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K-푸드 열풍이 불며 한국산 식품 수입 규모가 5년간 연평균 8.2% 성장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이달 16일 ‘우리 기업이 알아야 할 호주 식품 수출 A to Z’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 호주 식품 산업 현황 분석 △호주 식품 소비 트렌드 및 시장 수요 소개 △호주 식품 정책 및 수출입 절차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기업의 호주 식품 시장 진출 방안을 제시했다. K-푸드 열풍, 호주 내 한국 식품 시장 2억 달러 돌파하며 성장 가속 2024년 호주 식품 시장 규모는 약 1,285억 호주달러(117조 1,92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028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4.8%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주요 수출 품목으로는 밀, 소고기, 카놀라가 있으며, 수입 품목은 조제식료품, 빵, 위스키 등이 주를 이룬다. 한국산 식품 수입 규모는 2019년부터 연평균 8.2%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3년에는 2억 1,250만 달러(2,967억 원)에 달했고, 주요 수입 품목은 인스턴트 라면, 스낵, 김, 소스류 등이 있다. K-콘텐츠의 영향으로 한국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17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기업은행 본사에서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과 4,600억원 규모의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 증가로 중소·중견기업의 경영환경 악화와 유동성 애로 상황이 계속됨에 따라, 중소중견 지원에 특화된 기업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유동성 지원을 강화하고 무역보험 이용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은 시중은행의 자금출연과 무보의 무역보험 우대지원을 결합한 민간-공공부문 협력 상품으로, 무보가 올해 새롭게 추진한 것이다. 무보는 은행 추천기업에 대해 ▲ 한도 최대 2배 우대, ▲ 보증 비율 확대(90%→95%), ▲ 보험·보증료 최대 20% 할인 등을 제공하고, 은행은 ▲ 금리 인하, ▲ 수수료 및 환가료율 우대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은 저비용으로 무역금융을 이용할 수 있어 중소·중견기업의 자금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의 300억원 기금출연을 바탕으로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약 4,600억원의 우대금융을 지원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무보는 기업은행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7일(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최근 혼란스러운 국정 가운데에서도 경제를 챙기고 중소기업계의 현장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이 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 등 중소기업 단체장들과 더불어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 중소기업 관련 협회·협동조합 대표자 14명이 참석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하도급대금 연동대상 확대 및 실태조사 강화 ▲불공정거래 과징금을 활용한 피해 중소기업 지원 ▲협동조합 공동사업 관련 「공정거래법」 적용 배제 보완 ▲중소기업 보호를 위한 부당특약 무효화 규정 조속 신설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정 등 불공정거래 관련 현장의 생생한 애로 19건을 전달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최근 여러 가지로 불안정한 국내 상황으로 환율이 급격히 인상되어 원자재가격과 물류비는 치솟고 내수는 침체되어 많은 중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최근 불안정한 국내 경제상황과 관련,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피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긴급실태 조사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12월 들어 국내 정치상황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단체예약취소 등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는 46.9%였다. 주요 피해 사례는 ‘송년회 등 연말 단체회식 취소’(외식업), ‘여행객의 투숙 취소 및 안전 여부 문의’(숙박업) 등이 있었다. 또한, 아직 피해는 없으나 향후 입을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한 소상공인·자영업자가 46.6% 였으며, ‘없다’는 응답이 53.4%였다. 현재와 같은 국내경제의 불확실성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 예상을 묻자, ‘1~2년 간 지속’이 40.4%로 가장 높았으며, ‘6개월 이내’이라는 응답이 30.1%, ‘2년 이상 장기화’ 17.8%, ‘올해까지만 지속’ 6.1% 순이었다.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실행하고 있는 경영환경 개선노력을 묻는 질문에는 ‘원가 절감, 구조 조정 등 비용 절감’이 60.4%로 가장 높았고, ‘프로모션 진행 등 홍보 강화’(11.3%), ‘경영자금 조달처 확대’(8.7%), ‘사업 다변화 모색’(3.2%)이 뒤를 이었으나, ‘개선 노력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 13일 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사에서 ‘프랜차이즈 전용 매출채권보험 및 연계 대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판매위험을 보장하는 매출채권보험과 신용거래 확대를 지원하는 금융기관 대출을 결합해 프랜차이즈 전용 금융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신보의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한 프랜차이즈 가맹본사는 보험금청구권을 담보로 해 기업은행으로부터 저렴한 금융비용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가맹본사는 대출금으로 프랜차이즈 개맹점의 물품대금을 먼저 대체하고, 가맹점은 1개월 후 대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가맹점이 물품대금을 선결제 해주는 업계 관행이 담보 없는 신용거래로 전환됨에 따라 영세 소상공인의 자금 유동성 확보가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프랜차이즈 업계의 금융 접근성제고와 상생협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기업의 연쇄도산 방지라는 매출채권보험의 본래 목적을 달성하고 상생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하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6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과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통합 인증을 취득한 데 이어 이번 ISO 45001 인증 획득으로 LH의 ESG 기반 경영체계 강화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이다. 기업 전반에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안전 보건과 관련한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예방을 통해 안전보건 성과를 향상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LH는 조직 내 안전보건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국제표준 규격에 맞게 안전보건 방침을 수립하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을 마련하여 전사적으로 운영해 왔다. 정운섭 LH 스마트건설본부장은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사의 지속적인 노력이 국제표준 인증 획득으로 인정받게 돼 뜻깊다”라며 “지속적인 안전보건 성과 향상을 통해 국민께 신뢰받는 안전경영 선도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3일 서울 성수동 뉴홈 팝업 쇼룸에서 「공공주택 청년 Life History」 ‘내가 경험한 공공주택 이야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7일부터 4주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공공주택을 발판 삼아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청년들을 응원하고 거주 경험과 사례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공모 기간 중 총 112건이 접수됐으며, 그중 청년층 공감대, 주제 적합성, 충실성, 전달력 등을 토대로 내외부 심사를 거쳐 총 20개 작품(대상 1건, 최우수 4건, 우수 4건, 장려11건)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대상 300만원, 최우수 150만원 등) 1,850만원이 지급됐다. 대상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 청년이 함께 거주하는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인 ‘LH 다다름하우스’ 거주 수기이다. 물리치료사인 수상자는 장애 이웃과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어울리며 다르지만 다르지 않음을 받아들이고 함께 더불어 사는 모습을 소개했다. 최우수상은 △결혼을 준비하며 막막했던 주거 문제를 공공주택으로 해결하고 신혼생활을 시작한 사례 △공공주택에 거주하던 신혼부부가 암 발병 후 주택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삶의 희망과 용기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경환)는 주택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와 제도 개선 등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와 주택연금·보금자리론·주택보증 등 공사 상품 이용고객의 의견을 듣는 ‘주택금융소비자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김경환 HF공사 사장 주재로 이뤄진 이 회의에는 금융소비자 관련 전문가와 공사 상품 이용고객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자문위원인 김기훈 부산대 교수는 인공지능(AI) 기반 고객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하고 ▲고객 의견 기반 소비자 보호 및 제도개선 방안 관련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다.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공사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들을 수 있었던 소중한 자리였다”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목소리를 잘 경청해 금융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금융상품 제공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KOTRA(사장 강경성)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강성천)과 함께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2024 인도 델리 건축 전시회(이하 에이스테크(ACETECH)) 한국관’을 운영하고, 2일간 175건의 상담과 약 960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에이스테크는 2006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인도를 넘어 아시아에서도 인정받는 건축 분야 최대 전시회로 매년 참관객이 백만 명을 넘나든다. 약 4,095개 사가 참가했고 전시 브랜드만 5,500여 개에 달하며 건축자재, 인테리어, 건설 등 총 22개의 세부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획기적인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 KOTRA는 5년째 참가하였으며, K-건축과 건자재 산업을 대표할 수 있는 방수재, 몰딩, 물탱크 등 11개 사의 제품을 전시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인도 최대 건설사인 앨앤티(L&T)와 협업하여 건축자재 B2B 이커머스 플랫폼에 K-인더스트리를 홍보하는 등 바이어 유치에 주력했다. 그 결과 앨앤티 서핀, 카자리아 세라믹, 소마니 등 인도 현지 대표기업들이 한국관을 찾아 제품 구매를 검토했다. 이번에 인도 현지에서 열리는 건축전시회에 최초로 참가한 국내기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KAIST(총장 이광형)와 ‘혁신 과학기술의 가치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AIST에서 개발된 혁신 과학기술의 이전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우수 기초연구 성과가 새로운 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KAIST가 개발한 혁신기술을 이전받거나 KAIST 기술을 활용해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R&BD), 기술사업화를 하는 기업에 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복합수요 맞춤형 종합 솔루션인 ‘이노베이션1’을 통해 다른 기관의 기업 지원사업을 연계하고 KAIST의 기술 세일즈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KAIST는 신보에 KAIST 개발기술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 및 교원·학생 창업기업, 기술이전 기업 등 혁신기업을 추천한다. 또한, 신보의 금융 및 비금융 지원 프로그램과 KAIST의 산학협력 플랫폼을 연계해 혁신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KAIST 구성원을 대상으로 신보 제도 홍보도 추진한다. 채병호 신보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KAIST에서 개발된 혁신 과학기술이 연구실을 넘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13일 강경성 KOTRA 사장이 수출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5G 통신장비 부품을 인도로 수출하고 있는 경기도 동탄 소재 이랑텍을 찾았다. 2017년 설립된 이랑텍은 기지국 핵심부품인 상호간섭제거 필터와 5G RF(Radio Frequency) 필터를 개발하여 국산화한 기업이다. 2022년에 KOTRA 지사화 사업에 참가하면서 인도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재는 현지 기업과 합작회사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재복 대표는 인도시장에 대해 “향후 통신장비시장에서 빅 마켓이 될 중요한 곳”이라며 KOTRA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강경성 사장도 “이랑텍이 인도 시장에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으며 애로사항이 있을 때마다 즉시 알려주기 바란다.”고 답했다. 인도 경제는 매우 빠르게 성장중이며 향후 5년 내 세계 3위 경제대국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의 협력은 제조업 투자에서 반도체, 인공지능, 우주항공, 제약 등 신흥 첨단기술로 확대중이다. 우리 주요 기업들은 인도에서 이미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며 무역과 투자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CEPA(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
기획재정부(장관 최상목),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온라인 무역투자 정보 플랫폼 ‘해외경제정보드림(이하 해드림)’과 빅데이터 분석툴 ‘트라이빅(TriBIG)’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2개월간 ‘수출·해외진출정보 서비스 개선 파트너 공모전’을 진행하고 지난 5일 수상팀을 발표했다. 우수한 인공지능(AI)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과 참신한 분석 아이디어로 무장한 일반인 참가팀들이 경합을 벌였다. KOTRA는 수상팀들의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향후 해외경제정보드림과 트라이빅에 구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D사의 기획안은 KOTRA 시스템에 구현될 경우 바이어 찾기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주는 핵심 기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우수작인 T사의 AI 시장보고서 생성 기능과 A사의 바이어 데이터 충실화 계획도 KOTRA 플랫폼을 이용하는 우리 기업의 정보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입선작인 B사의 계약서 자동 검토, 해외법인설립 자문 기능과 I대학팀이 제출한 수출기업분석 모델도 해외진출 관심기업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로 주목받고 있다. 공모 선정 아이디어가 적용될 해외경제정보드림은 수출과 해외진출에 필요한
글로벌 시장에서 첨단 고부가가치 분야의 수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KOTRA(사장 강경성)는 지난 5개년간 각국의 수출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첨단산업으로 분류되는 반도체, 자동차·부품, 선박, 의료·정밀·광학기기 분야에서 우리나라와 주요 국가 간 수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와 해외시장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국가는 일본이며, 그 뒤로 독일, 미국, 중국 순으로 경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KOTRA 무역투자연구센터는 13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10대 수출 품목의 글로벌 경쟁 동향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해외 시장에서 국가별 수출시장 점유율 및 수출경합도 지수*를 기반으로 국가별, 품목별 수출 경쟁 동향을 분석하고 있다. KOTRA 관계자는 “올해 우리나라 수출은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상위 5개 국가와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이들 국가들 또한 첨단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향후 수출 5강 달성을 위해서는 품목별 수출 경쟁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경쟁력 제고와 함께 수출 시장 확대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3분기 기준 우리나라는 10대 수출국 중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2.12(목) 강원 원주시에 위치한 ㈜삼양식품 스마트생태공장을 방문하여 「2024년도 제2차 중소기업 탄소중립·ESG 위원회(위원장 이상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위원회는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ESG 확산과 증가하는 공급망 실사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중소기업 전략 논의 및 지원과제 발굴을 목적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으로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대표 및 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훈 위원장(대한광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문희봉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장태순 한국원심력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금주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 이사장 등 업종별 대표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가 열린 삼양식품 원주 스마트생태공장은 2023년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에 참여하여 온실가스 감축, 대기오염 및 악취 방지 설비 등을 도입한 바 있다.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사업은 정부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탄소중립 지원사업으로 컨설팅, 온실가스 및 환경관리 설비 개선과 관련 설치비용 지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24년 현재 약 280개소가 구축되었다. 삼양식품은 원주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을 통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2일(목) 국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민생현안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당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가 참석했으며, 경제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이 자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생경제의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소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경제계에서는 민주당에 소상공인과 수출 중소기업 피해사례를 전하면서, 소비심리 회복과 대외 신인도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소상공인은 생계를 넘어 생존까지 걱정하고, 수출 중소기업은 해외 거래처를 잃을까 우려하고 있다”며,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여·야·정 비상경제점검회의」에 경제계도 포함하여, “여・야・정과 경제계가 힘을 모아 경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