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유정열)는 7월 2일부터 5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원전·전력기자재 분야 중소·중견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전시회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원전산업 생태계의 집결지인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함께 우리 기업의 신규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2일부터 이틀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원전 에너지 박람회인 ‘Nuclear Power Plants VI Expo&X. Summit(이하 NPPES)’에서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운영했다. 전 세계 14개국에서 80개사가 참가하고 2천여 명의 기업인들이 방문하는 NPPES는 원전·에너지 분야 국제 박람회로 한국관에는 총 7개사가 참가해 부스를 운영했다. 아울러 NPPES와 연계해 현지 바이어와 한국 기업 간 일대일 수출상담회도 진행됐다. 튀르키예 국영 원자력 전문회사인 TUNAS(Turkey Nuclear Energy) 등 30개 현지 기업이 참가했다. 이틀간 총 6,500만 달러에 달하는 88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한편 튀르키예는 2022년 기준 에너지 대외의존도 73.6%이며 특히 원유 수요의 92%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6월 28일부터 7월 8일까지 한국 소비재 수출을 돕기 위해 ‘2024 K-라이프스타일’ 행사를 일본 나고야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했다. 특히 남아공 행사는 지난달 한국에서 개최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후속 사업으로 기획됐다. 먼저 나고야에서 진행된 K-라이프스타일은 일본 최대 쇼핑몰 체인인 이온몰(AEON MALL) 기소가와점에서 개최됐다. 일본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기업 위주로 구성된 34개사가 △뷰티용품 △헬스케어 △생활용품 등 100여 종의 프리미엄 소비재를 선보였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나고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일본 아이돌그룹 ‘델라(Dela)’가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판촉전 개시에 앞서 SNS를 통해 제품 홍보에 앞장섰다. 한류는 일본인들의 생활과 소비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일본의 대형 소비재 유통망인 로프트(LOFT)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화장품 매출이 2020년 대비 5배 증가하면서 로프트에서 판매된 전체 화장품 매출액의 16%를 차지하였다.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KOTRA는 로프트와 공동으로 지난 5월에 서울에서 ‘일본 로프트 일대일 입점 상담회’를 진행한 바 있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취약계층 가구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택 리모델링 비용과 의료비·장학금 등을 지원한다. HF공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이 선정한 조손가구·가족돌봄청년 및 희귀난치질환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가구의 아동과 청소년에게 ‘HF 해피 하우스’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비용 ▲의료비・장학금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HF공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의 상황을 영상으로 제작하는 등 공사 임직원은 물론 일반인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준우 HF공사 사장은 “이번 기부 활동은 HF공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각자의 본업인 ‘주택’과 ‘아동 복지’를 결합한 것으로 뜻깊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가구를 돕기 위한 일들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지난 6월 28일(금) 정부추진 정책인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 및 『한국-네덜란드 반도체 협력강화』에 맞춰 화성동탄(2)지구 내 지원시설용지 6필지 19,629.8㎡를 세계적 반도체 기업인 ASML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ASML사는 지난 ‘21년 화성동탄(2)지구 내 2필지 16,071.8㎡를 매수해 현재“ASML 화성 New 캠퍼스”를 건축하고 있으며, 차세대 반도체 핵심도시 도약을 위한 화성시의 전략적 기업투자유치 활동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의 긴밀한 협조로 추가 매입계약을 체결해 향후“ASML-삼성전자 공동 R&D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 매각으로 동탄신도시에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 ASM과 더불어 세계 10대 반도체 장비제조회사 중 3곳이 자리 잡게 됐다. 이를 통해 인근에 위치한 LH가 용인 남사읍 일대에 계획 중인 약 220만 평 규모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삼성전자 화성·기흥캠퍼스 등과 연계된 새로운 반도체산업 생태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탄신도시는 GTX-A로 서울까지 20분, SRT를 통해 전국을 2시간대에 도달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가 관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HF 아너하우스’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고 기부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HF공사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참전용사를 찾아가 현장 상담 후 노후 주택 개・보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준우 HF공사 사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OTRA 외국인투자옴부즈만은 외국인 투자기업을 위한 ‘순환자원 지정,고시 설명회’와 ‘중대재해처벌법 간담회’를 각각 6월 28일과 7월 4일에 개최했다. 외국인 투자기업에 국내 주요 정책과 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활동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연세세브란스빌딩에서 개최된 ‘순환자원 지정,고시 설명회’에는 국내 외국인 투자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순환자원 인정 기준, 기술 검토 절차와 신청 방법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구체적인 순환자원 사례들을 통해 참석 기업이 순환자원 인정 제품과 미충족 제품의 차이를 이해하고, 신속처리,규제특례 등 충족 요건을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한편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는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은 폐기물 발생 예상 시 순환 이용을 촉진하여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사회에 기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기존의 자원순환기본법이 폐기물의 발생 억제와 처리에 초점을 두었다면, 이번 법률안은 생산,유통,소비 등 전 과정에서 순환경제사회로 전환을 촉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어서 이달 4일 서울 염곡동 인베스트 코리아 플라자에서 진행된 ‘중대재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한국 경제 레벨업을 위한 세제개선 건의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경총은 “최근 정부가 기업 밸류업을 위해 검토하고 있는 상속세 최대주주 할증 폐지, 배당에 대한 법인세 감면 같은 지원방안들은 우리 기업에 대한 투자 가치 제고와 주식시장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러나 저평가된 우리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게 하고 해외 투자자들의 국내 투자를 유인하는 매력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세제가 기업 가치를 근본적으로 높여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보다 과감하게 개편할 필요가 있어 동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총은 “지금과 같이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의 가치를 근본적으로 높이려면, 무엇보다도 우리 기업들이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첨단 분야를 비롯해 우리 기업들의 투자가 보다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현행 법인세제를 더욱 과감하게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법인세 부담 완화에 따른 세수 감소 우려에 대해, 경총은 “반도체, 미래차 같은 주력 기업들이 세제 지원을 통해 투자
KOTRA(사장 유정열)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청장 선석기, 이하 광주경자청)은 7월 2일 공동으로 일본 나고야시 힐튼 호텔에서 ‘2024 한-일 무역 투자 진흥 세미나’를 개최한다. 팬데믹 이후 오프라인으로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이비덴, 도요타통상 등 모빌리티 분야 일본 주요 기업과 일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무역·투자 진흥 세미나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잠재 투자가 방문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세미나에서는 △한국 경제 동향과 한국진출 여건 및 인센티브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통한 한일 간 교역 확대 방안 △한국진출 성공 사례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1987년 광주에 생산거점을 구축해 한국 사업을 영위 중인 일본계 자동차 부품사 ‘한국 알프스’에서 자사의 사업 현황을 소개하며, 대(對)한국 투자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전한다. 이어지는 라운드테이블에는 오카야코우키(OKAYA&Co), 주식회사 KTX 등 일본기업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한다. 한국 측에서는 선석기 광주경자청장을 비롯해 유관기관,기업 관계자가 참여하여 한일 투자 동향과 진출 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한다.
#1. 베트남, 일본 등으로 화장품 수출하던 중소기업 L사는 2022년 기존 바이어의 거래 주문이 끊기며 수출이 중단됐다. 다시 한번 수출에 도전하고자 2023년 9월 KOTRA에서 수출중단기업들을 위해 개최한 화상상담회에 참여해 싱가포르 신규 바이어를 발굴했다. 2024년 6월, A사는 화상상담에서 만난 바이어에게 초도물량을 선적하며, 수출 재개에 성공했다. #2. 단백질 음료를 생산하는 중소기업 P사는 일본으로 수출하던 중, 해외 마케팅 전담 인력 부재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식품 수출 경험이 많은 KOTRA 수출전문위원의 도움을 받아 2023년 5월 홍콩 신규 바이어와의 수출에 성공하며, 17개월 만에 수출시장에 복귀할 수 있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수출중단 및 수출 초보기업을 위한 ‘수출성장 화상상담회’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수출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해외 바이어 발굴과 거래선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국내 중소기업 252개사가 참여해 총 462건의 화상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전 세계 16개국, 148명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4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내수기업과 수출초보기업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수출지원사업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문 분야별 수출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해 우리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업 참여를 독려하자는 취지다. 이번 설명회에는 법무부, 서울본부세관, 한국무역보험공사, 기술보증기금,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하나은행, DHL, KT NET 등 8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내수,초보기업 전용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먼저 법무부 등 유관기관은 수출기업이 해외기업과 거래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무역거래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해외진출기업 법률지원 제도(법무부) ▲FTA 활용을 위한 주요 지원사업(관세청) ▲수출 안전망 보험 및 컨설팅 사업(한국무역보험공사) ▲해외수출 규제에 대한 이해 및 인증 관련 사업(KTR) 등을 발표했다. 한편 중소기업은 수출 3대 애로사항 중 하나로 해외인증 관련 정보와 전문인력 부족 및 비용,시간 부담 등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이에 KOTRA는 올해 KTR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내수,수출초보기업의 인증 애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 지역 4개 공공기관, 부산국제금융진흥원, 하나은행과 함께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의 중동진출 지원을 위한 ‘민·관·공 협업 중소기업 수출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기관들은 오는 2028년까지 부·울·경 소재 중소기업의 중동국가(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카타르) 진출을 돕는다. 특히 HF공사는 이들 기업이 중동시장을 개척할 때 낮은 금리로 수출 금융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현지 바이어(Buyer) 발굴 및 컨설팅 등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이 협약이 중동지역으로 수출판로 확대를 원하는 부·울·경 지역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금융 지원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사업장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위해 대출한도와 자금지원시기를 확대하고, 건축공사비를 지원하는 등의 ‘건축공사비 플러스 PF보증’상품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정부의 ‘부동산 PF의 질서 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방향’ 후속조치로써 사업성이 충분하지만 일시적으로 유동성 부족을 겪고 있는 건설사업장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이 목적이다. 이 상품은 현재 공사 PF보증을 이용하고 있지만 건축공사비 등이 추가로 필요한 사업장이나 신규 PF보증 대상 사업장이 대상이며 ▲대출한도를 기존 총사업비의 70%에서 최대 90%로 늘리고 ▲자금지원시기를 기존 입주자모집공고 전까지에서 준공 시까지로 완화하며 ▲기존의 대지비와 기타사업비 위주 보증 지원에서 준공 시점까지 건축공사비도 지원할 수 있도록 확대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또한 우발채무에 대한 시공사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책임준공 미이행 시 기존에는 채무인수를 했어야하나 이를 손해배상으로 완화했다. 최준우 HF공사 사장은 "공사비 상승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PF사업장에 대한 지원으로 건설시장 안정화에 도움이 되도록 공적 보증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4일(목) 경기 성남시 소재 HD 일렉트릭본사에서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유정열, 이하 ”KOTRA“)와 「K-그리드 수출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목)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인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에 따라 전력 기자재 수출지원을 위한 공동협력에 3개 기관이 뜻을 모으면서 추진되었다. 금번 협약식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임석하에 진행되어 전력 산업 수출확대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인공지능(AI)의 확산, 신재생 에너지 발전 도입 등으로 인해 글로벌 전력 시장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AI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데이터센터 건설 증가와 각국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 도입은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를 촉진하고 있으며, 미국 노후 전력망의 교체 시기가 도래한 것 또한 관련 수요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금번 협약을 통해 무보는 전력 기자재 수출에 대한 무역보험 지원을 확대하고, 한전과 KOTRA는 우리기업의 해외 전력 사업 수주를 전폭 지원한다. 무보는 관련 수출에 대해 단기수출보험 한도를 확대하여 수출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7월 4일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준수 및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대재해 종합대응센터」를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중처법 전면 적용(‘24.1.27)으로 중소·영세기업의 안전관리 및 경영활동 부담이 커짐에 따라 지난 3월부터 경제단체 최초로 중소기업의 안전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전담조직을 설치해 다양한 산재예방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최근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처법 첫 기소(‘24.6.12)가 이뤄지는 등 소규모 기업의 사법리스크가 현실화됨에 따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중대재해 종합대응센터」를 전국 단위로 확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역 센터는 9개 주요 지방경총에 설치되며, 기존 정부·안전공단과 협업하여 진행하던 공동안전관리자 선임 사업 이외에 ▲중처법 준수 등 법률상담, ▲안전관리 매뉴얼·가이드 등 안전보건자료 제공,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과정 운영, ▲대·중소 안전보건 상생협력 활동 추진, ▲컨설팅·교육·진단 등 정부 산재예방사업 연계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센터는 권역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4일 일본 오사카에 있는 OMM 전시장에서 ‘2024 오사카 K-라이프스타일 페어’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상담회에는 헬스케어, 뷰티, 식품, 생활용품 등 4개 분야의 한국 내수기업과 수출 초보기업 88개사가 참가했다. 일본 바이어, 소비자, 인플루언서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을 선보이며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특히, 참가기업 중 33개사는 돈키호테(Don Quijote), 로토제약(ROHTO), 에디온(EDION) 등 현지 유력 유통업체와 전문 벤더사 등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제품 쇼케이스만 참가한 나머지 55개사도 KOTRA 직원이 대신하여 바이어와 열띤 상담을 이어갔다. 특히 현장에서는 자석으로 고정하는 인조 속눈썹 등 아이디어 상품이 크게 주목받았으며,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수시로 뿌릴 수 있는 선 미스트, 일회용 냉각 타올 등도 인기를 끌었다. 오사카 우메다에서 한류 전문숍을 운영하는 J사 대표는 “일본에 아직 출시되지 않은 한국 브랜드를 살펴보러 왔다”며, “신선하고 재미있는 제품을 많이 발견할 수 있어 기대 이상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