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우범기 전주시장이 민주주의의 꽃인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소중한 한 표가 행사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행정지원을 주문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6일 양 구청장과 실·국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여한 간부회의 자리에서 오는 29~30일 사전투표와 6월3일 본투표의 일정을 확인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우 시장은 “장애인과 취약계층 등 투표와 관련해 접근성이 부족하거나 정보에 취약한 시민들도 빠짐없이 챙겨야 할 것”이라며 또한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투표 참여를 동참할 수 있도록 챙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시는 대통령선거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현수막 게첩 △사전투표 및 본투표 안내방송 △ 전광판, 플랫폼 등 활용 홍보 △배너 설치 등을 추진했다. 사전투표와 6월 3일 선거를 알리는 현수막을 제작해 행정용 게시대뿐 아니라 시 산하 지방공기업 및 출연기관 인근, 체육시설 등에 게첩하기도 했다. 시청사 입구나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시설 주변과 오가는 방문객이 많은 관광지 인근에 투표를 참여하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설치하고 유권자가 밀집한
(웹이코노미)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유기동물 구조와 보호 등 동물복지의 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동물보호센터를 직접 찾아 나섰다. 김 지사는 26일 익산시 삼기면 소재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임종현 센터장 등 시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유기동물 구조·보호 및 입양 지원 등 동물복지 현황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익산 동물보호센터는 300마리 규모의 보호시설로 유기동물 포획, 보호는 물론 새로운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입양 지원도 함께 수행하는 등 도내 동물보호 정책의 실효성을 잘 보여주고 있는 센터로 평가받고 있다. 김 지사는 보호시설을 둘러보며 유기동물 보호 여건을 세심히 살피고,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귀를 귀울였다. 특히 반려동물의 복지와 도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동물보호센터는 단순한 보호시설을 넘어 생명존중과 동물복지를 실현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도민과 함께 생명존중과 반려동물 복지문화가 정작 될 수 있도록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동물보호와 복지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제21대 대통령선거가 본격화됨에 따라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고, 개표 종료 시까지 소방안전 대응태세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사전투표와 본 투표 기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선거 기간 중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고 도민의 안전한 투표 환경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경계근무는 사전투표에 맞춰 28일 오후 6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본 투표에 맞춰 6월 2일 오후 6시부터 6월 4일 개표 종료 시까지 이어진다. 이 기간 동안 전 직원은 비상대기 체제로 전환되며,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긴장 상태를 유지한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선거에 앞서 도내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화재안전대책과 연계해, 사전투표 개시 전까지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선거 기간에는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 점검과 예방순찰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개표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도내 15개 개표소에 소방공무원 65명과 소방차량 16대를 고정 배치하고, 현장 안전관리를 보다 촘촘히 운영할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주도 중학교 교사가 사망 사건과 관련해 분향소를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제주 A중학교 교사가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고자 오는 30일까지 도교육청 1층 현관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추모 주간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추모 기간 동안 본청과 전북교육인권센터, 14개 지역교육지원청에 추모 메시지가 포함된 현수막을 게시하고, 전광판에도 추모 내용을 띄울 예정이다. 특히 이날 오후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한 부교육감, 본청 국·과장, 직속기관장, 교육장 등 간부진은 가장 먼저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이 공간에는 헌화 및 교원들이 남긴 추모‧기억의 글도 전시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또다시 안타까움 죽음이 발생했다. 가족, 스승, 동료를 잃고 슬픔에 잠겼을 유족들과 학생, 동료 교직원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교권 보호는 교육감에게 주어진 큰 사명이다.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모든 법적·행정적 지원을 통해 교원들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고, 악성 민원인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26일 전주시 덕진구 진북교 일원에서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실전형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을 앞두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과 다수 인명사고 발생을 가정한 현장감 있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과 유관 부서 간 공조 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에는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119대응과, 119특수대응단, 산악인력풀을 포함한 구조대원과 전주덕진소방서, 정읍소방서, 전주덕진경찰서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5월 24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전주천이 범람하고, 징검다리를 건너던 보행자 2명이 실족해 하류로 떠내려갔다는 가상의 상황에서 시작됐다. 이어 상류에서도 3명이 물살에 휩쓸려 실종됐다는 추가 신고가 접수되는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박한 전개 속에서 구조대원들은 단계별 구조 전술을 펼쳤다. 초기 대응에 나선 전주덕진소방서 구조대는 드로우백 장비를 활용해 2명의 요구조자를 구조하고, 하천 범람에 대비한 안전로프를 설치해 1차 안전 조치를 실시했다. 후착대로 도착한 119특수
(웹이코노미)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민선8기 3년의 성과를 이제는 완성으로 만들어야 할 때, 도정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26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을 통해 집행실적을 점검하라”고 하면서, “지금까지 추진해 온 사업들은 집행률을 점검해보고, 미진한 사업들을 통폐합하여 집행수요가 많은 사업에 재배치하는 등 집행성과까지 꼼꼼히 챙겨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대선 이후의‘정책 과도기’를 도정 현안 추진의‘동력 확보기’로 삼아야 한다”며, “올림픽정부유치위원회 출범 등 현안 대응은 물론, 대선공약의 국정과제 반영과 도정질문 대응에도 빈틈없이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최근 발생한 익산 모현동 모녀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가 진짜 복지”라며, “익산시와 이번 사안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타 시군에 대응사례를 전파하여 이와 같은 불행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시군과 머리를 맞대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문화콘텐츠 분야와 관련해 “글로컬30대학 사업을 문화콘텐츠와 관련해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라”고 당부하며, “산업
(웹이코노미) 익산시가 위기가구를 위한 장기 맞춤형 복지 대응체계를 새롭게 가동한다. 익산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자격이 중지된 가구에 대해 최대 3년간 장기적으로 관리하는 '위기가구 3년 집중관리제'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복지 서비스에서 벗어난 이후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가구에 대한 선제적·지속적 대응 체계 마련의 일환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파악된 수급 중지 가구 2,000여 세대를 전수 조사하고, 이들에 대한 생활 실태 점검과 위기 징후 분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기 관리에 돌입한다. 향후 수급 자격이 변동되는 신규 가구 역시 동일하게 관리 체계에 포함한다. 시는 수급 중지 후 초기 3개월간 집중 상담 및 점검을 실시하며, 이후에는 가구별 위험도에 따라 월 1회, 분기 1회, 연 1회로 모니터링을 최대 3년간 지속할 계획이다. 이로써 위기 상황이 장기화하거나 반복되는 구조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적 지원 체계 밖에서도 끊기지 않는 복지망을 구축한다. 현장 점검은 읍면동장과 복지공무원뿐 아니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리장, 행복지킴이
(웹이코노미) 군산시가 26일 대상바이오 군산공장 일원에서 풍수해-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라는 주제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안전법’에 따라 해마다 행정안전부 주관 아래 재난 현장 초기대응, 비상 대응, 수습·복구 단계를 중점적으로 숙달하는 훈련이다. 올해는 바다에 인접하고 산업단지가 조성된 군산의 특성을 고려해 집중호우뿐 아니라 폭풍해일로 인한 공장침수와 지반침하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실전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전북지방환경청·소방·경찰·군부대·화학119구조대 등 관계기관과 민간단체가 함께 했으며, 군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과 공장 재난 현장에서 동시에 이루어졌다. 군산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는 군산시장의 지휘하에 토론훈련이 진행되어 재난안전통신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상황실과 현장 간 실시간 소통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예·경보 시스템 및 재난 문자 등을 활용한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해 초동 대응 역량 강화에 집중적으로 훈련이 이뤄졌다. 한편 대상바이오 군산공장에서는 현장훈련이 진행되어 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됐고 현
(웹이코노미) 재단법인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와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6일 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지역 로컬푸드의 안전한 공급과 소비 촉진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증진하고, 지역 먹거리 선순환을 통한 중소농가의 소득 증대 및 관계 시장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군산 로컬푸드의 안전한 공급 △식생활 문화의 질적 향상 △ 전력산업 홍보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도 함께 약속했다. 센터는 군산 에너지산업 발전을 비롯해 한국서부발전(주)·군산발전본부가 믿을 수 있는 지역 먹거리 소비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노력해 온 직원과 그 가족의 식생활 문화의 질적 향상과 건강 증진, 더불어 소비 촉진과 홍보를 통한 지역 중소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창한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공급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군산발전본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밝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본청 5층 회의실에서 ‘부패취약분야 분석·도출을 위한 청렴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청렴 취약요인 진단 및 실효성 있는 개선 과제 마련에 나섰다. 서거석 교육감 주재로 열린 토론회는 유정기 부교육감을 비롯해 본청 국·과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 간부진이 참석해 조직 전반의 청렴 역량을 점검하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공사관리, 현장체험학습, 운동부 운영, 계약, 방과후학교 운영 등 교육서비스 제공 과정에서의 공정성 확보 방안 △인사 운영, 예산 집행, 부당한 지시 및 청탁, 조직 내 갑질 행위 등 내부 신뢰를 저해하는 구조적 문제 해결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와 함께 △청렴 퍼실리테이터를 중심으로 한 실천 강화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해피콜’ 등 신속 대응체계 마련 △민·관 협력 기반 청렴 거버넌스 확대 등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실행 전략이 제시됐다. 특히 고위직의 솔선수범과 현장 중심의 실천 체계 구축이 청렴 행정의 핵심 과제로 강조됐다. 전북교육
(웹이코노미) 진안군이 새로운 경제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으로 목재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 실무진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대전 보문산 목조전망대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현장을 방문했다. 두 장소는 산림청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목조건축실연사업과 관련된 곳으로 대전 보문산 전망대는 2021년부터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규모 3층(지하 1층 ~ 지상2층), 부지면적 2,386㎡에 북카페, 이벤트홀 등의 프로그램을 담아 주민들이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 중에 있다.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규모 7층, 부지면적 26,665㎡, 3개동(본관, 교육, 숲속도서관)의 건축물을 조성하여 목재의 건축 구조부 활용에 대한 실증사업을 완료했다. 진안군은 현재 진안고원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사업을 추진 계획에 있으며, 진안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여 군민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은 물론, 관내 관광지를 연결할 수 있는 관광허브 조성으로 관광소득 활성화를 통하여 지역경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견학을 통해 목재의 건
(웹이코노미) 세계적인 무형유산도시인 전주를 주무대로 활동하며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원형을 보존하기 위해 힘써온 장인들이 무형유산 보유자로 인정을 받았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6일 오후 3시, 전주시장실에서 올해 새롭게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인정된 △전북향토민요 심미숙 △악기장 최병용 등 2명에게 인정서를 교부했다. 이로써 전주지역에서 활동하는 무형유산 보유자는 △국가무형유산 6명 △도 무형유산 44명 △보유단체 3단체 △명예보유자 4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먼저 전북향토민요(토속민요) 심미숙 보유자는 지난 1994년부터 현재까지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민요반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제21회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 명창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전북향토민요를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심 보유자는 도내에서 민중들이 부르는 노동요와 일상생활에 우리 선조들의 삶과 정신을 담은 곡들을 수집·정리하기도 했다. 이러한 토속민요들은 그 지역의 특색이 잘 드러남에도 불구하고 전승 체계가 없어 소멸될 위기에 놓여있었으나, 심미숙 보유자의 노력으로 보존하고 전승할 수 있는 체계가
(웹이코노미) 익산시는 26일 정헌율 시장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고,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기간 전 공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시민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공직자가 솔선수범하겠다는 취지를 담은 조치다. 공직선거법 제6조와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제7조의6에 따르면 익산시 공직자에게는 근무시간 중 투표권 보장의 의무가 적용된다. 다만 이 경우 업무 추진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출근 시간을 활용한 사전투표를 기획하게 됐다. 직원들은 부서별로 반절씩 나눠 투표에 참여하게 된다. 자유롭게 투표를 마친 뒤 출근할 수 있어 업무 연속성을 보장받는다. 선거·개표 업무에 투입되는 직원들도 편리한 사전투표를 통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는 사전투표소에 인파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부서별 권장 투표소를 지정하고, 행정 혼선 최소화와 쾌적한 투표 환경 유지에 힘쓸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투표율이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다는 마음으로, 공직자부터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이 익산의 자산인만큼 시
(웹이코노미)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완주군 삼례수박이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26일 완주군은 삼례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삼례농협과 수박공선회가 삼례수박 출하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기념행사에는 유희태 군수, 유의식 군의회 의장, 수박공선회 회원, 농협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박 출하를 기념해 삼례수박의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식회와 홍보용 수박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삼례농협과 수박공선회는 일반수박 120동, 블랙위너수박 230동, 총 350여 동 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6월 말까지 당도가 12브릭스(Brix) 이상인 수박만 수확해 출하한다. 특히 블랙위너수박은 일반수박보다 껍질이 얇고 당도 13~14브릭스(Brix)로 매년 높은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맛과 품질이 매우 뛰어나기로 유명한 삼례수박은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철저한 품질관리와 선별과정을 거쳐,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온라인판매쇼핑몰에서 판매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삼례수박은 완주군을 대표하는 농산물로서, 매년 뛰어난 품질과 맛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
(웹이코노미) 부안군은 26일 줄포만 갯벌(면적 4.9㎢) 일원에서 군과 부안해양경찰서, 포스코이앤씨, 월드비전 등 4개 기관이 참여하는 서해바다 블루카본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3년 4월 체결된 서해바다 블루카본 협약 2주년을 맞아 그간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협약연장에 따른 각 기관의 협력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현판 제막식은 권익현 부안군수, 박생덕 부안해양경찰서장, 권정록 포스코이앤씨 커뮤니케이션실장,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 염생식물 파종 현장답사, 지역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서해바다 블루카본 사업은 줄포만 갯벌에 염생식물 군락지를 조성해 해양생태계의 탄소 흡수력을 높이고 갯벌 보전 및 생태복원을 실천하는 민관협력 프로젝트다.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칠면초, 해홍, 함초, 나문재 등 염생식물 83㎏과 모종 500주를 갯벌에 식재한 결과 줄포만 갯벌의 블루카본 생태계가 한층 풍부해졌으며 해양생물 다양성 회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줄포만 갯벌은 지난 2006년 습지보호구역 지정 및 20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