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2024 K-라이프스타일 인 카자흐스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아시아 3개국 경제사절단과 연계하여,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자흐스탄 알마티 릭소스 호텔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무역상담회에는 우리 기업 35개사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 149개사와 312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주산 마켓(Jusan Market) △씨유 센트럴아시아(CU Central Asia) △에어바 프레시(Airba Fresh) 등 카자흐스탄 주요 유통사에서 별도 홍보부스를 마련해 한국기업 입점을 유치하기 위해 나섰다. 또한 KOTRA는 13일 한국편의점 CU의 카자흐스탄 현지 운영사인 ‘CU 센트럴아시아’의 모기업 ‘신라인(Shin-Line)’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신라인의 안드레이 신(Andrei Shin) 대표는 “한국 소비재기업이 편의점을 활용해 카자흐스탄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KOTRA와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6월 14일부터 이틀간 카자흐스탄 알마티 대형 쇼핑몰 메가센터(Mega Center)
KAIST(총장 이광형)가 15일 오전 10시 30분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KAIST 조기 진학의 기회를 제공하는 과학영재선발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과학영재선발제도는 과학기술 분야에 뛰어난 자질을 갖춘 학생들에게 KAIST 조기 진학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로 과학고·일반고·자율고 2학년 수료 예정자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1월 국무회의를 통과한 과학영재선발제도의 개정안을 수험생과 학부모 및 교사에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기존 대상 외에도 영재교육진흥법에 따른 영재학교 재학생과 영재교육특례자의 지원을 허용하고 제출 서류를 간소화한 것이 개정안의 골자다. 변경된 제도를 적용할 경우, 수학·과학·정보 과목(과학기술 분야) 중 어느 한 과목의 한 학기 석차 백분위가 일정 기준 이상이거나 전국 단위 이상의 창의연구(Research & Education)·과학전람회·올림피아드·기타 연구활동 대회 입상한 이력이 있으면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제출 서류도 간소화된다. 학교생활기록부·고등학교 성적증명서를 포함해 최대 6종까지 요구되던 서류는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와 학교장 추천서 총 2종으로 줄어든다. KAIST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3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K-방산 정부간(G2G) 수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근)과 함께 마련한 이번 간담회는 우리 방산기업의 정부간(G2G) 계약을 통한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현대로템,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KIA를 비롯해 첨단 무기체계 부품 기업인 퍼스텍, 통합 재난경보 전문 기업인 온품 등 중견,대기업 총 7개사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G2G 수출 유망국 및 프로젝트 정보 ▲G2G 계약의 특징과 유의 사항 ▲G2G 제도의 개선 및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정부간(G2G) 수출은 정부가 직접 계약 당사자가 되는 방식으로 방산, 인프라 건설 등 공공성이 강조되는 대규모 수출 프로젝트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KOTRA가 전담 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다. 거래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계약 이행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이 단축되는 장점 덕분에 정부간 거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참석기업 중 최근 G2G 계약을 체결한 기업 담당자는 “신규 시장 개척에 특히 G2G 방식이 효과적”이라고 언급하면서, “첨단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이하 연맹) 및 사단법인 더나은세상(이사장 이영구, 이하 사단법인)과 함께 10일부터(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및 신규 원전 건설 예정지인 트레비치 등지에서 문화 교류를 포함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수원 직원과 대학생 등 30여 명은 오는 18일까지 트레비치 초중등학교를 찾아 친환경 에너지키트 만들기 등의 교육 봉사를 시행하고, 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봉사단은 또, 태권도 시범과 풍물 국악 및 K-POP 댄스 공연 등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공연을 통해 체코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2017년부터 해마다 체코 글로벌봉사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봉사단 파견이 어려운 2020년과 2021년에는 체코 복지시설에 물품을 지원하는 등 8년째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 8월에는 한수원 본사 소재지인 경주시와 트레비치 간 우호도시 협정도 체결하며, 체코와의 친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전혜수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한수원은 그동안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예정지역 주민들과 다양하게 소통하며 지역 신뢰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13일(목) 울산일시청소년쉼터 보호 청소년 50명에게 여름이불세트를 전달했다. 울산광역시 일시청소년쉼터는 위기청소년을 일시보호하고 상담서비스를 통해 가정복귀를 지원하고, 위험에 노출된 학대·가출 청소년 등을 사회안전망 안에서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동서발전은 울산일시청소년쉼터 보호 청소년 50명에게 홑이불, 누빔이불, 베개로 구성된 여름이불 50세트를 전달하며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박창수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쉼터 청소년들이 나만의 여름이불에서 쾌적하게 숙면을 취하면서 안정감을 느끼면 좋겠다”며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을 지지하고 응원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울산지역 학대피해아동 쉼터 입소자에게 생활필수품 세이브 키트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이하 ‘특구재단’)은 길어지는 고금리 기조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을 극복하고 특구 내 기술투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500억 원 이상 규모의 신규 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특구재단은 ‘22년 발표한 제5차 연구개발특구펀드 계획에 따라 성공적으로 조성한 1호(’22년, 606억 원)와 2호 펀드(’23년 400억 원)에 이어, 3호 펀드를 조성하고 영·호남 권역의 광역특구와 강소특구 내 기업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 특구펀드는, 영·호남권 특구지역에 위치한 기술 기반 초기 기업의 혁신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영·호남권 특구지역 내 기술기반 기업, 초기단계 지역 기업, 국가전략기술과 환경‧사회 등 임팩트 분야 관련 공공기술을 사업화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그간 특구재단은 2006년 대덕이노폴리스 특허기술사업화 투자조합을 시작으로 올해 4월까지 총 10개의 특구펀드를 결성하였고,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230개사에 총 3,915억 원을 투자하여 지역 기술기업의 자생적인 혁신성장을 견인해 왔다. 이번 신규 특구펀드의 운용사 선정 공고는 6월 13일 오후부터 시작하여, 7월 4일까지 제안서를
KAIST 제12대 이사장 및 미래산업 사장을 역임한 정문술 회장이 13일 별세했다고 KAIST가 밝혔다. 향년 86세. 고(故) 정문술 회장은 1938년생으로 1983년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미래산업을 창업해 한국의 벤처 1세대를 리드했다. 국내 최초로 개인 고액 기부액(515억원)을 KAIST에 기부하며 바이오및뇌공학과,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설립에 기여했다. 또 국민은행 이사회 의장, KAIST 이사장을 역임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공로로 과학기술훈장 창조장을 수상했다. 유족은 배우자 양분순 씨와 2남 3녀가 있다. 빈소는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2호실, 발인 15일 오전 9시. ☎ 02-2030-7940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가 6월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FTA 해외활용지원센터 합동 수출시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칠레 FTA 발효 20주년을 기념해 11개국에 설치돼 운영 중인 16개 FTA 해외활용지원센터가 합동으로 개최하는 최초의 설명회다. 우리 기업의 FTA 활용률을 제고하고, 비관세 장벽 강화 등 글로벌 통상제도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중국, 인도 등 11개국 FTA 해외활용지원센터 담당자가 △국가별 통상환경 변화와 △수출시장 기회요인 △수출 시 유의 사항 등을 설명했다. 특히 거대 내수시장과 저렴한 생산비용을 기반으로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글로벌사우스 진출에 필요한 국가별 △인증 △통관절차 △수출성공사례 등이 참가 기업인들의 이목을 끌었다. 두 번째 세션의 연사로 나선 이석문 서울본부세관장은 ‘CEO를 위한 알면 돈이 되는 관세행정’이라는 주제로 수출기업이 유의해야 하는 관세행정과 리스크 관리 방안을 설명하고 각종 지원제도를 소개했다. 특히 기업별 실정에 맞는 관세행정 체크리스트를 CEO 편과 실무자 편으로 제공하며, 관세행정에 대한 이해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0일부터 나흘간 태국 방콕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태 스마트시티 데이’와 ‘필리핀 스마트시티 로드쇼’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이하 국토부)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국토부 스마트시티 수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스마트시티,ICT 기업들의 동남아 시장진출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6월 10일부터 이틀간 열린 ‘한-태 스마트시티 데이’는 2019년 국토부와 태국 디지털경제사회부가 체결한 ‘한-태 스마트시티 협력 업무협약(MOU)’에 따라 양국 간 교류 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과 협업하여, ▲한-태 스마트시티 포럼 ▲전시상담회 ▲스마트시티 산업시찰 ▲MOU 체결식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태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마트시티,ICT 분야 국내기업 30개사와 현지 바이어·발주처 90개사가 참가했고, 25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태국의 대표적인 산업단지 개발업체인 AMATA 그룹, 국영 통신사인 National Telecom, 태국 교통국, 태국 전력청 관계자 등도 참여해 한국의 스마트시티, 전자정부, 디지털의료 분야의 솔루션 도입
최근까지도 다양한 웨어러블 시스템을 위한 섬유의 기능화를 위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그중에서, 나노구조체의 전사 기술은 섬유의 굴곡진 형상과 낮은 표면 접착력으로 인해 웨어러블 시스템을 위한 기능성 섬유 제조에 있어서는 한계를 마주했다. 공동연구팀은 신축성이 우수한 마이크로 스케일의 전기방사 섬유를 개발하여 웨어러블 헬스케어 응용에 접목돼, 땀의 미세한 포도당 수치 진단이 가능하고 다양한 기능성 의복의 고안 및 웨어러블 시스템 영역을 확장하게 할 기술을 개발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기계공학과 박인규 교수와 한국기계연구원(KIMM) 정준호 박사 공동연구팀이 `전기방사 섬유 상 금속 및 금속산화물 기반 나노구조체 전사 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팀은 일상 속 웨어러블 헬스케어 응용을 위해 기반 고분자의 열적 거동 특성(열 변형 특성) 및 산소 플라즈마 처리를 통한 표면 특성을 고려해, 신축성이 우수한 마이크로 스케일의 전기방사 섬유 위 금속/금속산화물 나노구조체의 안정적인 전사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연구팀은 금속/금속산화물 기반의 정교한 나노구조체를 수 마이크로 스케일의 곡면 형태인 전기방사 섬유 위에 전사하는 안정적인 공정을 개발했다.
KOTRA(사장 유정열)와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 이하 KPC)는 이달 12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에코바디스 SAS(Co-CEO Pierre-Francois Thaler, Frederic Trinel, 이하 에코바디스)와 공동으로 ‘에코바디스 평가 대응 워크숍’을 개최했다. 에코바디스는 세계 최대규모의 공급망 ESG 평가모델로 상당수의 글로벌 기업이 협력사에 에코바디스 평가 점수를 요구하며 일정 기준에 미달하면 거래관계를 중단·유예하는 등 불이익을 부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13일에 체결한 ‘KOTRA-에코바디스-KPC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워크숍은 에코바디스 평가에 대한 국내 수출기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은 ▲에코바디스 평가모델 특징과 대응전략 ▲글로벌 공급망 평가 동향 ▲관련 KOTRA 지원사업 ▲에코바디스 플래티넘 등급(상위 1%) 기업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부대행사로 에코바디스의 공식 교육 파트너사인 에코나인, GSC글로벌표준인증원, AMS경영컨설팅의 현장 상담이 이어졌다. 이번 워크숍 외에도 KOTRA와 KPC는 에코바디스와 손잡고 국내기업이 쉽고 편리하게 에코바디스 평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2일 울진군청에서 울진군(군수 손병복), 신한울3,4호기 주설비공사 시공사(현대건설㈜-두산에너빌리티㈜-㈜포스코이앤씨)와 신한울3,4호기 건설사업 관련 지역상생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수원과 울진군, 시공사는 앞으로 신한울3,4호기 건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상생을 위한 상호 발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노력 ▲기능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 ▲지역업체 건설공사 참여 확대 ▲적기 건설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등에 긴밀히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울3,4호기 건설사업은 울진군 북면 덕천리와 고목리 일대 약 213만㎡ 부지에 설비용량 140만kW 원전 2기를 건설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3호기는 2032년 10월, 4호기는 2033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일경 한수원 건설사업본부장은 “원자력발전소 건설은 지역과의 협력이 필수이므로, 신한울3,4호기 건설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의 가치를 소중히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2일 오전 8시 26분 발생한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규모 4.8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는 정상운전 중에 있다"며 "한빛원전에서 지진 계측값이 최대 0.018g(한빛3발전소)로 계측되었으나 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확인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우리 기업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글로벌 신통상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을 비롯해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중요한 선거를 치르는 ‘슈퍼 선거의 해’이자, 주요 통상 규제들이 이행되기 시작하는 해이다. 이에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통상질서의 재편’과 ‘통상이슈별 분석 및 전망’을 각 세션의 주제로 포럼을 진행하고 ▲한국생산성본부, 한국능률협회, 에코나인 등 ESG 관련 전문기관들과 협업 부스를 운영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공급망실사지침(CSDDD) 등 통상 현안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글로벌 통상질서 재편 속 비즈니스 기회요인 모색해야 먼저 웬디 커틀러(Wendy Cutler) 아시아 소사이어티 정책 연구소 부소장이자 前USTR 부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다자무역체제의 한계로 인해 나타나는 통상 흐름을 분석했다. 특히 신흥국 간의 교역 확대, 신시장으로 유입되는 외국인 직접투자, 중산층의 성장 등에 주목해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 마리아 페르난데즈 카스티요 유
KAIST(총장 이광형)가 사노피·노바티스 등 글로벌 제약회사가 참여하는 ‘KAIST 바이오 헬스케어 국제 심포지엄’을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KAIST 창업원(원장 배현민)이 바이오·헬스케어 창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투자유치, 글로벌 사업협력, 네트워크 확장 등을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글로벌 빅파머의 기조연설과 머크사의 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M벤처스에서 투자 관련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브라이언 브롱크(Brian Bronk) 사노피 글로벌 사업개발 책임자는 ‘환자에게 혁신을 제공하기 위한 사노피의 제품, 연구단계 프로젝트, 파트너십’을 주제로 연설한다. 이어, 도미닉 에리스만(Dominic Ehrismann) 노바티스 면역 부문 연구 책임자가 ‘글로벌 제약회사 노바티스의 신약 탐색 전략 및 프로세스’를 주제로 세계 시장의 신약 개발 동향을 공유한다. 올리버 하딕(Oliver Hardick) M벤처스 사내창업가는 ‘벤처캐피털이 지원하는 스타트업이 가치를 구축하고 극대화하기 위한 주요 조건’을 주제로 특별 강연한다. 해외연사들은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도 참여해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의 글로벌 투자유치를 위한 전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