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K-방산의 중동부 유럽 수출 확대를 위해 오는 10월 16일부터 사흘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체코 방산보안 전시회(Future Forces)’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7월 24일까지 KOTRA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중유럽의 대표 방산 전시회 중 하나로 프라하 국제전시장(PVA) 3개 홀에 체코와 글로벌 방산기업 200여 개 부스를 비롯해, 10개의 홍보관이 운영된다. 한국홍보관의 경우, 나토관과 영국관에 맞닿은 전시장 핵심부에 자리 잡고 있다. 참가기업은 출장을 통해 부스 마케팅과 B2B 상담회에 직접 참가하거나, 출장이 어려운 기업은 제품 모형이나 카탈로그 전시를 통한 간접 형태의 참여도 가능하다. 한편 체코는 국방 현대화 계획에 따라 올해 국방 예산을 2020년 대비 2배 증액하며 방위산업 규모를 키우고 있다. 지정학적 요인으로 일찍부터 방위산업이 발달한 체코는 약 140개 회원사가 체코 방산협회(AOBP)에 소속되어 있으며, 5천여 개의 방산거래 라이센스를 보유한 기업들이 체코에서 활동 중이다. 또한 체코 방산기업들은 △생산설비 확충 △소재·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7.16(화)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4 제2차 원로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로위원회는 2019년 5월 출범한 중소기업중앙회 특별위원회로 전·현직 중소기업협동조합 원로 이사장 2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년간 중소기업·협동조합에 기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협동조합과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자문하고 있다. 권혁홍 원로위원회장은 “중소기업계의 원로로서 중소기업 현안을 해결과 협동조합 활성화에 힘을 보태 후배 중소기업인들의 귀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6.17(월) ~ 25(화) 중소기업 50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신규 도입에 대한 중소기업 인식 조사」 결과를 8일(월)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87.1%가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신규 도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신규 도입이 필요한 이유(복수응답)는 △‘기존 T커머스사 대비 판매수수료 등 비용 절감 기대’(72.1%) △‘중소기업의 진입장벽 완화로 이용 활성화 기대’(59.5%) △‘중소기업 편성비율 확대로 원하는 시간대 방송 편성과 횟수 증가 기대’(39.8%) 등으로 나타났다. T커머스 신규 도입 시 이용 의사에 대한 질문에는 97.6%의 중소기업이 이용할 의사가 있거나 추후 검토하겠다고 답했고, 이용할 의사가 없다는 응답은 2.4%에 불과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80.5%는 2개사 이상의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신규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여, T커머스 채널의 대폭 확대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수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1개사 도입만으로는 경쟁유도 효과 적음’(31.2%) △‘홍보 기회 및 판로 확대’(28.7%) △‘이용기업의 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온라인쇼핑몰, 배달앱 및 숙박앱 등 온라인 플랫폼 입점 중소기업 1,103개사를 대상으로 4.24(수)~6.12(수) 실시한 「2024년 온라인 플랫폼 입점 중소기업 거래 실태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평균 판매수수료율은 온라인쇼핑몰 14.3%, 숙박앱 11.5%로 나타났다. 온라인쇼핑몰의 경우, 중개거래 및 위수탁거래 판매수수료로 입점 업체별 최고 35.0%, 최저 0.0%의 수수료를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숙박앱에서는 최고 17.0%, 최저 8.0%의 예약(중개)수수료를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쇼핑몰 직매입 거래의 경우, 온라인쇼핑몰 마진율은 판매가 대비 27.1%로 조사되었고, 물류비는 판매가 대비 5.7%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플랫폼 입점 업체가 플랫폼에 지출하는 월 평균 광고비는 온라인쇼핑몰 1,207,263원, 숙박앱 1,079,300원, 배달앱 107,780원으로 나타났는데, 숙박앱의 경우, 입점업체는 노출 광고비로 월 평균 822,200원, 쿠폰 광고비로 월 평균 257,100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입점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전년 대비 플랫폼 거래 비용 부담 변화에 대해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7월 1일(월) 18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을 방문한 팜 민 찐(P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를 만나 양국 중소기업 현안과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 측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강동한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영남 ㈜노바스이지 회장이 참석했으며, 베트남 측에서는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응우엔 찌 중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 △응우엔 홍 지엔 산업무역부 장관 △팜 딴 하 중앙은행 부총재 △응우옌 민 부 외교부 1차관 △부 호 주한베트남 대사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에 참석한 중소기업대표단은 한국과 베트남이 지난 30여 년 동안 구축해 온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양국의 경제성장과 산업경쟁력 강화에 함께 기여할 수 있는 강소기업을 함께 육성해 나갈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한-베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 △베트남 주재원 비자 발급 애로 해소 △여름철 전력 공급 불안정 해소방안 마련 △환경영향평가 인허가 간소화 등 베트남 진출 한국 중소기업의 주요 경영 애로를 전달하고, 베트남 현지 정책 수립 시 반영해 달라고
LH는 오는 23일부터 3일간 입주자 수요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공모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민간이 입주자 특성에 맞는 공간과 서비스를 갖춘 임대주택을 제안 후 시공하면 공공이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대표적인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으로는 청년의 예술·창업을 지원하는 아츠스테이(서울 영등포), 장애인 자립을 돕는 다다름하우스(서울 은평구) 등이 있다. 올해 공모는 지난해 2천 호에서 1천 호 늘려 총 3천 호 규모로 추진되며, 지난달 7일부터 공고가 시작됐다. 이번 공모는 ‘민간제안형’과 ‘특정제안형’ 두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형별 목표는 △민간제안형 1,300호 △특정제안형 1,700호이다. ‘민간제안형’은 민간사업자가 돌봄·육아, 일자리·창업지원, 귀농·귀촌 등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방식이다. ‘특정제안형’은 다양한 정부정책을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와 협업해 사전 기획된 주택운영 테마에 맞춰 민간사업자가 맞춤형 주택을 계획 시공하는 방식이다. 예술·체육인 지원(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 자립지원(보건복지부), 고령자 특화(보건복지부) 등 총 3개 테마가 제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7월 16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호치민 뉴월드 사이공 호텔에서 ‘2024 한-베트남 파트너십 플러스 위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 간 교역과 투자를 확대하고, 친환경·에너지, 의료·헬스케어, 스마트팜 등 스마트 산업 분야에서 미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행사는 ▲한-베트남 미래 경제협력 포럼(16일) ▲한-베트남 스마트 산업 상담회(16일) ▲베트남 유망 프로젝트 설명회·상담회(17일) ▲한국 프리미엄 소비재 판촉전(17일)으로 구성됐다. 16일 오전에 진행된 ‘한-베트남 미래 경제협력 포럼’에서는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베트남센터의 김용균 교수와 도 ? 황(Do Nhat Hoang) 베트남 외국인투자청(Foreign Investment Agency) 청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공동 번영과 경제발전을 위한 미래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발전소 운영 기술 협력, AI 의료 협력, 스마트팜 프로젝트 협력 등 스마트 산업 분야 양국 기업 간 약 750만 달러 규모의 양해각서(MOU) 3건이 체결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민간의 주택공급 활성화 위한 “패키지형 공모사업” 최초 추진」에 따라 평택 고덕국제화신도시에서 패키지형 공모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패키지형 공모사업”은 ‘토지공급 공모‘와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공모’를 결합한 사업모델로, 민간사업자가 토지 매매계약 시 계약금과 담보물(토지대금이행보증증권 등) 제출 후 민간분양사업을 시행한 뒤, 추후 분양대금과 공공주택건설공사의 기성금으로 토지비를 납부하는 방식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민간에 매각하는 토지공급(8개 블록, 약 5,400세대)과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민간참여사업(6개 블록, 약 3,400세대)을 결합해 총 3개의 공모단위로 구성된다. 사업비 규모는 토지공급가격(약 1조원)과 민간참여사업비(약 1조원)를 합해 총 2조원 규모이다. 특히, 패키지 공모사업을 통해 매각된 토지는 사용시기를 앞당겨 추진되며, 주택공급 시기가 기존 방식보다 약 2년 단축돼 민간 분양주택의 조기 공급이 가능하다. LH는 주택 공급물량 부족이 우려되는 시장 상황에서 민간참여사업의 조기 시행 등으로 공공주택의 안정적 공급을 추진하는 한편, 패키지형 공모사업이 위축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5일 북미 최대규모의 바이오 전시회 중 하나인 ‘바이오 USA 2024 탐방보고서’를 발간했다. 6월 초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BIO USA(2024 BIO International Convention)’는 전 세계 생명공학 분야의 관계자가 참여해 새로운 기술과 연구 결과를 선보이는 바이오 업계의 대표 전시회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는 ‘바이오 USA’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해 26개 기업을 지원했다.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시장 규모는 최근 기술 혁신으로 트렌드 변화를 거듭하며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올해 바이오산업의 핵심 트렌드로 ▲인공지능·디지털 헬스 ▲개인 맞춤형 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 확대 ▲지속가능성을 꼽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헬스 기술은 신약 개발, 임상, 제조, 상업화,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분야에서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은 이번 전시회의 세미나 주제로 다수 등장하며, 현장에서는 대형 제약사를 중심으로 AI 테크 기업과의 파트너십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또한 디지털 헬스 산업은 고령화, 건강 불평등, 의료인력 부족
KOTRA(사장 유정열)와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총장 문휘창, 이하 aSSIST)는 7월 15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글로벌 미래전략 CEO 과정 개설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글로벌 미래전략 CEO 과정은 오는 9월 5일부터 매주 목요일 15주간 진행되며, 국내 워크숍 1회와 해외 워크숍 1회를 포함한다. 글로벌 비전과 경영전략을 수립하고자 하는 기업 리더들을 대상으로 △최신 글로벌 트렌드 분석 △비즈니스 전략 수립 △혁신 사업 모델 개발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전략적 접근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참여 기업에 글로벌 시장 인사이트와 전략적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휘창 aSSIST 총장은 “이번 협약은 경영전문대학원인 aSSIST와 글로벌 현장 경험과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 KOTRA가 함께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여 글로벌 밸류 체인의 혁신적 트렌드와 관점을 이론, 실무적으로 공유하고 전략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참여 기업에 경영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며 글로벌 경영 마인드와 통찰력을 함양하는 기회를 마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7월 1일부터 5일까지 수출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해상 운임 급등 및 선복 부족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 영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동 조사는 최근 홍해 사태와 중국의 밀어내기 수출 영향으로 인한 해상 운임 상승 등이 수출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최근 수출 물류와 관련해 수출 중소기업 54.3%가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것(‘매우 그렇다’ 21.0%, ‘다소 그렇다’ 33.3%)으로 드러났다. 주요 애로사항(복수응답)은 △과도한 운임 요구(79.1%), △운송 지연(34.4%), △선복 확보 곤란(27.6%), △컨테이너 부족(19.0%), △화물보관비 증가(9.2%) 순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중소기업 61.0%는 물류비가 연초 대비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고, 2025년 상반기 이후까지 물류 애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 비중이 41.1%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상 운송 계약 방식에 대해 물어본 결과, 중소기업 96.0%가 포워딩 업체를 통한 계약을 하고 있었으며, 선사와의 직접 계약은 4.0%에 불과했다. 계약 형태도 포워딩 업체나 선사 직접 계약방식 모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2일(금) 「KBIZ 차세대 CEO스쿨 심화과정 제20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을 비롯하여 차세대CEO스쿨 심화과정 제20기 수료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화과정 수료생들의 자사 비전수립 발표와 차세대 기업인으로서의 도약을 위한 전략을 점검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이번 제20기 과정은 4월 2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정규과정 및 국내·외 워크숍 등으로 12주간 이루어졌으며▲기업승계의 이해 ▲차세대CEO의 리더십 ▲기업승계 세무·법무이해 ▲중소기업 인사전략 ▲경제 트렌드 ▲우수 승계기업 탐방 ▲10년 경영비전 수립 ▲DT 전략 ▲ESG경영 등 급변하고 있는 경영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차세대CEO 역량 강화 및 육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명로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수료식에서 “이번 심화과정을 통해 배운 내용들을 밑거름으로 나라와 사회에 공헌하는 위대한 기업가로 거듭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KBIZ 차세대 CEO스쿨」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기업승계와 우수 기업인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중소기업 차세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5일(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서울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들이 마련한 공동사업지원자금 출연금 1억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 김윤중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박지연 서울여행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정우 서울경인가구협동조합 이사장, 지용섭 서울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6명이 참석했다. 출연금은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2천만원, 서울동북부건재유통사업협동조합 1천만원 등을 비롯한 31개 서울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에서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올해 공동사업지원자금 출연이 협동조합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활기를 찾아가고 있지만, 아직 본격적인 공동사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기에는 규모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오늘 서울지역 협동조합의 참여가 더 많은 출연으로 확대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며, 협동조합 외에도 금융기관, 대기업 등도 출연에 동참하여 중소기업 성장 기반 마련에 함께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5일(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중소기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에서 발표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에 대한 중소기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일·가정양립 여건 조성에 대한 현장 목소리와 건의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장 △김덕재 IT여성기업인협회장 등 10명이 참석했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저고위)에서는 △주형환 부위원장 △고광희 저출산정책국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계 단체장들은 △대체인력 확보 지원(채용지원금 인상 및 원활한 대체인력 공급) △동료 업무분담 지원금 확대 △중소기업에 대한 과도한 노동규제 개선 △R&D 외국인력 허용 기준 완화 등 현장 애로와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저고위 주형환 부위원장은 “저출생 문제는 정부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난제인 만큼 중소기업계와의 긴밀한 협조 및 상호보완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일·가정 양립 제도 도입에 따른 중소기업계의 경영상의 우려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제도 도입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6일(화), 국회 의원회관 1세미나실에서 「매입임대주택 정책 효과 및 합리적 공급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무주택 서민의 주거불안 해소와 전월세 시장 안정화를 위해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LH는 조직과 인력을 정비하고 주택확보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그러나 매입가격 수준, 매입방식, 주택유형 등 매입임대사업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LH는 엄태영 의원과 공동 주관으로 매입임대주택 성과를 돌아보고, 효과적인 공급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정책토론회를 추진한다. 토론회는 16일(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매입임대주택에 대한 3개의 주제발표와 전문가토론이 이어진다. 첫 번째 발표는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 소장이 ‘매입임대주택 20년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지난 2004년 정부가 영구임대주택 공급 중단에 따라 최저소득계층의 공공임대주택 지원을 위해 마련한 매입임대주택 20년간의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과제를 설명한다. 두 번째로 남영우 나사렛대학교 교수가 ‘매입임대주택의 공급 합리화 방안 : 신축 매입약정 임대주택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공공임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