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이하 ‘특구재단’)은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제5회 대전시·대덕특구 사회문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구재단은 대전광역시와 함께 지난 2020년부터 과학기술을 통한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전시소, 국민신문고, 안전신문고 등에서 접수된 지역민원 데이터를 분석·유형화하고, 산·학·연·관 전문가 검토를 통해 시급성과 파급성을 고려하여 도출된 5개의 사회문제를 기반으로 문제별 해결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전시 사회문제에 해결에 관심이 있고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이라면 대전픽 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 중 우수한 아이디어는 솔루션 디자인 및 과학기술매칭 단계를 거쳐 지역 수요기업 발굴, 비즈니스 모델 설계 및 제안요청서 작성을 통해 사회문제해결 과제기획으로 추진 예정이며, 과제기획을 통해 도출된 아이템은 2024년 사회문제해결 R&BD 지원사업*으로 연계되어, 선정 시 연간 최대 2억 원의 제품화·양산화 등 기술사업화 및 실증 과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가 부산지역 자립준비청년의 독립생활을 위한 월세·공과금 등의 주거비를 지원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 7,500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HF공사가 지난 4월 29일~5월 19일까지 진행한 ‘Happy Feet with HF’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걸음기부 앱을 통해 기록된 걸음 수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공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자립 청년의 독립생활을 돕고자 하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캠페인 시작 후 3일 만에 기부금 전달에 필요한 7,500만 목표 걸음을 달성했다. 이 캠페인으로 마련된 기부금은 부산시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센터장 심주영)가 추천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주거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준우 HF공사 사장은 “자립준비 청년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거비 지원에 뜻을 함께 해준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21년부터 ‘Happy Fe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4일 2년 만기 브라질헤알화 표시채권을 약 3,800억 원 규모(15억 브라질헤알화, 미 달러화 기준 약 2.8억 달러)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LH가 지난 4월 비금융공기업 최초로 진행한 2,700억 규모(10억 헤알화) 헤알화 표시채권 발행보다 1.5배 큰 규모이다. LH는 통화 스와프 후 연간 금리가 동일 만기 국내 원화채권 대비 0.5%p 이상 낮아 금융비용을 45억 원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행은 스탠다드차타드가 단독으로 주관했으며, 한국 발행사의 헤알화 2년 만기 발행물 중 역대 최대 규모이다. LH는 3기신도시 조성, 신축 매입임대 공급 확대 등 차질 없는 정부 정책 적기 이행과 신속한 주택공급을 위해 이번 발행을 포함해 올해 최대 12억 달러(한화 약 1.6조 원)를 해외에서 조달한다. 높은 국제신용등급(AA)을 토대로 적극적으로 해외 신규 투자수요를 확보하고 국내 채권시장 발행 부담을 분산시켜 안정적인 재원 확보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상욱 LH 부사장은 “지난 4월에 이어 이번 발행으로 이자비용을 크게 절감했을 뿐 아니라, 우량 브라질 신규 투자수요도 추가로 확보해 안정적 채권
LH는 24일 신속한 매입임대 사업추진을 위해 주택매입 조직과 인력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정부는 중산층·서민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향후 2년간 주택 12만 호를 매입해 저렴한 전·월세로 신속히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LH는 전담조직 확대·개편을 통해 신축매입임대 사업 속도를 높여 늘어난 정부 정책물량 달성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중산층·서민층 대상 주택공급 부족에 대비하는 한편, 민간 건설사의 사업물량 확대를 유도해 건설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LH는 70% 이상 집중된 수도권 매입목표를 완수하고 올해 처음 도입된 공사비 연동형 약정 방식 활성화하기 위해 「수도권매입확대전략」 TF 전담조직과 수도권 지역본부별 「매입약정지원팀」을 신설한다. 「수도권매입확대전략」 TF 전담조직은 고병욱 LH 주거복지본부장을 단장으로 「조기착공지원팀」과 「매입팀」 2개 팀으로 구성된다. 「조기착공지원팀」은 공사비 연동방식 물건 심사와 더불어 민간의 설계도면 작성, 지자체 인허가·협의 절차 등과 관련한 컨설팅 업무도 수행할 예정이다. 수도권 본부별로 신설되는 「매입약정지원팀」에는 총 37명을 추가 배치해 주택매입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1일 하남교산 A2BL 등 4개단지 제1차 민간참여사업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의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에 따라, LH는 3기 신도시 연내 착공 및 건설경기 활성화 등을 위해 민간참여사업 비중을 확대할 방침이다. 오는 ‘27년까지 전체 LH 인허가 물량의 30%가 민간참여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민간참여사업은 LH 등 공공시행자와 민간건설사가 공동으로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민간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활용해 다양한 공공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 이번에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4개 단지는 총 2,699세대 7,413억 규모이다. 지구별로는 △하남교산 A2BL(1115가구, 2,799억) △남양주왕숙 B-1BL(569가구, 1,866억) △남양주왕숙 B-2BL(587가구, 1,821억) △남양주왕숙 A-03BL(428가구, 927억)이다. LH는 우선협상대상자인 대우컨소시엄과 오는 7월 사업협약을 체결한 뒤 12월 착공해 27년 준공할 예정이다. LH는 이번 제1차 공모를 포함해 올해 상반기 중 총 5조 원(23개 BL, 18,978가구) 규모의 민간참여사업 공모를 조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미국 투자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을 돕기 위해 ‘2024년 미국 투자실무가이드’를 발간했다. 미국은 전 세계 투자유치 1위 국가로 혁신 기술과 탄탄한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어, 투자 진출국으로서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2022년 착수 투자건 기준 대미 직접투자 예정 총액은 한국이 353억 달러를 기록해 1위를 차지하였으며, 2위 프랑스(165억 달러)와도 격차를 크게 벌리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의 해외직접투자통계에 따르면 2023년에 전 세계로 해외 진출한 우리 신규 법인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697개사가 미국에 둥지를 틀었다. 대미 투자액도 277.2억 달러로 전체 해외투자액인 633.8억 달러 중 44%를 차지하는 등 미국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의 제1투자 진출 협력국이다. 특히, 우리 기업의 미국 진출은 현지 고용 창출과 한국에 대한 수출 유발 효과를 고려했을 때 한국과 미국 경제 모두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대미 투자 분야는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등 우리 주력 첨단 업종에 집중되고 있어, 우리 기업의 기술·시장 획득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가 주최하고 KOTRA(사장 유정열)가 주관하는 온실가스 국제감축 행사인 ‘2024 글로벌 넷제로(Net Zero) 커넥션’이 6월 24일부터 이틀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7개국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4개사를 비롯해 국내,외 기업 60여 개사 등 16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프로그램은 ▲민,관 온실가스 감축 협력 포럼 ▲기업간 감축 파트너링 상담회 ▲정부간 양자회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부와 캄보디아 환경부, 방글라데시 환경산림기후변화부 간에 온실가스 국제감축 협력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한다. 양해각서는 상대국과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발굴하고, 감축 실적 이전을 위한 절차·기준 등을 개발한다는 내용이다. 한편 24일에 개최된 포럼에서는 세계은행(World Bank), 유엔개발계획(UNDP) 등 국제기구 관계자와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 지원 사례 등에 대해 발표한다. 아울러 국제투자보증기구(MIGA)에서도 참가기업들과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서 긴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오후 세션에서는 국내기업과 참석국 정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6월 19일부터 사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의약품 전시회(CPhi CHINA 2024)’에서 한국관을 운영했다. ‘중국 의약품 전시회’는 제약산업 관련 최고 권위를 지닌 전문 전시회로, 매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1990년 글로벌 화학, 의약 원료 박람회로 시작해 현재는 의약품뿐만 아니라 제약설비, 바이오의약품, 위수탁서비스, 건강보조식품, 화장품 등 뷰티산업에 이르기까지 보건 분야 전산업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3,500여 개의 전시업체, 6만여 명 이상의 참관객이 참가하였다. KOTRA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와 공동으로 제약,바이오 원료 기업 22개사로 구성된 한국관을 운영했다. 지난해보다 약 80% 확대된 규모이다. 또한,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김창혁)과 충청북도기업진흥원(원장 허경재)의 7개사와 통합한국관을 구성해 한국이 보유한 제약·원료 분야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KOTRA는 이번 전시회에서 △무역투자 빅데이터 플랫폼인 트라이빅(TriBIG)을 활용한 컨설팅 △일대일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일 경기 성남시 LH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 삼표산업, 유진기업과 ‘레미콘 스마트 관리시스템’ 기술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간과 공공이 협업해 ‘레미콘 스마트 관리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기관들은 △레미콘 품질관리 기술 교류 △품질관리 표준화를 위한 기술자문 △관련 법·제도 개선 추진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레미콘 스마트 관리시스템’이란 LH가 공공기관 최초로 개발 중인 시스템이다. 레미콘 품질시험 데이터 정보를 축적하고 분석할 수 있으며 레미콘의 생산·배합·운송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LH는 레미콘 품질관리 어려움을 해결하고 부적합한 레미콘 사용근절을 위해 지난 5월 ‘레미콘 스마트 관리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지난 5월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한 마스터플랜(ISMP) 수립 용역을 시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오는 11월 중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스템은 레미콘 정보를 모니터링하는 운송정보 시스템(1단계)과 데이터 축적·분석이 가능한 품질관리시스템(2단계)으로 구성된다. LH는 오는 25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일(목)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스마트모듈러포럼, 한국철강협회, LG전자 및 4개 모듈러 제조기업과 모듈러주택 기술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LH, 스마트모듈러포럼, 한국철강협회, LG전자와 주요 모듈러 제조사인 엔알비, 유창이앤씨, 자이가이스트, 플랜엠 등 8개 기관이 모여 고성능·고품질 모듈러주택 활성화를 위한 상호 기술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모듈러주택은 OSC 공법을 활용해 공장에서 부재의 80% 이상을 사전 제작해 현장에 운반 후 설치하는 주택이다. 고령화로 인한 건설현장 인력난 해결은 물론 건설 중 배출되는 탄소와 폐기물을 줄인 친환경 건설이 가능해 주목받고 있다. 협약을 통한 주요 협력 사항은 △모듈러주택 고층화, 제품화, 건물·가전 융복합 등 기술교류 △모듈러주택 설계표준화, 건식화, 층간소음 저감 등 품질개선 협력 △초고층 모듈러주택 기술구현을 위한 국가 R&D 참여협력 △농어촌 모듈러주택 개발 협력 등이다. LH는 협약 참여기관들과 협력해 연내 OSC 특성을 반영한 모듈러 표준 설계·평면을 개발하고, 국토부 표준설계도서 인정범위 확대를 추진해 대량 생산체계 구축 기반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20일(목, 현지시간) 베트남 석유가스공사 Vietnam Oil and Gas Group(Petrovietnam, 이하 “PVN”)와 하노이 PVN 본사에서 향후 발주예정 프로젝트 지원 등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금) 밝혔다. 금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PVN 및 자회사가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의 참여기회 확대 △PVN에서 발주하는 프로젝트를 한국 기업이 수주하는 경우 중장기성 금융 최대 U$10억 제공 △한국 중소·중견기업 수주기회 확대를 위한 Vendor Fair 개최 협조 등이다. 특히, 금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국 기업의 참여 확대를 위한 무보의 선제적 금융 지원에 협력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무보의 이러한 선제적 금융 지원은 베트남이 한국의 제3위 수출국인 점 등 전략적인 중요성을 감안하여 ASEAN 국가 중 최초로 추진되는 것이다. PVN은 베트남의 석유·가스 산업을 총괄하는 베트남 정부 소유의 석유가스 공기업으로, 베트남 정부의 ‘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국가전력개발계획(‘21~‘30년)에 따라 석탄발전 비중을 줄이고 가스발전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 20일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와 ‘항만인프라 민간투자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항만인프라 민간투자사업을 공동으로 지원함으로써 항만인프라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항만물류 공급망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항만인프라 민간투자사업 발굴을 위한 정보 공유 및 공동 지원 방안 구축 ▲항만인프라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ESG 경영 실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올해 하반기 첫 공동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항만인프라 민간투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해운산업의 안정적 발전과 혁신을 지원하고 민간투자시장의 버팀목이자 안전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6월 21일「중대재해처벌법 개정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동근 경총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시행 후 현재까지의 사고사망자 발생 추이를 보면 감소효과가 미미해 처벌중심 정책의 한계가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처법의 불명확한 규정으로 인한 현장 혼란 법원의 엄벌주의 판결이 계속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안전관리가 취약한 대다수의 중소·영세기업은 사망사고 발생 시 회사가 존폐위기에 내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근 부회장은 “법률 시행의 부작용을 줄이고 산업현장이 안전한 일터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중처법을 개정해야 한다”며, 구체적으로 해석상 논란이 없도록 경영책임자 대상과 책임범위를 법률과 시행령에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처벌수준도 합리적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재해예방 역량이 부족한 50인 미만 기업에 대한 법 적용 재유예가 필요하며, 다만 당장 법 개정이 어렵다면 시행령을 통해 사업주의 의무부담을 줄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제1발제자로 나선 설동근 변호사(법무법인 광장)는 “중처법은 의무주체인 경영책임자 정의부터 처벌의 구성요건인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 내용까지 불명확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유정열)가 이달 17일부터 4일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되는 스타트업 콘퍼런스 ‘콜리전(Collision) 2024’에서 한국관을 운영했다. 콜리전은 지난해 기준 120여 개국의 스타트업 1,500개사, 투자가 860명, 참관객 3만 6,000명이 방문한 북미지역 최대 테크 콘퍼런스이다. 전 세계 창업가, 개발자, 투자자, 언론인들이 모여 최신기술 트렌드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장으로, ▲전시회 ▲피칭 ▲패널토론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산업부와 KOTRA는 2019년부터 콜리전을 통해 수출테크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 AI 허브’와 함께 콜리전 한국관을 운영했다. 한국관에는 △온디바이스 기반 맞춤형 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생성 및 비식별화 기술 개발 △AI 기반 농산물 선별 플랫폼 등 AI 서비스기업 8개사가 참가했다. 참가기업은 부스를 통한 홍보 외에도 기술 트렌드 설명회, 피칭, 글로벌 기업,기관 네트워킹,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졌다. 또한 KOTRA는 18일 서울 AI 허브와 함께 ‘한국 인공지능 세미나 및 참가기업 피칭 세션’을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 19일 미래과학기술지주(대표이사 김판건)와 ‘지방소재 및 혁신창업 기업의 투자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지방소재 및 혁신창업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속 지원해 혁신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과학기술지주는 공공기술 사업화와 기술기반 스타트업 투자를 위해 KAIST, UNIST, GIST, DGIST가 주축이 되어 설립한 기관으로, 본 협약을 통해 신보와 함께 지방 소재 기술혁신기업에 대한 투자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상호 추천 ▲공동·후속투자 추진 ▲공동 IR 및 투자 네트워킹 등에 적극 협력해 비수도권에 기반을 둔 딥테크, 혁신기술 보유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에 동참할 예정이다. 한편, 신보는 지난해 11월에도 지방기업 투자 벤처캐피탈 9개社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벤처투자의 수도권 편중 현상을 해소하고 지방소재 혁신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기반 기술 스타트업 투자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