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전남 함평군이 군 소속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에 나서며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함평군은 15일 “2025년 상반기 반부패‧청렴 교육이 이날 오전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군청 소속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교육 전문 강사인 정해숙 박사가 강단에 올라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공공재정환수법 등 반부패 관련 주요 법령과 함께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 근절 등 실무와 직결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신규 임용자와 승진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이 병행돼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교육이 다시 한번 청렴한 함평군 공직자로서 마음가짐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함평군은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 함평’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3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청렴 시책 발굴과 자율
(웹이코노미) 신안군은 제3회 신안세계김밥페스타 축제 첫째 날인 4월 26일 ‘신안정원김밥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신안정원김밥은 사계절 꽃피는 신안의 정원을 표현한 김밥으로 작년에 개발되어 상표권 출원을 마친 신안세계김밥페스타 대표 김밥이다. 본 경연은 신안정원김밥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20팀 접수를 받는다. 대회는 현장에서 진행되며 신청이 미달되면 현장에서 신청자를 받을 계획이다. 경연은 주최측에서 준비한 신안정원김밥 키트로 얼마나 예쁘게 잘 만드는지 대결하고 우승팀을 선정하여 신안 특산물을 증정한다. 참가 접수는 신안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전국 지자체 최초 김밥축제인 신안세계김밥페스타가 벌써 3회째 개최를 앞두고 있다”라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아름다운 해변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3회 신안세계김밥페스타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자은도 해변 뮤지엄파크에서 개최되며 전년보다 확장된 공간에서 푸드쇼, 다채로운
(웹이코노미) 해남군이 친환경차 확산을 위해 전기차 보급부터 충전기 설치까지 생활에 밀착된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일부 지자체에서 예산 소진 등 이유로 친환경차 사업을 축소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은 보급 물량과 지원 규모를 전년보다 확대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초부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 중이다. 차량 가격 및 성능에 따라 최대 1,7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차량을 구매한 뒤 충전 환경에 대한 고민도 줄였다. 비공용완속충전기 설치 지원사업으로 전기차 소유자라면 1기당 최대 130만 원의 설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주거지뿐 아니라 사업장에 주차 부지만 확보되어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4월 14일부터는 전기이륜차 보급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일반형은 물론 배터리 교환형 및 배달용까지 폭넓게 지원하며 차량 가격 및 성능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전기차를 구매하고도 충전 문제로 이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보급과 인프라를 함께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
(웹이코노미)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4일 김 생산·가공·판매 전문업체인 ㈜해미로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달라며 해조류 식품 세트(김, 김자반, 미역) 200박스(8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시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김삼문 ㈜해미로 대표이사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기탁받은 후원 물품은 김, 김자반 등 다양한 해조류 식품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해미로는 2020년부터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삼문 대표이사는 “지역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해미로 김삼문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나주시보건소는 중년 여성들의 갱년기 극복을 돕기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갱년기 다스리기 건강 교실’을 오는 29일부터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주시에 거주하는 만 40세부터 64세까지의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4월 29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1회씩 총 10주간 운영되며 나주시보건소와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병행 진행될 예정이다. ‘갱년기 다스리기 건강 교실’은 한방전문의가 직접 참여해 이끄는 한의약 기반의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갱년기로 신체적·심리적 변화를 겪는 중년 여성들이 건강하고 긍정적인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먼저 사전·사후 건강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와 갱년기 관련 심리검사(갱년기 지수, 우울증 선별검사 등)를 통해 참여자의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해 맞춤형 건강관리 콘텐츠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한방전문의의 갱년기 건강 교육 및 상담 ▲몸과 마음의 기운을 다스리는 기공체조 ▲숙면을 돕는 한방 베개 만들기 체험 ▲실생활 중심의 영양교육 및 조리 실습 등 실용적인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웹이코노미) 고흥군 도양읍 자율방범대는 지역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지역사회 범죄 예방 활동의 주체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도양읍 청소년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지난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청소년 9명이 자율방범대원으로 위촉됐다. 청소년들에게 자긍심과 책임감을 고취하고, 자율적으로 지역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양읍 자율방범대는 청소년 자율방범대와 함께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총 7회의 특별 합동 순찰을 진행한다. 이 활동은 도양파출소와 함께 지역 내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드론쇼 축제 기간 중 군민 안전사고 예방과 청소년 선도를 목적으로 시행된다. 또한, 참가한 청소년들에게는 봉사 시간이 부여되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대원 중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연말에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과 순찰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주체로
(웹이코노미) 해남군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채무 조정과 종합 금융상담을 지원하는‘금융상담복지센터 해남상담소’를 확대 운영한다. 금융복지상담센터 해남상담소는 지난 2016년부터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 위탁 운영해 주 1회 출장 상담을 진행해 온 가운데 지난 3월 중순부터 사무소를 정식 개소해 주 5일 상시상담이 가능해졌다. 상담소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남군민 및 인근 지역민들에게 맞춤형 금융상담 서비스와 금리인하, 채무 조정, 금융 지원 등 주민들의 경제적 안정과 자립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해남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보다 전문적인 종합 금융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경제적 기반 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금융복지상담센터 해남상담소 개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직면한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고, 금융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금융복지상담센터 해남상담소는 해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4월 15일 제3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12.3 비상계엄의 진상규명과 국헌문란 행위자 처벌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특별조사위원회 설치를 통한 진상규명 △국헌문란 행위자에 대한 처벌 및 피선거권 박탈 △동조 정당에 대한 해산 절차 착수 등 실효성 있는 입법 조치 등을 명시하고 있다. 강문성 의원은 2024년 12월 3일 선포된 비상계엄 사태를 “국민주권과 헌정질서를 정면으로 부정한 중대한 국헌문란 행위”로 규정하며, “주도 세력은 물론 가담자, 선동·선전자, 허위사실 유포자 등 모든 관련자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비상계엄은 법치주의 국가에서 결코 있어서는 안 될 헌정 파괴 행위”라며, “헌법에 대한 반역은 그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이를 단죄하지 않는다면 민주공화국의 토대는 근본부터 흔들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12.3 비상계엄 국헌문란 행위자들이 단 한 명도 처벌받지 않고, 오히려 거리를 활보하
(웹이코노미) 기초학력 예산 삭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증액됐던 교육회복 특별교부금이 감액되면서, 재정의 공백이 학생들의 학습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걱정 때문이다. 전남처럼 읍면 단위 학교가 많은 지역은 공교육 의존도가 높아 기초학력 보장 정책이 더욱 중요하지만, 재정 여건 변화는 이를 위협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자리하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2024년 대비 자체 예산 58억 원을 더 확보해 기초학력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별교부금 감액이라는 외부 요인에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교육재정 부담을 감수하면서까지 기초학력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재정 기반을 구축한 것이다. 특히 기초학력 예산을 단위사업별로 직접 배정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기본운영비 항목으로 편성함으로써 학교 자율성과 실질적인 운영의 탄력성을 함께 높였다는 점이 주목된다. ▲ 기초학력 보장은 선택 아닌 ‘필수’ 전남은 교육 여건상 사교육 접근성이 낮고 공교육 의존도가 매우 높다. &nb
(웹이코노미) 장성군의회는 지난 11일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결산검사위원은 장성군의회 최미화 의원을 대표 위원으로 임중길 위원, 김충호 위원, 양성모 위원, 김정구 위원 총 5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일간 2024회계연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세입·세출, 기금, 채권·채무, 공유재산 및 물품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적정성 및 적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한다. 대표위원을 맡은 최미화 의원은 “처음으로 결산검사 위원을 맡아 긴장된다"면서 "면밀하고 철저한 결산검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심민섭 의장은 “예산 집행이 적정하게 이루어졌는지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성군의회는 결산검사위원의 의견이 반영된 결산서를 제출받아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4월 15일 열린 제3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전라남도의 선제적인 농작물 화재보험 지원 대책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오미화 의원은 “경북 산불로 인해 소중한 인명 피해와 함께 주택, 차량 그리고 전국 사과 생산량의 62%를 차지하는 경북 지역의 사과 과수원과 저장 창고가 막대한 피해를 입어 저장된 사과마저 전소됐다”며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보유한 전라남도 역시 언제든 대형산불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리고 “만약 전남 지역에 산불이 발생하여 농작물과 저장 시설이 피해를 입는다면, 고령화된 농촌 사회의 농민들에게는 회복 불가능한 치명적 타격이 될 것이다”고 우려하며 “전라남도가 산불 피해 농작물 및 농업용 전기를 사용하는 농산물 저장시설에 대한 화재보험 지원 대책 마련을 서둘러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특히 “화재보험 지원은 예상치 못한 산불과 같은 재난으로부터 농민들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보장하는 중요한 방안”이라며 “현재 농
(웹이코노미)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은 4월 15일 열린 제3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남 청년 인구 유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청년 주거·출산 지원 정책의 대대적인 전환을 촉구했다. 조옥현 의원은 “청년들에게 결혼과 출산은 더 이상 축복이 아닌 두려움과 좌절의 상징이 되고 있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산은 부동산이고, 가장 낮은 산은 출산이라는 표현이 이 같은 현실을 대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통계청의 ‘국내인구이동 통계’ 따르면, 지난해 전남에서는 20~39세 청년 인구 5,944명이 순유출됐다”라며 “전남은 전국에서 청년 유출이 가장 심각한 지역 중 하나다”고 강조했다. 조옥현 의원은 현행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이 월 20만 원, 1년의 단기 지원에 모집 기간도 2주에 불과해,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지원 기간의 연장, 진입 장벽 완화, 프리랜서·창업자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의 대상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거 정책을 일자리와 연계해 청년 채용 기업에
(웹이코노미) 해남군의회는 14일 오전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제7차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2025년 우리동네살리기 사업과 2025 해남공룡대축제 추진 계획 설명을 듣고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노후 저층 주거 도시지역의 생활 편의시설과 경관개선 시설공사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송지 산정 1구 마을을 공모 신청하고, 선정 결과는 8월에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남공룡대축제는 해남공룡박물관 일원에서 ‘과거와 미래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3일간(5.3.~5.5.) 치러지며 낙화놀이, 캐릭터 싱어롱, 공룡순환열차 등 예년보다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우리동네살리기 사업과 관련하여 화재시 소방차 진입 등이 가능하도록 마을 안길을 정비하고, 노후주택 개선을 희망하는 주민 다수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특색있는 시각적 디자인을 통해 땅끝관광지의 관문 마을로 부각될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과 공모사업 신청시 충분한 수요조사 및 용역을 통해 사전에 준비가
(웹이코노미) 곡성군은‘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해주세요 시즌1(출장진료)과 시즌2(상주의사 진료)’에 이어 세 번째 지정기부 사업인 ‘어르신 돌봄을 위한 마을빨래방 프로젝트’모금액(188,600,000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전했다. 인구소멸지역 중 하나인 곡성군은 지역의 고령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결하고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하여 마을빨래방 프로젝트를 지난 2024년 7월 25일부터 모금을 시작했다. 곡성군에서는 지역의 고령화 문제에 대해 도시 청년층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공감을 통한 기부를 유도하기 위해 곡성에 사시는 할머니의 인생과 진심이 담긴 답례 편지를 기부자들에게 보냈다. “돈으로 기부만 할 생각이 었는데, 왜 눈물까지 주시나요. 할머니 건강하세요. 그리고 빨래방 열 번, 백번, 천 번 이용하세요.”-실**니- “연말정산으로 받는 혜택보다 할머니 손편지의 감동 더 크네요” -c****y- 할머니의 손글씨가 담긴 답례편지가 SNS상에서 화제가 되면서 도시의 청년층들이 우리 지역의 마을빨래방 사업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기부에 동참해 주었다.
(웹이코노미)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윤명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장흥2)이 4월 15일 열린 제3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인구감소지역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전담요원 자격요건 완화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역 중소기업이 연구개발(R·D) 기반을 확충할 수 있도록 연구전담요원 관련 제도 개선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 위원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정부가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연구개발과 기술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있지만, 수도권으로의 인구와 자원 집중으로 인해 지방 기업들은 연구전담요원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재 일부 완화된 자격요건 역시 현장에서는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자연계 학사 이상 전공 제한 완화 ▲마이스터‧특성화고 졸업자 및 기능사 취득자 경력 요건 완화 ▲소기업 대표이사의 연구전담요원 등록 허용 기한 확대 등 3가지 개선 사항을 제안하며, “인구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이 보다 유연하고 실질적으로 연구전담요원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위원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실질적으로 키우는 것이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