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강경성)는 올해 2월 대표 홈페이지 등 총 6개 정보시스템을 정부 클라우드 센터(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이하 대구센터)로 전환을 완료했다. 대구센터는 행정·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을 더욱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한 정부의 클라우드 전용 데이터센터다. 센터 내에서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어 향후 SaaS 등 민간의 우수한 기술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KOTRA는 이번 이전으로 중소, 중견기업을 위한 디지털 수출지원 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하는 한편, 정보시스템 가용성을 확보하고 빠르게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까지 철저하게 방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추가로 올해 3월까지 경제외교활용포털, Invest Korea 홈페이지 등 총 4개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전환하는 등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정훈 KOTRA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은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전환은 디지털플랫폼 정부의 핵심 과제로, 클라우드 전환으로 수출기업을 위한 디지털 서비스 품질과 안정성을 지속 제고할 예정”이라며, “올해 예정된 지능형 무역투자플랫폼 구축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을 통해 고객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효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2월 2일 발표한 「최근 경제 상황과 주요 현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한 경제학자들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평균 1.6%로 정부 예측(1.8%)보다 낮게 보고 있으며, 향후 우리 경제 상황에 대해 응답자의 64%가 “상당 기간 경제 성장이 정체될 것”으로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앞으로의 우리 산업경쟁력에 대해 “비관적”(56%)이라는 응답이 “낙관적”(9%)에 비해 크게 높게 나타났다. (2025년 경제성장률 전망) 경제학자 100명의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1.6%로, 정부 전망치(2025.1)보다 낮게 나타났다.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이 정부가 전망한 1.8%보다 낮을 것이라는 응답이 58%로 가장 많았고, 1.8%보다는 높을 것이라는 응답은 26%에 그쳤다. (우리 경제 성장 전망) 향후 우리 경제 상황에 대한 설문에서, 우리 경제가 “상당 기간 동안 성장이 정체”될 것이라는 응답이 64%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일정 기간 하락 후 완만한 속도로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응답이 35%였으며, “일정 기간 하락 후 반등해 가파른 성장이 지속”될 것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개별 사업공고에 앞서 협동조합 공동사업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통해 중소기업 협업 활성화 지원을 희망하는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모집계획을 사전 안내한다고 31일(금) 밝혔다. ‘협동조합 공동사원 지원사업’은 ①사업개발지원 ②인력지원 ③자금지원으로 구분되며, 협동조합 및 조합원사(중소기업)가 필요한 지원에 따라 각 사업별 자격요건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개발지원’에는 △신규 공동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상시 지원하는 공동사업SOS지원단(컨설턴트 배정 및 지원) △공동사업의 사업화 계획 추진 관련 컨설팅을 지원하는 전문 컨설팅 지원(컨소시엄당 최대 15백만원 지원) △협업모델 구축 및 사업고도화 등을 지원하는 혁신형 공동사업 지원사업(조합당 직접사업비 최대 1억원 지원)이 있다. 또한, 공동사업 전담주치의를 통해 신규 또는 기존 공동사업 추진 과정에서 맞춤형 진단·자문도 상시 지원하고 있다. ‘인력지원’에는 공동사업 전문인력 채용 시 인건비를 지원하는 전문인력 지원사업(조합당 1명, 최대 한도 월200만원 지원)이 해당한다. 마지막으로 ‘자금지원’에는 △원부자재 공동구매 자금 보증을 지원하는 공동구매 전용보증 지원사업 △중기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온라인 무역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 및 수출 지원기관의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수출에 성공하는 국내 기업들의 사례가 속속 확인되고 있다. KOTRA(사장 강경성)는 이달 3일 작년 진행했던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수출 성공사례 공모전 결과와 함께 중소기업의 플랫폼 활용 실태를 분석한 내용을 밝혔다. 지난해 각 분야를 대표하는 우리 기업들이 KOTRA의 통합 정보 포털 ‘해외경제정보드림(이하 해드림)’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트라이빅(TriBIG)’을 활용해 해외시장 개척을 이뤄냈다. 특히 해드림과 트라이빅으로 시장 트렌드와 바이어 정보를 알아내고, 무역관의 도움을 받아 최종적으로 수출에 성공한 ‘디지털-현장 융합형’ 해외진출 사례가 눈길을 끌고 있다. 냉각 설비와 장비를 생산, 판매 중인 A사는 해드림에서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여 호주를 진출 목표로 선정하고 트라이빅의 바이어 탐색 기능을 활용해 원하는 바이어를 찾아냈다. 이후 KOTRA 멜버른무역관의 도움을 받아 플랫폼이 찾아준 호주 바이어와 직접 접촉했으며, 결국 9만 5천 달러에 이르는 수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 A사는 같은 바이어와 총액 100만 달러 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1일부터 3기신도시 고양창릉 3개 블록(A4, S5, S6) 총 1,792호 본청약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양창릉 공공택지지구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동산동, 용두동 등 일원에 789만㎡ 규모로 조성되는 3기 신도시이다. 서울 은평구, 마포구 등과 인접해 있어 기존 도심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GTX-A 노선 창릉역(‘30년 개통예정), 서울문산고속도로, 자유로, 제2자유로 등의 이용이 편리한 위치에 있어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A4, S5, S6블록은 고양창릉 지구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로 입주 수요가 높다. 지난 사전청약 당시 각각 평균 6:1, 43:1, 26: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히 S5블록 84형의 경우 최대 165:1을 기록하기도 했다. 고양창릉 A4블록은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공분양 603호가 공급된다. 일반 청약물량은 사전청약 물량을 제외한 186세대(모집공고 기준)이다. 전용면적 55㎡ 단일 평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평균 약 5.5억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다. 신혼희망타운인 만큼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하여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AI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우리 기업의 새로운 수출 기회가 열리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 장비, △산업용 로봇, △AI 의료시스템 등이 유망 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글로벌 AI 시장의 현황을 분석하고 우리 기업의 수출 기회를 제시하는 ‘AI 시장의 부상 : 수출 기회의 새로운 장’ 보고서를 31일 발간했다. AI 생태계별 국가 맞춤형 수출 기회 제시 보고서는 AI 생태계를 4개 영역으로 분류하고 국가별 특성에 맞는 진출 기회를 제시했다. 기술·인프라(1차) 생태계에서는 말레이시아와 태국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로 냉각시스템, 전력관리장치, 고성능 서버 등 데이터센터 장비 수출이 유망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독일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으로 초고압 케이블과 전선 장비의 수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효율성 향상(2차) 생태계에서는 미국, 독일, 중국, 일본의 제조업 현장에서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산업용 로봇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우리 기업이 강점을 보유한 로봇 자동화 설비의 수출 기회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벨기에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3,07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2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본 통계 작성기관 :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 (국가승인통계 제920014호)’ 결과를 30일(목) 발표했다. 2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67.5로 전월대비 0.6p 하락하였으며, 전년동월(75.4) 대비로는 7.9p 하락했다. 제조업의 2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1.2p 상승한 75.2이며,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1.3p 하락한 64.2로 나타났다. 건설업(65.1)은 전월대비 0.9p 상승했으며, 서비스업(64.0)은 전월대비 1.8p 하락했다. 제조업에서는 △금속가공제품(64.6→75.5, 10.9p↑) △의복,의복액세서리및모피제품(75.9→82.5, 6.6p↑)를 중심으로 11개 업종이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음료(85.6→76.6, 9.0p↓) △섬유제품(71.7→63.6, 8.1p↓) 등 12개 업종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64.2→65.1)이 전월대비 0.9p 상승했고, 서비스업(65.8→64.0)은 전월대비 1.8p 하락했다. 서비스업에서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서울중소기업회장 박종석)은 지난 23일(목) 서울특별시의회와 함께 명동성당(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설맞이 떡국세트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중소기업계가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된 떡국세트 800인분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되었다. 전달식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한 서울지역 이사장, 박승찬 서울지역본부장,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이상용 신부 등이 참석하여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과 경제적 약자인 소상공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 자리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중소기업계의 노력과 온정에 감사를 표하며, 침체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중소기업계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전달식 중에 중소기업계의 현장 애로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앞으로도 서울시의회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이하 ‘전세보증’) 보증료를 현실화하기 위해 보증료 체계를 개편하였으며, 3월 31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UG 전세보증은 `13년도 출시 이후 0.1%대 보증요율을 유지했으나, 최근 높은 보증사고율(약 8%)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음 에도, 다주택자에 대해서도 50%~60%의 높은 할인을 제공해왔다. 이에 따라 HUG는 보증요율을 합리적으로 개편하고 할인제도를 정비하는 한편, 임차인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추진한다. 먼저, 보증 사고 발생 위험도를 감안하여, ‘위험이 클수록 높게, 위험이 적을수록 낮게’ 보증요율을 조정한다. 전세가율 70% 이하 시 현행 대비 최대 20% 인하하고, 초과 시에는최대 30%를 인상한다. 보증금 규모에 따른 위험을 감안하여 보증금 구간을 4단계로 세분화하고 보증금에 따른 차등을 강화한다. 아울러, 1주택자 및 다주택자에게도 최대 60%의 보증료 할인을 하고 있는 것이 과도하다는 지적을 감안하여, 보증료 할인 대상에 무주택 요건을 추가하고 저소득자는 기존 60% 할인율을 유지하며 사회배려대상자는 40%로 조정한다. 한편, 임차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회장 손경식) 등 경제6단체가 가족친화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저출생 위기 극복 산업계 릴레이 챌린지’에 민간기업의 관심과 참여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산업계 의지를 다지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경제단체와 기업의 주요 인사들이 챌린지 표어를 들고 촬영한 인증 사진과 메시지를 개별기업 홈페이지나 SNS 채널에 자유롭게 게시하는 형식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 12월 우선 실시한 경제6단체 챌린지를 이어받아 1월 24일 현재 25개 기업이 챌린지에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자사의 우수한 가족친화제도와 문화를 알리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 의지를 다졌다. 챌린지에 동참한 롯데멤버스(김혜주 대표)는 “임직원들이 출산·육아와 업무를 병행하기 위해서는 개인을 넘어 기업의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발걸음에 함께 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GS리테일(석윤선 인사부문장)도 “직원과 경영주 모두 일과 가정의 균형 잡힌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며 “가족 친화적인 정책을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대한민국의 초일류국가 도약을 이끌어 나갈 역량있는 혁신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을 육성하기 위해, ‘제16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을 오는 2월 13일(목)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보벤처캠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정책’에 맞춰 기보가 축적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후 3년 이내의 혁신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75개 내외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일반전형 외에도 ▲지역균형 ▲ESG ▲新성장 4.0 ▲예비창업 특별전형을 통해 다양한 기업 발굴과 지역균형발전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기보벤처캠프에 선정된 기업에는 ▲맞춤형 성장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 ▲성공기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한 멘토링 ▲투자유치 기회 및 민간 VC와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ESG 전형을 통해 선정된 기업에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넷제로 챌린지X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이달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CES 2025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CES 2025를 통해 인정받은 우리 기업의 혁신 성과가 글로벌 진출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총력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CES에서 한국은 △2025 CES 혁신상 최다 수상, △CES 통합한국관 역대 최대규모 구축 및 참여기업 최대 수출 실적 달성, △국가별 기술역량혁신 평가에서 최초로 ‘이노베이션 챔피온상’ 수상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정부는 이러한 성과를 본격적인 수출로 연계하기 위해 최초로「CES 2025 혁신포럼」을 개최하고 후속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CES 전시회 디브리핑을 통해 ‘로보택시 및 에너지 헬스 케어 등 AI 기술이 가져올 새로운 산업생태계 및 기회’에 대한 CES 2025 전시회의 시사점을 소개했다. 이어 5개 기업이 사례발표를 통해 혁신상 수상전략을 공유하고, 쇼케이스·온라인수출상담회·종합컨설팅관 등 수출증대 기회를 제공했다. 더하여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지원기관*이 협력하여 제공하는 혁신기업의 수출지원 및 금융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KOTRA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하고, 한국 경제의 펀더멘탈 회복과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정책금융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보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지향적으로 조직을 발전시켜 나갈 젊고 유능한 리더들을 본점 주요부서 및 영업 현장에 전진 배치했다. 지난해 12월 말 채용한 86명의 신입직원도 영업 현장에 빠르게 배치해 고객기업의 자금 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역대 최대 규모인 23명의 여성 직원들을 중간 관리자로 승진 임용하고 본점 부서에 배치하는 등 여성 인재 발굴 및 육성 노력도 지속해 가고 있다. 특히, 신보는 지난해 7월 지방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전광역시에 설치한 특화금융팀을 ‘대전금융허브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투자·팩토링·혁신금융·문화콘텐츠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광역시에는 ‘해운대지점’을 신설해 지역기업에 대한 현장 밀착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지방시대 실현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한편, 전국의 영업본부별로 총 8개의 ‘기업밸류업센터’를 설치한다. 채무자 재기지원, 기업의 사전·사후 구조조정과 구조조정 코디네이팅을 전문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경영위기를 겪는 기업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 22일 경남 창원시 소재 ‘대한시스텍(주)’를 방문해 ‘2024년 혁신리딩기업’ 선정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혁신리딩기업’은 미래 성장성과 혁신성을 갖춘 중소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총 10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부산·경남 지역에서는 ‘대한시스텍(주)’가 유일하다. 2009년 설립된 ‘대한시스텍(주)’는 경남 창원시에 대규모 제조 설비를 갖추고, 육·해상 무기 및 부분품, 발사대 등을 주문 생산하는 유압기기 전문 제조기업이다. 특히, ‘대한시스텍(주)’는 뛰어난 기술력과 생산 경쟁력을 갖춘 방산협력기업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바탕으로 2023년 매출 585억원, 2024년 1월부터 9월까지 557억원을 달성해 향후 글로벌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신보는 ‘대한시스텍(주)’를 포함한 혁신리딩기업에 ▲보증한도 우대 ▲5년간 최저 보증료율 0.5% 적용 ▲유동화회사보증 발행금리 우대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시스텍(주)’ 차순용 대표는 “신보의 혁신리딩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최고의 기술력과 시스템으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은 ‘25년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규모가 전년 대비 3.1% 늘어난 264억원이라고 밝혔다.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제도는 노란우산에 가입하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연간 최대 36만원까지 지자체가 추가로 부금액을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25년에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13개 기초지자체가 지원할 계획이며, 노란우산공제 가입시 사업장 주소지 관할 지자체가 정한 매출액 기준 등 요건에 부합하면 월 1~3만원을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대부분 연 매출 3억원 미만의 소상공인이다. 해당 지자체 예산이 소진되기 전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면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올해 총 6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도봉구·영등포구·동작구·서대문구·금천구 등 기초지자체가 별도 예산을 추가로 마련해 이 지역 영세 소상공인은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부산시는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50% 대폭 상향해 올해 3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시도 총 20억원을 지원하고 중구·부평·계양구가 총 5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창호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지역 영세 소상공인 지원에 지자체와 지방의회가 매년 적극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자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