 ▲0.1%의 고정보증료율 적용, 일반재난지역의 경우 ▲운전 및 시설자금 각 3억원 이내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지방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복구 지원을 위해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재난(재해) 중소기업으로 확인받거나, 재난(재해) 복구자금을 배정받은 중소기업이며, 최대 3억원의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이 지원된다. 단,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집중호우 피해 관련 특례보증을 받은 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보는 보증비율 90%, 보증료 0.5%로 우대 적용하고, 심사기준 및 전결권을 완화했다. 또한, 지원대상 중소기업이 이용 중인 기존 보증에 대하여도 1년간 전액 만기 연장함으로써 피해기업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향후 피해지역이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보증금액은 운전자금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소요자금 범위 내로 확대되고, 보증료는 고정 보증료율 0.1%로 우대하여 지원된다. 한편 신보는 지난 9일 긴급 비상경제상황실을 소집하고, 집중 호우 피해기업에 대한 현황 점검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일원화된 피해 대응체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모니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중소기업 기술거래 및 보호 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10일(수) 기보 부산 본점에서 조주현 중기부 차관과 김종호 기보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거래보호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발족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해 10월 중소기업기술혁신법 개정 이후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을 위한 기술거래 전담 지원조직이 필요하다는 시장의 요청에 따라 이번에 기보 내에 추진단을 설치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추진단은 기술거래 주요 수요자인 중소기업에 맞는 기술거래·사업화를 지원하고, 기술거래시장을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현재 부처별 산재되어 있는 공급기술을 인공지능이 탑재된 플랫폼에 연계하여 중소기업이 필요한 기술의 공급을 확대하고 신속 매칭이 될 수 있도록 기술거래 플랫폼(Tech-Bridge)을 고도화 ▲기술이전 시 등록 기술(특허 등) 외에 노하우도 함께 이전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기술이전 표준계약서 설계 ▲기술가치 평가를 통한 거래기술의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과 9일 마포 프론트원(Front1)에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신보는 지난 달 26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소상공인 성공드림 컨설팅’을 본격 시작하였으며, 이번 우리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맞춤형 공동 컨설팅을 위한 연계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컨설팅 참여 희망기업에 대한 지원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우리은행을 통해 신보의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한 업체 중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폐업 후 사업재기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이다. 컨설팅을 신청한 소상공인에게는 신보가 우선 ▲마케팅, ▲디지털 전환, ▲ 재창업 전략을 위한 ‘소상공인 성공드림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후, 추가 컨설팅을 희망하면 우리은행이 ▲경영관리, ▲재무진단, ▲세무자문, ▲창업정보 등 2차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컨설팅 비용은 무료이며, 신용보증기금 홈페이지‘신보On-Biz’ 또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또한, 컨설팅 수진기업에게는 ‘코로나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김종호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이사장은 바이오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최근 시행한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우대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10일(수) 서울 종로구 소재 신약플랫폼 기술기업 ㈜지뉴브(대표이사 한성호)의 신경과학연구센터를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지난주 기보는 최근의 복합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재도약 견인에 앞장서기 위해 바이오기업 등 초격차 미래전략산업에 대하여 패키지방식(금융+비금융)의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행한 바 있다. ㈜지뉴브는 미국에서 신경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은 한성호 대표를 중심으로 난치질환 치료제를 개발할 목적으로 2016년 설립된 의약 연구개발업 기업으로, 자체 신약개발 플랫폼을 통해 루게릭병 치료제, 면역항암제 등 글로벌 제약사가 해결하지 못한 분야를 개척하고 있는 국내 바이오 전문기업이다. 한성호 ㈜지뉴브 대표는 “우리 회사는 기보의 보증지원을 통해 바이오 혁신신약 연구를 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바이오 산업은 연구개발단계에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사업진행을 지속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보의 기술평가를 통해 많은 기업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기보 부산본점에서 디지털스마트부산아카데미사업단(단장 노맹석, 이하 ‘사업단’)과 지역 혁신기업에 필요한 우수 디지털인재를 공급하기 위해 「디지털·데이터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SW전문인재 양성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화)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보와 부산 소재 대학이 협력을 통해 우수 SW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 중소벤처⋅혁신기업에 디지털 인재를 공급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업단은 국립 부경대학교 주관으로 동아대, 동의대 등 부산지역 대학과 지역기업 등 12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의 현장 수요 맞춤형 SW전문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지난 6월 출범하였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2022년 SW전문인재양성사업」공모에 선정되었다. 사업단이 진행하는 ‘SW전문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현장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을 기업과 대학이 공동 설계하고 기업 주도 집중교육을 통해 산업체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SW인력을 양성하는 것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성사업 관련 교육과 수료생의 취업·창업 활성화 프로그램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기보는 기술평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과 은행연합회(회장 김광수)는 금융위원회의 자영업자·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지원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의 대출한도 및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은 신용보증기금의 이자 지원을 통해, 은행이 고신용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1.5%의 금리로 1천만원까지 대출하는 총 4.8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누적된 소상공인 등의 피해회복을 지원해왔으며, 더욱 폭넓은 지원을 위해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의 대출한도를 1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확대하고 지원대상도 손실보전금 수급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개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대출한도 확대 (현행) 대출한도 1천만원 → (확대) 대출한도 3천만원 현재 사업자별 대출한도는 1천만원이었으나, 대출한도를 3천만원까지 확대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이 금융지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기존에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을 지원받은 고신용 자영업자·소상공인도 추가로 2천만원 대출이 가능하고, 지신보 특례보증, 소진공 희망대출을 지원받았던 고신용 자영업자·소상공인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 개혁 논의를 위한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국민들은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 중심의 단편적 연금개혁 논의보다 기금운용 수익률 제고와 같은 근본적 개혁방안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가 설문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6.28~7.4(7일간) 전국 만 20세 이상 국민연금 가입자 및 수급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연금 현안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국민들은 대체로 현행 보험료율 대비 소득대체율 수준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재정안정성 확보를 위한 연금개혁 방안으로 ‘기금운용 수익률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노동계 등에서 제기해 온 소득대체율 인상 필요성, 또 보험료율 인상을 전제로 한 지금까지의 논의 쟁점과 꽤 거리가 있는 것이다. 현재 소득 대비 연금보험료 부담 동 조사에서 현재 소득 대비 연금보험료 수준이 ‘부담된다’는 응답자는 65.8%에 달한 반면, ‘부담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5.3%에 불과했다. 보험료율 대비 소득대체율에 대한 평가 국민연금의 현행 보험료율(9%) 대비 소득대체율(40%) 수준에 대해 응답자의 78.4%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인사혁신처 주관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22년 국가인사업무 발전 유공(인사혁신)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월) 밝혔다. 기보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 76개 기관이 146개 사례를 가지고 참여한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가상화 방식 업무 자동화’를 도입하여 사람이 수행하는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으로 대체하는 업무자동화 사례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가상화 방식 업무자동화’는 시범사업과 거버넌스 수립 등 2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21년부터 ▲지식재산권 사후관리 ▲경매정보 자동입력 ▲근무상황기록부 결재 등 반복적으로 처리하는 74개 업무에 전면 적용되고 있으며, 기보는 이를 통해 연간 4만4천 시간 이상의 업무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기보는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8월중 인재개발원에서 교육을 통해 이론 및 실무적 지식을 전파하고, 참여직원들이 개인 맞춤형 특화업무를 직접 설계하여 평가받는 ‘RPA(Robot Process Automation)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있는
[웹이코노미 이지선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오는 8일부터 11월 말일까지 약 4개월간 전문 채용포털 기반 ‘2022 미션 Job Possible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신보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정대화)이 공동 주최하며, 양 기관은 분야별로 특화된 구인·구직 수요를 발굴해 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람회의 슬로건은 “Have a nice GOOD Job”으로, ▲Global(수출중소기업), ▲Our yOuth(고졸인재 채용기업), ▲Digital(디지털기업)의 총 3개 온라인 테마관이 운영된다. 참여기업에게는 개별 채용광고, HR컨설팅, 정부일자리사업 설명회 등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한 맞춤형 혜택이 제공되며,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새로운 채용 경험과 쌍방향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채용설명회, 면접, 교육 등에 메타버스 플랫폼이 활용될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 희망 기업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잠재력을 갖춘 우수 인재와 유망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가 창출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