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충주시립도서관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그 시절 추억의 영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영화 상영은 어르신들의 무료함을 달래고, 도서관을 편안한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상영 장소인 도서관 지하 시청각실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돼 있으며, 쾌적한 관람 환경이 마련돼 있다. 상영작은 도서관 소장 DVD 중 감동과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작품들로,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안전한 관람을 위해 도서관 직원이 현장에 상주해 관람을 지원하고 있다. 상영작 목록은 충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은숙 충주시립도서관장은 “많은 어르신이 부담 없이 영화를 관람하며 추억을 느끼고 즐겁게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
(웹이코노미) 충주시는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비만예방 운동교실’이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비만예방 운동교실은 BMI 25 이하를 대상자로, 비만 예방 목적의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 등 다양한 신체활동 및 영양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3월부터 1기 참가자를 모집해 10주간 주 3회, 총 29회에 걸쳐 운동교실을 운영했다. 운동교실에서는 신나는 음악에 맞춘 스텝박스 유산소 운동과 체중부하 근력운동을 병행해 참여자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사전, 사후 체성분 측정을 진행하며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의 전문적인 개인별 맞춤형 상담이 제공됐다. 특히 4회의 영양 교육을 통해 식이조절 방법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도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중년층에게 큰 인기를 얻었으며, 10주간 짧은 프로그램 운영 기간이지만 참여자의 평균 체중 1.2kg, 체지방량 1.3kg, 체지방률 1.4%의 감량을 보였다. 그중 가장 많이 감량된 대상자는 체중 7.8kg 감량과 체지방률은 6.1%가 감량하는
(웹이코노미) 충주시는 충주시노인복지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누림(운영시설형)’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충주시노인복지관은 1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오는 6월부터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통합예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예술누림’은 문화소외계층인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며 지역 내 문화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노인복지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림 △음악 △몸짓 △글쓰기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감각과 정서를 자극하고 예술로 삶을 표현하는 경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예술 관련 현장학습도 함께 운영돼 어르신들이 실제 작품을 보고 느낄 기회도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복지관 이용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총 30회에 걸쳐 진행된다. 김웅 관장은 “문화예술 접근이 쉽지 않았던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웹이코노미) 충주시는 시민이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청‘시민행복민원실’의 환경을 개선하고 새롭게 단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환경 개선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친절하고 따뜻한 민원 공간’을 조성해 민원 서비스를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개선 사항은 △큰 글자 키보드 비치 △지역작가의 작품 전시 상시 운영 △민원창구 안전 가림막 원형 개구부 설치 △셀프혈당 체험 공간 등이 있다. 특히 저시력자와 노년층 민원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큰 글자 키보드’가 도입됐다. 해당 키보드는 기존 대비 글자가 2배 이상 크고 굵은 글씨체로 설계되어 시인성이 대폭 개선됐다. 또한 시민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민원실에 그림,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지역작가의 작품 전시 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이 공간에는 정기적으로 지역 예술인의 작품이 전시되어 시민들에게 문화 감동과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기존의 투명 안전 가림막은 감염병 예방에는 효과적이지만 음성 전달이 어려워 고령자와 청각장애인 등에게 의사소통의 불편을
(웹이코노미) 충주시가 ‘농촌 어르신 복지 실천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농촌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농촌 어르신이 보유한 농업 노하우와 솜씨를 결합해 어르신 소일거리를 창출하며 소득을 만들고 더 나아가 마을 공동체 문화 또한 조성하고 있다. 올해 시범 마을로 선정된 소태면 가정마을(이장 유승환)에서는 농촌 어르신들과 젊은이들이 함께 어르신들의 소일거리 사업화를 위해 미나리, 고구마, 국화를 재배하고 있다. 특히 미나리 재배는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연구 및 개발한 미나리 양액재배 기술을 도내 최초로 도입했다. 자동 순환 수경재배 시설을 설치하고 미나리전용 양액을 제조 및 활용 기술이전 해서 마을 어르신들이 쉽고 편하게 친환경 재배를 하는 중이다. 또한 미나리 수경재배 시설에서 마을 어르신들이 모여 미나리를 다듬고 심는 작업을 진행하며, 주민 소통의 장이 되며 공동체 문화 조성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이렇게 재배한 친환경 미나리는 추후 로컬푸드 직매장, 농협마트, 온라인 직거래 등 다양하게 판매되어 지속적으로 어르신 소일거리 소득화 사업으로 추진될
(웹이코노미) 제천시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7일 서울시 용산구 일원에서 청소년 17명을 대상으로‘제천시 자매도시 용산구 청소년 진로 문화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활동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능력을 키우고 지역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체험 및 문화 탐방으로 마련되어 ▲용산 장교숙소 5단지 탐방 ▲용산미래교육한마당 개막식 ▲부스 체험 ▲청소년복합문화공간 한남Play 견학 ▲이태원 세계음식문화체험 등 서울시 용산 일대의 주요 문화·교육 공간을 경험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직접 현장을 보고 체험하니 진로에 대한 생각이 넓어졌다”, “서울의 문화와 분위기를 느끼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제천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실제 직업 현장과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스스로 진로를 설계해 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으며, 사전 안전교육과 위생교육, 보험 가입 등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서 지도자들의 세심한 지도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제천시에서 11년 만에 개최된 KBS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가 지난 27일 의림지수변무대에서 3,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남희석의 사회로 진행된 본선 무대에는 지난 25일에 치러진 예심을 통과한 16팀의 참가자들이 등장하여, 각자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초대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은 특히, 의림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려서 제천시의 관광매력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 이번 행사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 무대로 마련되어, 제천시민뿐 아니라 많은 관광객에게 제천의 문화와 건강산업을 함께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전국노래자랑 제천시 편이 11년 만에 다시 제천을 찾은 것은 시민들의 문화적 열정과 참여 덕분”이라며 “오는 9월 개최되는 엑스포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KBS전국노래자랑 제천시 편은 오는 9월 중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충북 상공회의소협의회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입장권 사전예매에 동참했다. 충북 상의협은 지난 27일 제천시청에서 김창규 시장과 한정철 제천단양상공회의소 회장, 김형권 음성상공회의소 회장, 장수정 진천상공회의소 회장, 정길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입장권 2,000만 원을 구매 약정했다. 이번 구매약정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8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만큼 충북 지역의 기업 경영인 단체가 앞장서서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외 한방천연물 관련 기업·단체 참가 유치 등 상생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창규 시장은 “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은 많은 관람객 유치에 달린 만큼 오늘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충북 상의협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 계기로 충북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엑스포 입장권 구매 열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입장권 사전 예매는 5월 1일부터 엑스포 개막 전날인 9월 19일까지 엑스포 공식홈페이지와 조직위
(웹이코노미) 신한은행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총 1억원 규모의 후원을 약정하며, 공식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본격화했다. 협약식은 지난 27일 제천시청에서 진행됐으며, 김창규 집행위원장(제천시장)과 신한은행 김광수 부행장을 비롯해 우준식 충북동부본부장, 손은섭 제천금융센터장, 이수호 제천시청출장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엑스포 성공개최 후원금 9,000만 원 기탁 ▲입장권(예매권) 1,000만 원 상당 구매약정, ▲엑스포 홍보 및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광수 부행장은 “제천시는 한방․천연물 산업의 중심지이자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의 거점”이라며 “이번 후원을 통해 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지역과 금융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집행위원장)은 “신한은행의 후원은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엑스포 가치에 대한 신뢰와 기대를 보여주는 뜻깊은 결정”이라며 “제천시는 이번 엑스포가 지역 산업의 세
(웹이코노미) 제천시는 청년 취‧창업, 결혼, 주거, 공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청년 맞춤형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제천시 청년센터를 개관하고 올해 1월 청년지원팀을 신설하는 등 청년지원에 대한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본격적인 청년지원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우선,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지역정착 청년근로자 인센티브 지원사업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 지원사업 △청년창업특례 지원사업 등 청년 취‧창업 정책을 확대 추진 중에 있으며, 제천시 청년센터를 통해 청년성장프로젝트, 창업 컨설팅 등 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부부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금년도에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일부터는 신혼부부당 100만 원을 지원하는 결혼지원금 사업에 대한 신청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청년층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 등 공모를 통해 △제천 채움하우스 △서부동 어울림센터 △청전이음빌리지 △청년농촌보금자리 등 다양한 공공임대 주거시설을 조성 중에 있으며, 청년 주택자금 이자
(웹이코노미) 충북 진천군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지원 사업에서 보건복지부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의 평가는 지난해 동절기인 2024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추진한 내용에 대해 이뤄졌다. 군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생애주기별 노인 외 4개 분야, 13개 기관‧사회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민관협력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 특히 진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단을 구성, 공적 발굴체계인 행복e음 시스템과 인적 발굴체계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적극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전력을 다했다. 군은 공적 복지 사각지대 발굴체계인 행복e음을 통해 19개 기관 49개 정보를 활용했으며 총 986명의 대상자를 발굴했다. 이중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연계와 함께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에게는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와 연계해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했다. 또 민간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932명의 대상자에게는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난방비 지원
(웹이코노미) 청주시 상당구 미원 별빛 자연휴양림이 2026년 초 개장을 목표로 도로 정비 및 건축 시설 개선사업에 돌입한다. 시는 총 24억8천만원을 투입해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숙박동을 제외한 건물 외관 리모델링 및 조경사업은 이달 착공했으며, 도로 확·포장 정비사업은 설계를 마무리하고 6월 중 공사를 시작한다. 최근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고향올래’ 공모사업에 휴양림이 선정돼, 휴양림 내 편의시설 확충 및 워케이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사업 예산 18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시는 각종 사업을 추진해 미원 별빛 자연휴양림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미원 별빛 자연휴양림을 청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청주시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공원녹지 확충을 위해, 운천근린공원과 사직2근린공원 조성공사를 오는 6월부터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운천근린공원과 사직2근린공원은 각각 1967년과 1973년에 도시공원으로 최초 결정된 곳으로,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후에도 10년이 지나도록 개발되지 못하고 있는 장기미집행 공원이다. 운천근린공원은 2022년 부지매입 완료 후 2024년 훼손지 복원숲 조성사업을 마무리했으며, 이번 조성공사 사업비 30억원을 투자해 야외무대 설치, 산책로 정비, 초화원 조성, 화장실 등을 설치한다. 사직2근린공원은 2023년까지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주민설명회를 거쳐 2025년 5월 국가유산 발굴조사를 완료했다. 사업비 34억원을 투자해 야외무대 설치, 배드민턴장 정비, 산책로 정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두 공원에서 진행하는 사업 모두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시는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기능과 공간을 담아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운천 및 사직2근린공원 조성공사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
(웹이코노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는 28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등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신인숙 간사의 사회로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탈북민 초청 의견수렴 △제21기 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상반기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제21기 청주시협의회 2025년 상반기 주요 사업 보고 및 활동 계획에 대한 논의와 북한이탈주민 정착 과정 애로사항 의견수렴 등을 통해, 대내외 환경 변화 속에서 지역의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활동을 공유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현숙 협의회장 개회사에서 “올해는 6‧25전쟁 발발 75주년이자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가슴 깊이 되새기고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성찰하면서,
(웹이코노미) 청주시립미술관은 제2회 김복진미술상 수상 작가 정현 초대전 ‘낮은 물질들로 쓰여진 시’와 지역 원로작가 4인의 작품 세계를 조망하는 기획전 ‘담대하게’를 오는 7월 27일까지 개최한다. 미술관은 28일 본관 1층에서 두 전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관람객을 맞았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지경수 (사)한국미술협회 청주지부장, 정준모 한국미술품감정센터원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전시 시작을 축하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시상식에서 이범석 시장은 정현 작가에게 김복진미술상 상패와 상금 2천만원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김복진 선생님의 예술혼을 기리고 시민들과 청주 미술의 깊이를 공유하기 위해 귀중한 작품을 출품해주신 작가들께 감사하다”면서 “문화예술과 함께 행복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수상작가전, 버려진 ‘낮은 물질들’로 인고의 시간 표현 김복진미술상은 한국 근대미술의 토대를 마련한 청주 출신 예술가 정관(井觀) 김복진(金復鎭, 1901-1940) 선생의 작품 세계와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청주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