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청주시는 산업부가 주관하는 ‘빅데이터 기반 상용배터리 공정 고도화 플랫폼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배터리 제조사 및 부품사의 상용 배터리 제조공정 디지털화를 가속하기 위해, 고정밀 데이터 수집‧분석 장비 등 디지털 트윈 인프라(시설‧장비) 및 기술지원 기반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디지털 트윈은 물리적 제조공정을 가상 공간에 동일하게 구현해 시뮬레이션과 예측, 공정 최적화 등을 실시간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술로, 배터리 제조 산업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청주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8년까지 총 275억7천300만원(국비 144.75억, 도비 49.5억, 시비 49.5억, 기타 31.98억)을 투자해 청원구 오창 BST-ZONE에 적용할 계획이다. 연면적 850㎡ 규모 시설을 건축하고, 배터리 소재-공정 실시간 데이터 수집 시스템 및 가상시뮬레이션 시스템 등 첨단 장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차전지 산업의 기업 수요가 기존 제품 위주 개발에서 고성능‧친환경‧저가격 고기능성 배터리 개발로 변화하고 디지털의 중요성이
(웹이코노미) 음성군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6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6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재료 소진 시 일찍 마감될 수 있다. 토요일에는 ‘나무 향 우드 트레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나무 프레임을 끼워 맞추고 쉽게 조립해 튼튼한 우드 트레이를 만든 후 자연의 나무 느낌 그대로를 살리면서 코팅으로 빛을 더해 나만의 쟁반을 만드는 공예 체험이다. 일요일에는 아크릴 전용 펜으로 그림을 그려서 꾸미며 무드 등을 만드는 체험인 ‘아크릴 무드 등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많은 분이 평화기념관에 방문해 즐겁고 실용적인 주말 체험도 즐기고, 다양한 전시도 관람하고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추 정식 이후 기온이 올라가면서 바이러스 매개충인 총채벌레, 진딧물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고추 재배포장의 병해충 방제와 청결 등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최근 총채벌레에 의해 전염되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와 진딧물에 의해 전염되는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발생 증가로 피해를 입은 농가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총채벌레는 바이러스를 보독해 고추에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를 매개한다. 감염된 고추는 품종에 따라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생육 초기에 감염되면 고추 순이 위축 또는 고사하고 잎과 과실에는 둥근 원형 반점무늬가 형성되며 줄기는 검은색으로 변색하고 고사한다. 진딧물은 고추에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를 매개하며 감염된 고추는 생육이 양호하지 못한 상태로 진전되는데 4∼5일 이후부터 잎이 노랗게 변하는 황화증상 또는 잎이 울퉁불퉁해지거나 얼룩 증상이 나타나는 등 고추 생산성과 품질에 피해를 준다. 고추 바이러스병은 시설재배보다 노지재배에서 피해가 훨씬 크다. 병 발생이 심할 경우 30% 정도의 수량 감소를 일으키며, 2종 이상의
(웹이코노미)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우리쌀과 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속적인 소비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우리쌀·밀 이용 소비촉진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디저트 전문가인 장인자 예디공방 교육원장을 초빙해 오는 6월 23일부터 2주간 매주 월, 수요일 오후 1시부터 약 3시간씩 음성명작생활관에서 진행된다. 교육 참가자들은 쌀과 밀을 활용한 쌀오란다를 비롯해 찹쌀가루로 만든 구움찰빵, 쌀가루와 통밀을 활용한 피칸스콘과 애플스콘, 습식 멥쌀가루로 만드는 우리쌀 수제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메뉴를 직접 배우고 실습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음성군 내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모집 인원은 총 20명(예비 인원 2명 포함)이다. 모집 기간은 6월 17일까지로, 참여 희망자는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 시 신분증과 함께 교육 신청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참조)와 농업경영체 등록증(또는 확인서)을 제출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농산물에 관한 관심과 소비가 더욱 확산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가공 교육에
(웹이코노미) 음성군은 남음성변전소에서 본성리를 지나는 충북혁신도시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의 토목공사에 착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중화 사업은 충북혁신도시를 지나는 154㎸ 고압 송전선로 2.76㎞를 지중화해 송전철탑 8기를 철거하는 사업으로 2027년 12월 말 완공을 목표로 한다. 해당 지역은 충북혁신도시 경계에 위치해 송전선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피해 우려에 대한 민원이 지속 제기되는 등 송전선로 지중화는 지역 주민들이 염원해 온 숙원사업이었으나 대규모 사업비가 소요돼 정부의 국비예산 확보라는 가장 큰 걸림돌이 있었다. 이에 군은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과 공조로 지중화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지속적인 중앙부처 건의 결과 국회 심의를 통과해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그리고 지난 2023년 9월 군과 한국전력공사는 총사업비 287억원을 투입해 혁신도시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군에서는 용지보상과 공사비 확보·부담업무를,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에서는 사업 시행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군과 한전은 사업 구간 중 신돈-쌍정 지방도(53
(웹이코노미) 충북 단양군 상진나루 계류장 일원에서 열린 ‘2025 단양 오픈 넵 모토서프 챔피언십 대회’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따뜻한 봄날, 소백산 철쭉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대한모터서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단양군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으며, 8개국에서 모인 7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는 엘리트 부문을 포함해 총 7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총상금 540만 원 규모로 치러졌다. 예선전을 거쳐 종목별 우승자와 입상자를 가린 본선에서는 각국 선수들이 박진감 넘치는 질주를 펼치며 관람객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대회 결과, ▲학생부 오경현 ▲여자 루키 염지우 ▲남자 루키 이상덕 ▲마스터 박진영 ▲오픈 강상구 ▲여자 엘리트 일본 Miki Tory ▲남자 엘리트 김민성 선수가 각각 종목 우승을 차지하며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재작년 모토서프에 입문한 단양군민 이주영 선수가 여자 루키 종목에서 3위를 차지해 지역민의 관심과 박수를 받았다. 박원홍 대한모터서프연맹 대표는 “대회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단양군
(웹이코노미) 단양군이 실제 재난을 방불케 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군은 지난 27일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에 대비한 실전형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제방 일부 붕괴와 배수펌프장 고장으로 인한 내·외수 침수가 동시에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연계한 통합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경찰, 소방, 군 등 유관기관 및 단체 8개, 총 160명과 장비 및 차량 46대가 참여했으며,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협력체계와 초동대응 역량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토론훈련은 단양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상황 판단 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중심으로 돌발상황 대응 능력을 집중 점검했다. 영춘생활체육공원에서 실시된 현장훈련에서는 상황 전파와 주민 대피, 인명 구조, 피해 복구 등 실제 재난 절차를 현장 중심으로 수행하며,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사전에 정해진 시나리오에만 의존하지 않고, 돌발 상황 발생 시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구조를 도입해 현장 대응 역
(웹이코노미) 단양의 문화 숨결이 흐르는 작은영화관에 3만 번째 발걸음이 찍혔다. 단양작은영화관이 누적 관람객 3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단양군 올누림센터 2층에 위치한 단양작은영화관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기준으로 누적 관람객 3만 2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개관 이후 불과 11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군은 지역민은 물론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꾸준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온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개관 반년 만에 2만 명을 달성한 데 이어, 불과 5개월 만에 1만 명이 더 방문하며 가파른 관람객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단양작은영화관은 소도시 지역영화관의 한계를 넘어선 이례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지역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관람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지난 4월 19일부터는 ‘영수증 인증 이벤트’를 실시해 관람 또는 매점 영수증을 SNS(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밴드 등)에 인증하면 팝콘(
(웹이코노미) 충북도가 청주(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장치 선도기술개발을 위한 2차 참여기업을 6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가속기 장치 분야의 신기술 개발 또는 기술 고도화를 위한 과제를 수행할 1개 기업을 선정하여,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는 기업 단독 또는 산학연 컨소시엄 형태로 가능하며, 지원과제는 가속기 장치 관련 신기술 개발을 위한 자유공모형 단기과제 또는 과거 4년 간 지원을 받아 과제를 완료한 기업의 기존 기술 고도화 과제이다. 선정 절차는 서면평가 → 사업장 실태조사 → 발표평가의 3단계 절차를 거쳐 진행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7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충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중견기업에 가속기 장치 분야 R&D를 적극 지원하고, 핵심 장치의 국산화와 역외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가속기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POOL’을 운영하여 기업의 기술개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상시 멘토링을 통해 기술개발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
(웹이코노미) 충청북도는 2025년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 계약을 신고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부터 시행된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이 5월 31일 종료됨에 따른 조치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 계약이며,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가 의무다. 신고는 해당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과태료는 미신고 기간과 계약금액에 따라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30만원, 거짓 신고 시 최대 100만 원까지 부과된다. 5월 31일까지 체결된 계약은 과태료 대상에서 제외된다. 충북도는 청주, 충주, 제천 등 시지역을 중심으로 5월 한 달간 집중 홍보를 진행 중이다. 주민센터, 공인중개업소, 온라인 매체 등을 활용해 제도를 안내하고 있으며, AI 기반 홍보영상도 자체 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헌창 충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제도는 도민의 주거권을 보호하고 전세사기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장치”라며, “신속한 신고로 불이익을 예방해달라”고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충북도는 6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는 청주오스코 시설물 전반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27일 실시했다. 청주오스코의 시범운영의 시작을 알리는 첫 전시는 ‘코믹월드 321 청주’로, 한국 최대 규모의 만화 행사인 만큼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청주오스코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도는 청주시, 민간위탁 운영사, 충북개발공사,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주차 및 관람객 이동동선, 편의시설 등 시설물 관리와 행사장 운영 안전분야 전반에 대한 종합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발견된 미비한 점에 대해서는 시범운영 전 즉시 조치하여 위험 요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청주오스코는 연면적 39,725㎡에 600여개의 전시부스 설치가 가능한 전시장과 3,730석 규모의 회의실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중 유치가 확정된 행사는 전시회, 컨퍼런스 등 67건으로, 개관 전임에도 가동률이 35%를 넘어선 상황이다. 허혁 기반조성과장은 "충북 최초의 전시컨벤션센터인 청주오스코가 시범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관람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
(웹이코노미) 충북 증평군은 송산학교부지에 조성한 청보리밭에서 셀프 웨딩사진을 촬영한 한 쌍의 신혼부부에게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신혼부부는 증평에 연고는 없지만, 결혼을 계기로 증평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했으며, 지난 10일 열린 청보리축제에서 청보리밭을 배경으로 직접 촬영한 웨딩사진을 출품해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증평군수는 이 같은 특별한 인연에 화답해 환영의 뜻을 담은 편지를 전달했다. 편지에는 증평군에 온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행복한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재영 군수는 “푸른 청보리밭에서 두 분이 함께한 순간이 앞으로의 삶을 더욱 빛나게 해줄 것이라 믿는다”며 “두 분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증평은 언제나 두 분의 두 번째 고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증평군장애인연합회는 선거일 거동불편 선거인을 위한 ‘거동불편 선거인 투표편의 차량 지원제도’를 운영한다, 거동불편 선거인 투표편의 차량 지원제도란 선거일 당일 직접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고자 하는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에게 거주지로부터 투표소까지 왕복 구간 차량과 활동보조인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중증장애인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어른신과 임신부도 포함된다. 이용방법은 6월 1일까지 증평군장애인연합회에 전화로 신청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증평군장애인연합회 관계자는 “거동불편 선거인 등이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충북 증평군은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군청 구내식당을 매주 금요일 휴무하기로 했다. 주 1회 휴무 결정은 공직자들의 군청 인근 식당을 자주 이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점심 시간대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소비를 유발하고자 마련했다. 기존 구내식당은 평일 점심시간마다 운영했으나, 주 1회 휴무를 도입함으로써 지역 자영업자들과의 상생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작은 변화가 지역경제에 큰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며, “군청 공직자들이 지역 소비의 마중물이 되어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군민과 상인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부분 휴무 효과를 분석해 운영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충북 증평군은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민선 6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 사업을 착공했다. 지난해 사업부지 규제 해제, 공정설계, 실시설계 등 사전 준비를 마치고 올해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했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497.5㎡ 규모의 단층으로 증평읍 사곡리 1630번지 농업기술센터 부지에 건립되며 건축비, 가공설비 구축 등 사업비 24억원이 투입된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은 시제품 개발부터 제품생산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군은 가공·창업 교육프로그램으로 농업인들의 가공역량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건조, 분말 등 건식가공, 반찬류, 즙, 액상차 등 습식가공이 가능하며 생산한 가공품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지역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단순한 농산물 판매에서 탈피해 가공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입혀 농외소득 창출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건립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농산물종합유통타운 조성으로 증평군의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서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