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고흥군은 지난 7월 12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개최된‘7월 분청문화의 날’행사가 약 2,3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분청의 여름은 특별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여름의 무더위 속에서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며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박물관 무료 관람 ▲퓨전 국악 한마당 ▲분청사기 흙 도장 찍기, 유자비누 만들기 ▲분청사기 깜짝 할인판매 ▲관람객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흥겨운 우리 국악의 진수를 보여준‘퓨전 국악 한마당’은 전통무용을 시작으로 국악 꿈나무들의 진도아리랑 합창, 설장구와 해금 연주, 판소리 무대가지 더해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낸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가야금 병창 임재현의 무대로, ‘쾌지나칭칭나네’,‘해뜰날’,‘어머니와 고등어’,‘강원도 아리랑’등 다양한 공연곡을 선보이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체험 프로그램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분청사
(웹이코노미) 고흥군은 지난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고흥팔영체육관 등 관내 체육시설에서 개최된 ‘제18회 고흥우주항공배 전국 배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배구 동호인 48개 팀, 500여 명이 참가해 남자3부, 여자3부, 시니어 부문으로 나뉘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배려와 스포츠 정신을 발휘하며 화합의 장을 이끌어냈다. 경기 결과, 남자 3부 부문에서는 목포시 소속의 목포하나클럽이 뛰어난 조직력과 기량을 바탕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장흥군의 장흥회진이 준우승을 거두었다. 공동 3위는 진주시의 디그다와 나주시의 썬라이즈 팀이 각각 차지했다. 여자 3부 부문에서는 목포레전드(목포시)가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CSN(부산시)이 준우승을, 목포클럽과 목포하나클럽(이상 목포시)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시니어 부문에서는 광주시의 하나로 팀이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정상에 올랐고, 같은 지역의 광주빛고을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3위는 개최지 고흥군의 고흥우주항공과
(웹이코노미)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14일 녹동농협으로부터 교육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녹동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천만원을 기탁했으며, 지역 농업 발전을 넘어 청소년 교육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탁금은 고흥지역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고흥군은 변화하는 교육제도에 발맞춰 중고생 인터넷 강의 수강료 지원,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교육 지원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공영민 이사장은 “녹동농협의 소중한 기탁은 지역 교육에 대한 깊은 관심과 책임감의 표현”이라며 “기탁금은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꿈을 실현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기탁 녹동농협 조합장은 “교육이야말로 우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가장 값진 투자”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희망을 키우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웹이코노미) 부산시가 올해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시간외근무 탄력운영제’를 본격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시간외근무 인정시간’을 확대할 것을 부산시에 촉구했다. 탄력운영도 좋지만 근본적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시간외근무에 대한 수당지급 시간을 확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 이종환 의원의 지적이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시간외근무 탄력운영제’는 월 단위로 고정(상한)된 시간외근무수당 지급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월 단위로 5시간씩(상한) 지원되는 시간외근무수당을 연 한도 60시간(월 단위 5시간 x 12개월) 내에서 시설유형별 업무 특성에 맞게 월별로 유연하게 근무하고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탄력운영제 시범운영을 시행한 이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종환 의원은 “별도의 추가 소요예산 없이, 현 예산 범위 내에서 부산시가 운영의 묘를 살린 것에 대해 바람직하게 생각한다.”라며 “그간 사회복지계 현장에서 꾸준하게 요구해온 시간외근무에 대한 탄력적 운
(웹이코노미) 부평구의회는 지난 10일, 의회 의정회의실에서 정예지 의원(대표발의) 주관으로 정유정 의원(공동발의)과 15명의 명신여고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어린이‧청소년 의회체험활동 운영에 관한 조례안'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사회 참여 역량을 키우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을 짚어보고, 체험활동의 당사자인 청소년의 조례 제정을 위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지방의원의 의정활동과 지방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유익하고 원활하게 체험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는 조례안은 의회 체험활동의 운영과 지원을 제도화함으로써, 청소년기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의사결정에 참여하며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이 될 전망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정예지 의원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자라고, 민주주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도화하는 일은 우리 구의회의 몫”이라며 “이번 조례가 그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으며, 간담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평소 정치나 의회는 멀게만 느껴졌는데, 조례 제정 과정에 직
(웹이코노미) (재)거창군장학회는 지난 9일 신진호 아림신문 대표가 자녀 모교인 거창여고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1백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신 대표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매년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도 거창군민의노래-거창이좋아(가수 강진), 단경왕후의 삶을 그린 루비(가수 문연주), 애정을 담은 노래 가슴속의 사랑(가수 나진기) 노래를 작사하여 작사가로 활동하며 발생한 음원 수익금 1,067,552원을 비행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해 기부했다. 신진호 대표는 “자녀가 거창여고에 진학할 당시 운영하던 사업이 어려웠으나, 학교에서 많은 사랑을 주어 흔들림 없이 성장해 행정직 7급 공무원으로 합격하여 부산시청에서 건강하게 근무하고 있다”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자녀 생일인 7월 15일에 맞춰 100만 원씩 지정 기탁하고 있고, 향후 개인 장학회를 설립해 더 큰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따라 거창군장학회는 기탁자의 의견을 존중하여 자녀의 모교인 거창여자고등학교
(웹이코노미) 서산시의회는 14일 관내 식당에서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임원진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동식 의장을 비롯한 서산시의회 의원들과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우종재 지회장, 부회장, 15개 읍면동 분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노인회 임원으로부터 노인회 운영 현황과 개선 방향을 청취하고, 서산시 노인정책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의견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조동식 의장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가 있었기에 지금의 서산시가 존재할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는 서산시의회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1)은 지난 7월 9일, 국회에서 열린 서남권 바이오헬스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전략 포럼에 참석해, 광주ㆍ전남이 바이오헬스 산업의 국가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과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안도걸ㆍ전진숙ㆍ신정훈ㆍ서미화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급속한 고령화, 감염병 대응, 정밀의료 수요 증가 등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광주·전남 중심의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조성 필요성과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관련 병원·연구기관·산업계 전문가 등 11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임지락 의원은 “화순 백신산업특구와 광주의 AI 인프라가 결합된 서남권은 이미 차별화된 바이오헬스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최적지”라며, “전남의 풍부한 임상자원과 광주의 디지털 기술력이 유기적으로 연계된다면, 수도권 중심의 산업 구조를 넘어서 국가 균형발전의 대표 모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소속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신안2)은 지난 7월 11일 열린 일자리투자유치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권 보호와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들의 법적 보호 강화를 위한 제도적 보완을 촉구했다. 최미숙 의원은 “최근 폭염으로 실외에서 장시간 노동하는 이동노동자들의 안전과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쉼터는 선택이 아닌 기본적인 노동권으로, 접근성을 고려한 실질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 서부권 지역에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가 조성될 예정인 만큼, 도내 쉼터 운영 실태와 지원 현황을 점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라남도는 여수시와 나주시에서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 중이며, 올해 5월 전남노동권익센터는 고용노동부의 노동약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무안 남악 지역에 새로운 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최 의원은 “플랫폼 노동자들의 급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회안전망에서 제외되고 있다”며 “이들의 권리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정부가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추진하는 가운데, “정책의 출발지는 선언이 아닌 실행이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목포시의회 유창훈 의원(목원·동명·만호·유달동)은 14일 입장문을 통해 “기후 정책이 실제로 작동하려면 실행 기반이 갖춰진 곳에서 시작해야 한다”며 “그 해답은 바로 목포”라고 밝혔다. 목포는 전라남도가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해상풍력 산업의 핵심 배후 항만이다. 현재 전남은 전국 해상풍력 허가 용량의 61%에 해당하는 18.7GW를 확보하고 있으며, 그 중심지인 목포신항에는 약 49만㎡ 규모의 기자재 전용 부두와 산업화 플랫폼이 조성되고 있다. 기자재 생산부터 운송, 설치, 유지보수까지 해상풍력 전 과정을 한 도시에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곳은 전국에서 목포가 유일하다. 지리적 여건도 목포의 강점이다. 목포는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와 가까워, 한전과 전력거래소 등 주요 에너지 공공기관과의 연계가 쉽다. 또 해양대학교와 에너지 특화 교육기관을 통해 현장형 인재 양성 기반도 잘 갖춰져 있다. 이는 단순한 정책 집행을
(웹이코노미) 광주 남구의회 은봉희 의원이 제313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남구 관급공사 구민 우선고용 조례안’이 14일 기획총무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남구가 발주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관급공사에 대하여 사업주에게 구민을 우선 고용하도록 권장하고, 사업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조례 목적과 용어 정의 ▲적용범위에 관한 사항 ▲고용환경 개선에 관한 사항 ▲구민 우선고용에 관한 사항 ▲사업주의 노력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은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구민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7월 16일 열리는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광주 남구의회 오영순 의원이 제313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남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14일 사회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어린이와 노인ㆍ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단체급식에 체계적인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어린이ㆍ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 및 정의 ▲구청장의 책무 및 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센터의 조직 구성, 업무, 지원 대상 등에 관한 사항 ▲사무의 위탁 및 재정지원 규정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오 의원은 “이번 조례개정으로 관내 영유아 보육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급식소가 위생, 영양 관리를 지원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노인‧장애인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7월 16일 열리는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광주 남구의회 신종혁 의원이 제313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한 ‘남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조례안’이 14일 사회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국민건강증진법' 및 같은 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상위법에 맞게 금주구역을 지정하고, 금주구역에서 음주를 한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금주구역 지정에 관한 사항 ▲ 음주의 일시적인 허용에 관한 사항 ▲ 과태료 부과․징수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신종혁 의원은 “최근 음주로 인한 공공장소 내 갈등과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구민 모두가 존중받는 건전한 음주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7월 16일 열리는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개정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광주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이 제313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남구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안’이 14일 기획총무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화학물질관리법'제4조에 따라 화학물질의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남구 주민이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데 이바지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과 용어 정의 ▲구청장 및 화학물질 취급자 책무에 관한 사항 ▲화학물질 안전관리 계획에 관한 사항 ▲화학안전관리위원회에 관한 사항 ▲지역화학사고대응계획에 관한 사항 ▲화학사고 발생 시 주민 고지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박 의원은 “최근 각종 화학사고와 유해물질 노출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자체 차원의 선제적인 안전관리 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남구가 주민 건강과 환경을 우선하는 안전도시로 거듭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7월 16일 열리는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광주 남구의회 박상길 의원이 제313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남구 관급공사 구민 우선고용 조례안’이 14일 기획총무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시가스사업법' 제19조의3에 따라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에너지 복지 향상과 주민 간 에너지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구청장의 책무 ▲지원대상에 관한 사항 ▲취약계층 우선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박 의원은 “남구 일부지역은 경제성 부족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지연되고 있어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비용이 높은 연료원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주민의 연료비 경감 및 주거환경이 개선 등 에너지 복지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7월 16일 열리는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