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강경성)가 이달 28일 ‘사례로 이해하는 중국 소비 트렌드’ 도서를 발간한다. 팬데믹 이후 중국 소비 시장은 완만한 성장 속에 저출산, 고령화, 디지털 확산 등의 사회적 변화와 기술 혁신이 주도하는 새로운 흐름이 등장하고 있다. KOTRA는 ‘사례로 이해하는 중국 소비 트렌드’에서 현재 중국 시장 내 수많은 브랜드의 성공, 실패 사례 원인 분석에 초점을 맞춰 우리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책에서는 중국 소비 시장을 구성하는 4대 요소로 소비자, 기술, 품목, 유통 방식을 뽑았다. 첫째, 중국인들이 추구하는 가치의 변화가 이성(理性), 자아실현, 성별 수요를 어떻게 구현하는지 사례를 통해 분석한다. 그 예로 ‘나만의 공간’을 디자인할 수 있는 감각적 제품으로 중국 Z세대의 감성을 사로잡은 사례, 이에 반해 공급망과 판매망 관리 실패로 고객과의 지속 소통과 품질 유지에 실패한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인구구조, 애국주의로 인해 탄생한 소비 흐름이 어떤 수요를 불러왔는지도 주목한다. 품질이 보장되지 않으면 애국 소비도 소용없는 사례와 중국의 Z세대 부모들이 원하는 유아용품은 어떤 조건을 갖춰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지난 26일 인사혁신처,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이 공동으로 주관한「2024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세사기 예방의 시작, 보증서 발급 안내문!! 집 우편함에서 내 모바일 속으로 쏙~!‘사례로 국무총리상(최우수상, 아름다운 도전상 1위)을 수상했다. 본 사례는 2023년 11월「임대보증금보증 보증서 발급안내문」을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으로 개발하여, 기존 우편발송 방식 대비 분실 또는 오배송 가능성은 없애고 임차인이 보증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과거 빌라왕 등 전세사기범들이 임대보증금보증을 가입하고도 그 내역을 공개하지 않아 피해자들이 보증가입 내역 조차 알 수 없었던 사례들이 있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임대보증금보증의 구조적 문제인 보증 신청자인 임대인과 보증 채권자인 임차인 간에 보증정보 공유가 안되는 정보 비대칭 문제를 풀어낸 것이다. HUG는 이에 그치지 않고 현재 모바일 전자고지 발송시 수기입력 중인 임차인 정보를 ’임대차계약 신고정보‘를 보유한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과 전산연계로 수집하여 임차인 정보 입력을 자동화하고자 한국부동산원과 협의를 진행하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27일 ‘미래세대와 동행하는 상생의 주택도시금융’을 주제로 제10회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0회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HUG, 서민주택금융재단, 한국주택학회가 공동 주관하였으며, 아시아개발은행(ADB) 10개국 대표단을 비롯해 주한외국공관, 금융기관, 학회, 연구원 등 국내외 전문가와 일반 참가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최근 글로벌 주택도시금융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번 포럼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의 개회사와 맹성규 국회 국토위원장의 축사, HUG 유병태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국제기구[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와 미국,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베트남 전문가들과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주택시장과 도시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야하고, 이를 위해 주택도시기금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주택과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해법을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은 “국내외 전문가의 경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미취업 청년 1,000명(응답자 기준)을 대상으로 「미취업 청년의 취업준비 실태조사」를 11월 2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3.1%가 올해 하반기 취업환경이 상반기보다 ‘악화’되었다고 느꼈으며, 취업준비 과정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는 ‘직무 관련 경험 및 경력개발 기회 부족’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하반기 취업환경) 상반기보다 ‘악화’되었다는 응답이 43.1%로 가장 높았고, ‘비슷함’이라는 응답은 38.6%,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1.6%, ‘개선’되었다는 응답은 6.7%로 조사되었다. 올 하반기 취업환경이 ‘악화’되었다고 응답한 이유로는 ‘경기 침체 지속’이라는 응답이 74.7%, ‘청년 실업 심화로 인한 일자리 경쟁 격화’라는 응답이 71.0%로 높게 집계되었다(복수응답). (취업준비 애로사항)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는 ‘직무 관련 업무 경험 및 경력개발 기회 부족’이라는 응답이 69.0%로 가장 높았다(복수응답). 한편, 미취업 청년에게 신규 채용 과정에서 기업들이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요소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응답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가 28일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정보를 총망라한 ‘2025년 해외 10대 권역별 진출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KOTRA는 전 세계 84개국 129개 무역관이 입수한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한 시장 분석 보고서를 매년 발간해 왔다. 내년은 주요국에서 기존 정책 방향이 전환, 또는 본격화하는 시기다. KOTRA가 제시한 2025년 이슈는 주요국의 ▲첨단 산업 육성책, ▲인프라 투자, 그리고 ▲양극화된 소비시장이다. (첨단 산업) 주요국의 산업 육성 경쟁 본격화: 자력갱생과 각자도생 속 협력 내년도 미국, 중국 등은 자립형 공급망 구축과 생산성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AI, 양자 컴퓨팅 등 첨단 산업 중심의 육성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동남아, 중동, CIS 등에서도 새로운 제조업 투자가 가속화 되고, 가치 사슬이 새롭게 생겨나며 이에 따른 기술 협력 수요도 급증할 전망이다. 또한 설비 투자와 AI, 데이터센터가 증가하며 충분한 전력을 확보하는 것 역시 각국의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이러한 수요에 따라 우리 기업들은 전세계 곳곳에서 발전, 송배전 장비 및 솔루션 등에서 기회를 찾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희정 의원(부산 연제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통합공공임대 양육HUB 구축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사회로의 변화에 기여하고자 추진 중인 ‘통합공공임대 양육HUB’의 실행력 강화와 지속가능성 제고 등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통합공공임대 양육HUB’란 LH가 유니세프와 협업하여 계층 간 소셜믹스를 구현하는 통합공공임대의 역할을 더욱 확장해 지역사회 아동, 청소년, 부모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양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의 개회사와 조경태,김은혜 의원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이혁진 LH 공공주택사업계획팀장, 정병수 유니세프 아동권리본부장, 이상윤 연세대 교수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혁진 LH 공공주택사업계획팀장은 ‘저출생 극복과 아동친화 사회구현을 위한 통합공공임대 양육HUB 구축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놀이·학습·육아 복합공간인 ‘에듀케어존’, 소통을 위한 ‘온가족 카페’ 등 아동·청소년과 부모를 배려하는 양육 친화 커뮤니티 조성과 실제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아동친화 설계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경환)는 환경분야 사회적경제기업 (사)에코언니야(대표 박숙경)의 자원순환 인식 확산 캠페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HF공사는 이 캠페인을 통해 부산지역 어린이들에게 자원순환 교육과 폐플라스틱을 이용한 새활용* 제품 만들기 체험을 제공하여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또, 새활용 제품의 포장과정에 취약계층 어르신이 참여하는 등 어르신 일자리도 창출할 예정이다. HF공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플라스틱 오염 확산을 방지하고 자원 순환 인식을 알리면 좋겠다”면서 “공사는 지역사회의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경환)는 ‘2024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동반성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표창은 동반성장 우수기업 및 상생협력 확산·국정과제 이행 등에 기여한 단체 등에 주어지며 ▲상생협력을 통한 국가 경제발전 기여도 ▲상생협력 사업 추진 성과 ▲신동반성장 등 국정과제 달성 노력도의 항목을 심사해 선정한다. HF공사는 ▲납품대금연동제 동행기업 참여 등 중소 협력기업과의 거래환경 개선 ▲혁신기술 보유 기업이 자사의 제품이나 기술 서비스를 검증할 수 있도록 실증기회 제공 ▲우수 실증제품 구매 등 스타트업의 기술혁신·자립성장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경환 사장은 “공사의 동반성장 노력을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문화를 정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다음 달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광화문 CKL스테이지에서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 ‘SOUND 2024’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차를 맞이하는 ‘SOUND(Startup-Oriented Universe with Numerous Dots) 2024’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스타트업 중심의 세상’을 컨셉으로 한 신보의 핵심 스타트업 컨퍼런스이다. 신보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IR피칭, 창업경진대회, 스타트업 네트워킹 등이 있으며, 신보 홍보관 및 투자 상담관도 별도로 운영한다. 첫날인 5일에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와 지난 5월부터 신보의 민간 투자유치 플랫폼 U-CONNECT를 통해 월별 본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7개 기업의 IR 피칭이 열릴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인 6일에는 창업경진대회 결선에 진출한 총 6개 유망스타트업들이 아이디어 경연을 벌이고, 신보의 대표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 ‘Start-up NEST’의 선·후배 기업과 각 분야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27일 서울 종로구 무보 본사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이하 “KIND”)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및 녹색 프로젝트 수주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해외 녹색산업 수주 활성화에 따른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및 투자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시설대 등 해외 투자자금 One-Stop 지원체계 구축 △해외 녹색산업 수주지원 △유망 프로젝트 공동 발굴 등이다. 특히, 무보가 금융지원 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KIND가 출자를 통해 연계하여 지원하는 것을 적극 검토함으로써, 중소·중견기업이 해외 진출을 위한 자금을 조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보와 KIND는 ‘18년 「국내 건설사의 해외 민관협력 투자개발사업(PPP) 진출 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KIND가 투자하는 해외 녹색인프라 프로젝트에 무보의 금융지원 방안을 활발히 논의 해오고 있으며, 금번 협약을 계기로 무보의 금융지원 역량과 KIND의 프로젝트 투자 역량이 합쳐져 시너지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7일(수)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송미령 장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 △최명철 식량정책관 등이 참석했으며,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 협동조합 이사장 △김석원 광주전남연식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최선윤 강원도연식품협동조합 이사장 △이영주 한국떡면류혼합분말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식품제조 및 농축산업 분야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15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식품 관련 중소기업들의 현장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K-푸드 육성을 위한 콩·전분 등 주요 원재료 수입 제도 개선 △전기농기계 보급 사업 예산 요청 △기상이변 대응을 위한 배수처리시설 및 자동수위계 등 확충 △농축산물 할인 지원사업에 중소형 마트 참여 조건 현실화 등 총 11건의 업계 현안과제를 건의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K-푸드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금이 농식품산업이 우리나라의 새로운 주력 수출산업으로 발돋움할 기회”라면서, “식품제조 중소기업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은 11.27일(수) 경상남도 김해시에 소재한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인 ㈜터보링크(대표이사 하현천)을 방문해 「2024년 중소기업 제조혁신 우수기업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제조혁신 우수기업 벤치마킹」은 경영환경 개선 및 기술·공정 혁신기업의 우수사례 확산 등을 통해 중소기업계가 함께 자극받고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성장’을 도모하고자 중기중앙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중기중앙회는 올해 호남권, 충청권 등 권역별로 제조혁신 우수기업을 방문해 제조혁신 성공스토리를 공유하고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벤치마킹 행사에서는 윤동진 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두열 부산시직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을 비롯해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조합원사, 중소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발전기나 펌프 등에 쓰이는 ‘유체 윤활 베어링’ 생산기업인 ㈜터보링크는 제품마다 수십여 종의 부품이 들어가는 업종 특성상 수주가 늘어날수록 생산관리가 어려워져 재고는 쌓이고 납기 준수율은 떨어지는 어려움을 겪던 와중,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삼성전자가 추진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지원하게 되었다. ㈜터보링크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7일(수)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4년 제2차 협동조합활성화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위원회는 협동조합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조합 활성화 방안 등 정책과제를 논의하는 기구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오늘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한욱 부울경신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류인철 한국디자인협동조합 이사장 △문희봉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위원회에서는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추진 현황 △제3차 중소기업협동조합활성화 3개년 계획(‘22~’24) 이행점검 △조합 설립유형 완화 및 조직유형 개선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내년에 시행되는 「제4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25~’27)」과 관련하여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조합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한욱 조합활성화위원장은 “2025년은 제4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이 새롭게 시행되는 해”라며,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노력이 퇴색되지 않도록 정책과 제도가 뒷받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31일 첫 선을 보인 ‘분양전환형 든든전세주택’ 입주자 모집 결과 평균 경쟁률 40:1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9개 지역 774호 모집에 31,008명이 신청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시 64호 모집에 19,898명 신청해 311: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충청북도 244:1, 경기도는 31:1의 경쟁률을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공급물량이 가장 많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의 경우 644호 모집에 28,324명이 몰렸으며, 최고 경쟁률은 서울 광진구 소재의 한 주택으로 1호 모집에 1,599명이 몰려 1,599:1을 기록했다. 이번에 모집한 ‘분양전환형 든든전세주택’은 무주택 중산층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90% 이하 수준의 전세로 공급하는 ‘든든전세주택’의 분양전환 유형이다. 입주자 모집 당시 분양전환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하고, 입주 후 분양전환 시점까지 당해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라면 분양전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분양전환은 별도의 청약통장 없이 가능하며 분양전환 가격은 입주 시 감정가와 분양전환 시 감정가의 평균으로 결정된다. LH 관계자는 “임대료 부담 없이 시세보다 낮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이하 ‘중기중앙회’)와 ‘데이터 기반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의 기업데이터 플랫폼 BASA를 중기중앙회의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연계하고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BASA(Business Analytics System on AI)’는 신보가 48년간 축적한 신용평가 노하우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지능형 기업분석솔루션으로 AI경영진단, 기업정보조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보는 중기중앙회 조합원과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청기업에 BASA 경영진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신보는 중기중앙회 지원사업의 성과를 측정하고 분석정보를 제공해 정책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중기중앙회는 회원사 조합원과 지원사업 신청기업이 BASA를 적극 활용해 스스로 경쟁력을 진단하고, 체질 개선에 나설 수 있도록 장려할 예정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다양한 협력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