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12대 국가전략기술과 10대 초격차 분야에 해당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4 신용보증기금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빅데이터·AI, 이차전지, 반도체 등 딥테크 분야 핵심기술을 활용하는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공모 접수는 이달 31일 17시까지 진행된다. 신보는 서류심사를 거쳐 총 15개 팀을 선발하고, 본선에서는 발표심사를 통해 6개 팀을 선정한다. 최종 결선은 올해 12월 개최되는 신보의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 ‘Start-up UNIVERSE 2024’에 별도 세션을 마련해 진행할 예정이다. 결선에 오른 6개 팀에는 상장과 총 75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별도 심사를 거쳐 보증, 투자 등 금융지원을 하고 ‘Start-up NEST’ 서류심사 면제, IR피칭 컨설팅 등의 비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별도로 수상기업에 신보가 운영 중인 IR피칭 데모데이 행사인 유커넥트(U-CONNECT) 참여 기회를 제공해 민간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보는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는 10.16(수)~10.31(목) 2주 간 해외 바이어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국내 기업과의 비즈니스 계약체결을 지원하는 수출 붐업코리아 Week를 운영한다. 수출 붐업코리아는 그간 단일 수출상담회 형식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올해 하반기부터는 전국 20개 산업전시회, 문화 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기간과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수출 붐업코리아 Week 행사로 새롭게 구성하였다. 10월 16일 부산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를 시작으로 서울(한국전자전, 반도체전), 대구(미래모빌리티엑스포), 일산(로보월드, 국제건설기계전) 등 전국 각지의 전시장에서 국내 우수기업들이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각자의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번 수출 붐업코리아 Week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우선 행사 주체, 범위 및 규모가 대폭 확대되었다. 기존에는 코트라가 중심이 되어 수도권 위주의 상담회만 개최하였으나, 이번부터는 전국 주요 전시장(코엑스, 벡스코, 킨텍스, 엑스코 등)과 전시회 운영사, 지자체, 관광공사 등 다양한 수출지원기관이 참여하며 마케팅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였다. 행사 또한 국내기업 3,0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4일부터 닷새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글로벌 정보통신박람회(자이텍스·GITEX) 2024’를 개최한다. 중동판 CES로 불리는 자이텍스는 전세계 180개국 6천 500개사 이상의 혁신 기술기업이 참여하는 중동 최대의 전시회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각국 정부의 디지털 산업정책을 홍보하고 전자 정보통신기술 기업이 총망라하는 ‘자이텍스 글로벌(GITEX Global)’이 두바이국제전시장(DWTC)에서 개최되며, 스타트업 맞춤형 프로그램인 ‘자이텍스 익스팬드 노스스타(GITEX Northstar)’가 두바이 하버에서 개최된다. 전시 주요 기술 분야는 △인공지능(AI) △퀀텀컴퓨팅 △사이버보안·딥페이크 △데이터센터 △로보틱스 등 향후 석유를 대체할 고부가가치 산업인 ‘디지털 석유’ 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 선점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 자이텍스 글로벌에는 KOTRA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대구테크노파크(DGPT), 한국광산업진흥회(KAPID),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 등 6개 기관이 지원해 참가하는 76개사와 독립부스 참가사 20개사 등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발표한 「2024년 상반기 규모 및 업종별 임금인상 현황 분석」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상용근로자 월평균 임금총액의 전년 동기 대비 인상률은 2.2%로, 작년 상반기 인상률(2.9%)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임금 인상률 둔화는 대기업의 성과급 등 특별급여 감소가 주원인으로 분석되었다. (전체 월평균 임금총액 및 인상률) 2024년 상반기 월평균 임금총액(초과급여 제외)은 404.6만원으로, 작년 상반기(1~6월 누계) 대비 2.2% 인상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인상률(’23.上 2.9%↑)과 비교해 0.7%p 낮은 수준으로, 국내외 경기둔화와 기업의 수익성 약화에 따른 특별급여 감소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임금 구성항목별) 기본급 등 정액급여는 월평균 353.7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3.5% 인상된 데 반해, 성과급 등 특별급여는 월평균 50.9만원으로 동 기간 5.7% 감소하였다. 이는 올해 상반기 특별급여액(월평균 50.9만원)이 역대 3번째로 높은 수준임에도 2022년 역대 최고 수준(월평균 56.2만원)을 기록한 후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편의점에 납품하는 중소기업, 유통벤더사 369개사를 대상으로 7.26(금)~9.6(금) 실시한 「2024년 편의점 납품 거래 실태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편의점의 마진율은 직접 납품하는 업체의 납품단가 기준으로 평균 43.2%, 유통벤더사 납품단가 기준으로는 평균 46.6%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24시간 판매 편의성, 높은 접근성 제공 및 타 유통 업태에 비해 가격 민감성이 떨어지는 편의점 산업의 마진율은 대형마트(20.4%), 백화점(22.8%) 마진율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납품업체가 처음 편의점과 거래조건 협상 시 납품업체 의견이 어느 정도 반영되었는지에 대해서는, 편의점과 납품업체 양측의 중간 수준에서 합의되었다는 의견이 직접 납품업체(79.8%), 유통벤더사(61.4%)에서 모두 높게 응답되었다. 납품업체 의견 반영도가 높았다는 응답은 직접 납품업체는 12.2%, 유통벤더사는 29.5%로, 유통벤더사가 거래조건 협상에 있어서 직접 납품업체보다 협상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납품 거래 비용 부담 변화에 대해서는 직접 납품업체의 76.6%, 유통벤더사를 통한 납품(이하 “간접 납품”)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제1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평택고덕지구 내 조성한 함박산 중앙공원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쾌적한 생활환경을 창출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 우수조경 공간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공모전이다. 수상작은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심사와 온라인 국민참여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평택고덕 함박산 중앙공원은 총 67만㎡ 규모로, 평택시 내 가장 큰 규모의 생태형 복합문화공원이다. 최고 높이 60m, 길이 130m의 음악분수를 비롯해 오차드가든, 실개천, 에코센터, 스포츠필드 등이 마련됐다. LH는 함박산 기존 숲을 보존하고 백로 서식지를 살려 친환경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지역 고유의 문화와 경관을 닮은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하였다. 아울러 공원 내 호수 수질개선 등을 위해 빗물과 재이용수를 활용한 수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탄소상쇄숲을 조성해 생물다양성 증진과 기후변화 대응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LH는 2022년 평택고덕 공공정원, 2023년 ‘LH 시그니처 가든’으로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KOTRA(사장 유정열)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수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2024 사우디아라비아 스마트시티 로드쇼’를 개최했다. 양국 정상 간 경제외교 후속사업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스마트시티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 10개사와 현지 바이어·발주처 30여개 사가 참가했으며, 스마트시티 포럼과비즈니스 상담회 등이 진행됐다. 스마트시티 포럼에서는 현지 스마트시티·ICT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우리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우디 스마트시티 사업 동향 및 진출 방안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 이후 진행된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양국 기업 간 12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사우디 내무부(Minitry of Interior)와 현지 주요 이동통신사 ‘자인(Zain)’, 최대 이동통신사 STC와 국부펀드 PIF의 합작기업인 ‘아이오티스퀘어드(IoT Squared)’, 그리고 사우디 대기업 오베이칸 그룹 계열사 ‘오베이칸 디지털 솔루션즈(Obeikan Digital Solutions)’ 등도 대거 참여했다. 사우디는 「비전 2030(Vision 2030)」 국가 개혁 계획 아래 리야드,
KOTRA(사장 유정열)와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이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되는 ‘드론이탈리(DronItaly)’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이탈리아 및 유럽 시장공략을 위한 ‘한-이탈리아 드론 협력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EU 3대 경제 대국인 이탈리아는 GDP 대비 제조업 비중이 24%로 유럽 내에서 독일과 함께 제조 강국이다. 무엇보다, 항공·조선·기계·화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제조 역량이 우수하며, 드론 활용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최근 제조·방산·농업에서 드론 활용 분야가 다양해지고 있어 관련 이탈리아 기업 수가 650여 개사를 넘는 등 유망 산업으로 꼽힌다. 이번 행사는 이탈리아의 산업환경과 드론 수요에 발맞춰 △산업 설명회 △기업 피칭 △전시·수출상담회 △한국 항공안전기술원(KIAST)-이탈리아 민간항공청(ENAC)과 MOU 체결 등 복합 행사로 구성됐다. 한국에서는 드론 △기체 △부분품(GPS, 경량 배터리, 센서 등) △솔루션 관련 기업·기관 9개사가 참가하여 이탈리아 민간항공청(ENAC), 드론협회(ASSORPAS), 밀라노 공과대 첨단항공 모빌리티 연구소(POLIMI) 등 현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2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지역공부방(지역아동센터)에 참여하는 멘토 대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KOTRA-지역공부방 멘토 대학생 취업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멘토링은 취약계층 아동 대상 학습 봉사활동을 하는 성모의 집, 월곡 지역아동센터 소속 멘토 대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기획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채용 트렌드 및 해외 취업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지역공부방 OB를 초청하여 1대 1 맞춤형 취업 멘토링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멘토 대학생은 “취업 시장이 위축되어 고민이 많았는데, 해외 취업 등 다른 설명회에서는 접할 수 없는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며, 이런 행사가 다른 공공기관에서도 많이 개최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춘우 KOTRA 부사장 겸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KOTRA는 공공기관으로써 기부형 사회공헌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일 열린 ‘2024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마음건강 위기 입주민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2024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은 정신건강의 날(10.10)을 맞아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적을 치하하는 행사이다. LH는 지난 2021년부터 우울증, 저장강박 등 마음건강 문제로 고통을 받는 위기 입주민을 돕기 위해 마음건강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총 1,128명의 입주민을 지원했다. 전국 1,160개 임대주택 단지에 마음건강 위기 입주민 발굴을 위한 마음건강위원회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발굴된 입주민에게는 맞춤형 마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제적 문제로 치료를 기피하는 입주민에게는 입원비 등 치료비를 지원하며, 저장 강박 세대의 경우 지자체와 연계해 정신과적 치료 지원과 더불어 주거환경 정비도 지원한다. 아울러 정신건강 교육 전문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함께 LH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지킴이’ 양성 교육을 지속 실시하여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 10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은 녹색기술, 녹색제품, 녹색소비, 녹색산업 육성 등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되는 정부 포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 3점, 국무총리 표창 4점, 환경부 장관 표창 3점이 수여됐으며, 이 중 신보는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신보는 신·재생에너지, 기후테크, 저탄소 공정전환 분야에서 탄소중립 특화 보증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최근 5년간 약 41.4조원의 녹색금융을 지원해 녹색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ESG경영역량 평가제도를 도입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관리 수준을 측정하고, ESG 분야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형 진단과 솔루션을 제공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으로 신보가 중소·중견기업의 녹색성장을 견인하고 ESG 경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녹색금융 선도기관으로서 탄소중립 경제로의 전환과 녹색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0.8~11일 3박 4일 동안 지역·업종별 중소기업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계 최대 연례 포럼인 「202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금) 밝혔다.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제주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세계로 뻗어 나갈 중소기업의 역할과 다짐을 설계했다. 이번 포럼은 한덕수 국무총리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박영선 前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신애라 배우 △허태균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 △엄홍길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각계 다양한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의 수준 높은 강연으로 참석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특히 포럼기간 중 개최된 ‘중소기업 글로벌화 대토론회’에서는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참석했고, 부 호 주한베트남대사와 유럽과 동남아시아 현지 중소기업단체 대표들이 토론 패널로 나서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현황과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리더스포럼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분투하는 중소기업인들에게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견하는 혜안을 주는 시간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 논평을 통해 "다소 늦었지만 38개월만에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한 금융통화위원회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최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수출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고금리와 고부채, 내수부진 장기화로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었다"며 "이로 인해 지난 7월 중소기업중앙회 조사에서 80%의 중소기업들이 기준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바 있다"고 기준금리 인하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다만,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에서는 과거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자금조달 비용 감소효과를 체감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거셌던 만큼, 금융당국에는 기준금리 인하가 시중은행의 중소기업대출 금리 인하와 자금공급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면밀하게 점검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또 "아무쪼록 이번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이 경감되고, 기업투자와 소비가 확대되어, 우리 경제가 새로운 회복국면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중소기업계도 그동안 고금리로 미뤄둔 투자를 확대하고 고용을 늘려 경제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컵떡볶이를 제조하는 중소기업 A사는 KOTRA 정저우무역관을 통해 바이어를 만나 첫 수출에 성공했다. 중국 소비자들은 식품 구매 시 온라인 리뷰를 중시한다. 이에 정저우 한국상품 판촉전에서 인플루언서들이 컵떡볶이를 시식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온라인으로 전파한다. 이를 토대로 A사는 중국 MZ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하여 판매를 더욱 늘려갈 계획이다. 기능성 화장품을 판매하는 중소기업 B사는 수출 경험이 없어 중국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하반기 정저우 한국상품 판촉전에 참가하기 위해 KOTRA 정저우무역관과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수출 절차를 진행했다. 바이어가 주문한 초도 물량을 이번 한국상품 판촉전에서 중국 소비자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1일부터 사흘간 ‘중국 정저우 국제상품교역박람회(이하 정저우 박람회)’에서 정저우 한국상품 판촉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을 보유한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지방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정저우 박람회는 중국 허난성 인민정부가 주관하는 중부지역을 대표하는 종합 전시회로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발표한 「최근 소매판매 현황과 시사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소매판매(경상지수) 증가율은 작년 상반기 대비 0.3%에 그쳤다. 또한 소매판매의 실질적인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소매판매액(불변지수) 증가율은 -2.4%로 200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나타났다. 업태별로는, 올해 상반기 소매판매가 면세점(13.6%), 무점포소매(7.7%)에서 크게 증가한 반면,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4.2%), 전문소매점(-3.1%)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상반기 소매판매 현황) 올해 상반기(1~6월 누계) 소매판매액(경상지수) 증가율은 작년 상반기 대비 0.3%에 그친 것으로 분석됐다. 상반기 기준으로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8.1%, 7.1%씩 늘던 소매판매가 누적된 물가 상승으로 인해 2023년(2.2%)과 2024년(0.3%)에는 점차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 소매판매 현황) 소매판매의 실질적인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소매판매액 불변지수는 올해 상반기 증가율이 –2.4%로 나타났다. 이는 카드 대란이 있었던 2003년(-2.4%)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소매판매액 불변지수 증가율이 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