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주최하고 KOTRA(사장 유정열)가 주관하는 ‘한-체코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가 이달 20일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순방과 연계해 한국과 체코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이 체코의 신규 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양국 간 산업 협력에 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뜨겁다. 이번 비즈니스 파트너십에는 ▲에너지·건설 5개사 ▲기계·장비·부품 5개사 ▲소비재 3개사 ▲미래산업 6개사 ▲수입·소싱 5개사 등 한국기업 24개사가 참가했다. 치과용 임플란트를 생산하는 ‘오스템’은 유럽지역본부를 체코 프라하에 둘 정도로 적극적으로 현지 비즈니스에 나서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인공치근(fixture) 2,000개를 체코 치과병원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체코 현지 에이전트를 통하지 않고 직판매 방식으로 거래를 성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몸에 입는 에어백을 제조하는 우리 기업 ‘세이프웨어’는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통해 체코 산업 현장의 안전도를 높이겠다는 목적으로 참가했다. ‘세이프웨어’는 건설 공사에서 착용하는 추락 보호용 에어백, 배달할 때 입는 라이더용 에어백 등 다양한 웨어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20일(금, 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체코개발은행(NRB)·체코수출은행(CEB)·체코수출보증보험공사(EGAP)와 금융지원 및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5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정책금융기관 간 금융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양국에 도움이 되는 우량 프로젝트 발굴과 정책금융 지원을 통한 교역과 투자 확대에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양국 전략적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 금융지원, △ 중소기업 수출 관련 공동 금융지원, △ 각 기관 금융 프로그램에 대한 경험 및 전문지식 공유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 기업들이 중부 유럽 지역에서 사업 기회를 넓히고 수출경쟁력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코는 원전 뿐만 아니라 수소에너지, 미래차 등 첨단산업 육성에도 국가적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우리 기업과의 협력에도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또한, 동·서유럽을 아우르는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어 우리 기업의 유럽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신도시 최초로 인천계양 지구에 본청약 공급을 위한 견본주택 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본청약 지구는 인천계양 A2, A3 블록으로, A2블록은 공공분양 747세대, A3블록은 신혼희망타운 359세대를 공급한다. 입주 예정시기는 3기 신도시 중 가장 빠른 2026년 12월이다. 해당 단지는 반경 1km 내 인천도시철도 1호선 박촌역이 있고, 인근에 대형마트, 계양체육관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지난 2021년 사전청약 당시 A2블록 52.54:1, A3블록 12.83:1의 높은 청약률을 보이기도 했다. 전용면적 55㎡ 평형을 단일 공급하는 A3 블록 평균 분양가는 3.9억 원 정도로, A2 분양가는 오는 30일 공고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모집 공고 기준 사전청약 물량을 제외한 일반청약 물량은 A3블록 123세대, A2블록은 185세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A2, A3블록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박촌역,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수월한 곳에 위치해 있다. 아울러 향후 경명대로, 벌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신임 감사로 민좌홍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 민좌홍 감사는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국제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금융시장국 등 주요 부서를 거친 후 2015년 인사교류를 통해 기획재정부 민생경제정책관으로 근무했다. 이후 한국은행 금융안정국장, 부총재보 등을 역임했다. 민좌홍 감사는 “신보는 기업 지원의 최일선에서 국가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라고 강조하며, “신보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감사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감사의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9월 18일까지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유정열)는 9월 12일부터 이틀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절단은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 등 첨단 모빌리티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미래 수요 선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품목별 일대일 수출상담회 ▲미래차 콘퍼런스 ▲샘플 쇼케이스 ▲IR 피칭데이 등으로 구성됐다. 배터리 열관리 시스템, 모터 등 전기차 부품과 자율주행 관련 국내기업 총 20개사가 참여했다. 현지에서는 글로벌 OEM, Tier1 등 유럽 주요 바이어 40여 개사가 참여해 국내기업과 20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에 참가한 독일 기업 A사는 “한국은 전기차, 배터리 등 차세대 모빌리티 부문에서 월등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번 상담회를 통해 우수한 한국기업들을 발굴하고 협력을 논의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김현철 KOTRA 유럽지역본부장은 “차량 전동화 추세 속에서 유럽 기업들의 공급망 재편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현지 자동차 업계의 비즈니스 협력 수요를 포착하여,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리 기업들이 유럽 미래차 공급망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를 비롯한 경제6단체(이하 경제계)와 금융계, 학계, 방송계, 종교계는 공동으로 민간 주도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이하 추진본부)’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지난 8월 23일 출범한 민간 주도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는 경제계·금융계·학계·방송계·종교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한 중앙차원의 협력체계이다. 현재 추진본부 공동대표단은 경총, 은행연합회, KBS, KAIST,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 5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동대표단 산하에 경총‧대한상의‧KBS 부대표자로 구성된 ‘간사단’과 실무급 ‘운영위원회’를 두고 있다. 추진본부의 홍보대사는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맡았다. 추진본부는 개방형(open-ended) 구조로 뜻을 함께하는 단체나 기관, 개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실제 추진본부 출범 후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의 문의가 지속되고 있어 향후 추진본부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의 관심도 뜨겁다.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가 출범(8.23)한 이후, ‘경남본부(8.26)’, ‘부산본부(9.9)’, ‘대구·경북본부(9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 12일 추석을 맞이해 대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기일)과 함께 노사공동 지역 상생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성주 전무이사, 소병화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을 포함한 신보 임직원들은 대구 동구에 위치한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과 함께 전, 소불고기, 삼색나물 등 명절 음식을 손수 포장해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 가정에 도시락을 직접 배달했다. 특히, 신보가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안부전화’ 대상 가정에도 음식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묻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앞서 신보는 창립기념 맞이 노사공동 도시락 배달 봉사와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연탄배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이성주 신보 전무이사는 “이번 추석 맞이 사회공헌활동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신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1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Safran 360˚ in KOREA’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프랑스의 방산·항공 분야 글로벌 기업인 사프란(Safran)과 처음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국내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 확대와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사프란은 ▲항공(상업 및 군용 엔진·장비·인테리어) ▲방위(전자광학·전술드론) ▲우주(로켓 추진 시스템) 분야 전반에 걸쳐 사업을 운영 중이다. 부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위해 사프란 유럽 본사에서 분야별로 다수의 임원진이 방한했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방산·항공우주 콘퍼런스가 진행됐다. 사프란 임원진들이 연사로 참여해 방산, 항공우주, 국제개발, 벤처 펀드 등에 중점을 두어 발표했다. 이어서 12일에는 국내 유망 방산·항공기업 약 60개사와 사프란의 분야별 임원진 간에 수출·투자상담회가 진행됐다. ▲공급망 협력 ▲공동 R&D ▲전략적 투자 ▲파트너십 체결 등이 논의됐다. 알렉산드르 렁(Alexandre Lang) 사프란 한국지사장은 “한국은 항공, 우주, 방위 시스템 분야에서 높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사프란의 주요 전략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단지 분야 심의 전(全)과정에 ‘페이퍼리스(Paperless)’ 업무 환경을 구축하여 ESG 경영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종이 기반 업무 관행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와 사회적 비용 부담을 덜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단지 업무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LH는 자재·공법 공모, 평가 등을 위해 마련된 기술혁신파트너몰에 설계VE, 기술심의 업무 기능을 추가해 단지 분야 심의 전(全)과정을 디지털화한 ‘단지 분야 심의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 이를 통해 단지 분야 심의위원은 설계도면, 내역 등 설계도서를 종이 서류가 아닌 전자파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세부 자료 검색 및 정렬 등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심의위원의 설계VE 아이디어나 심의 의견을 설계자가 시스템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고 관련 조치계획 등록 및 관리도 가능해 편의성 향상과 업무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H는 올해 설계VE 등 4개 분야에서 총 581건, 13조 5,140억 원 규모로 심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3기신도시 등으로 심의 건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여건에서 마련된 ‘단지 분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12일 ‘2024년도 국가공헌대상’ 시상식에서 ESG경영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공헌대상’은 모범적인 사회공헌 활동 및 ESG경영 실천으로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해 국가 지속가능역량 확보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HUG는 「환경과 사람, 내일을 함께 여는 주택도시금융 파트너」라는 ESG 비전을 설정하고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각 분야별로 적극적인 ESG 경영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환경(E)문제 해결을 위하여 ▲ 친환경건축 인증 주택(장수명주택, 녹색건축물, 제로에너지 건축물)에 대한 분양보증료 할인 ▲ 한국형 RE100가입 및 신재생에너지 구매 목표 100% 달성 ▲ 페이퍼리스 업무환경 구축 등을 진행하였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S)을 다하기 위해 ▲ 전세피해지원센터, 전세사기피해자 경·공매지원센터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에 앞장선 바 있다. 신뢰 기반의 지속가능 경영(G)을 위해 ▲ 노동이사제 도입, ▲ 준법 ·윤리경영 체계고도화 ▲ 부패위험 예방 활동 강화 활동을 진행했다. 유병태 HUG 사장은 “ESG경영에 대한 공공
국회 이종배 의원실이 주최하고 KOTRA(사장 유정열)와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 이하 무보)가 주관하는 ‘무역사기 예방 및 대응방안 설명회’가 이달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국회 산자위에서 무역사기 예방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온 이종배 의원실에서 적극 추진하여 성사됐다. 설명회에서는 ▲최신 무역사기 사례 및 예방법(KOTRA) ▲명의도용 및 이메일 해킹 무역사기 대응(무보) ▲무역계약서 작성 및 법률 지원사업(법무부) ▲무역사기 신고절차(서울 경찰청) ▲무역사기 해외 미수채권 회수 서비스(NICE 신용정보) ▲금융기관의 피해 대응절차 및 수취계좌 사전검증 서비스(하나은행) 등을 주제로 연사 발표가 이어졌다. 최근 무역사기 사례는 수법이 교묘해져 순간의 방심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고, 현실적으로 피해 금액 회수도 어렵다. 이에 KOTRA는 경찰청, 무보와 함께 ‘무역사기 예방 및 대응 매뉴얼’을 발간하여 수출기업들이 동일 수법에 피해를 보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KOTRA는 129개 해외무역관으로 접수된 무역사기 사례를 수시로 ‘해외경제정보드림’에 게재하고 있다. 또한 명의도용, 이메일 해킹, 수수료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사회공헌 활동인 ‘HF 클린하우스’를 통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HF공사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협회장 이선주)와 함께 부산시 16개 구·군의 사회복지기관 이용자 중 주거취약계층 252가구에 청소‧방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이 활동에는 자활인력 122명이 참여하며, HF공사의 기부금은 청소‧방역 등의 주거환경 개선과 자활인력의 인건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최준우 HF공사 사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자활인력에 일자리 제공도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HF클린하우스’ 활동을 통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억 8,200만원을 기부해 자활인력 46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거취약계층 913가구에 청소·방역 활동을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2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2024 도쿄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한류스타 이성경을 위촉했다. 한류박람회는 한류를 활용해 우리 소비재와 서비스를 홍보하는 KOTRA의 대표 수출마케팅 행사다.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플랫폼으로 매년 기업들의 호응도 높아지고 있다. 산업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이 협력해 마련한 이번 한류박람회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기업 150개사가 참가하여 일본 현지 바이어 350개사와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현지 유통망 협업 B2C 판촉전 ▲K-뷰티 메이크업쇼 ▲K-푸드 쿠킹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특히 올해 한류박람회는 총 14팀의 양국 가수들이 참여하는「SBS 인기가요 라이브 in 도쿄」콘서트와 연계 개최하여,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4만여 명의 일본 관객과 B2C 참관객 대상으로 제품 판촉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류박람회 아시아루키로 선정된 신인 케이팝 그룹 ‘NOM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1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4 인도네시아 메디컬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와 바이오 의료산업 협력 강화를 위해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대리 박수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함께 마련했다. 행사는 ▲한-인도네시아 합동 제약 심포지엄 ▲의료기기 산업 동향 및 규제 세미나 ▲일대일 수출상담회 ▲현장 시찰 등으로 구성됐다. 인도네시아 인구 증가·고령화에 따른 의약품 수요 증가 대응을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 모색 11일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인도네시아 보건부와 식약처(BPOM) 등 국내외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의약품 산업 동향 ▲의약품 규제 현황 ▲한국 바이오의약품 최신 기술 등을 주제로 연사 발표가 진행됐다. 인도네시아의 인구 증가와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난치성 질환 유병률 증가로 확대된 의약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했다. 바이오의약품, 디지털헬스케어 등 33개사, 현지유망 바이어 60개사와 일대일 상담 가져 12일 개최된 수출상담회에서는 인도네시아 현지에 줄기세포 공장 등 바이오 재생의료 사업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1일(수)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안전보건공단)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산업·건설 현장에 건설안전 신기술을 보급하고, 확산시켜 보다 안전한 건설근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공공 주택건설·택지조성 공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이행 지원 △안전의식‧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추진 △건설안전 신기술 공동개발과 연구성과 공유 및 건설현장 보급·활용 지원 △건설현장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정책 제안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정운섭 LH 스마트건설본부장과 전상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영기획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LH는 안전보건공단과 건설안전 신기술 연구·개발을 공동 진행하는 것은 물론 안전신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관련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해 안전한 건설 근로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LH는 연내 안전보건공단의 안전신기술을 공공 건설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실증 테스트 베드를 제공하고, 시범적용 성과분석 및 신기술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운섭 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