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도쿄 솔라시티 컨퍼런스 센터에서 ‘2024 에듀테크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우리나라 에듀테크 산업을 대표하는 17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1 수출상담회, 에듀테크 특허 보호 및 진출전략 세미나로 구성되었으며, 일본 최대 에듀테크 행사인 ‘이러닝 어워드 포럼 2024’과 연계하여 개최되었다. 참가 기업들은 일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다채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 ‘AES(Asia Edtech Summit) 글로벌 어워드’ 시상식에서는 우리 기업 메디오피아테크의 ‘클라우드 기반 SaaS형 학습운영 관리 플랫폼 버추얼 캠퍼스’가 최고상인 플래티넘 대상을, 아라소프트(주)의 ‘ePUB3.0기반 전자책 패키지 소프트웨어’가 금상을, 아이포트폴리오의 ‘디지털 영어리딩 서비스’가 은상을 수상하는 등 총 4개 한국기업이 플래티넘·금·은·동상을 휩쓸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일본의 시장조사 기관인 야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24년 일본 이러닝 시장은 3,693억엔 규모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B2B 시장은 전년대비 6%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4일(월) 중소기업중앙회 비전룸에서 「제3차 中企공공조달 정책연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연구회는 기존 예산절감 및 관리중심으로 추진되어온 공공조달 정책과 관련하여 개선이 필요한 분야의 아젠다를 발굴하고 전문가 논의를 통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학계, 연구계를 중심으로 지난해 8월 발족하였다. 이 날 연구회에서는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지원정책인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에 대한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제도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김민창 강릉원주대학교 교수는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 운영현황 및 제도개선 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호주 등 해외 선진국에서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조달정책을 시행 중이며,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는 근본적으로 경쟁을 유도하는 제도로써 중소 기업들이 혁신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진 최수정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의 규제로써의 접근에 대한 부적절성」 주제발표를 통해 공공조달의 경제적 영향력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을 지원해야 하며,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는 시장지향적 목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9월 25일부터 10월 23일까지 3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인공지능 활용의향 실태조사」 결과를 4일(월) 발표했다. 본 조사는 최근 한국경제가 짊어진 ‘중소기업의 생산성 저하와 인력 부족 문제’의 해법으로, AI 활용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조사 결과, 현재 AI를 적용중인 중소기업은 5.3%에 그쳤고, 적용하지 않은 기업은 94.7%에 달했다. 향후 AI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전체의 16.3%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이 AI를 적용하지 않은 주된 이유는 낮은 필요성과 활용방법에 대한 인지부족 때문이었다. 80.7%가 ‘우리 사업에 AI가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했으며, 14.9%가 ‘회사 경영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잘 모른다’, 4.4%가 “AI 도입 및 유지 비용이 부담된다”고 응답했다. AI기술 적용을 계획하고 있는 분야(1+2+3순위)에 대해서는 먼저 ‘비전시스템으로 결함탐지·불량률 요인분석’(44.7%)를 가장 많이 응답하였고, 다음으로 ‘새로운 시장·고객 개척, 마케팅/광고’(37.7%), ‘과거 판매데이터 분석 및 향후 판매예측’(31.3%) 순으로 응답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홍철 의원(경남 김해 갑)과 「정부의 공공임대주택 지원확대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임대주택의 지속적인 공급과 운영을 위해서는 공공임대사업자의 실제 투입비용을 고려한 정부지원 비용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각계의 목소리에 맞춰 정부 지원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오후 2시 민홍철 국회의원과 정창무 LH토지주택연구원(LHRI)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진미윤 명지대학교 교수, 조승연 LHRI 수석연구원, 권오정 건국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진미윤 명지대학교 교수는 ‘부담 가능하고 안전한 주거를 위한 재정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통합공공임대주택 도입 이후 공공임대주택의 재정지원 비중은 증가하였으나, 실제 사업비와는 여전히 괴리가 있으며 실제 소요비용에 비해 정부 지원비율은 점차 감소하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이어서 조승연 LH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은 ‘공공임대주택의 지속 가능한 운영방안 검토’를 발표주제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안정적 거주를 위해서는 임대주택 단지의 유지·관리 보수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가 절대적임을 강조했다. 다만 입주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 1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방승찬, 이하 ‘ETRI’)과 ‘공공기술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산업의 미래를 주도할 혁신 공공기술의 민간 확산과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ETRI의 기술을 이전받거나 사업화연계 기술개발(R&BD)을 하는 기업에 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복합수요 맞춤형 종합 솔루션인 ‘이노베이션1’을 통해 신보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의 기업지원 사업까지 연계해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TRI는 기술이전 또는 출자를 받거나 스핀오프한 혁신기술기업을 신보에 추천하고, 신보의 금융・비금융 지원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기업들이 기술을 혁신하고 성장의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ETRI 개발 공공기술 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채병호 신보 이사는 “ETRI가 보유한 세계적인 기술이 신보의 기술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민간에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기술패권 경쟁 시대를 맞아 우리 기업이 기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필요한 지원을 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KOTRA 본사에서 ‘WTO 투자원활화 협정 이행지원을 위한 나이지리아 역량강화 협력 프로그램(Korea-Nigeria WTO Investment Facilitation for Development Cooperation Program)’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2월 제13차 WTO 각료회의에서 공식 타결된 ‘개발을 위한 투자원활화 협정(Investment Facilitation for Development Agreement)’에 참여하는 개도국이 이 협정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 협정은 각국이 투자 조치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도록 하여 글로벌 투자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산업부는 협정 참여 개도국의 수요를 받고 KOTRA 외투·국내복귀·인재유치종합행정지원센터에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에는 카자흐스탄과 모로코의 투자원활화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올해는 나이지리아의 외국인 투자유치 촉진 및 지원 기관인 나이지리아 투자진흥위원회 (National Investment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1월부터 발주하는 모든 건설사업관리 용역에 ‘건설사업관리기술인(감리원) 적정노임 지급 확인제도’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건설사업관리기술인(감리원) 적정노임 지급 확인제도’는 LH가 발주 시 제시하는 배치기술인의 등급별 노임 최저선 이상이 의무적으로 지급되도록 강제하는 제도이다. 적정급여 기준은 매년 말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에서 공표하는 기술인 등급별 일노임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LH는 적정노임 확인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현장 관리감독 방안도 함께 마련하여 시행한다. 건설엔지니어링사업자는 용역 착수 시 배치기술인별 임금 지급 계획서를 제출해 LH 승인을 받아야 하며, 매월 임금 지급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이를 통해 LH는 적정노임 지급 여부를 확인하며, 미준수 시 계약 해지나 입찰제한 등의 패널티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번 적정노임 지급 확인제도로, 현재 현장에서 근무 중인 2,000명 이상의 건설사업관리기술인(감리원)이 적정 임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LH는 밝혔다. 한편, LH는 지난 8월부터 청년층 기술인들의 현장 유입을 위해 준공 시점 용역평가 시 청년 고용에 따른 가점을 부여하는 ‘청년기술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일(금) 더블트리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한국산업은행(KDB)과 「국가첨단산업단지」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 핵심 국정 목표로 추진 중인 국가 첨단산업단지 적기 조성과 입주기업의 안정적 조기 안착을 지원함으로써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적극 뒷받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한준 LH 사장, 강석훈 KDB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산업단지 분양대금 채권 유동화를 통한 국가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 적기 조달 △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을 위한 원스톱 맞춤형 정책금융 및 서비스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를 통해 LH는 산단 조성에 분양대금채권 유동화 방식을 최초 도입하여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뿐만 아니라, KDB와 협력해 입주기업에 최적화된 정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협업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협약식 종료 후 이한준 LH 사장과 강석훈 KDB 회장은 15개 국가 첨단산업단지 중 최우선으로 추진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예정 부지를 찾아 함께 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이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역량 있는 신입직원(5급)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804만 중소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고, 중소기업자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 경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거 1962년 설립된 경제단체이다. 채용분야는 일반사무직으로 중소기업중앙회 인사규정상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방식은 ‘정규직(5급) 채용 연계형 인턴’으로 2개월의 현업부서 인턴십을 거쳐 우수 수료자는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된다. 박경미 중기중앙회 인사실장은 “열린 마음과 배우려는 자세로 맡은 업무에 책임을 다하며, 중소기업의 밝은 내일을 위해 소소한 변화부터 몸소 실천하는 열정을 가진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라며, “올해부터는 어학 응시제한 요건 폐지, 필기시험 대상인원 확대 등 지원요건을 크게 완화하여 채용의 문을 더욱 넓게 열어두었다. 열린 채용을 통해 능력 있는 인재를 공정하고 편견 없이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서류접수는 11월 5일(화)부터 11월 21일(목)까지 진행되며, 채용 관련 추가정보는 중소기업중앙회 입사지원 전용 사이트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지원으로 지난 10.29(화)~30(수) 이틀간,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부대행사인 한국상품박람회에 K-뷰티, K-푸드 제품 등 25개사를 파견했다고 3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뷰티·미용, 식품, 생활용품 등 25개사(29부스)로 ‘KBIZ관’을 구성하였으며, 시식, 시연 등 참여기업의 홍보활동을 지원하며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전시회 기간 동안 KBIZ관 25개 기업은 408건, 32백만달러 상당의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총 10건, 15.5백만불 규모의 수출 구매계약 업무협약이 체결되어 향후 수출성과가 더욱 기대된다. 기능성 음료를 생산하는 ㈜테일러팜스의 이은천 상무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스위스 소재 바이어와 500만불 상당의 수출 구매계약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첫 유럽 진출 성과를 이끌어냈다”며 “오스트리아 바이어 뿐만 아니라 독일, 헝가리, 영국, 프랑스 등 여러 국적의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앞으로의 성과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초화장품을 생산하는 ㈜트레이딩랩의 이승훈 대표는 “주로 중동 국가 바이어와 거래를 해왔는데 이번 상담회를 통해 첫 유럽 진출을 성공적으로
KOTRA(사장 유정열)는 한국생산성본부(회장 박성중, 이하 KPC)와 공동으로 이달 4일 ‘EU ESG 통상 정책 대응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EU의 인권·환경 관련 규범들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EU 시장에 진출했거나 진출 예정인 우리 기업들을 위한 종합 참고서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우리 기업이 주목해야 할 EU의 ESG 통상정책 △주요 체크포인트 △글로벌 기업의 대응사례 △K-ESG 가이드라인 내용을 담았다. 특히, ‘공시’, ‘실사’, ‘환경’ 기준별로 우리 기업에게 가장 중요한 규범을 3개씩 선정했다. 우선 ‘공시’에는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지침(CSRD), 택소노미(Taxonomy), 지속가능금융공시제도(SFDR)를 꼽았다. ‘실사’에는 지난 7월 발효된 공급망실사지침(CSDDD)과, 배터리규정, 산림전용방지법(EUDR)이, ‘환경’에는 ’26년부터 본격 시행을 앞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지난 7월부 발효된 에코디자인 규정(ESPR), ''그린 전환 위한 소비자 권리 강화 지침''(일명 "그린 워싱 방지법")이 수록되었다. 마지막으로 우리 기업이 비즈니스 활동 전반에서 ESG 관련 UN, OECD 등 국제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경환)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한 제17회 ‘다자녀가정의 날’ 기념행사에서 출산친화기업으로 뽑혀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HF공사는 출산 장려를 위해 ▲자녀수당 ▲출산축하 포인트 ▲모성보호시간 등의 제도를 운영 중이며, 자녀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자체 직장어린이집 운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의 제도를 마련해 운영하는 등 출산·양육 친화적 직장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저출산 문제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다자녀 우대 직장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직장환경 마련하는 등 공사의 노력을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출산·양육 친화적인 직장 환경 및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일부터 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2024년 주거급여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주거급여 제도를 통한 주거안정이나 삶의 변화에 대한 감동적인 체험수기를 모으고,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응모 대상은 주거급여 수급자 본인 및 가족이며, 1일부터 29일까지 LH 주거복지블로그에서 제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주거급여(임차급여, 수선유지급여) 수급과 관련된 생활 수기이다. 세부 주제는 △ 주거급여 임차료 지원, 자가수선 지원을 통한 주거안정․주거상향 체감 사례 △ 주거급여와 함께하는 나와 내 가족의 일상 △ 주거급여 수급과 관련된 감동적인 사연 △ 가족의 입장에서 느낀 주거급여의 좋은 점 등이다. 적합성, 충실성, 독창성, 완성도 등을 중심으로 총 8개 작품을 선정하며,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2명(각 50만원), 장려상 5명(각 30만원) 등 총 35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하지 못한 응모자 중에서도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모 결과는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달 29일 미화 2억 달러 규모의 첫 포모사본드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포모사본드는 대만 자본시장에서 현지 통화가 아닌 외화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신보는 3년물 변동금리부채권(FRN)으로 발행했으며, 첫 포모사본드 발행임에도 불구하고 발행물량 대비 약 4.2배에 달하는 매수주문을 확보해 시장의 관심을 이끌었다. 발행금리는 SOFR(미국의 초단기 무위험 지표금리)에 85bp를 더한 수준으로 결정됐다. 이는 최초 제시금리 대비 25bp 인하된 수치로, 낮아진 발행금리는 해외채권 발행금액을 활용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자금 조달비용 인하로 이어질 예정이다. 신보는 이번 발행이 포모사본드 데뷔전인 만큼 대만 투자자에게 물량의 72.5%를 배정하고, 대만과 싱가포르 자본시장에 동시 상장해 아시아 투자자를 폭넓게 흡수했다. 한편, 신보의 해외채권 발행은 이번이 네 번째다. ’22년부터 아시아와 유럽 투자자를 대상으로 채권을 발행했고 특히, 지난 5월에는 미국으로 투자자 범위를 넓혀 3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하는 등 자금조달 기반을 확장해 왔다. 신보 관계자는 “국제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그동안 쌓아온 해외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1월 12일 여의도 본사 2층 상생룸에서 예비조합인(중소기업자)을 대상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우수사례와 신규 설립 방법 및 절차 등을 소개하는 설명회 참가 접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은 개별 중소기업의 한계를 효율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다수 중소기업이 결성한 자조조직으로, 비영리법인이지만 조합원의 경제적 이익향상을 위한 수익사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은 공동사업을 고려하여 동일 또는 다른 업종의 중소기업자를 조합원으로 둘 수 있으며, 조합원의 업무구역을 기준으로 전국 또는 지역단위로 설립이 가능하다. 한편, 중소기업협동조합은 879개이며 ▲제조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 분야에서 산업 발전과 조합원 간 경제적 기회균등을 실현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우수사례를 비롯하여 설립방법 및 절차, 지원제도 및 지원사업 등을 소개할 예정이며, 참석자는 ‘무료 현장방문 컨설팅’을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되며, 접수 마감일은 11월 8일(금) 18시까지이다. ① 중기중앙회 홈페이지 접속 → ② 행사·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