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경환)는 주택금융연구를 활성화하고 주거복지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주택금융연구', 논문 공모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공모전에는 부동산과 주택금융 등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연구자(대학원생 포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22일(화)까지 주택금융연구 온라인투고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논문 주제는 주택금융 및 부동산 관련 정책·제도·상품·정보기술·감정평가 등과 관련된 연구이며, 심사 결과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발간하는 2025년 '주택금융연구' 9-1호에 실리는 논문에 대해서는 편당 최대 300만원의 원고료가 주어진다. 특히 2025년에는 주택금융통계 활용 우수 논문으로 선정 시 공사 사장 시상 및 특별상금(총 400만원)을 별도로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주택금융연구원 '주택금융연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주택금융연구원에 문의하면 된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상장 대·중견기업 199개사가 지난해 자율공시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및 협력사 행동규범을 분석한 「대·중견기업 공급망 관리 실태분석」 결과를 6일(목) 발표했다. 본 분석은 국내 기업의 공급망 ESG 관리현황 및 변화 추이를 파악하여, 협력 중소기업의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2024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분석 결과, 자율공시 기업의 97%가 공급망 ESG 관리 활동을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89.2%) 대비 7.8%p 증가한 것으로, 공급망 ESG 관리가 기업의 주요한 지속가능경영 전략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평가결과 활용) 특히, ESG 평가결과 활용에 있어서, 계약·거래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거나 페널티를 부과하는 기업 비중이 전년에 비해 두 배로 증가(22.3% → 42.2%, 19.9%p↑)했으며, ESG 관련 정책(녹색구매, 분쟁광물 관리, 공정거래 준수 등)을 구매시스템에 공개하고 구매 시 반영하는 기업도 52.%에서 78.9%까지 증가했다. (ESG 상생노력) 협력사 지원에 있어서는 ESG 내재화를 위한 교육(65.8%)과 컨설팅(51.3%)이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정부에서 발표한 2월 범부처 수출비상대책에 따라 이달 4일 국내 서비스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연중 지원하는 ‘2025 서비스 BM 해외진출 지원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이 사업은 국내 유망 서비스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출장 지원, △비즈니스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참가기업의 총수출액은 3천만 달러로, 2023년(1.5천만 달러) 대비 두 배나 증가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국내 인기 디저트 업체 S사는 지난해 4월 KOTRA 주관 상담회에 참가한 지 8개월 만에 일본 도쿄 번화가에 첫 매장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이는 통상 1년 이상 소요되는 프랜차이즈 계약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성과다. 올해 사업에 선정된 △프랜차이즈(22개사), △에듀테크(19개사), △ICT(20개사) 등 총 80개 기업은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KOTRA는 한류 열풍과 함께 구매력이 높아지고 있는 동남아 등 글로벌 사우스 국가를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및 에듀테크 분야 진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전환 수요가 높은 일본, 태국 등에서는 ICT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경환)는 공사에서 발송하는 통지서와 안내장 등 고지문을 고객 본인명의의 휴대전화로 발송하는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주택금융공사 고객들은 그동안 우편으로 받던 각종 고지문을 네이버·카카오뱅크·카카오톡·국민은행 스타뱅킹 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에 수신 알림이 오면 수신동의와 본인인증을 거쳐 문서를 열람할 수 있고, 만약 수신을 거부하거나 열람하지 않으면 우편으로 문서가 발송된다. 전자고지 서비스 대상은 ▲주택연금 이용현황 안내(보증잔액 통지) ▲보증료 납부안내 ▲환급금 찾기 서비스 ▲기한이익상실(돈을 빌린 사람이 즉시 갚을 의무 발생) 예정 통지서 등 70여종이며 지속적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전자고지를 받기 위한 별도의 신청은 필요 없지만, 본인인증 후 열람버튼을 눌러야 문서 확인을 할 수 있다”며 “이 사업의 시행으로 우편물 분실에 따른 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3월 4일 “디지털 전환기 HR이슈와 전망”을 주제로 정기간행물 「임금‧HR연구」 2025년 상반기호를 발간했다. 경총은 AI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전환이 향후 HR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번 「임금‧HR연구」 상반기호 특집주제를 “디지털 전환기 HR이슈와 전망”으로 선정하여 인사관리 대응전략과 사례를 소개하고 시사점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주제발표를 맡은 황공주 딜로이트컨설팅 상무는 “AI 중심의 디지털 기술은 조직의 혁신을 촉진하고 성과를 극대화하는 핵심동력”이라고 진단하고, “AI가 성숙해지고 조직 전반에 확산될수록 HR은 새로운 통찰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창조적 역할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기업들에게 “AI 중심의 디지털 기술을 준비 없이 도입해서는 실패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단계적으로 접근하여 작은 성공사례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점진적으로 확장하는 전략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당부했다. 연구논단에는 디지털 전환기 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HR 이슈를 세부적으로 살펴보고, HR 부문별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다섯 필진의 글을 수록하였다. [손송민 머서코리아 상무] “AI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달 28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인재개발센터에서 ‘기업밸류업센터 발대식’을 개최하고, 위기기업의 재도약과 실패기업의 재도전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4일 밝혔다. 기업밸류업센터는 전국 8개 영업본부의 지역거점에 신설됐으며, 사전 구조조정을 위한 빌드업·밸류업 프로그램과 중소기업의 재기를 돕는 재도전·재창업 프로그램을 전담한다. 또한, 신보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의 사업까지 연계해 구조조정 복합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먼저, 센터는 성장 정체 또는 복합적 경영위기를 겪는 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빌드업·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보증을 제공한다. 또한, 성실한 경영에도 불구하고 실패한 법인의 대표이사 등에게는 ‘재창업지원 특례보증’을 지원해 재기의 기회를 확대한다. 이와 함께 신보는 지난해 회생법원과 맺은 ‘재도전 보증 사전승인 협약’을 시작으로 구조조정 협력 대상을 다른 기관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센터의 전문인력이 기업과 상담한 후 진단 결과에 따라 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다른 기관들과 연계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구조조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기업에 대한 정확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이달 5일부터 ‘2025 산업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을 공고한다. 이 사업은 국내에 설립된 법인 또는 기관이 국제감축실적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의 ‘예비 및 본 타당성 조사’를 지원하는 것으로, 산업·발전 부문의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이 대상이다. 산업부와 KOTRA는 2025년도 공모사업을 전년 대비 △지원 규모 및 한도 확대, △접수 시기 증대, △지원 비율 상향 조정 등 제도를 개편해 보다 많은 감축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산업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추진 현황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약 40% 감축하는 우리나라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을 위해 마련됐다. 파리 협정 제6조 시장 메커니즘을 활용하여 산업·발전 부문의 국제감축 실적을 확보하고 우리 기업의 국제 탄소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산업부는 수탁기관인 KOTRA,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과 함께 2023년부터 2년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시범사업을 진행해 왔다. 그 중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은 △공정개선, △바이오매스
2025 MWC의 주제인 ‘융합’에 맞춰 KOTRA(사장 강경성), IBK기업은행(행장 김성태), 특허청(청장 김완기)도 ‘융합형 지원’을 위해 총출동했다. KOTRA와 IBK기업은행은 이달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Mobile World Congress) 개막일에 맞춰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통합한국관 참가기업 및 IBK기업은행 수출테크기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기업 10개사와 현지 간담회를 개최했다. KOTRA와 IBK기업은행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에서 우리 수출테크기업의 지원을 위해 KOTRA는 해외마케팅, IBK기업은행은 자금지원을 강화하는 MOU를 체결한 바 있고, 이번 MWC에서 한국관 참가기업 및 창공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본격적으로 공동 지원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E모빌리티 배터리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기업 “배터플라이” 박성원 대표, AI 기반 고해상 스마트 빔프로젝터 개발기업 “KMS파트너” 김종대 대표 등 AI, 플랫폼, 무선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대표들과 KOTRA, IBK기업은행 관계자들이 모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씨아이티 기업 정승 대표는 “전년에 이어 두 번째로 MWC 전시회에 KOTRA 지원을 받고 참가하게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4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한국국제물류주선업협회(이하 “KIFFA”)와 “국제물류주선업체(이하 “포워더”)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최근 대외여건 악화로 국내 포워더들이 수입국 화주에 국제운송용역을 제공하고도 대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됨에 따라, 무보가 국내 포워더 지원을 위해 KIFFA측에 선제적으로 협업을 제안하여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협약을 통해 무보는 KIFFA 회원사를 대상으로 해외채권 회수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포워더들이 그동안 받지 못한 대금을 저비용으로 회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 KIFFA는 해외채권 회수지원 수요가 있는 회원사가 필요시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무보의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무보는 KIFFA 추천기업 중 중소‧중견기업이 회수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채권회수 성공 시 공사가 수취하는 수수료율을 기존 2%에서 1%로 50% 할인할 예정이다. 무보의 해외채권 회수지원 서비스는 무역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수출대금도 무보가 대신 회수해주는 서비스로, 전세계 110여개 현지 추심기관으로 구축된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20여 년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4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오는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를 위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대회장인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 손현덕 매일경제신문 대표를 비롯한 행사 주최(주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교류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경제행사로 제23차 대회는 올해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한상경제권으로의 도약, 한상과 함께 중소기업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대회기간 중 열리는 각종 포럼(G2G, B2B, VC투자)과 400여 개의 기업 전시 부스 설치 및 운영, 대회 홍보 및 마케팅 등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참여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한 협력체계를 마련해 나가기로 논의했다. 또한 미국 우선주의에 기반한 고관세 정책을 펼치고 있는 트럼프 신임 행정부와의 아웃리치(대외소통)를 위해 미국 주정부 경제관료 등을 초청해 한미 동맹의 중요성과 경제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노란우산 누적가입자 3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3월 한 달간 ‘노란우산 3·3·3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00만 번째 노란우산 가입자와 3월 중 노란우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입한 고객 300명을 추첨하여 10만원 주유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노란우산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이벤트 게시물을 공유한 응모자 300명을 추첨하여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 등의 경영 위기로부터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사업 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퇴직금 제도이다. 납입한 부금에 대해 연 복리이자 및 연간 최대 6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적용되고 공제금의 수급권은 법적으로 보호된다. 가입자 수는 2007년 출범 당시 4,000명으로 시작해 △2017년 누적 100만 △2021년 200만 △2025년 300만 명을 돌파했다. 우리나라 소기업·소상공인 10명 중 4명이 노란우산에 가입했거나 가입한 적이 있는 셈이다. 누적가입자 300만 명 중 현재 재적가입자는 약 177만 명이며, 공제금 및 해약환급금을 지급받은 소기업·소상공인은 123만 명에 달한다. 이 중 폐업
KOTRA(사장 강경성)는 세계적인 마케팅 및 홍보 전문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이 주관하는 ‘2023/24 LACP 비전 어워드(Vision Awards)’에서 △공공(Government), △수송&물류(Transportation & Logistics) 두 부문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LACP 비전 어워드는 전 세계 기업과 단체가 발간한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평가해 시상하는 글로벌 경연대회로, 매년 국내외 1,00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KOTRA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전체 8개 평가 항목 중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면서 총점 99점(100점 만점)으로 ‘공공’과 ‘수송&물류’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 세계 수상작 중 상위 100대 기업의 보고서를 선정하는 ’월드 와이드 탑 100(World Wide TOP 100)’ 부문에서 국내기업 중 가장 높은 ‘7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KOTRA는 대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꾸준히 지속가능경영보고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5년 ‘공동사업개발 전문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협동조합을 3.4(화)부터 3.31(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공동사업 발굴, 활성화 과정에 대한 컨설팅 비용을 최대 15백만원(조합부담금 10% 별도)까지 지원한다. 금년도 사업은 ‘공동사업’분야와 ‘R&D과제기획’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공동사업개발 전문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협동조합은 컨설팅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후 사업수행계획서를 작성하여 오는 3.31(월)까지 중소기업중앙회 협업사업실로 신청하면 된다. 현준 중기중앙회 협업사업실장은 “전문컨설팅 사업에 참여한 한국시계산업협동조합의 경우 시계전문 국가공인시험기관(KOLAS) 운영하며 시계시험수요를 시계업계와 공공기관을 넘어 일반 소비자까지 확대함으로써 시험원 활용도를 높이고 수익구조도 개선하는 아이디어를 얻고 있다”며, “이번 컨설팅 지원을 통해 협동조합의 경쟁력과 활성화를 제고시킬 수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개발 전문컨설팅 지원사업에 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정부에서 발표한 2월 범부처 수출비상대책에 따라 수출 유망국 여섯 나라의 수출 기회를 정리한 ‘2025년 주목해야 할 진출 유망국 6’ 보고서를 발간했다. 미국 신정부가 연이어 관세 정책을 발표하고, 주요 경제권은 이에 대응을 모색하는 등 기존의 무역 질서가 재편되는 상황이다. KOTRA는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글로벌 사우스의 선도국가는 물론, 성장이 정체된 선진국에서도 한국이 공략할 수 있는 시장을 찾아 그 진출전략을 보고서에 담았다. 글로벌 제조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인도, 인프라 확대 수요 뚜렷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사우스 대표국 인도의 대규모 인프라 개발은 확실한 시장 성장과 기회를 대변한다. 인도 정부는 ‘인프라 부흥 계획(PM Gati Shakti Master Plan, ’21.8. 발표)’을 중심으로 약 100조 루피(한화 약 1,658조 원)를 투자하여 △도시 인프라(상/하수도 및 폐기물 처리), △도로 연결, △공항 건설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추진 중이다. 우리 기업은 건설장비, 전력 기자재 수요에 집중하여 현지 진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AI의 시대, 아시아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디지털 기반 감사업무 혁신의 성과로 자체 개발한 ‘AI-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감사시스템 및 그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28일(금) 밝혔다. 기보는 내부 감사의 전문성과 표준화를 확보하기 위해 AI·빅데이터 등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기보型 디지털 감사 프레임워크(KIBO-Digital Audit Framework, 이하 ‘K-DAF’)’를 감사플랫폼에 도입했다. 이번에 특허 출원한 K-DAF는 감사계획부터 최종 감사 양정 단계까지 표준화된 감사 툴을 적용해 감사 행정업무를 줄이고, 감사 전문성을 한층 강화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AI 모델을 활용한 양정 예측과 유사 처분서 제공 기능을 갖춘 ‘AI 양정 어드바이저’를 적용해 감사 결과의 예측 정확도를 100%까지 높였다. 이를 통해 감사처분의 객관성이 강화되고, 피감사인의 수용도를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기보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IT·정보시스템 환경에 맞춰 감사시스템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내부통제체계를 강화해 감사 업무의 신뢰도를 높이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임명배 기보 감사는 “기보는 디지털 기반의 차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