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가 통산 82승을 달성한 작년 조조 챔피언십 시상식 장면.[EPA=연합뉴스][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일본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 조조 챔피언십이 올해는 미국으로 장소를 옮겨 열린다. PGA투어는 일본에서 열 예정이던 조조 챔피언십을 올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치르기로 했다고 1일(한국시간) 밝혔다. 중국 상하이 HSBC챔피언스, 한국 제주 더CJ컵과 함께 PGA투어 아시아 스윙 대회의 하나였다. 그러나 올해 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HSBC챔피언스는 개최를 포기했다. 또 더CJ컵과 조조 챔피언십이 미국 본토로 장소를 옮겨 열림에 따라 아시아 스윙은 모두 무산됐다. 조조 챔피언십은 10월 16∼19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 골프 코스에서 열리는 더CJ컵 다음 주인 10월 23∼26일 개최된다. 조조 챔피언십의 새로운 개최 장소인 셔우드 컨트리클럽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주최하는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를 14차례나 열었던 곳이다. 안재후 기자 webeconomy@naver.com
더스틴 존슨[EPA=연합뉴스]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9-2020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이 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천319야드)에서 개막한다. 이 대회는 지난해 10월 개막한 2019-2020시즌의 마지막 경기로 선수들의 대회별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상위 30명만 출전할 수 있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22)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진출에 성공했다. 임성재의 페덱스컵 순위는 9위로 4언더파를 안고 경기를 시작한다. 임성재는 신인이던 지난해 페덱스컵을 19위로 마쳤다. 한국 선수의 페덱스컵 역대 최고 순위는 2007년 최경주(50)의 5위다. 지난해 페덱스컵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현재 페덱스컵 순위 12위에 올라 있다. 만일 매킬로이가 우승하면 페덱스컵 사상 최초로 챔피언에 세 번 등극하는 선수가 된다. 다만 그의 아내가 출산을 앞두고 있어 경우에 따라서는 불참 또는 기권 가능성이 있다. 지금까지 매킬로이 외에 페덱스컵을 두 번 제패한 선수는 타이거 우즈(미국)가 유일하다. 우즈는
[웹이코노미 장의정 기자] 흥국생명 김연경이 30일 오후 충북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 대회 여자부 개막전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웹이코노미] '배구 여제' 김연경과 이다영의 호흡이 완벽했다. 김연경이 합류한 흥국생명은 공격과 높이, 수비까지 완벽한 팀이었다. 흥국생명이 30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 대회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개막전(A조 1차전)에서 현대건설을 3-0(25-15 25-13 25-22)으로 완파했다. 키 192㎝의 수비 능력까지 갖춘 세계 최정상급 레프트 김연경에, 국가대표 주전 세터 이다영이 합류한 흥국생명은 경기 내내 현대건설을 압도했다. 김연경의 컵대회 출전은 10년 만이다. 김연경은 일본 JT 마블러스에서 임대 선수로 뛰던 2010년에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고 프로배구 컵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선수에 올랐다. 2010년 9월 5일 프로배구 컵대회 결승전 이후 3천647일 만에 한국 프로배구 공식 경기에 출전한 김연경은 공격과 수비, 블로킹에서 모두 존재감을 드러냈다. 장의정 기자 webeconomy@na
[웹이코노미 박찬국 기자] MLB닷컴 박스 스코어에서 류현진의 자책점(ER)과 평균자책점(ERA)이 수정된 화면 [MLB닷컴 박스 스코어 캡처][연합뉴스][웹이코노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33·)의 평균자책점(ERA)이 하루 만에 바뀌었다. 류현진은 볼티모어와의 경기에서 6이닝 동안 안타 8개를 맞고 2실점 했다. 2-0으로 앞선 6회 2사 만루에서 라이언 마운트캐슬의 땅볼을 걷어낸 3루수 트래비스 쇼의 실책성 1루 송구 탓에 2점을 줬다. 이 점수는 경기 이후 실책이 아닌 류현진의 자책점으로 인정 됐으며 그로 인해 류의 자책점은 2점으로 공식 인정 됐다. 그러나 MLB 공식 기록원은 인정한지 하루만인 29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남긴 류현진의 자책점을 다시 조정했다. 30일 MLB닷컴의 박스 스코어와 게임 데이를 보면, 류현진의 자책점은 2점에서 1점으로 줄었다. 박찬국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박찬국 기자]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승리 요건을 안고 강판했지만, 구원 투수가 동점을 허용해 시즌 3승 달성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살렌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삼진 7개를 곁들여 6이닝 동안 2실점 했다. 박찬국 기자 webeconomy@naver.com
연합뉴스제공[웹이코노미 안진희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2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구원 투수가 동점을 허용해 시즌 3승 달성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이날 2-0으로 앞선 6회초에 아쉽게 2-2 동점을 허용했으나 6회말 팀이 1점을 뽑은 덕분에 승리 요건을 안고 3-2로 앞선 7회 구원투수진에게 배턴을 넘겼다. 그러나 8회 올라온 구원 조던 로마노가 홈런을 맞고 3-3 동점을 내줘 류현진의 승리는 날아갔다. 8월 들어 호투를 이어가고 있는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3.19에서 3.16으로 약간 낮아졌다. 안진희 기자 webeconomy@naver.com
연합뉴스 제공/웹이코노미 안진희 기자 [웹이코노미 안진희 기자]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28일(한국시간) 흑인피격 사건에 멈춰 선 미국프로농구(NBA)가 하루 만에 시즌 재개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보도했다. ESPN에 따르면, 리그 유일 흑인 최대지분 구단주인 샬럿 호니츠구단주인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구단주들과 선수들 사이에서 중재에 나섰다. 조던은 구단주 회의에서 일단 경기를 치르는 게 NBA가 사회적 변화를 위해 목소리를 내는 최적의 판단이고, 선수들의말에 더욱 귀를 기울이도록 노력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구단주들은 즉시 화답했고, 선수들도 구단주들 의견에 동의했다고 ESPN은 전했다. 안진희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안진희 기자] 김광현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20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경기 더블헤더 1차전에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다. 이로써 김광현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1.69에서 1.08로낮췄다. 특히 이날까지 세차례 선발로 등판, 단 2실점에 그쳤다. 그중 1실점은비자책으로, 선발 평균자책점은 0.57이다. 선발체질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안진희 기자 webeconomy@naver.com
김유성 [연합뉴스 자료사진][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과거 학교 폭력으로 논란이 된 김유성(김해고)의 2021년 신인 1차 지명을 전격 철회했다. NC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유성의 2021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NC는 "해당 선수는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을 행사했다. 피해를 본 학생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으며, "구단은 1차 지명 과정에서 해당 선수의 사건을 꼼꼼히 확인하지 못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신인 선수를 선발할 때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구단은 한국 프로야구에서 불법, 비윤리적 행위를 방지하는 일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NC는 지난 24일 신인 1차 지명으로 김해고의 우완 정통파 투수 김유성을 선발했으나 구단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 인터넷 공간에서는 김유성이 중학교(경남 내동중) 시절 학교 폭력을 저질렀다는 폭로가 나왔다. NC 조사 결과 김유성은 2017년 내동중 학교폭력위원회와 2018년 창원지방법원에서 학교 폭력 관련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NC는 25일 "사건 피
연합뉴스제공[웹이코노미 안진희 기자] 박항서 감독이 27일베트남 축구계에서 외국인 최초로 베트남 2급 노동훈장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필리핀에서 개최된 제30회 동남아시안(SEA) 게임에서 베트남축구 대표팀이 60년 만에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것을 인정받은 것이다. 베트남 축구계에서 외국인이 2급 노동훈장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감독을 보좌한 이영진 수석코치와 김한윤 코치도 이날 베트남 총리 표창을 받았다. 안진희 기자 webeconomy@naver.com
포털사이트 3사(CG) / 왼쪽 위 부터 시계방향으로 네이버, 네이트, 다음 [연합뉴스TV 제공]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악성 댓글에 선수 고통"…카카오는 8월 7일 중단 인터넷 포털 네이버와 네이트가 오늘(27일)부터 스포츠 뉴스의 댓글을 잠정 중단한다. 네이버는 이날부터 스포츠 뉴스에서, 9월 10일부터는 스포츠 영상에서 댓글 서비스를 종료한다. 네이버 측은 "댓글을 통한 소통의 가치와 응원하는 즐거움을 지켜가고 싶었지만, 최근 '악성' 댓글의 수위와 그로 인해 상처받는 선수들의 고통이 간과할 수준을 넘는다는 판단에 따랐다"고 전했다. 이어 "댓글이 중단되는 동안 기술적인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그 실효성이 담보되면 댓글 중단 해지에 대한 논의를 재개하겠다"고 말했다. 네이트도 이날부로 스포츠 뉴스 댓글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는데, 댓글 대신 ▲ 최고예요 ▲ 훈훈해요 ▲ 어이없어요 ▲ 속상해요 ▲ 화나요 등 사용자 공감 버튼을 신설했다. 이에 앞서 카카오는 지난 7일 포털 다음의 스포츠 뉴스 댓글을 잠정 중단했다. 안재후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박찬국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클럽인 FC바르셀로나의 간판선수 리오넬 메시(33·아르헨티나)가 이적 의사를 밝혔다. AP통신은 25일(현지시간) 구단 측이 메시의 이적 요청서 제출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박찬국 기자 webeconomy@naver.com
방탄소년단 가사 인용해 UCL 우승 자축한 뮌헨[바이에른 뮌헨 트위터 캡처]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다이너마이트' 가사를 인용해 우승을 자축했다. 뮌헨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1-0으로 이긴 뒤 구단 트위터에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는 선수단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오늘 밤 나는 별들 속에 있어. 내가 불을 지펴 밤을 빛내는 걸 지켜봐'(Cause I, I, I'm in the stars tonight. So watch me bring the fire and set the night alight)라는 글도 적혀있는데, 이 문구는 방탄소년단의 신곡 '다이너마이트'에 나오는 가사의 일부다. 뮌헨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UCL 우승컵 '빅이어'까지 거머쥐어 7년 만에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티저 이미지 안재후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박찬국 기자] 땀을 닦는 우즈[AFP=연합뉴스][웹이코노미] 타이거 우즈(미국)가 부활 하는가? 우즈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때렸다.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쳤지만 2, 3라운드 부진으로 바닥권까지 추락했던 우즈는 공동 58위(6언더파 278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전날 2오버파를 쳐 70명 가운데 67위로 밀린 우즈는 이날은 거의 전성기에 버금가는 경기력을 보였다. 14번의 티샷 가운데 10번을 페어웨이에 안착시켰고 그린은 단 2차례만 놓치는 정교한 샷을 구사한 우즈는 버디 6개를 뽑아낼 만큼 퍼트도 나쁘지 않았다. 그는 특히 1∼4번 홀에서 4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기도 했다. 다만 이날 샷 정확도만큼 버디 퍼트의 예리함은 다소 떨어진 게 아쉬움을 남겼다. 박찬국 기자 webeconomy@naver.com
연합뉴스제공/웹이코노미 안진희 기자[웹이코노미 안진희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메이저리그 통산 세 번째 등판이자 선발로는 두 번째 등판 만에 데뷔 승리를 따냈다. 특히 6이닝 동안안타 3개만을 내주고 무사사구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해 의미가 더욱 깊다. 김광현의 호투에 팀은 3대0 승리를 거머쥐었다. 안진희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