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활성화(인구감소 위기대응) 유공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신보는 행정안전부, 농협은행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감소지역·관심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침체 심화 및 고금리 상황 속 인구감소지역·관심지역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우대보증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자산화 보증’을 통한 지역재생사업 활성화 및 지역활력 제고 ▲‘지자체 협약보험’ 전국화로 지역 중소기업 경영안정망 구축 ▲비수도권 지자체와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 추진 ▲지역별 ‘산학연 학술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지역활력 증진 노력도 높게 평가받았다. 채병호 신보 이사는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으로 신보가 정부의 지방시대 정책을 뒷받침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균형발전에 중점을 두고 지역의 혁신생태계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1일 여의도 한국증권금융 대회의실에서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하 한국증권금융)과 자립준비청년 임대보증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호시설 퇴소 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LH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사업홍보와 대상자 운영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한국증권금융은 총 2억 원을 후원한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향후 LH 임대주택에 입주할 자립준비청년 200여 명에게 임대보증금 전액(100만 원)을 지원해 나간다. 협약식에는 이한준 LH 사장,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참석했다. LH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임대주택 우선 공급 지원뿐 아니라 ’유스타트(Youth+Start) 프로그램‘을 통해 정착지원 사업부터 맞춤형 주거지원 교육까지 실효성 있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LH는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정착을 응원하는 여러 민간기업과 정착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은행,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첫 번째 청약저축을 지원하는 ’청약저축 가입․납입 지원사업‘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2일 올해 공공주택 5만호 착공을 완료하고, 내년에는 1만호 더 확대된 6만호를 착공하는 등 주택공급 확대 기조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LH는 지난해 말 3.8만호 착공계획을 확정지었으나, 민간 건설경기 위축으로 연초부터 주택시장 수급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자 선제적으로 착공 물량을 5만호로 늘렸다. 물량 확보를 위해, 우선 3기 신도시 대지조성 공사 등 선행 공정과 주택 착공을 병행하여 3기 신도시 착공물량을 1만호로 확대했다. 부진한 민간경기 활성화를 위해 민관공동사업인 민간참여 주택건설사업 물량도 13개 블록 10,319호로 늘렸다. 또한,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CEO를 단장으로 한 ‘공공주택 공급 촉진 추진단’을 신설하고, 수시로 현안과 착공 진행현황을 점검했다. 지난 4월 공사발주 및 계약에 관한 업무가 조달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시공사 선정까지 행정절차가 2개월 이상 증가해 착공 지연 우려가 커지자 조기 발주 물량도 확대했다. 조달청과 긴밀히 협의하여 소규모 공사는 통합 발주하고 지연이 예견되는 일부 착공 물량은 조기 발주하여 지난 11월 발주절차를 완료했다. 현재, 공공주택 5만호를 건설할 시공사로 69개 컨소시엄이 선정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4 제19회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은 2006년부터 지속가능경영 실천과 사회적 가치창출을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기관에정부가 직접 포상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LH는 고유사업과 연계한 ESG 가치창출 노력과 ESG 경영체계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E(환경)분야에서는 △태양광설비와 단열로 에너지소비를 최소화하는 제로에너지 주택적용 확대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탄소상쇄숲 조성 등 민간에서 추진하기 어려운 친환경 건축을 선도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S(사회)분야는 △저출생 해결을 위해 보육·의료·문화시설을 집적한 아이돌봄 클러스터 조성 △층간소음 개선 자재·기술 개발 등이며, G(지배구조)분야에는 △노동이사제 도입·운영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신고채널 활성화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상욱 LH 부사장은 “LH가 그간 추진해 온 ESG 경영확산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공공 부문 ESG경영의 선도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ESG 경영을 지속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 10일 동반성장위원회가 주최한 ‘2024년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동반성장지수 및 공공기관평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신보는 ’21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대상에 포함된 이후, 금융위원회 산하 공공기관 최초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점을 공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신보는 ▲대·중소기업의 동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해외동반진출 보증’ ▲대·중소기업 협업 프로젝트의 혁신성과 성장성 등을 심사해 참여기업 전체에 보증을 지원하는 ‘공동프로젝트보증’ ▲혁신 중소·중견기업의 단계적 성장을 지원하는 ‘중소·중견기업 성장사다리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24년 11월 말 기준 총 215개 기업에 1조 136억원의 보증을 지원하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에 앞장서 왔다. 이와 더불어, 신보는 지난 4월 산재된 기관별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연계해 수요자 맞춤형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형 PB(Policy Banking) 서비스 ‘이노베이션1’을 도입했다. ’24년도 상반기에만 289건의 대·내외 정책을 연계 지원해 유망 중소기업에 혁신성장의 동력을 제공했다. 이성주 신보 전무이사는 “신보가 ’기업의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를 비롯한 경제6단체(이하 경제계) 부회장단과 국무조정실 남형기 국무2차장은 12월 11일(수) 「규제혁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총 이동근 부회장, 대한상공회의소 박일준 부회장, 중소기업중앙회 정윤모 부회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이호준 부회장 등 경제6단체 부회장단(일부 대참)과 국무조정실 남형기 국무2차장이 참석했다. 금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규제혁신의 중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현장의 규제혁신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제계는 이미 제출한 반도체 규제의 신속한 처리를 정부에 요청했다. 경총 이동근 부회장은 “반도체 구조물 특성을 고려치 않고 ‘클린룸’에도 소방관이 들어갈 수 있는 창문(진입창)을 설치하라는 규제는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하다”면서 “이러한 불합리한 규제를 신속하게 개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무조정실 남형기 국무2차장은 “최근 OECD는 한국의 규제정책을 좋게 평가했지만 현장에서 기업이 느끼는 규제혁신 체감도는 여전히 미흡한 것 같다”며, “그간 기업의 건의 사항에 대한 피드백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있어 피드백을 강화할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1일(수)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공공구매제도 활성화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위원회는 중소기업의 조달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현안이슈 발굴 및 제도개선 방향 논의를 위해 작년 6월 출범하였으며, 이순종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공공조달 관련 주요 제도개선사항과 더불어 보완 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특히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6일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및 공사용자재 직접구매 대상 품목 지정 내역을 고시함에 따라 올해 추진되었던 대상품목 신청 및 지정절차 관련 개선 필요사항 등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년마다 지정하는 제품에 대해 중소기업만 입찰에 참여하게 한 제도로, 대상제품의 지정효력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대상품목 지정을 검토 중이다. 중소기업계는 619개의 제품을 신청하였으나 대기업‧공공기관의 반대로 610개의 제품만 지정예고가 됨에 따라, 위원들은 중소 제조기업 지원과 육성을 통한 국내 제조 기반 마련이라는 제도의 취지에 맞게 제품 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오는 12월 26일(목)부터 내년 1월 10일(금)까지 「2025 사랑나눔 장학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중소기업이나 중소기업협동조합에 근무하는 한부모 가정 中 고교생 자녀를 양육 중인 종사자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방법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세부 신청자격 및 제출서류(개인정보, 자기소개서, 성적증명서 등), 장학 Q&A 등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손인국 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적 상황 속에서 우리 자녀들을 올바른 교육과 인성으로 이끌어 주는 한부모 가정의 경제적 격차를 해소하고 질 좋은 교육을 지원해 드리고자 장학사업을 하게 되었다.”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우리 자녀들에게 큰 격려가 될 수 있게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스마트시티 수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12일 ‘2024 스마트시티 해외진출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어스(Market.us)에 따르면, 전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 규모는 2023년 7,627억 달러에서 2033년 4조 6,05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10년간 연평균 19.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세종시, 부산시, 송도 등 스마트시티 시범도시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는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스마트시티 평가에서 2022년부터 3년 연속 ‘슈퍼 챔피언스’ 도시로 선정되어 K-스마트시티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국내 스마트시티 기술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38개 주요국의 국가별 정책 및 기술동향, 유망 프로젝트, 진출전략 등을 체계적으로 담았다. 정외영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해외 스마트시티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국가별 인프라 특성과 사업 환경을 면밀히 분석한 전략적 접근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KOTRA는 앞으로도 우리 기업 스마트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센터장 이재식)는 국방부, 산업부, 방위사업청 등 방산 전문가와 함께 이달 10일 코트라 IKP(인베스트 코리아 플라자)에서 ‘글로벌 방산시장 전망’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전 세계 지정학적 상황 변화에 따라 글로벌 방산시장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산업연구원 장원준 연구위원은 주요국의 방위비 증액, 지정학적 갈등 가능성에 따라 “수년 내 전세계 국방 예산 3조달러, 무기 획득 예산이 1조 달러(’23년 6,990억 달러)까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라고 언급하며 방산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조선·함정 MRO 등 미국과의 밸류체인 협력 기회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국가안보전략연구원 김경숙 책임연구원은 “자국 우선주의 흐름 속에 경쟁이 심화할 수 있다”는 리스크 요인도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러한 변화를 기회로 삼기 위한 우리의 대응전략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유진투자증권 양승윤 연구위원은 “전략 지역에 대한 선택과 집중과 보호주의 대응을 위한 현지생산, 공동개발 강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제언했다. 장원준 연구위원은 “미국과 방산공급망약정(SoSa) 활성화, 공동개발 등을 통해 조선·함정,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1.18~11.22일 1,0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경영실태 및 2025년 경영계획 조사」 결과를 12월 11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응답기업 절반(48.8%)이 2024년 경영환경을 어려웠다고 평가했고, 어렵지 않았다고 응답한 기업은 16.5%에 그쳐 부정적 의견이 긍정적 의견에 비해 약 3배 높게 조사되었다. 2024년 경영난의 주요 요인(복수응답)은 내수판매 부진(74.4%)이 가장 많았고, 뒤이어 원자재 가격 상승(29.3%), 인건비 상승(28.9%) 등 순서로 나타났다. 2024년 한 해 동안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은 거래선(영업·홍보) 확대(64.0%)를 주로 노력했으며, 다음으로 비용절감 및 구조조정(46.2%), 자금 조달처 확대(30.9%) 순으로 노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한 해 가장 유용했던 정부(지자체) 정책은 경영안정(운전자금) 지원(26.0%)으로 꼽혔고, 이어 세금감면·납부유예(20.5%), 대출만기 유예·연장(17.9%)의 순서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2025년 경영환경에 대해 응답기업의 59.7%가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응답하여 내년 역시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을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경환)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건강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HF공사는 ▲노사가 함께 계획·점검하는 보건관리체계 운영 ▲고객응대근로자의 마음건강 보호를 위한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Employee Assistance Program) 운영 ▲건강검진 사후관리를 통한 직원 신체건강 증진 등 직장 내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최초로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HF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건강친화적 직장 문화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건강친화제도를 운영 중“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OTRA(사장 강경성)는 지난달 한국감사협회 주관 한국감사인대회서 ‘최우수기관상’과 ‘감사품질혁신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달 서울대 경영대학 최고감사인과정 수료식에서 ‘최우수사례상’과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 ‘최고감사인상’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KOTRA가 국내의 대표적인 내부감사기관인 한국감사협회와 한국공공감사협회, 최고 감사교육기관인 서울대 경영대학 모두로부터 글로벌 감사기준에 입각한 감사품질 혁신 노력과 내부감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박원동 상임감사는 세계내부감사인협회(IIA)의 ‘국제내부감사실무사’ 자격을 보유한 회원으로 취임 이후 조직·인력·규정 등 선진 감사체계 구축과 함께 컨설팅 예방 감사를 통해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디지털감사팀 신설과 전문인력 확충으로 감사기법을 고도화하는 내부감사 운영체계를 정비하는 한편, 위험요인을 사전 심층 분석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선진 감사기법을 적용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지난 8월 해외사무소를 다수 보유한 12개 공공기관 간 ‘해외사무소 내부통제 선진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주도하고, KOTRA의 129개 해외무역관에서 발생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 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보산진’)과 ‘혁신 바이오헬스 기업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의 중소기업 지원 역량과 보산진의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 전문성을 결합해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바이오헬스 기업의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보산진이 추천한 기업이 ▲임상시험 수행 ▲기술이전 ▲기술이전 후 추가 연구개발 ▲기술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복합수요 맞춤형 연계 솔루션인 이노베이션1과 투자유치 프로그램 등 비금융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보산진은 보건신기술 인증기업 등 혁신 바이오헬스 기업을 신보에 추천하고, 보증지원과 연계할 수 있도록 보건산업 기술평가를 제공한다. 신보가 추천한 기업에는 보건산업 혁신창업지원센터의 바이오헬스 전주기 사업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양 기관이 힘을 모아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바이오헬스 분야 혁신기업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며, “신보는 앞으로도 국가의 중요한 미래먹거리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
한국기업이 올해에도 CES 혁신상을 휩쓸 전망이다. 얼마 전 미국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발표한 1차결과에 따르면, 전세계 수상기업 292개 중 129개사가 한국기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가 지원한 기업도 55개사가 73개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CES 혁신상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재 전자 전시회(CES)의 주최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가 전 세계 혁신제품 중 기술성, 심미성,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그 해 처음 출시된 제품만 받을 수 있고, 세계 각지 100여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평가받는다. 올해는 전례 없이 많은 신청이(3,400개) 접수됐는데 선발 규모는 다소 줄어 경쟁은 훨씬 치열했을 것으로 보인다. 카테고리별로는 ▲ 디지털헬스(Digital Health) ▲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분야에 가장 많은 상이 수여됐다. 한국은 작년에 이어 올해 최다 수상국이다. 129개사가 165개 상을 받아 기업수 기준 전체 44.2%, 혁신상수 기준 46.1%이다. KOTRA 분석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