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신선식품 프리미엄관 ‘더퍼플셀렉션’을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더퍼플셀렉션은 엄선한 상품만 취급하는 컬리가 신선함과 지속가능한 가치, 경험의 확장 등을 기준으로 한 번 더 선별한 프리미엄관이다. 정육과 수산, 과일, 채소, 쌀, 건·견과 등 6개 카테고리, 300여 개 상품으로 구성했다. 컬리에 따르면 정육은 컬리 자체 브랜드 ‘PPUL’처럼 한우 1++ 중에서도 마블링 지수가 8~9 등급인 상품을 준비했다. 수산은 제철 어종별 산지와 항구를 물색해 당일 입항한 원물 중 가장 좋은 상품만을 엄선했다. 두 카테고리 상품들은 지속가능한 가치 실현을 위해 동물복지와 친환경 어업 여부 등도 함께 고려했다. 과일과 채소도 품질을 한 층 더 강화된 상품만 모았다. 과일의 경우 기존 상품보다 평균 +1 브릭스 높은 과일만 선별했다. 현재는 금실 딸기와 제주 애플망고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친환경으로 재배된 작물과 함께 미쉐린 레스토랑에서 접할 수 있었던 독특한 풍미와 식감의 채소도 구매할 수 있다. 더퍼플셀렉션에서는 쌀과 건·견과류도 고품질 상품으로 엄선했다. 현재 판매 중인 7일 향미 상품의 경우 도정 후 7일 이내의 상품만 배송된다. 건·견
아모레퍼시픽의 정통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국내 거주 외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대학생 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 '글로벌 A마스터' 1기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A마스터'는 에스트라(AESTURA)와 마스터(MASTER)의 합성어다. 국내 대표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가 운영하는 대학생 콘텐츠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지칭한다. 22년부터 시작된 'A마스터'는 5기 활동까지 150여 명의 국내 대학생들과 2천여 개가 넘는 소셜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서류 접수는 4월 21일부터 5월 1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최종 선발 시 5월부터 약 3달간 활동하며, 브랜드 교육 및 제품 지원을 비롯해 브랜드 담당자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임직원 간 중고물품을 사고파는 사내 ‘보물장터’를 열어 일상 속 자원순환을 실천했다고 22일 밝혔다. 보물장터는 임직원이 가정에서 가져온 중고물품을 서로 사고파는 행사다. 전자기기와 의류 등 약 200여 점의 생활용품이 모였으며, 행사 당일에 ‘오픈런’ 현상까지 벌어졌다. 이 행사는 광동제약이 지속해 온 친환경 자원순환 캠페인 ‘KD굿사이클링’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버리긴 아깝지만 쓸모 있는 물건이 새 주인을 찾도록 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고, 일상 속 자원순환을 실천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에서 판매되지 않은 물품은 회사가 구매해 기부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23년부터 진행된 광동제약 ‘KD굿사이클링’은 올해부터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도요타 북미법인(Toyota Motor North America, TMNA)의 ‘연례 공급사 비즈니스 미팅(Annual Supplier Business Meeting)’에서 우수 공급사에게 주어지는 ‘2024 최고가치혁신상(2024 Excellent Value Improvement Award)’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가 도요타로부터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요타 북미법인은 매년 기술력, 품질, 원가, 공급 능력, 가치 혁신 등 다양한 항목을 기준으로 협력사의 성과를 평가해 우수 공급사를 선정하고 있다. LG전자는 도요타가 요구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고품질 전장부품을 적시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역량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도요타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공정 개선, 자재∙물류 최적화 등 적극적인 원가 절감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해 지속 가능한 원가 혁신을 이뤄내는 등 도요타의 북미시장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2011년 도요타에 내비게이션 박스(Navi-box) 공급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L
현대자동차그룹과 지난 21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서울 용산구 코레일 스마트역세권사업단에서 미래 모빌리티 혁신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그룹 GSO(Global Strategy Office) 김흥수 부사장과 한국철도공사 정정래 부사장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요소들을 공동 기획하고 자율주행,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등 미래 솔루션에 최적화된 환경과 스마트 시티 전반의 생태계를 조성한다. 현대차그룹은 인간 중심 스마트 시티 구현을 위해 그룹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룹의 역량과 솔루션을 종합해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고자 하는 현대차그룹의 의지와 사람, 세상, 미래를 이어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한국철도공사의 뜻이 합쳐져 이뤄졌다. 현대차그룹과 한국철도공사는 ▲역세권 개발사업지 등 신규 스마트 시티 사업 추진 ▲한국철도공사 사업지 내·외부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등을 협력한다. 현대차그룹 GSO 김흥수 부사장은 “그룹은 양사 간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및 솔루션 혁신을 공동 모색하고 스마트 시티 조성을 위한 전략적인 협력을 확대
LG유플러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관절·척추 특화 병원인 바른세상병원에 인공지능 기반 상황인지 응대형 의료상담 컨시어지(AI Contact Center, 이하 AICC)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바른세상병원에 도입된 AICC는 AI 콜봇을 기반으로 환자의 문의에 실시간 대응하는 서비스다. 야간이나 주말에도 자동 응대가 가능해 환자 편의성과 병원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바른세상병원은 고객 문의 증가에 따라 상담 인력의 부담이 가중되던 상황에서 AICC를 도입해 상담 품질을 개선하고, 보다 차별화된 환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시범 운영을 통해 실제 병원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나리오를 정교화했다. 이 기간 동안 성공적으로 처리한 월 평균 자동 응대는 200건 이상이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전국 200개 이상의 병원 컨택센터에 통신과 상담 시스템을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협력사인 나스카랩과 함께 OCS(처방전달시스템), EMR(전자의무기록) 등 병원 고유 시스템과 연동 가능한 맞춤형 AICC 솔루션을 구성했다. 특히 LG AI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초거대 AI 모델 ‘엑사원(EX
빗썸이 인적분할을 다시 추진한다. 거래소 운영은 존속법인인 빗썸이, 신사업 진출, 투자 등은 신설법인이 각각 맡는다. 경영을 효율화하고 기업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빗썸은 지난 21일 인적분할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31일을 분할기일로 신설법인 설립에 나선다. 빗썸의 인적분할은 지난해 한 차례 보류된 바 있다. 사업별 집중도와 성장 전략 강화를 위해 재추진된다고 빗썸은 설명했다. 이번 분할로 존속법인인 빗썸은 거래소 운영 등 기존 핵심사업에 집중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신설법인은 신사업 진출 및 투자 등을 적극적으로 단행해 수익을 다각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기계로봇공학과 설재훈 교수 연구팀이 2차원 물질을 외부 오염 없이 고순도로 확보하고, 이를 정밀하게 조작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공정 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같은 종류의 물질 사이에 작용하는 ‘반데르발스 힘’을 이용하여 2차원 물질 기반 소자를 제작할 때 흔히 발생하는 오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소자의 성능과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전자소자 등에 널리 쓰이는 2차원 물질인 이황화몰리브덴을 주요 소재로 사용해 불순물 없이 순수한 2차원 물질 조각(플레이크)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같은 물질 간에 작용하는 반데르발스 힘을 활용해 기존처럼 PMMA 등 고분자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도 전사(붙이기), 뒤집기, 적층(쌓기) 같은 정밀한 조작이 가능한 새로운 공정 기술을 개발했다는 것이다. 설재훈 교수는 “이번 연구는 2차원 물질의 고유한 특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2차원 소재를 활용해 맞춤형 소자 구조를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2차원 물질 기반 전자 및
오뚜기는 자사 대표 브랜드 ‘3분’ 지식재산(IP)를 활용해 국내 대표 스포츠 브랜드 ‘HDEX(에이치덱스)'와 협업 의류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맛있어지는 3분, 건강해지는 3분’이라는 메시지를 기반으로, 오뚜기 ‘3분’ 브랜드와 키 컬러를 활용한 반팔티 1종, 슬리브리스 2종, 볼캡 1종, 반바지 2종 등 총 6종의 짐웨어를 선보인다. 오뚜기는 협업 제품에 대해 "무신사 기획전을 통해 단독 공개된다"며 "구매자들에게는 해당 의류를 밀키트 형태로 포장, 운동 가이드 엽서와 함께 배송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시행자로 참여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지인 서울 성북구 장위8구역(이하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 주민대표는 지난 19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85 일대 12만1634㎡ 부지에 지하3층~지상46층 규모의 총 21개동, 280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1조1945억원 규모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트리젠트(RAEMIAN TRIZENT)'를 제안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트리젠트 단지명에 대해 "Trinity(삼위일체)와 독일어 ZENTRUM(중심)의 결합어로, 장위 최고층 3개의 랜드마크동과 문화∙자연∙커뮤니티가 어우러진 주거 명작을 선보여 장위의 새로운 중심으로 거듭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김명석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장위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명품 아파트를 조성해 소유자에게 최고의 자부심과 가치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의 ‘푸드케어 놀이터’ 부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푸드케어 놀이터’ 부스는 역대 최대 규모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에서 삼양라운드스퀘어가 연구하는 푸드케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5월 공개를 앞두고 있는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 공모전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고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삼양라운드스퀘어는 놀이터에 방문한 것처럼 즐겁게 놀며 푸드케어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미션을 구성하는 데 주력했다. 미래형 대체육 햄버거를 만드는 ‘헬시 버거 챌린지’, 영양소 볼을 목표에 던지는 ‘볼볼볼 영양소’, 로잉머신을 통해 칼로리 소모량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불태워! 칼로링머신’ 등 이색 프로그램을 배치했다. 최종 포인트에 따라 3D 프린트로 만든 디저트 및 삼양식품 스낵, 스페셜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 ‘푸드케어 놀이터’ 부스는 행사 기간 내내 대기 인원이 많아 예약 접수를 조기 마감한 것은 물론, 매일 마감시간을 연장해서 운영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고 의미
롯데칠성음료는 ESG 경영 실천과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선도를 위해 추진한 패키지 경량화 활동으로 지난 한해 약 1220톤(t)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플라스틱 감축은 환경 보존과 자원 저감을 목표로 한 ESG활동으로, 먹는샘물 제품군 ET-CAP(Extra Tall Cap) 도입, 페트병 프리폼(Preform) 중량 감소, 초경량 아이시스 개발 등 지난해 신규 적용한 경량화 기술만으로 달성한 성과라고 소개했다. 또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2월 먹는샘물 제품의 병 입구 높이를 기존 18.5mm에서 12.8mm로 낮춤으로써 용량별 용기 중량을 최대 12% 줄였다. 낮아진 용기 입구에 제품 개봉의 불편함이 없도록 ET-CAP을 새롭게 채택해 소비자 편의성까지 챙겼다. 이로 인한 플라스틱 배출 절감효과는 지난 연말까지 약 541톤에 달했다고 롯데칠성음료는 덧붙였다.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는 온 가족이 함께 과자로 작품을 만들며 즐기는 가정의 달 DIY 선물 키트 '행복한 우리집 쿠키 만들기'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5월까지만 온라인몰에서 한정 판매하는 어린이날 스페셜 에디션으로 해태 자사몰인 해태몰과 네이버, 카카오 등 온라인 몰에서 판매한다. 해태제과는 배포 자료에서 "쿠키로 멋진 집도 만들고, 엄마 아빠와 아이들의 얼굴도 그릴 수 있어 가정의 달 선물로 제격"이라며 "어린 자녀들과 함께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작품을 만들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기에 좋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 황주호)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한수원은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동반성장 사업을 시행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창사 이래 최초로 ‘동반성장 활동 추진 실적’ 평가에서 만점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동반성장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해마다 동반성장 추진 실적과 중소기업의 체감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관의 동반성장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2024년도에는 총 134개 기관에 대해 평가를 시행했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 황주호)은 지난 18일 제1회‘2025 대한민국 ESG경제대상’에서 ‘ESG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이에스지(ESG)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ESG경제대상은 ESG경제와 한국ESG평가원이 주관하는 것으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3년간 실시한 ‘100대 상장회사 ESG평가’를 바탕으로 한국지속가능성인증포럼의 평가 기준에 따라 부문별 가장 우수한 기업을 선정한다. 한수원은 이번 수상에 대해 "안전하고 깨끗한 원전 운영으로 탄소중립 달성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또, 지속가능한 원전 생태계 구축과 협력사 동반성장에 앞장선 점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한수원은 동반성장 ‘사기충전’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원전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기반을 구축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