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한국 ICT 기업들의 중동시장 진출을 위해 ‘2025 중동 ICT 로드쇼(2025 Korea ICT Roadshow in Middle East)’를 이달 20일, 21일 이틀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5월 한-UAE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서명을 계기로 확대된 중동 진출 기회를 활용하고, 양국 간 ICT 및 혁신산업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동 국가들은 석유 산업 의존 경제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디지털 전환 및 첨단 미래 기술 도입을 국가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두바이는 글로벌 혁신 허브로의 도약을 목표로 AI 청사진을 발표했으며, 각 정부 기관에 AI 최고경영자를 임명하고, 세계 최대 규모 AI 및 기술 기업 허브인 ‘AI 및 웹3 인큐베이터’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번 로드쇼는 중동 최초로 ▲ 스마트시티 ▲ 사이버보안 ▲ 로봇 ▲ 자율주행 ▲AI 솔루션·서비스 등 다양한 ICT 미래산업 분야를 다뤘다. 각 분야에서 혁신기술을 보유한 국내 26개 기업이 참가해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으며, 이 중 스마트시티 기업 11개사가 참여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를 비롯한 경제6단체(이하 경제계)가 참여하는 민간 주도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이하 추진본부)’의 2025년 제1차 「공동대표단 회의」가 21일 뱅커스클럽에서 개최됐다. 특히 올해부터 여성계(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허명)가 추진본부 공동대표단에 합류해 기존 5인에서 6인 공동대표 체제로 확대됐다.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가족 친화적인 환경 조성, 양육 지원 정책 강화,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등 다각적인 접근과 출산과 양육에 대한 밝고 긍정적인 사회 전반적인 인식의 확산이 필요하다”며,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추진본부와 함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대표단 회의에서는 ‘우리아이 우리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2025년 추진본부 사업에 대한 각 부문별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도 경제계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정착과 사회적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갈 것이며, 특히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함께 저출생 정책의 실수요자인 국민 의견 수렴을 위한 「대국민 저출생·고령화 정책 공모전」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금융계는 보다 다양한 저출생극복상품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물류 현장 전문가 양성과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20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물류커리어캠프’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물류 전문가와 취업 준비생을 연결해 업계 동향과 채용 정보를 공유하고,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음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국내 최대 청년 물류 연합단체인 한국청년물류포럼과 협력해 진행됐다. 2007년 설립된 이 단체는 물류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물류 시장의 최신 흐름과 디지털 혁신 트렌드를 중심으로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물류 대기업 및 플랫폼 기업의 실무자가 연사로 참여해 기업 소개와 채용 정보를 제공했으며, 물류 커리어 로드맵을 안내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KOTRA의 취업 지원 사업(K-MOVE) 소개를 시작으로, 삼성SDS, 트레드링스, 씨벤티지 등 기업이 ▲ 회사 소개 ▲ 채용 정보 안내 ▲ 물류 분야 취업을 위한 필수역량 컨설팅 등 취업 준비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월 14일부터 31일까지 중소기업 360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高환율 관련 중소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수입 중소기업의 ‘24년도 평균 수입액은 56.3억 원이며, 품목별 수입액 비중은 원자재(59.1%)가 평균 33.3억 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국내 업체를 통해 간접 수입 중인 중소기업의 ‘24년도 평균 수입액은 19.9억 원이며, 이 또한 원자재(64.8%) 비중이 12.9억 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최근 환율 급등으로 ‘피해가 발생’한 중소기업(51.4%)은 ‘이익 발생’ 중소기업(13.3%)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피해가 발생’했다고 응답한 기업의 비중은 수입만 하는 기업(82.8%), 수입과 수출을 모두 하는 기업(62.1%), 수출입을 하지 않는 내수기업(48.4%), 수출만 하는 기업(26.2%) 순으로 높았다. 피해 유형 조사 결과(복수응답), ‘환차손 발생’과 ‘고환율로 인한 생산비용 증가’로 응답한 기업이 각 51.4%로 가장 많았고, △수입 비용 증가로 인한 가격경쟁력 저하(49.2%), △환율상승분에 대한 납품단가 미반영(40.0%) 등이 그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사)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하는 ‘한국경영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공공혁신 부문 ‘혁신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혁신경영대상은 도전적인 경영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신보는 ‘Beyond Guarantee’라는 뉴 비전 아래 ▲ 혁신성장기업 육성 ▲ 수출기업 스케일업 지원 ▲ 녹색성장 생태계 조성 ▲ 지방균형발전 강화 등 4대 기관혁신 중점과제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 ▲ 덕업일치 문화 확산 등 2대 조직문화 혁신과제를 추진해 왔다. 또한, AI·빅데이터 기반의 DDP(Digital·Data·Platform) 혁신과 지방 균형발전을 위한 산·학·연 학술 클러스터 구축 등 기존 패러다임을 뛰어넘는 혁신적 성과를 만들어 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신보의 혁신경영 노력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기업지원 종합 솔루션 제공기관으로서 우리 경제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부는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위해 2024년에 이어 ‘2025년 유망 권역별 무역사절단’ 사업을 개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가 추진하는 「유망 권역별 무역사절단」은 공급망 재편,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등 글로벌 메가트렌드에 발맞춰 유망 시장과 품목을 발굴하여 전략 수출 지역에 우리 기업을 파견하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에는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성장 잠재력이 큰 기회 시장을 공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관련하여 중동·서남아·아세안·아프리카 등 글로벌 사우스 지역에서의 무역사절단을 전년 대비 확대(5회→7회)하고, 경제협력 및 현지 대형 전시회와 연계해 우리 기업의 수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변화하는 세계 경제 환경 변화에 맞춰 전략적 접근을 강화함으로써 우리나라 미래산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첫 행사는 2월 20~21일 두바이에서 열리는 ‘2025 중동 ICT 로드쇼(2025 Korea ICT Roadshow in Middle East)’ 무역사절단이다. 중동은 글로벌 사우스의 대표 권역이자 디지털 전환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나라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올해 해외전시회 한국관 사업을 105회 운영해 연중 2,000여 개사를 지원하고, 개별 전시회 참가기업도 1,400여 개사 이상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와 KOTRA는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의 해외 진출 및 수출 확대를 위해 매년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전시회 지원사업은 한국관을 구성하는 단체참가와 개별기업의 전시회 참가 비용을 지원하는 개별참가 지원사업으로 나뉜다. 산업부와 KOTRA는 지난 1월 개최된 미국 소비재전자전(CES)을 필두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정보통신전(MWC), 이탈리아 볼로냐 미용전시회(Cosmoprof), 독일 하노버 산업 전시회(Hannover Messe), 미국 바이오 전시회(BIO USA) 등 글로벌 유명 전시회에 대규모 한국관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산업별로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라 전략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조선, 에너지, 바이오, 소비재 관련 전시회에 한국관을 연간 53회 운영한다. 지역별로는 최근 부상하는 글로벌 사우스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해당 지역 유망 전시회에 한국관을 연간 23회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국내기업 20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 안전투자 현황 및 중대재해 예방정책 개선 실태조사」결과를 2월 19일 발표했다. 본 조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2.1.27) 3년이 지난 상황에서 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와 애로사항, 중대재해 예방정책의 효과성 등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과 개선방향을 파악하고자 실시되었다. 안전투자 및 관리실태 현황 (안전인력)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시행(’22.1.27) 전인 ‘21년 대비 안전업무를 수행하는 인력이 늘었는지에 대해 조사기업의 63%가 증가라고 답했다. 증가 인원 수는 1,000인 이상 사업장 평균 52.9명(20%↑), 300인~999인 3.9명(48%↑), 50인~299인 2.6명(71%↑), 50인 미만 1.9명(133%↑)으로 나타나, 대형 사업장일수록 인력 증가 규모가 컸다. (안전예산) ’21년 대비 안전관리 예산이 늘었는지에 대해 조사기업의 72%가 증가라고 답했다. 증가 예산액은 1,000인 이상 사업장 평균 627.6억원(27%↑), 300인~999인 9.1억원(57%↑), 50인~299인 2.0억원(97%↑), 50인 미만 0.5억원(131%↑)으로 나타났다. (안전관리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업체 선정을 위한 품평회 참가 접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2025년 상반기 품평회 참가 유통채널은 5대 백화점(갤러리아․롯데․신세계․현대․AK)과 롯데마트, 홈플러스, 11번가, 롯데쇼핑e커머스, 우아한형제들, 우체국쇼핑, 쿠팡, 홈앤쇼핑 등 총 13개사이며, 품평회 모집 대상은 국내에 소재한 소비재 제조 중소기업, 대상 품목은 대형 가전·가구를 제외한 전 품목이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중소기업은 품평회에서 참여 기업의 분야별 전문 MD의 대면 심사를 통해 유통채널 입점 등 상생사업 참여 기회를 갖게 되며, 품평회를 통해 유통채널에 입점하는 중소기업은 수수료 우대·중소기업 전용 판매장 입점 등 유통사와 협의된 입점 혜택을 받는다. 서류 접수 기간은 2월 17일(월)부터 3월 12일(수) 18:00이고, 품평회 본 행사는 4월 23일(수)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개최 예정이다. 참가 신청 접수 및 서류제출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세부적인 접수 방법과 세부 사항 등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행사․이벤트→행사신청접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기중앙회는 2013년 롯데백화점 입점 상담회를 시작으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해 제조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탄소중립 관련 중소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92.8%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준에 대해 ‘기한내 달성이 불가능하다’(감축은 가능하나 목표 기한 내 달성은 불가능하다 50.2% + 감축과 달성 시기 모두 불가능한 수준이다 42.6%)라고 응답했다. 특히 ‘온실가스 의무감축 대상기업’임에도 ‘기한 내 목표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응답한 기업도 86.0%’(감축은 가능하나 목표 기한 내 달성은 불가능하다 46.5% + 감축과 달성 시기 모두 불가능한 수준이다 39.5%)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온실가스 감축에 대해 상당한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탄소중립 대응계획을 수립하지 못한 이유로는 △탄소중립에 대해 이해하고 검토할 시간적 여유 부족(51.2%), △자금·인력 부족(31.2%), △검증된 기술 또는 설비의 부재(23.2%) 순으로 나타났으며, 탄소중립으로 인해 추가적으로 소요되는 비용의 부담 정도에 대해서는 응답기업의 84.8%가 ‘부담(매우 부담(22.2%)+대체로 부담(62.6%))’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18일(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장학생 및 학부모 등 총 100여 명을 초청하여 「2025 中企사랑나눔 장학금 전달식」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중소기업이나 중소기업협동조합에 재직 중인 근로자 자녀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총 200여명의 접수 인원 중 (1차)서류심사와 (2차)전문가 심사위원의 성적, 예체능특기, 학업 목표 등을 종합 검토하여 총 84명의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총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이번 장학기금은 중소기업계가 십시일반 기부한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최종 선발된 중소기업계 우수자녀 장학생을 격려하고 직접 대면해 보니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가 그려지고 앞으로의 발걸음이 무척이나 기대된다”며, “장학생 양육과 근로활동 병행에 헌신하신 모든 학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장학생 인생에 의미 있는 열매가 맺히기를 중소기업계가 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KOTRA(사장 강경성)와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국내 외투기업의 혁신 기술과 지재권 보호를 위한 상시 지원에 나선다. KOTRA와 특허청은 이달 18일 특허청 서울사무소에서 ‘주한외국상의·외투기업 지식재산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제프리 존스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사회 회장, 숀 블레이클리 주한영국상공회의소 회장,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서울재팬클럽(SJC), 주한호주상공회의소(AustCham) 등 주한외국상의를 비롯하여 3M, 램리서치, 유미코아 등 주요 국내 외투기업이 참가했다. KOTRA 외투기업고충처리실 관계자는 “외투기업도 우리 경제의 주역이라는 인식하에 KOTRA와 특허청이 힘을 합쳐 외투기업의 지재권 애로해소를 상시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했다”고 이번 협력의 의미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위조품의 유통, 특허 침해·분쟁 대응 강화 등 외투기업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이 논의됐다. 참가기업들은 최근 불확실한 대내외 상황 속에서도 한국의 안정적인 경제 환경을 확인했으며, 지재권 보호가 첨단분야의 국내 투자와 수출 확대에 중요한 기반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당국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KO
KOTRA(사장 강경성)는 이달 17일 본사에서 개최한 개소식에서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해외인재 유치 협력을 위한 공동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성공적인 해외인재 유치를 위해서는 정부, 지자체, 기업 간의 입체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다. 서울시 등록기업 수는 228만개에 달하며, 연구개발.과학서비스업종 기업 수 및 외국인유학생 수는 전국에서 가장 많다. KOTRA와 서울시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해외홍보, 채용행사, 나아가 해외인재의 국내 정착지원에 관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KOTRA 해외인재유치센터는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 기관으로 인재 유치와 관련된 홍보, 안내, 조사, 연구와 민원사무 처리 등 지원업무를 전담한다. 서울시는 서울글로벌센터, 외국인주민센터 등 해외인재의 정주 지원을 위한 인프라를 비롯하여, 오랜 기간 다져온 외국인 지원 노하우에 강점이 있다. KOTRA의 전 세계 무역관 네트워크를 통한 홍보.유치활동과 서울시의 정착지원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해외인재의 발굴과 매칭을 보다 활성화하고 해외인재의 안정적인 정착과 애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경성 KO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제13기 혁신아이콘 선정을 위한 공개 모집을 3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혁신아이콘’은 신기술 또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적인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 후 2년 이상 12년 이하의 신산업 영위기업 중 ▲ 연 매출 10억원 이상이고 2개년 평균 매출성장률이 10% 이상인 기업 또는 ▲ 기관투자자로부터 3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기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더 많은 혁신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업력 요건을 기존 ‘10년 이하’에서 ‘12년 이하’로 확대했다. 신보는 이번 공모를 통해 5개 내외 기업을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기업에는 ▲ 3년간 최대 200억원의 신용보증 ▲ 최저보증료율(0.5%) 적용 ▲ 협약은행을 통한 추가 보증료 지원 ▲ 해외진출, 각종 컨설팅, 홍보 지원 등 다양한 금융ㆍ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보는 제1기부터 제12기까지 혁신아이콘으로 선정된 63개 기업에 총 8,047억원의 신용보증한도를 제공했으며, 주요 혁신아이콘 기업으로는 ‘오늘의 집’을 운영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용산 도시재생혁신지구 복합시설 설계공모’ 결과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 ㈜토문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는 용산 전자상가 인근 공영주차장 부지 등을 활용하여 △공공청사(국방부 산하시설 및 용산 세무서) △공공주택 604호(분양 280호, 임대 324호) △신산업앵커시설 등 산업, 상업, 주거, 행정 기능이 융합된 복합시설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대상지 면적은 국유지와 시유지를 합쳐 총 13,963㎡으로 공사비는 약 3,430억 원, 설계비는 약 120억 원 규모이다. LH는 지난해 11월 공모를 시작하여 현장 설명회 등을 거쳤으며, 접수된 5개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공개 심사를 거쳐 최종 작품을 선정하였다. 최종 당선작은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토문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넥서스 용산(Nexus Yongsan)’이다. 해당 작품은 지역 일대 활성화가 가능한 통합공간 구현을 위해 세 가지 주요 컨셉 (△도시의 여백과 연결 △시설 간 시너지 △공유와 상생의 플랫폼)을 제안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쇠퇴한 전자상가 개발 등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