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가 전주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28일 올림픽 주경기장으로 활용이 검토 중인 전주월드컵경기장과 전주시 덕진구 장동 일원에 조성 중인 복합스포츠타운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유치 전략 구체화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9일부터 진행 중인 도내외 36개 경기장에 대한 일제 조사 일환으로, 국제 기준 적합성과 활용 가능성, 향후 IOC 실사 대응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점검에는 김관영 지사와 전주시장, 관계 공무원, 체육시설 전문가 등 7명이 참석해 경기장 시설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첫 점검지인 전주월드컵경기장은 2002년 월드컵 개최 경험이 있는 전주의 대표적인 체육시설로, 전북도는 이곳을 하계올림픽 개·폐회식 및 축구 결승전이 열리는 주경기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다만 현재 3만5천 석 규모의 관람석은 올림픽 기준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으며, 준공 20년이 넘은 노후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보수 필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지방보조금 집행의 실효성을 높이고, 공공재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6개 회계법인과 ‘전북특별자치도 민간보조사업 정산보고서 검증 감사인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보조사업자가 직접 감사인을 선정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도가 검증된 외부 전문가 후보군(pool)을 구성하여 제공함으로써 예산 집행의 공정성과 검증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도는 앞서 지방보조금 3억 원 이상 보조사업 정산 검증 의무와 관련하여 도 차원에서 검증된 전문 감사인을 제공하기 위해 ‘지방보조금 정산 검증 감사인 지정·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지난 4월 3일부터 16일까지 공모를 통해 감사인을 모집하고, 검증 실적 등 정량평가와 제안서 평가를 통해 도내에 소재한 회계법인 6곳을 최종 선정했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들이 지방보조사업의 집행 실적을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검증함으로써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정책 효과성을 제고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회계법인 대표는 “우리 도에서 추진하는 보조사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가 28일 전북도청에서 ‘2025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종합계획 설명회를 열고, 여름철 개최에 따른 안전대책과 주요 프로그램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전주세계소리축제 공식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여름에 열리며, 오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전북특별자치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축제 시기 변화에 따라 요구되는 폭염·폭우 등 기후 위험 요소에 대비한 철저한 대응 방안과 더불어, 프로그램 구성 및 홍보 전략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설명회는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주재하고, 축제 주관기관과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안전관리 계획을 비롯해 관람객 편의 증진 방안, 지역 참여 확대 전략 등이 논의됐다. 올해 개막작으로는 국립극장과 공동 제작한 ‘심청’이 무대에 오른다. 김희선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은 “이번 개막작은 세계적인 연출가 요나 킴과의 협업을 통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아우르는 새로운 무대가 될 것”이라며, “기존의 틀을 과감히 깬 도전적인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웹이코노미) 전북자치도는 ‘혁신도시 악취저감 상설협의체’를 구성하고, 일선 시군과 관련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 함께 혁신도시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혁신도시 악취저감 상설협의체는 전주시·익산시·김제시·완주군 등 4개 시군과 전북연구원·국립축산과학원·한국환경공단·전주기상청·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되며, 향후 악취 저감을 위한 다각적인 조사, 분석, 행정 조치 등을 공동 수행하게 된다. 이는 기존 민원 대응 중심의 소극적 방식에서 벗어나, 종합적이고 실행적인 해결방식을 채택한 것이다. 협의체는 △특별관리지역 현업축사 매입 △계사 정비 △재활용업체 등 처리시설 관리 △악취배출원 합동점검 △용지 악취배출원 정밀조사 용역 △악취 발생 경향 및 영향 실태조사 등 6대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김제 용지면 일대의 악취 배출원 실태조사도 이 과제 중 하나로, 총 130개소에 대해 측정과 실태조사가 이뤄진다. 이번 오염원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용역은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가축사육시설과 재활용·처리시설 등 총 130개소를 대상으로 악취 측정, 대기질
(웹이코노미) 군산교육지원청은 28일부터 매월 관내 공·사립유치원 유아를 대상으로 '얘들아! 예술놀이터에서 놀자!'라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통해 유아들에게 놀이와 놀이와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예술적 표현력과 창의성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무놀이터 △오픈형 뮤지컬 △마당극 등이 마련돼 있으며, 이를 통해 유아의 공동체 의식과 문화감수성을 기르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공감의 유치원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이성기 교육장은 “유아기 문화예술교육은 감수성과 창의력, 사회성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체계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지원해 유아의 전인적 성장은 물론 세계시민을 육성하는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진안군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 농업회사법인이 상호 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한 ‘진안고원융합회’가 28일 진안홍삼한방농공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창립기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진안고원융합회는 혁신 성장과 기술 교류, 지역 브랜드 강화 및 공동 마케팅 사업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창립된 민간 중심의 협의체다. 이날 창립식에는 주영환 진안군 부군수를 비롯해 진안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도의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장, 중소기업융합 전북연합회장 등 각계 인사 3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진안고원융합회는 초대 회장으로 박병영 대표(더젓갈), 부회장으로 김창우 대표(마이푸드)를 선출했으며, 12개 기업이 창립 회원으로 참여했다. 앞으로도 진안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회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향후 중앙 중소기업융합회와의 협력 강화는 물론,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기업 지원과 정보 공유가 가능할 것으로 기
(웹이코노미) 익산시는 '홈플러스 익산점'이 200만 원 상당의 식품 꾸러미를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다양한 간식과 식료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 가정위탁아동에 전달될 예정이다. 홈플러스 익산점 관계자는 "작은 정성과 응원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기업의 자발적인 나눔 활동은 지역 복지의 든든한 힘이 된다"며 "가정위탁아동을 향한 따뜻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홈플러스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를 기치로 걸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익산점 역시 매년 아동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전주시보건소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오는 6월 5일까지 금연 홍보 주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매년 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1987년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고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한 기념일이다. 특히 보건소는 이날 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민들과 전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는 폐 모형과 타르 모형 등을 담은 금연 홍보관이 설치됐으며, △절주 △비만 관리 △치매 예방 등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함께 다뤄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보건소는 오는 30일에는 풍남문 광장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합동 금연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전주시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을 앞두고 지난 22일과 23일 각각 전북대학교와 전주역을 찾아 금연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이동금연클리닉 △금연구역 지도단속 △전광판 송출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금연 홍보 활동을 전개해왔다. 김신선 전
(웹이코노미) 정읍시가 질식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밀폐공간 작업자 대상 실전형 재해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28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밀폐공간을 관리하는 부서의 담당자와 근로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재해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고위험 작업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식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밀폐공간은 산소 부족이나 유해가스 누출로 인해 질식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작업 환경으로 상하수도 맨홀, 저수조, 집수조, 정화조 등이 이에 해당한다. 특히, 밀폐공간 질식재해의 사망률은 40.2%로, 일반 사고성 재해 사망률(0.98%)보다 월등히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훈련은 질식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목표로 ▲공기호흡기·유해가스측정기·무전기 등 예방 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 ▲밀폐공간 작업 절차에 따른 모의훈련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학수 시장은 “질식재해는 단 한 번의 실수도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치명적
(웹이코노미) 정읍시가 정부합동평가 정성지표의 실질적 성과 제고를 위해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고, AI 기반 행정 도입 등 전략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2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성지표를 담당하는 팀장·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합동평가 우수사례 성과 제고 컨설팅’을 열었다. 이번 컨설팅은 평가 지표 중 정성 영역의 완성도를 높이고, 우수사례로 선정되기 위한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각 지자체의 국가위임사무와 주요시책 추진성과를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시는 총 73개 지표 중 정량 65개, 정성 8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받게 된다. 이날 컨설팅은 전북대학교 신기현 명예교수를 초빙해 1:1 맞춤형 방식으로 각 지표별 추진방향과 개선 방안을 심층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챗GPT를 활용한 우수사례 요약서 작성법 등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행정 실습도 함께 진행돼,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발맞춘 교육이라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컨설팅은 전
(웹이코노미) 전주시 출연기관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인공지능(AI)부터 가상융합, 버추얼 프로덕션에 이르는 지역 신성장산업을 이끌어갈 선도기관으로서 대형 국책사업 발굴에 집중하기로 했다.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진흥원 언론 브리핑을 통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각 당의 대통령 후보자들의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위한 공약에 발맞춰 그간 준비해왔던 인공지능 관련 국책사업들의 실현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진흥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와 손잡고 오는 2026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책사업에 인공지능 산업의 안전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인공지능 신뢰성 혁신 허브센터 구축·운영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진흥원은 향후 인공지능 신뢰성 혁신 허브센터가 전주에 구축되면 지역 내 AI 개발기업이나 AI도입 산업 전 분야에 걸쳐 AI의 도입·적용시 △위험도·안전성 분석 △컨설팅 △검증·인증 등을 지원하는 등 신뢰성 확보를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흥원은 또 인공지능 신뢰성 허브센터 인프라를 바탕으
(웹이코노미) 유희태 완주군수가 28일 관내 농기계 제조업체와 간담회를 열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판로 확대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 군수를 비롯해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 엘에스엠트론(주), ㈜대동철강 등 농기계 제조업체 9개소, 군 농업기술센터, 경제정책과 등 관련 부서가 참석했다. 농기계 산업은 중소기업 위주로,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완주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농기계 제조업체의 소득증대를 위한 판로개척 방안을 논의하고,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완주군에는 농기계 제조업체 총 13개소가 있으며, 트랙터 생산 대기업인 엘에스엠트론(주)을 중심으로 트랙터 부품 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농기계 산업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유희태 완주군수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28일 오전 9시부터 관내 사전투표소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선거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유 군수는 이서면, 삼례, 봉동 등 주요 사전투표소를 차례로 찾았다. 각 투표소의 사전투표 최종 모의시험 일정에 맞춰 진행된 준비 상황을 세심히 살펴보고, 원활하고 공정한 선거 진행을 위한 시설 및 운영 상태를 확인했다. 유 군수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는 건강한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며, 무엇보다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가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선거사무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번 사전투표가 군민 여러분의 높은 참여 속에 안전하고 차질 없이 진행되길 바라며, 완주군에서도 마지막까지 빈틈없는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앞으로도 투표소 방역, 안내, 질서유지 등 전반적인 운영 사항을 철저히 점검해 선거 당일 혼선이나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완주군의 대표 생활복지정책인 산업단지 근로자 공동세탁 지원사업이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충청북도 관계자들이 27일 완주군을 방문해 운영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사업 성과를 공유받았다. 이날 현장에는 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 완주고용지원단 정회순 팀장, 충북도 관련부서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심 의원은 공동세탁 지원사업의 추진 배경과 조례 제정 과정, 운영 구조, 성과 등을 직접 소개했다. 해당 사업은 완주군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작업복을 수거·세탁·건조·배달까지 전 과정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복지 모델로, 위생관리와 근로환경 개선, 그리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심 의원은 지난해 『완주군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제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난 3월 완주군·완주고용지원단·기업체·㈜로얄컴퍼니 간 업무협약이 체결되어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됐다. 현재까지 25개 기업이 참여, 4월 기준 약 4,000여 장의 작업복이 세탁 지원되는 등 현장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
(웹이코노미)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은 27일 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완주군학부모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교육의 중요한 주체인 학부모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아동·청소년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완주군학부모협의회 소속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내 교육·돌봄·복지·문화 환경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개선 과제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의 잠재 역량을 발현할 수 있는 창의·예술 프로그램 운영 ▲비형식 교육 대상 청소년에 대한 포용적 참여 기회 보장 ▲청소년 전용 여가·문화 인프라 확충 ▲진로 설계 및 교육 정보 접근성 제고를 위한 입시설명회 등 다각적 지원 필요성을 제안했다. 또한, 완주군이 추진 중인 교육·돌봄 정책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어졌으며, 김 부의장은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후속 조치를 약속했다. 김재천 부의장은 “학부모님들의 현장 목소리는 행정이 놓치기 쉬운 사각지대를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