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남재관)가 신작 ‘プロ野球RISING(이하 프로야구 라이징)’의 출시를 앞두고 일본 야구 게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프로야구 라이징’은 일반 사단법인 일본야구기구(Nippon Professional Baseball, 이하 NPB)를 기반으로 하는 리얼 야구 게임으로 지난 2022년 일본 법인인 컴투스 재팬(Com2uS Japan)을 통해 NPB와 정식 계약을 맺고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한 작품이다. 컴투스는 현재 일본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2월 20일부터 공식 페이지를 열어 본격적인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해당 페이지에는 게임 플레이 영상 및 스크린샷도 만나볼 수 있으며, 일본 X(구 트위터)를 통해서도 다양한 게임 정보를 알리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일본 내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동시 사전 예약을 오픈한 바 있다. 최신작인 ‘프로야구 라이징’은 3D 스캔과 모션 캡처를 통해 NPB의 12개 구단의 선수들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전 시즌을 똑같이 진행하는 리그 모드, 실시간으로 대결을 즐기는 리얼타임대전, 시원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는 홈런레이스 등 일본 3천만 야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과 콘텐츠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익스피리언스센터 강남’을 열고 브랜드 경험 기회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강남구 세곡동 인근(헌릉로 717)에 마련된 ‘익스피리언스 센터(Experience Center) 강남'은 지난해 개관한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브랜드 공간이다. 차량 전시는 물론 시승 체험, 상담, 핸드오버 세리머니,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전시, 액티비티 활동 등 다각도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KGM은 지난 25일 곽재선 회장, 곽정현 사장, 황기영 대표이사, 박장호 대표이사,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 이 강 디자인센터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 개관식을 진행했다.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험 기반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이 직접 브랜드를 탐색하고 체험함으로써 자연스러운 구매 여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라며 “앞으로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전국 곳곳으로 확장하여 브랜드의 변화와 성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문을 연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은 도심과 자연 사이에서 시작되는 특별한 경험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오는 3월 3일(현지 시간) 개막하는 ‘MWC25(Mobile World Congress 2025)’에서 AI를 활용해 이동통신망의 가치를 높이는 네트워크 AI 기술들을 선보인다. 이동통신 인프라는 AI의 발전에 발맞춰 통신 서비스와 인공지능 추론을 동시에 제공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국제전기통신연합 전파통신부문(ITU-R), AI-RAN Alliance 등 국제 기구들은 통신 기지국이 AI 워크로드를 제공하는 방식의 AI 기지국(AI-RAN)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단말에서 온디바이스 AI로 인공지능 서비스를 처리하는 기술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SKT는 이번 MWC 전시관에서 범용 서버에 GPU 포함 다양한 칩셋을 적용해 통신과 AI 서비스를 모두 제공할 수 있게 하는 ‘AI 기지국(AI-RAN)’ 기술을 시연한다. AI 기지국에서 통신 서비스와 AI 워크로드를 동시에 구현하는 방식이다. 통신 기지국은 트래픽이 몰리는 경우를 고려해 평소에 여유 자원을 확보하는데, AI 기지국은 이러한 기지국의 여유 자원을 AI 추론 서비스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자원을 배분해준다. 이를 통해 AI 서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가 서비스 중인 게임 ‘리니지W’와 ‘저니 오브 모나크’에서 철권과 IP(지식재산권)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리니지W와 저니 오브 모나크 이용자는 카자마 진, 킹, 폴 피닉스, 헤이하치 미시마 등 12종의 철권 대표 캐릭터를 3월 12일까지 각 게임에서 만날 수 있다. 리니지W에서는 캐릭터 9종이 변신 스킨으로, 3종이 마법인형 스킨으로 등장한다. 저니 오브 모나크에서는 캐릭터 9종을 군주 및 영웅 코스튬으로, 3종을 마법인형 코스튬으로 즐길 수 있다. 리니지W는 철권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FightStatge – 시련의 탑’ 이벤트 던전을 연다. 철권 스킨을 체험할 수 있는 ‘시련의 탑’ 콘셉트의 이벤트 던전이다. 던전은 총 10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일 3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리니지W 이용자는 9층까지 각기 다른 철권 캐릭터 9종의 스킨을 체험할 수 있다. 각 층을 클리어하면 철권의 계급을 표현한 이벤트 컬렉션 아이템을 받는다. 10층에 도착해 최종 보스 ‘마샬 로우’를 처치하면 마샬 로우 변신 스킨 카드 획득이 가능하다. 저니 오브 모나크에서는 철권의 ‘모쿠진’을 형상화한 몬스터가 등장하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 ‘T올케어플러스’ 가입자 수가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SKT는 이를 기념해 다음달 300여명의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T올케어플러스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T올케어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갤럭시 S25(3명)와 갤럭시 워치7(3명), 백화점 모바일상품권(30명), 스타벅스 커피 세트(300명) 등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추첨은 4월 10일에 진행하며, 결과는 당첨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T올케어플러스는 단순히 휴대폰 파손 및 분실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기존 휴대폰 보험과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24시간 상담 ▲분실 보상 휴대폰 당일 배송 ▲파손 수리 대행 ▲프리미엄 임대폰 무료 제공 ▲배터리 교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했다. 여기에 스마트워치나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 파손 보상 서비스와 최대 300만원 한도 내 금융 사기 피해를 보상해주는 통신 생활 케어 서비스도 추가했다. 최근에는 휴대폰 교체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스위치 서비스’를 도입했다. 파
기아가 고객의 모빌리티 라이프에 영감을 더하는 새로운 개념의 온라인 커뮤니티 커머스 '기아샵(Kia Shop)'을 공식 오픈했다고 26일(수) 밝혔다. 기아샵은 기아의 온라인 쇼핑몰 '카앤라이프몰'을 전면 개편한 것으로, 최신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UX)과 사용자 환경(User Interface, UI)을 적용하고 다양한 상품군 마련 및 고객 서비스 대폭 확대 등 커머스 서비스로서의 획기적인 변화를 이뤘다. 특히 기아는 고객 참여와 소통 중심의 커뮤니티 커머스를 지향하며 상품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고객 체험단 운영, 상품평 작성 및 공유, 크라우드 펀딩 등 관련 특화 기능을 추가했다. 이중 크라우드 펀딩은 고객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상품화해 판매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 강화와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기아샵은 자동차 생활과 연계된 차종별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가전, 뷰티, 레저, 스포츠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상품을 아우르는 통합 커머스 서비스로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 차량에 맞게 맞춤 제작하는 순정 액세서리 '기아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의 먹는샘물 브랜드 동원샘물이 ‘2025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 가운데 최고 등급인 ‘3스타’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원샘물은 첫인상, 외관, 향, 맛, 끝맛으로 이뤄진 5가지 항목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풍부한 미네랄 함량으로 청량한 목넘김과 투명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1996년 출시된 동원샘물은 경기도 연천, 충북 괴산, 전북 완주 등의 청정지역 심층암반수를 취수해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먹는샘물이다. 총 7단계 여과 과정과 5번의 자외선 살균 공정에 이르는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으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철저한 품질관리에 의한 동원샘물의 물맛이 세계적인 평가에서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유의 맛을 지속할 수 있도록 취수원 인근을 비롯한 우리 국토의 청정함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식음료품평회(ITI)는 2005년 설립돼 현재까지 130여 개국, 16,000개 이상의 식음료 제품을 심사해 온 글로벌 식음료 미각 평가 기관이다. ITI는 매년 미각 전문가들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제품을 평가하며 총점 90점 이상을 획득한 제품
SK엔무브 여자 핸드볼구단 SK슈가글라이더즈가 25일 핸드볼 대중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수상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대한체육회 체육상 ‘스포츠가치’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다양한 스포츠 활동으로 ESG, 나눔, 인권활동 등 가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지난 2012년 창단 이후 핸드볼 저변 확대, 장애인 지원, 연고지 광명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2013년부터 매년 핸드볼 지도자와 선수단이 직접 나서서 수도권 지역 초∙중∙고교 엘리트 핸드볼 선수들에게 개인 기술과 팀 전술 등을 가르치고 멘토링하는 ‘행복키움 핸드볼 교실’을 운영해 왔다. 유소년 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핸드볼 강습을 하는 ‘주니어 슈글즈’ 프로그램도 운영함으로써 핸드볼 활성화에 기여했다. 2022년에는 경기도 광명시의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와 협력해 발달장애인 서포터즈단 슈게더를 창설해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핸드볼 응원문화를 만들어 왔다. 2023년에는 발달장애인과 함께 캠핑과 여가활동을 즐기는 힐링캠프를 열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2024년에는 서울 소재 특수학교 2곳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강구영, 이하 항공우주협회)는 2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홀에서 ‘제9회 우주항공 리더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정균 보령 대표이사는 ‘우주로 확장하는 인류의 삶(Multi -planetary Human Life Enabler)’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에서 “아직 ‘우주’라고 하면 인공위성과 발사체가 전부라는 인식이 대부분이지만 인류가 우주 공간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무궁무진하다”며 “우주를 활용한 인류 건강 문제 해결과 우주에서의 문제 해결은 필연적”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기술의 발전과 민간기업의 참여로 더 많은 사람이 더 자주, 더 멀리, 더 오랜 시간 동안 우주로 향할 것”이라며 “보령은 우주로 가는 사람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해주고, 우주라는 환경을 활용해 지상에서 개발할 수 없던 기술을 개발, 꼭 필요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보령이 추진하는 핵심 전략으로는 ①Humans In Space(우주의학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술을 확보하는 Challenge 프로그램 및 투자 추진), ②Life Science Infrastructure(우주 헬스케어 연구를 위한
엔에이치엔클라우드(NHN Cloud, 대표 김동훈, 이하 NHN 클라우드)의 자회사 NHN 인재아이엔씨(대표 백세련)가 자사 주요 솔루션 명칭을 리브랜딩하며 클라우드 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NHN 인재아이엔씨는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에서부터 설계, 구축, 운영까지 가능한 풀스택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전문 기업이다. 프라이빗, 네이티브, 하이브리드/멀티 등 다양한 구성의 클라우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모회사 NHN 클라우드의 서비스를 고객사에 최적화된 형태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클라우드 전환 경험과 역량을 탄탄히 쌓아 올렸다. ‘2024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 중 가장 큰 규모였던 ‘국토지리정보원 전환 사업’과 ‘범정부 서비스 통합창구 클라우드 임차 사업’ 등 굵직한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며 뛰어난 구축 역량을 선보인 바 있다. NHN 인재아이엔씨는 ‘클라우드 원스톱 서비스(Cloud One Stop Service)’라는 서비스 정체성을 살린 ‘CONE’을 내세워 상품 라인업을 ‘CONE-Box’, ‘CONE-Chain’, ‘CONE-Plus’로 정비했다. 단일 상품을 통해 클라우드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권기수, 장윤중)가 업계 최초의 ‘웹툰, 웹소설 종합 불법유통대응 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 6차 불법유통대응 백서를 발간했다. 이는 기존 웹툰 중심 불법물 단속에서 침해 대응 역량을 한 단계 확장한 것으로, 백서에는 6개월 간 글로벌 불법물 2억 4,000만여건 차단 성과를 포함해 구글 TCRP 파트너사 지위를 활용한 웹소설 불법유통 단속 프로세스 고도화 과정, 불법 2차 저작물 단속 성과들이 함께 담겼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간 글로벌불법유통대응팀 피콕(P.CoK)의 성과를 담은 6차 불법유통대응백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6차 백서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은 불법유통 대응 역량을 기존 웹툰 중심에서 웹소설까지로 본격 확장하고, 웹소설 글로벌 불법유통 유형과 단속 방법을 처음으로 정교화 했다는 데 있다. 웹소설도 포함하나 주로 웹툰 타깃 차단 활동을 벌여온 1~5차 백서에서 한 발 더 나아간 형태로, 이는 웹툰, 웹소설 종합 단속 체계를 구축한 업계 최초의 사례이기도 하다. 피콕을 총괄하는 이호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법무실장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불법유통대응팀은 업계 최초의 불법유통 대응 조직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일상 속 소소함에서 행복을 찾는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 트렌드를 공략하는 마케팅을 펼친다. ‘쥬시후레쉬’, ‘스피아민트’, ‘후레쉬민트’ 3종을 대상으로 네잎클로버 디자인을 적용한 ‘럭키 롯데껌 에디션’을 선보였다. 2025년 떠오르고 있는 소비 트렌드 아보하는 일상 속 특별함에서 행복을 찾는 ‘소확행’ 트렌드와 달리 평범한 일상을 온전하게 잘 해내는 것에서 행복을 느끼는 트렌드다. 롯데웰푸드는 껌이라는 일상의 간식을 매개로 행운을 빌고 응원을 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럭키 롯데껌은 가족, 친구, 동료 등 가까운 사이와 껌을 나눠먹으며 소소한 행복과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패키지 디자인에 행운의 상징인 네잎클로버를 활용했고, 제품명 영역은 나눠주고 싶은 사람의 이름을 직접 쓸 수 있도록 일부를 빈칸으로 만들었다. 특별한 재미 요소도 가미했다. 속 포장지는 종이접기로 네잎클로버를 만들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9개의 낱개 껌 중 한 개에는 종이접기 설명서가 인쇄돼 있으며, 나머지는 각기 다른 알록달록한 종이접기 디자인을 담았다. 두 개씩 짝을 지어 네잎클로버를 접으면 된다. 과거 껌 포장지로 종이접기를 해봤던 기성
농심이 3월 서울에서 열릴 ‘Asia’s 50 Best Restaurants’ (이하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시상하고, 세계 최고의 셰프와 심사위원, 미식가를 대상으로 신라면 툼바를 선보인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은 ‘미식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행사로, 아시아 최고의 레스토랑 1위부터 50위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서울에서 3월 25일 개최된다. 농심은 이번 시상식에서 아시아 최고의 여성 셰프에게 수여되는 특별상인 ‘Asia’s Best Female Chef’를 태국 방콕 반 텝(Baan Tepa)의 추다리 ‘탐’ 데바캄(Chudaree ‘Tam’ Debhakam) 셰프에게 시상한다. 탐 셰프는 현지 식재료를 활용해 창의적인 태국 요리를 만들고, 농산물 생산자 지원 활동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심은 작년 ‘Highest New Entry Award’ 특별상 시상에 이어 다양한 분야의 셰프 후원을 통해 미식업계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또한 농심은 3월 시상식 현장에서 신라면 툼바 시식행사를 진행해 신라면을 부드럽고 매콤하게 재해석한 신라면 툼바의 차별화된 맛을 알린다. 수상 셰프들이 선보일 시
기아가 유럽과 미국의 일부지역을 시작으로 스마트 충전, V2H(Vehicle to Home) 서비스 제공을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전기요금이 저렴한 시간대에 전기차를 자동으로 충전하고 주행 후 남는 전력은 가정용 전력으로 대체 활용하거나 향후에는 전력망과 연계해 전력을 판매할 수도 있어 추가적인 경제적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 기아는 서비스 상용화의 첫번째 단계로 네덜란드에서 스마트 충전 서비스를 론칭하고 미국에서는 V2H 비상전원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26일(수) 밝혔다. 먼저 기아가 네덜란드 전역에서 선보이는 스마트 충전은 고객이 전기차에 충전 플러그를 꽂아두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시간대별 전기료 차이를 점검해 최적 요금 도달 시 전기차를 충전해주는 서비스다. 고객은 스마트 충전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기아 스마트 차지 (Kia Smart Charge)’를 통해 실시간 충전량과 에너지 비용 절감 현황 등을 확인해 충전요금을 관리할 수 있다. 기아는 향후 스마트 충전 서비스와 연동해 전기차의 잉여 전력을 판매할 수 있는 V2G(Vehicle to Grid) 서비스도 론칭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기아가 미국 캘리포니아 등 7개 주에서 론칭하는 V2H
아시아나항공(대표이사 송보영)이 26일(목) 채권은행(산업은행ᆞ수출입은행) 차입금을 전액 상환 완료했다. 2019년 정책자금 차입 후 잔여 대출 1조 3,800억원 상환을 마지막으로 6년만에 정책자금을 전액 상환했다. 이번 상환은 전액 금융시장을 통해 조달했으며, 약 10년 만에 신용을 기반으로 대규모 자금조달에 성공한 것이다. 이번 조달은 대한항공의 63.88% 지분 인수로 인한 재무구조 개선 및 통합 항공사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년 채권단과 아시아나항공의 M&A 추진 조건으로 총 1조6,000억원의 금융지원 약정을 맺었고, '20년 4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유동성 부족으로 1조 7,000억원을 추가 공급 받았으며, 같은 해 하반기에 기간산업안정기금 3,000억원 등 총 3조 6천억원을 지원받았다. 회사는 경영개선 활동, 노사 고통분담 등 자구 노력을 통해 '23년까지 총 1조 1,200억원을 상환했고, ‘24년 기업결합이 완료되며 대한항공이 투입한 신주인수대금으로 1조 1,000억원을 일시에 상환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회사가 금융시장을 통해 신용으로 정상적으로 자금을 조달한 것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