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대전 서구는 이달 14일 2025년 성과평가위원회 개최 및 2025년 성과관리 운영계획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촉위원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2025년 성과관리 운영계획(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심의ㆍ의결을 마쳤다. 서구는 조직의 비전과 전략목표에 연계한 136개 성과지표를 체계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성과관리를 내실화하고, ▲지표평가 ▲가감점평가 ▲상위자평가 등을 포함한 종합 평가를 통해 구정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2025년 성과관리는 변화된 정책 여건과 행정수요에 부합하는 우수한 신규 지표를 적극 발굴하고,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인 성과지표 설정을 통해 평가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평가 우수부서에는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평가 결과는 인사와 보수 체계 등에 반영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성과에 따른 공정한 평가와 보상을 통해 일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를 극대화하겠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대전 서구 둔산도서관은 은퇴 후 새로운 사회적 역할을 모색하는 중·장년층을 의미하는 ‘신중년’ 주민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신중년 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이달 15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4일부터 28일까지 8회차로 나누어 운영되며, 신중년 세대의 건강과 삶의 균형을 돕는 ▲한의학 기반 건강 관리법 ▲그림책 테라피 ▲AI(ChatGPT) 활용법 ▲꽃차 테라피 등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서철모 구청장은“이번 프로그램은 신중년 세대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균형 있게 돌보고 AI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활용 역량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특히 꽃차 및 그림책 테라피는 정서적 안정과 함께 신중년 세대의 자기 돌봄과 재충전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중년 세대의 서구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5월 20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둔산도서관 홈페이지 강좌 신청 메뉴 또는 전화로 선착순 모집한다. 세부 정보 확인 및 문의도 이와 같다.
(웹이코노미) 대전 서구는 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25년 상반기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88명 전원이 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2024년에도 190명 전원이 합격한 데 이어 2년 연속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정책의 성과를 여실히 보여준다.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들은 센터의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기초 학습과 1:1 학습 멘토링, 교재 지원 등을 받으며 꾸준히 준비해 왔다. 특히 검정고시 전담 강사 운영과 시험 직전 모의고사 등이 큰 도움이 됐다는 후문이다. 합격생 이○○(18세)은 “혼자서는 감히 도전할 수 없었지만, 선생님들의 진심 어린 격려와 세심한 학습 지도가 큰 힘이 됐다”며 “이번 합격을 계기로 대학 진학이라는 새로운 꿈에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철모 구청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보여준 도전과 성장은 우리 모두에게 큰 울림을 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누구나 차별 없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서구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
(웹이코노미) 대전 서구는 다가오는 장마철과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공동주택 단지 내 지하 주차장, 옹벽, 공동주택 건설공사장 등에 대하여 이달 30일까지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대상은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침수 대비 시설(차수판) 설치 단지 8개소, 대형 옹벽 설치 단지 8개소, 건설 중인 연면적 3,000㎡ 이상 공동주택 공사장 8개소이며, 공동주택과 안전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지하 주차장 입구에 설치한 차수판 유지관리 실태와 차수판 사용 방법, 침수 시 비상 대응체계 등 ▲축대, 옹벽 구조물 균열 및 배수 상태 ▲건설공사장 배수계획, 수방 대책 등 여름철 집중호우 시 안전 취약 사항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사소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위험 요인은 관계자에게 신속하게 시정토록 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안전 점검으로 공동주택 내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하여 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공동주택의 취약 부분을 개선하고 재난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대전 서구는 서구 관내 초·중학교 및 주민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를 활용한 자원순환 체험교육 ‘자원순환 노Re터’를 추진한다고 이달 15일 밝혔다. 자원순환 노Re터란‘노(Know) Re(Recycling) 배움터’의 약자로, 재활용에 대해 배우는 서구형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대전 최초로 개발·제작한 VR‧AR 콘텐츠 활용 사업이다. 서구는 올해 4월부터 유치원·어린이집 6~7세(유아)를 대상으로 AR 자원순환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초‧중학교 대상 교육은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서구청 홈페이지의 신청 안내에 따라 선착순 접수한다. 주민 교육은 하반기 별도 접수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멀티콘텐츠(자원순환 OX퀴즈, 에코히어로) ▲VR 체험(분리배출 몬스터게임, 쓰레기처리 여정, 분리배출 박사) ▲AR 체험(라이브스케치, 분리배출미니게임) 등 자원순환 관련 내용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130회 방문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디지털 교구를 활
(웹이코노미) 대전 서구는 2025 대전 서구 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소리따라 반달마을 사운드워킹’ 등 4개 공정관광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했다고 이달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과 지역 자원을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발굴하고자 추진하며, 지역 여행사·사회적기업·협동조합 등 7개 단체가 참여한다. 구는 서류 및 대면 심사를 통해 지속가능성, 지역성, 공정여행 가치,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최종 4개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프로그램은 ▲월평공원과 갑천 습지 일원을 자연의 소리에 집중하며 걷는 생태 감성 체험 코스 ‘소리따라 반달마을 사운드워킹’ ▲차 문화 체험 등 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힐링 프로그램 ‘해설이 있는 우리의 소풍’ ▲기성동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고 짚풀공예 등 전통 체험 프로그램 ‘흑석리와 장태산 나들이’ ▲장태산자연휴양림 등 기성동 대표 명소와 이응노미술관 일원을 1박 2일로 체험하는 ‘아트피크닉’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프로그램에는 각 1,000만 원이 지원되며, 사업 전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과 결과 평가를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웹이코노미) 서철모 서구청장은 지난 14일 대전광역시 서구청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대전 서구 굿잡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해 관내 기업 관계자들과 지역 구직자들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웹이코노미) 대전시교육청은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402명을 대상으로 'AI·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의 디지털 전환에 따라 AI 및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업 설계 및 실행 역량을 강화하고, 교사 중심의 교실혁명 실현을 위한 현장 밀착형 연수로 구성됐다. 연수는 총 9개의 세부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구글 및 MS 365를 활용한 미래형 수업, 디지털 수업 설계와 게이미피케이션 적용, 학생 관리와 자료 공유를 위한 노션 활용, 전자책 제작 프로젝트 등 교사들이 수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주제들로 구성됐다. 특히, '캔바와 북크리에이터로 나만의 동화책 만들기 프로젝트' 과정과 '노션을 활용한 수업설계 및 학생관리 프로젝트' 과정은 실습 중심의 체험형 구성으로 교사들이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수업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학급 운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용성과 현장 적용성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수는 이틀에 걸쳐 총 18개 기수로 운영되며, 대전시교육청은
(웹이코노미) 대전시교육청은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에듀힐링센터(교육활동보호센터)에서 교원의 정서적 회복과 갈등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성장 클래스 소·중·해'2회차 정기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현장에서 실제로 겪는 심리적 어려움과 갈등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실천 중심의 교원 연수 과정이다. ‘소·중·해’는 ‘소통·중재·해결’의 줄임말로, 교사-학생-학부모 간의 갈등 상황에서 교원이 주체적으로 문제를 이해하고 조율해 나갈 수 있도록 구성된 연수이다. 공감적 질문을 활용한 소통 기술, 비폭력대화를 기반으로 한 갈등 중재, 변증법적 행동치료(DBT)를 적용한 심리 회복 등, 세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단순한 강의가 아닌 실제 사례 중심의 실습을 통해 체득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연수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씩 총 6회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지난 4월 실시된 1회차 연수에는 총 47명의 교원이 참여했으며, 전체 평균 만족도는 97.7점으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참여자 대부분이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실용성에 큰 만족을 보였으며, 특
(웹이코노미) 대전 동구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대전시립교향악단과 공동으로 개최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13일 정다운어르신복지관과 14일 행복한어르신복지관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목관 5중주의 아름다운 하모니에 다양한 클래식 공연이 더해져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첼로 수석 임재성의 지도 아래 펼쳐진 첼로 앙상블 무대에서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사장조 ‘프렐류드’ ▲피첸하겐의 4대의 첼로를 위한 아베 마리아, Op. 41 ▲거슈윈의 4대의 첼로를 위한 프래그먼트 등 감동적인 명곡들이 연주돼 깊은 여운을 남겼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음악을 통해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음악회’는 대전시립예술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지역 주민을 찾아가 예술 공연을 통해 문화적 감동을 선사하는
(웹이코노미) 대전 서구의회는 14일 간담회장에서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한글 및 한국문화의 세계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글과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국제 교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서구의회 의원들과 한글세계화운동연합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은 전 세계 200여 개 한글학교 및 문화기관과 협력하며 한국어 교육, 전통문화 행사, 도서기증, 문맹퇴치 등 다양한 국제 공공외교 활동을 펼쳐온 비영리단체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한글·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정책 연구 및 개발 ▲국제 교류 및 사회공헌 자원봉사 활동 ▲지역 내 한글 교육과 국제 교류 캠페인 공동 추진 ▲세미나와 포럼 등 인적·지적 교류 확대에 협력할 예정이다. 조규식 의장은 “한글은 단순한 문자를 넘어, 우리 민족의 정신과 문화를 담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구의회도 한글과 한국문화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 국제 교류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양심
(웹이코노미)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5월 14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학습코칭지원단 사례협의회를 개최했다. 대전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18명의 학습코칭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상반기에는 관내 초·중등 69개교의 학습지원대상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코칭지원단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습 부진의 원인에 따른 개별 맞춤형 학습 상담 및 코칭뿐만 아니라 인지·심리·정서적 지원 등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 실시하는 학습코칭지원단 사례협의회는 현장에서의 학습 상담 및 코칭 사례를 공유하고, 유사 사례에 대한 상담 전략과 지도 방안을 협의하는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이다. 매월 1회 실시되며, 학생들의 학습 및 정서적 특성에 따른 주제를 중심으로 사례 발표와 심층 토의가 진행된다. 또한, 학습코칭지원단이 전문적 코칭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학습 교구 및 학습 보조 자료 등으로 구성된 ‘학습지원 꾸러미’를 별도로 제작․배포하여 현장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 4월 사례협의회에서는‘중학생 유형별 학습 코칭 10회차 프로그램’을 주제로 학습 동기가
(웹이코노미) 대전시교육청은 5월 14일 17개 시‧도교육청 성희롱‧성폭력 전담조직 및 교육부와 함께 제2차 성희롱‧성폭력 전담 조직 협의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대시전교육청 주관으로 전국 규모의 '시‧도교육청 성희롱‧성폭력 전담조직 협의체'가 구성됐으며, 3월 첫 협의회를 시작으로 17개 시‧도교육청은 온라인을 통해 꾸준히 협력체계를 유지해왔다. 협의체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교육현장 내 성폭력 Zero!’를 목표로 본격적인 공동 대응에 나선다. 주관인 대전시교육청에서는 이날 협의회에서 사안 처리 절차 제도, 성희롱‧성폭력 예방, 사안발생 시 신고체계, 피해자보호 및 2차피해 방지 등을 주제로 시‧도교육청 간 열띤 토론이 진행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 예방 방안과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만들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전담조직 협의회 운영을 통해 전국 모든 교육현장 내 구성원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4일 충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활동과 건강한 노후를 위한 어르신 친화도시 대전 구현을 약속했다. 대전광역시체육회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어르신, 대회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체육회의 개회선언과 대회사, 주요내빈 축사 등의 개회식을 마친 후 게이트볼, 궁도, 배드민턴, 댄스스포츠, 생활체조, 탁구 6개 종목에 대해 구 대항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2023년 9월부터 시행된 70세 이상 어르신의 시내버스 무료 탑승, 지난달 27일부터 시행된 65세 이상 어르신의 하나시티즌 축구경기 5천 원 관람, 전년보다 약 500억 원 증액된 8,578억 원의 어르신 관련 예산 최종 의결 등 대전시의회는 어르신들의 만족도 1위 도시 대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에 부단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주거·체육·문화 등 사회 전 분야에서 건강과 웃음이 가득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대전 유성구는 14일 송강사회복지관과 한국침례신학대학교가 공동으로 ‘제20회 위드마라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라톤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닌 ‘위드(with, 함께)’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지역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위드마라톤은 장애인·아동·어르신·군인·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약 3km의 구간을 다 함께 손을 잡고 완주하는 거북이 마라톤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참가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축하공연, 다양한 문화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위드마라톤 행사가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누구나 차별 없이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장애인 복지 활성화를 위해 유성반다비 체육관, 전동휠체어 전용 운전연습장 등을 건립했으며 각종 행사 시 무대 경사로 설치, 수어 통역사 배치 의무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