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메타버스, AI 등 미래기술을 활용해 임대주택 유지보수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발표된 정부 국정과제인「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양질의 주거복지 실현」에 따라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해마다 늘어나는 임대주택 관리물량에 대응하고, 시설 노후화로 급증하는 유지보수 수요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미래기술을 활용하여 주거복지 서비스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가기 위함이다. LH는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신속하고 접근성 좋은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오는 26년까지 2단계에 걸쳐 ‘유지보수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나간다. ‘유지보수 서비스 플랫폼’ 구축 1단계인 ‘유지보수 상담지원 시스템(가칭 트렌드홈)’(이하 시스템)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지난 12일 개발 완료됐다. 시스템은 최근 임대주택 내 IoT, 스마트홈 등 최신 기술이 접목돼 문의 사항이 복잡하고, 시설물 종류가 다양해 유지보수 접수 처리를 위한 전화 상담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던 점을 보완하고자 마련됐다. 시스템을 통해 상담원은 메타버스로 구현된 임대주택 가상현실에 접속해 고객이 문의한 시설물을 살펴보고, 시설물별 주요 유지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가 주최하고 KOTRA(사장 유정열)가 주관하는 ‘2024 글로벌 탤런트 페어(GLOBAL TALENT FAIR, 이하 박람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8월 27일부터 이틀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규모의 글로벌 채용 박람회로 △국내 외국인투자기업의 채용 △국내 구직자의 해외 취업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을 지원하는 3개의 박람회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통합 개최된다. 올해는 총 421개사가 참가해 구직자들을 현장에서 만날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은 판매·영업(30.8%), 공학·엔지니어링(26.5%), 경영·마케팅(22.7%) 분야의 인재 채용을 희망하며, 외국인 유학생 채용을 희망하는 국내기업은 IT·SW(33.6%), 판매·영업(29%), 공학·엔지니어링(18.7%), 경영·마케팅(18.7%) 순으로 구인 의사를 밝혔다. 아울러 해외취업관 기업의 채용 직종은 서비스업이 34.8%로 가장 높고, 사무직(24.4%), IT·SW(18.5%), 제조업(14.1%)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해외 채용기업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이래 최다인 143개사가 참가했다. 국가별 참여 기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HUG 든든전세주택’ 제1차 입주자 모집이 평균 경쟁률 89:1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마감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1차 모집은 즉시 입주가 가능한 총 24개호(서울 10개호, 부천 14개호)를 대상으로 7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총 24개호 모집에 2,144명이 신청했으며, 서울은 10개호에 1,654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165:1, 부천은 14개호에 490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35:1을 기록했다. HUG는 정당한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8월 21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당첨 여부는 ‘HUG 안심전세 포털’에서 조회할 수 있다. 당첨자는 주택에 직접 방문해 주택을 살펴본 후 입주 여부를 결정하고, 계약체결 등의 후속 절차를 거쳐 9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가 가능할 예정이다. HUG는 1차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매월 말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공급 물량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UG 든든전세주택’ 사업을 시작한 5월 7월부터 7월 31일까지 1,026호의 주택을 낙찰받았으며, 낙찰받은 주택에 대해 소유권 확보 및 하자 수선 등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제12기 혁신아이콘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을 9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혁신아이콘’은 신기술 또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적인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이다. 창업 후 2년 이상 10년 이하의 신산업 영위기업 중 ▲ 연 매출 5억원 이상이고 2개년 평균 매출성장률이 10% 이상인 기업 또는 ▲ 기관투자자로부터 2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기업이 대상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5개 내외 기업을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에는 ▲ 3년간 최대 200억원의 신용보증 지원 ▲ 최저보증료율(0.5%) 적용 ▲ 6개 협약은행을 통한 추가 금리인하 ▲ 해외진출, 각종 컨설팅, 홍보지원 등 다양한 금융ㆍ비금융 서비스가 제공된다. 2019년 프로그램 도입 이후 제1기부터 제11기까지 혁신아이콘으로 선정된 58개 기업에 총 7,067억원의 신용보증한도가 제공됐으며, 주요 혁신아이콘 기업으로는 ‘오늘의 집’을 운영하는 유니콘기업 ‘버킷플레이스’를 비롯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에스오에스랩’, ‘퀄리타스반도체’, ‘크라우드웍스’ 등이 있다.
해외사무소를 운영하는 12개 공공기관이 이달 12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해외사무소 내부통제 선진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동 협약식에는 한국무역보험공사를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국제협력단, 한국남부발전,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석유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전KPS, KOTRA 등 12개 공공기관의 감사, 감사실장 등 주요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해외사무소는 주재국별로 제도와 법규가 다양하여 본사 차원의 통제와 관리가 어려운 측면이 있다. 따라서 이번 협약식은 공공부문 감사 강화가 요구되는 글로벌 추세에 따라 12개 공공기관 상임감사 및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해외사무소에 대한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하고 감사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 협약식에서는 ▲해외사무소에 대한 감사기법 공동 개발 ▲우수사례 벤치마킹 ▲부패취약 분야 내부통제 강화방안 ▲교차·합동감사 등 감사협력제도 모색 ▲주재국 주요 법규 공유 등을 통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한 목소리로 “해외사무소는 본사와의 시·공간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9일 서울 KOTRA 본사에서 ‘제2회 KOTRA 공공데이터 활용 성공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6월 17일부터 4주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차로 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공사례 수기 △아이디어 기획 등 두 부문에 대한 공모를 통해 다양한 활용 사례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공모전에는 약 1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등 총 5개 팀이 수상했다. 성공사례 부문 최우수상은 KOTRA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이차전지의 공급망 지역화 현상을 분석하고, 공급망 리스크 대응 위기 전략을 수립한 공모작이 선정됐다. 해당 공모작은 이차전지 산업 분야의 무역 거래 공급망을 신규 발굴해 우리 기업의 공급망 리스크를 관리하려고 시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은 AI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무역 전략 제공 플랫폼을 개발한 팀이 선정됐다. 한편, KOTRA는 총 56건의 데이터를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제공 중으로, 매년 신규 공공데이터를 발굴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9일 대구 본점에서 2024년도 하반기 전국본부점장회의를 개최해 상반기 경영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보는 경제 활력 제고와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하반기 신규보증 공급 목표를 6조원으로 운용하고, ‘혁신성장 심사 T/F’를 가동해 혁신성장 분야 중소·중견기업 간 성장사다리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중점정책부문인 수출기업 지원을 지속하고 해외진출기업을 위한 금융·비금융 지원도 확대한다. 또한, 하반기 신설한 비수도권 기업 대상 ‘특화금융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투자, 팩토링, 이노베이션1 등을 지원하고 지역 대표기업 육성을 위한 보증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지방시대 견인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녹색금융 지원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실시한 ‘일·가정 양립 리더 실천 선언식’에서 “일과 가정의 행복, 함께 성장하는 미래”라는 비전을 공개하고, 참석한 임직원들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적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최근 급변하는 경제·금융 환경 속에서 기업이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직면하고 있다”라며 “불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8일 사회적 기업 리맨과 함께 아프리카 어린이 디지털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재제조 컴퓨터를 굿뉴스월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KOTRA에서 업무용으로 일정 기간 사용한 노후 PC와 모니터를 리맨에서 정비하여 재제조한 컴퓨터를 굿뉴스월드를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굿뉴스월드는 지구촌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국제개발협력 NGO로 아프리카 어린이 디지털 교육을 위한 컴퓨터 기부 캠페인을 리맨의 디지털 현물기부플랫폼 리플러스에서 진행하고 있다. 구자덕 (주)리맨 대표는 “리플러스를 통해 국내를 넘어 지구촌의 디지털 인프라 취약계층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송장선 굿뉴스월드 사무국장은 “열악한 교육 현장의 아동과 청소년이 컴퓨터교육을 통해 꿈과 재능을 키워갈 수 있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서 이정훈 KOTRA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은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아프리카 지역의 디지털 소외 아동 정보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컴퓨터를 지속해서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전국 220개 임대단지 입주민 220명을 커뮤니티매니저(CM)로 채용하고 임대단지 작은도서관을 활용한 주민 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단지 입주민을 우선 선발해 구성된 커뮤니티 매니저는 도서관 운영 위원회 조직, 자원봉사자 모집, 독서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주도하며, 8월부터 내년 3월까지 8개월간 활동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부터 LH는 임대주택 작은도서관 역할이 책 읽는 공간에서 입주민 주도하에 돌봄·교육·문화·교류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아울러 LH는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센터」를 통해 △도서관 서가 구성·도서 관리 △입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방법 등 효율적인 작은도서관 운영을 위한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LH는 지난 3년간 전국 748개 단지에 커뮤니티 매니저를 배치해 입주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140개 단지를 대상으로 맞춤형 시설개선 지원도 완료했다. 특히,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모든 연령층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거점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7일 일본 도쿄에서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일본 수소·암모니아 산업 동향과 한-일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일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인 수소협력대화 등 정책실무 협의체 신설을 계기로 양국 간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에 관한 협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딜로이트-토마츠의 요시미 노조무 디렉터가 일본의 탈탄소 정책과 수소·암모니아 산업에 관한 일본 정부의 지원 제도를 소개한다. 또한,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차인 ‘프리우스’ 엔진 개발을 주도한 히로세 카쓰히코 HyWealth 대표가 기술 관점에서 일본의 수소·암모니아 산업 현황을 분석하고, 수소 밸류체인에서 양국 기업 간 협력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은 2017년 ‘수소기본전략’을 발표하며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수소와 암모니아를 차세대 에너지로 선정했다. 또한 지난해 발표한 ‘녹색전환(Greeen Transformation·GX) 추진전략’에서는 ‘GX 경제이행채’ 발행을 통해 민간 투자가 어려운 사업에 대해 국채를 이용해 선행 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정적인 수소 수급을 위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6일(화) 해외바이어 신용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외기업 경영분석(FY2022) 보고서’를 ‘K-SURE 해외신용정보센터’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무보는 국내기업이 의뢰한 해외바이어에 대해 영업현황·재무정보· 신용등급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국외기업 신용조사 서비스’를 통해 국내기업의 우량 해외바이어 발굴을 돕고 있으며, 연간 약 5만 건의 국외기업 신용조사를 통해 약 481만 개사에 달하는 국외기업 신용정보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보고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개년간 국외기업의 재무정보를 활용하여, 국가·기업 규모·업종별로 국외기업의 매출액 증가율, 매출액 순이익률 등 재무비율의 추이를 분석했다. 국가별로는 우리나라와 수출거래가 활발한 중국, 미국, 일본, 베트남과 ASEAN, EU 지역을 선정하여 업종별 경영성과를 분석했으며, 기업 규모별로는 대·중·소기업으로 구분하여 업종별 경영성과를 분석했다. 특히, 2022년 중국 종합건설업의 부채비율은 340%로, 글로벌 종합건설업 부채비율 236%, 중국기업 평균 부채비율 151%를 크게 상회하였는데, 2023년 중국 건설기업 비구이위안의 채무불이행 사태 등으로 중국
중소기업중앙회는 5일 노동조합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을 내고 "국회 본회의에서 경영계의 반대와 호소에도 불구하고 노동조합법 개정안 강행 처리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국회부터 중소기업계는 파업의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고 손해배상청구를 사실상 가로막는 노동조합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산업현장에 무분별한 파업이 더욱 만연해져 기업과 국가 경제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호소해왔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절박한 호소를 외면한 채 불법파업을 조장하는 개정안을 통과시키고 말았다. 노조법 개정안 통과로 가뜩이나 대립적인 노사관계는 파탄에 이르고, 파업의 일상화로 산업현장은 위축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잦은 파업에 따른 생산중단으로 중소기업 경영여건은 악화되고, 장기적으로 원청 대기업의 해외 거래처 확대 등으로 인한 거래 축소와 단절로 중소기업의 생존이 위협받게 될 것이다. 결국 국가경쟁력 저하뿐만 아니라 일자리도 사라지게 된다"고도 했다. 중기중앙회는 "다시 한번 국가 경제와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드린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는 8월 6일 회원사에「사업장 화재·폭발 사고 예방을 위한 경영계 권고」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총은 권고문을 통해 최근 배터리 제조기업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어, 우리 기업들이 화재·폭발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연성 금속 취급 사업장, 1차·2차 배터리 제조 사업장에 대해서는 빠르게 확산되는 금속 화재 및 배터리 폭발 사고의 특성을 고려하여 ▲철저한 위험성평가 실시, ▲수분 접촉 방지, ▲배터리 운반시 충격 방지, ▲배터리 적재·보관시 최소량 소분 및 별도 장소 보관, ▲근로자 대피계획 수립 및 교육·훈련 등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전 사업장에 대해 ▲화기작업 및 화학물질 취급 작업에 대한 위험성평가 실시, ▲화재유형에 따른 적절한 소화기구 및 방재도구 비치, ▲비상대응 계획 수립 및 실질적인 교육·훈련 등을 통해 화재·폭발 사고를 예방하도록 권고했다. 한편, 경총은 화재·폭발 사고 대응 역량이 부족한 중소사업장을 위해 핵심 안전수칙과 사고 발생 시 비상대응 절차를 수록한 「중소사업장 화재·폭발 사고 대응 매뉴얼」도 발간하였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토스뱅크(대표 이은미)와 함께 중소기업의 비대면 자금조달 활성화를 위해 ‘토스뱅크 연계 Easy-One 보증’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보의 온라인 전용 ‘Easy-One 보증‘과 토스뱅크를 연계해 보증과 대출 절차를 간소화했다. 토스뱅크에서 대출받으려는 개인기업은 신보 영업점 방문 없이 토스뱅크 앱에서 보증 및 대출 신청, 서류제출, 전자 약정 등의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사업 기간 1년 이상인 개인기업이 대상이며, 최대 1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신보 관계자는 “토스뱅크와 함께 출시하는 Easy-One 보증은 신보와 인터넷전문은행이 최초로 협업해 선보이는 보증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비대면 플랫폼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이 쉽고 편리하게 보증과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주택금융연구 활성화와 주거복지정책 개발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주택금융연구*’ 논문 공모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공모전에는 주택금융 등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연구자(대학원생 포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22일(화)까지 주택금융연구원 온라인투고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논문 주제는 주택금융 및 부동산 관련 정책·제도·상품·정보기술·감정평가 등과 관련된 연구이며, 심사 결과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연구원에서 발간하는 2024년 ‘주택금융연구’ 8-2호에 실리는 논문에 대해서는 편당 최대 300만원의 원고료가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HF공사 주택금융연구원 ‘주택금융연구‘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주택금융연구원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