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소방청은 2024년도 소방산업 통계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소방청이 발표한 2024년도 소방산업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소방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소방산업 기업체 수는 9,856개사, 소방산업 종사자 수는 18만 4,986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23년 국내기업 매출액은 19조 4,67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 시기 주춤했던 업체 수는 2021년부터 점차 증가하기 시작해, 2023년에는 전년대비 7.0%(644개사) 증가했고, 매출액은 2020년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며 2023년 처음으로 19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대비 4.3% 증가한 액수다. 이는 화재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소방 관련 기술 및 설비의 고도화가 이루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그동안 소방청은 이러한 국내 소방산업 기술 선진화를 위해 ▲특허 출원 및 등록 경비 지원 ▲소방용품 테스트를 위한 시험시설 제공 ▲해외전시회‧박람회 참여 지원 ▲해외인증 획득을 위한 경비 지원 등 K-소방산업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
(웹이코노미) 해양경찰청은 11일 복합 해양오염사고 대응역량 강화 및 민·관 협력체계를 보다 효과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해양경찰청, 해양환경공단, 방제업협동조합 등 3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제3차 방제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 ▲ 해양오염 방제 정책 및 제도 개선 ▲ 해양오염 방제 훈련 강화 ▲ 해양오염사고 공동대응 체계 구축 ▲ 민·관 협력 발전 방안 등을 다뤘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복합 해양오염사고 위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양환경공단과 민간 방제업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민간 자원의 적극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송영구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각 기관과 민간 방제업체가 더욱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며, “향후 해양오염사고에 대한 빠르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국가 방제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 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11일 소방청 누리집과 119고시를 통해 제31기 소방간부후보생 최종합격자 31명을 발표했다. 분야별 합격 인원은 인문사회 15명(남13, 여2), 자연계열 16명(남14, 여2)이다 당초 예정된 선발인원은 30명이었으나 자연계열(남자)에서 동점자가 발생해 31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번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에는 총 1,057명이 지원해 3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제30기 경쟁률 34.9대 1의 경쟁률 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채용 부문은 인문사회계열 여성이다. 2명 선발에 120명이 지원해 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문사회계열 남성은 48.8대 1, 자연계열 남성은 19.9대 1, 자연계열 여성은 22대 1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1월 18일 세종 고운중학교와 소담중학교에서 치러진 필기시험엔 705명이 응시해 64명이 합격했다. 필기(50%), 체력(25%), 면접(25%) 점수를 합산하여 고득점자순으로 결정된 최종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7.7세로, 최연소 합격자는 23세(여, 인문계열)
(웹이코노미) 소방청 중앙소방학교는 교육훈련과 서주완 소방경과 스쿨브리즈 김정욱 대표를 2024년 최우수 교수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앙소방학교가 선발하는 최우수 교수는 한 해 동안의 강의실적, 강의평가,연구성과, 역량개발, 동료평가 등을 바탕으로 교수평가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내부 교수 1명, 외부 교수 1명이 최종 선정된다. 내부 최우수 교수로 선정된 서주완 소방경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선발됐으며, 외부 최우수 교수로 선정된 김정욱 대표는 올해 처음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주완 소방경은 소방기술사 취득 후 2017년부터 중앙소방학교에서 근무하며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매년 학술 발표와 공공HRD 콘테스트 참가 등을 통해 자기 개발과 연구 활동에 힘써왔다. 특히 지속적인 연구와 강의 기법 개발을 통해 현직 소방관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스쿨브리즈 김정욱 대표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소방 교육 혁신을 이끈 인물로 평가받았다. 그는 AI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소방관들이 새로운 기술을 보다 빠르게 익히고 현
(웹이코노미) 소방청은 최근 5년간 화재 발생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2025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봄철(3~5월)은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발생 건수가 상대적으로 많고(28.0%), 그중에서도 3월은 1년 중 화재발생 건수가 가장 많은 것(18,727건)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청은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전국의 소방역량을 집중하여 봄철 대형화재 예방으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화재예방활동에 나선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봄철 화재발생 건수는 52,855건으로, 전체의 28.0%를 차지하여 계절별로 비교했을 때 봄(28.0%)'겨울(26.7%)'여름(22.8%)'가을(22.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봄철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1조 5천억원으로 전체 재산피해액 중 32.6%가 봄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가을철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액보다 2배 큰 것으로 분석됐다. 봄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최근 5년간 평균 650명으로, 겨울철 다음으로 많이 발생했다. 화재의 원인은 부주의 55.4%〉전기적 요인
(웹이코노미)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10~11일 대청ㆍ백령도 근방 북방한계선(Northern Limit Line) 인근 해역을 찾아 해상치안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박생덕 단장은 불법 외국어선 단속을 위해 백령도 해역에 배치된 경비함정에 승선해 NLL 인근 해역 불법 외국어선의 분포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500톤급 함정, 특수기동정 등 중‧소형 함정을 동원해 해상 기동순찰을 실시하며 불법조업에 대한 강력한 단속 의지를 표명했다. 박 단장은 효율적이고 안전한 경비함정 운용을 위해 백령도 용기포항 해경 전용부두를 현장 점검하는 한편 주요 장비 등 단속태세를 점검하고, 대청도 특수진압대 직원 간담회를 통해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박생덕 서특단장은 “봄철 성어기 도래로 불법 외국어선 유입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해상 기동순찰 등을 통해 외국어선의 불법조업 의지를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며 “불법 외국어선에 대한 엄정하고 강력한 법 집행으로 해양주권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소방청은 공사현장 화재 예방 및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화재예방법 시행(‘22.12.1.) 후 법 적용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소방안전관리자의 관리·감독 강화, 건설현장 안전 확보, 훈련 기준 정비 등 현장 실태를 반영하여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소방계획서 작성 기준일 도입 ▲공직자 자격증 발급 특례 폐지 ▲자위소방대 등의 교육훈련 기준일 도입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기준일 도입 등이다. 먼저, 소방계획서 작성 기준일을 명확히 한다. 소방계획서는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의 위치, 구조, 연면적 등을 고려하여 소방안전관리자가 작성해야하는 화재예방‧대비, 피난계획 등이 포함된 안전계획서다. 현재는 소방안전관리자가 소방계획서를 작성하도록만 규정하고, 언제까지 작성해야 한다는 기준이 없어 건축물 사용승인 후에도 상당 기간 소방계획서를 작성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
(웹이코노미) 소방청은 봄철 기간 중 농·부산물 소각 및 화목보일러 등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인한 산불 확산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년(‘20~’24년) 간 발생한 임야화재*(산불, 들불)는 총 7,191건으로 사망 35명, 부상 315명의 인명피해와 3,200억원의 막대한 재산 피해를 내고, 30,331ha의 산림이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3월에 가장 많은 1,597건(22.2%)이 발생했으며, 4월 1,360건(18.9%), 2월 1,133건(15.8%) 순으로 발생했다. 봄철은 특히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기상특보가 발효되는 일수가 많아 화재 위험이 특히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화재 발생 원인은 쓰레기 소각이 1,852건(25.8%)으로 가장 높았고, 담배꽁초 1,607건(22.3%), 논·임야 태우기 1,115건(15.5%), 불씨·불꽃·화원방치 등 화목보일러와 아궁이 취급 부주의가 794건(11%)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에서도 쓰레기 소각 및 논·임야 태우기는 3월에 집중되어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웹이코노미) 산림청은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과 산불 방지를 위해 트랭글, 램블러 등 국내 인기 모바일 등산앱과 협업해 산불예방 홍보를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 발생이 대형화·연중화 되고 있으며, 등산 인구의 증가로 인해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등산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산행을 즐기고, 산불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트랭글, 램블러 등 모바일 등산앱과 연계해 실시간으로 등산로 폐쇄 구역 정보와 안전 경로를 제공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봄철(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과 가을철(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 조심기간을 안내해 해당기간 동안 주의해야 할 점들을 미리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산불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한 국민 행동 요령을 제공해 산불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다. 산림청은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주요 등산로의 입산 및 탐방을 통제하고 있으며, 등산로 폐쇄 구간은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산행 중 산
(웹이코노미) 해양경찰청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전국 연안 위험구역 97개소에서 활약할 ‘연안안전지킴이’를 총 194명 선발, 배치하여 연안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을 전국 위험 장소 곳곳에 배치하여 ▲ 물 때, 안전 수칙 등 정보 안내 ▲ 위험표지판과 인명구조 장비함 등 안전시설물 점검 ▲ 연안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신고・구조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 4년간(’21~’24년) 총 736명의 연안지킴이가 368개소의 위험구역에서 구호조치 46명, 안전계도 47만여명, 안전시설물 점검 144천여건을 실시하는 등 연안사고 예방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고 지역주민들도 예방활동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재화 구조안전국장은 “길어진 더위와 폭염으로 인해 가을철까지 갯벌・해안가를 찾는 국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며 갯벌, 해안가, 방파제 등 연안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연안안전지킴이 모집 접수는 이달 26일부터 4월 1일까지 7일간
(웹이코노미)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6일 오전 다가오는 봄 행락철 낚시어선 이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청장이 직접 항공기에 탑승하여 관내 원거리 위험해역에 대한 안전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 활동은 영해 외측에서 이루어지는 낚시어선의 불법조업을 단속하고, 어업 협정선 인근에서의 중국어선 불법조업 실태를 확인하는 한편, 갯바위․갯벌 등 취약지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재 낚시어선은 10톤 미만의 소형어선으로 영해 내측(12해리 이내)에서만 조업이 가능하나, 일부 낚시어선이 영해를 벗어나 20~30해리 이상 먼바다까지 불법 출조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먼바다는 봄철 기상 변화가 심하고 대형선박 통항량이 많아 해양사고 위험이 높다. 또한, 낚시어선의 특성상 단독 출조하는 경우가 많아 해양사고 발생 시 주변 선박의 도움을 받기 어려워 위험성이 더욱 커진다. 이에 중부해경청은 항공기 해상순찰을 강화하여 낚시어선의 원거리 조업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지난 2년(2023~2024년) 간 중부해경청은 원거리 낚시어선의 '어선안전조업법' 위반(특정해역 침범) 8척, '낚시 관리 및 육성법
(웹이코노미) 소방청 중앙소방학교는 국민안전을 위한 전국 시도 본부별 우수 소방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중앙과 시도간 정책협력을 위해 『제37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앙소방학교가 주최하는『119 소방정책 콘퍼런스』는 1982년 소방행정발전 연구대회를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적극 행정을 위해 유사한 성격의 각종 연구발표대회와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국민안전을 위한 전국 최대 규모의 소방 학술대회로 자리잡았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논문 접수를 시작으로 9월까지 진행되며, 명예(명예로운 현장대응), 신뢰(신뢰기반 재난예방), 헌신(헌신하는 조직문화)의 소방정신을 중심으로 미래 소방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대회는 119 소방정책 분야의 자유주제로 1차 연구논문 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운영되며, 전국 시도 소방본부별 자체경연대회를 거쳐 선발된 19개 시도 소방본부 우수 연구팀이 참가한다. 책임연구자는 소방서장(소방정) 이상 계급으로 하며, 팀별 4인 이내로 구성한다. 각 시도 소방본부는 오는 7월 25일까지 연구논문을 중앙소방학교에 제출하고 7월 28일부터 8월 8
(웹이코노미)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해상에서 신속한 상황 대응을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해 경비함정 팀워크 집중 훈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팀워크 훈련은 ‘25년 정기 인사발령으로 교체된 인원들을 포함한 서특단 경비함정 승조원 총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서특단은 출동일정 등을 고려하여 4월 18일까지 경비함정별로 해상특수기동대의 임무 숙지 상태를 확인하고 고속단정 운용 등 실제 기동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입 중형함장과 기관장을 대상으로 관내 지형지물, 조류 등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중요 항포구 출·입항 시 위험요소 등 함정 운용 관련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집중 훈련은 ’25년 함정 팀워크 훈련과 연계해 추진되며, 봄철 꽃게 성어기 도래와 함께 불법조업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앞두고 경비함정 팀워크 조기 구축을 도모할 방침이다. 박생덕 서특단장은 “이번 집중훈련을 시작으로 봄철 꽃게 성어기까지 교육ㆍ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불법 외국어선에 강력히 맞서겠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든 해양경찰로서 주어진 임무와 책임을 완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웹이코노미) 해양경찰청은 해상 안개가 빈번히 발생하는 농무기에 대비하여 해역별 특성을 고려한 해양사고 대비・대응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매년 3월부터 7월까지 해수 온도와 대기 온도 차로 인한 시정 1km 이내의 저시정 상태가 자주 발생하고, 이와 함께 수상레저, 낚시 등 행락객과 어선 조업 활동이 증가하여 해양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24년도 농무기 기간 중 해양사고는 선박 1,613척, 인명피해 33명이 발생했으며, ’23년에 비해 사고는 다소 감소(1,720→1,613척)했으나 인명피해는 증가(17→33명)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농무기 사고 다발 해역 중심 ▲ 경비함정 집중 배치 및 순찰 강화 등 현장 안전관리 실시 ▲ 저시정 설정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출항통제 철저 ▲ 저시정 해역 항해 선박 등 해상기상정보 제공 및 해상교통관제 강화를 통해 사고 예방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수산 종사자 등 대상 연안해역 항해 시 자동조타 및 졸음 운항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안전계도와 홍보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농무기 사고는 안전불감증 등
(웹이코노미) 소방청은 최근 대형 화재 및 자연재난 발생이 잦아지면서 정부 차원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확대 배치 계획을 밝혔다.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은 기존 소방장비로 진압이 어려운 대형 유류탱크 화재나 국가 중요 시설의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특수 장비다. 2018년 경기도 고양 저유소 화재 당시 17시간이 걸려 진압했던 사례를 계기로 필요성이 대두됐으며, 2022년 울산 119화학구조센터에 처음 배치돼 여러 재난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 장비는 방출량 최대 75,000LPM, 방수거리 최대 130m, 송수거리 10km로 기존 소방 펌프차 26대가 동시에 방수하는 것과 같은 성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주펌프, 중계펌프, 수중펌프, 대구경 호스, 방수포 등으로 구성되어 대형 유류 화재뿐만 아니라 침수 피해 대응에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지난달 10일 울산 온산공단 유류 저장탱크 화재(2025년 2월)에서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이 현장 투입 15분 만에 주요 불길을 잡아내며 기존 대비 획기적인 대응력을 입증했다. 앞서 2023년 3월 대전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