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음성군은 ㈜잼토리와 함께 추진하는 2025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인 ‘팔성리 풍류시대’의 첫 프로그램을 지난 11일 팔성리 고가(충북도 문화유산자료)에서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팔성리 풍류시대’는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고택·종갓집)의 일환으로 음성군 생극면 팔성리 위치한 ‘음성 팔성리 고가’에서 진행되며, 고가가 지어진 1930년대 시대상과 풍류를 느끼는 4가지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선보인 프로그램은 ‘A taste of heritage 풍류 여행’으로, 중국·베트남·캄보디아·네팔·파키스탄 등 5개국에서 온 외국인 20여 명이 참가해 국가유산과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고 체험했다. 팔성리 고가와 팔성리 마을 산책으로 한국 시골 마을의 정취를 느끼고, 아리랑 노래, 숟가락 난타를 배우며 흥의 풍류를, 명상과 전통 꽃차·다과 체험을 통해 휴식의 풍류를 즐겼다. 프로그램을 주관한 ㈜잼토리의 이아리PD는 ‘팔성리 고가를 찾는 군민을 비롯한 내·외국인 누구나 국가유산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웹이코노미) 싱그러운 봄기운이 가득한 5월, 수상레포츠의 도시 단양에서 모터 서핑의 짜릿한 질주가 펼쳐진다. 단양군은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단양읍 상진나루 계류장 일원에서 ‘2025 단양 오픈 모토서프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모토서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단양군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국내외 선수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지난해 아시아챔피언십과 코리아챔피언십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올해는 ‘오픈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확대된 규모와 참여국을 자랑한다. 특히 미국, 캐나다, 칠레, 마카오, 태국,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출전해, 단양이 글로벌 수상스포츠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오픈 남·여, 스탁 남자, 루키 남·여, 학생부, 마스터부 등 총 7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총상금 540만 원이 걸린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23일 저녁에는 단양의 대표 봄 축제인 ‘소백산철쭉제’와 연계한 모토서프 퍼레이드가 열려 특별한
(웹이코노미) ‘와인의 고장’ 영동군이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에 나서며, 지역 특산 콘텐츠의 세계화를 위한 하늘길 확보에 힘을 보탰다. 13일, 정영철 영동군수와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은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서명운동 동참’이라는 표어를 들고 릴레이 캠페인에 나섰다. 정영철 군수는 “청주공항 활주로 확충은 영동의 와인과 문화, 관광 콘텐츠가 세계로 나아가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신현광 의장도 “공항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지역의 생활권을 넓히는 기반”이라며 서명운동 동참 의지를 밝혔다. 영동은 와인터널, 국악체험촌 등 고유한 문화관광 자원을 갖춘 충북 남부권 대표 도시로, 청주공항과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다. 공항 인프라가 확충되면 외국 관광객 유입은 물론, ‘영동 와인의 세계화’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은 오는 6월까지 진행되며, 충청북도는 시군, 지방의회, 종교계, 시민단체 등의 릴레이 동참을 통해 지역사회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
(웹이코노미)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도내 먹는샘물 제조업체의 원수 및 제품수와 유통중인 먹는샘물의 상반기 검사결과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먹는물관리법에 따른 ‘샘물’은 지하수 또는 용천수 등 자연 상태의 깨끗한 물을 먹는 용도로 사용할 원수(原水)를 말하며, 샘물을 먹기에 적합하도록 제조한 물이 ‘먹는샘물’,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생수’이다. 이번 검사는 먹는물로 인한 국민건강상의 위해를 방지하고 먹는샘물의 안정성을 확보하여 도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고자 충북도청 수자원관리과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도내 먹는샘물 제조업체의 제조공정 등 시설 적정여부와 위생관리 상태등을 점검하고, 원수 및 제품수와 도내 유통중인 먹는샘물 62건에 대한 수질검사를 했다. 수질검사는 샘물(48항목)과 먹는샘물(52항목)의 전항목 뿐만아니라, 먹는샘물 수질감시항목인 포름알데히드, 안티몬, 몰리브덴을 추가로 검사했다. 검사결과, 대상시료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했다. 2024년 먹는물 실태조사(환경부)에 따르면, 전 국민의 34.3%가 먹는샘물을 이용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따라, 보건환경
(웹이코노미) 충북도가 미 관세부과 영향 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8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지원 자금을 투입한다. 우선, 도내 대미 수출 기업 및 미 관세부과 영향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충북 중소기업육성자금 경영안정지원자금 가운데 500억원을 관세부과 영향기업에 우선 지원하여, 관세 여파 본격화에 대비한다. 경영안정지원자금은 5억 한도, 2년 일시상환, 은행금리에서 이차보전 2.8% 지원(기존 1.8% 이차보전 + 미 관세부과 직·간접 영향기업 1% 우대) 조건이며,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중 관세 부과 영향기업으로, 자동차, 반도체, 철강, 알루미늄, 의약품 등 미 관세부과 영향 업종 대상이다. 특히, 대미 수출 실적이 있는 직접 영향 기업 뿐만 아니라, 관세부과로 인해 경영애로가 발생한 간접 영향 기업까지 지원대상에 포함하여, 대미 수출 기업부터 산업 공급망 하단에 위치한 영세 납품사에 이르기까지, 미 관세 조치에 대한 도내 기업 타격 최소화를 위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5월 9일부터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서 자금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금
(웹이코노미) 충북도는 5월 14일부터 전국 최초로 인구감소지역 내 4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인구감소지역 4자녀 가정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인구감소지역(제천·보은·옥천·영동·괴산·단양)에 거주하며 자녀 4명 중 18세 이하 자녀 1명 이상이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에 포함된 가구이다. 사업 대상 가구당 연 100만원의 지원금을 분기별 25만 원씩 총 4회에 걸쳐 해당 시·군의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신청은 5월 14일(수)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관련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충북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초 다자녀 가정 지원사업(5자녀 이상 가정 대상)’에서 한발 더 나아가, 양육 부담이 여전히 큰 4자녀 가정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지원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지원 확대가 다자녀 가구의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 내 소비 진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
(웹이코노미)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는 13일, 상생마당에서 '2050 학교 탄소중립 실천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2050 학교 탄소중립 실천단은 탄소중립 실천과 학교 환경교육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충북교육청 소속 희망 교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2050 학교 탄소중립 실천단은 실천단원의 연수를 통해 교사의 환경실천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해 궁극적으로 지역 사회 전체로 탄소중립 실천이 확산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교사 등 50여 명의 2050 학교 탄소중립 실천단원이 참여해, 지난해 활동을 확인하고 올해 학교 현장에서 추진할 공동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올해 학교에서 추진할 공동 실천과제는 '배움 1시간 실천 24시간-내가 줄인 탄소 발자국, 지구를 지키는 힘으로!'이며, 실천단원은 선정된 과제를 살피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오는 9월, 와우센터는 실천단원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에코 디자인'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한 해 동안의 학습 내용과 탄소
(웹이코노미) 충북도는 5월 중 영동군, 충주시, 증평군 3개 시군에서 무형유산 공개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도지정 무형유산의 보전 및 전승을 활성화하고, 도민들에게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무형유산 공개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2월부터 20개 종목 도지정 무형유산 공개행사를 전시와 공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 중에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공개행사는 충북도 지정무형유산인 ‘영동 설계리농요’, ‘야장’, ‘증평 필장’ 등 3개 종목이다. 먼저 ‘영동 설계리농요’는 오랜 옛날부터 입에서 입으로 영동지역에 전해져 오는 구전 농요로 모찌기, 모심기, 초벌매기, 두벌매기 소리로 구성이 되어 있다. 설계리 농요는 노동요로 농사를 지을 때 함께 노래를 부르며 동작을 통일시키면서 노동의 피로도 덜고 일의 능률을 높이는데 중요한 구실을 했다. 이번 공개행사는 5월 16일 오전 9시부터 농요보존회 회원들이 직접 논에서 모심기를 하며 농요를 시연할 예정으로 우리 조상들이 힘겨운 노동을 흥겨운 가락으로 함께 이겨낸 모습을 볼 수 있다. 다음으로 ‘야장(보유
(웹이코노미) 충북도는 13일 청남대에서 임신부 태교여행 1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청주와 증평, 진천에 거주하는 임신부 및 배우자 등 18명이 1박 2일간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숲해설사와 함께 청남대의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숲길 생태체험을 하고, 꽃바구니 만들기, 태교 음악회, 별빛야행 등 힐링 프로그램을 즐겼다. 또한, 청남대 본관 객실에서 가족과 오붓한 하룻밤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청남대 임신부 태교여행 지원 사업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비인구감소지역(청주시, 충주시, 증평군, 진천군, 음성군)에 거주하는 임신부는 누구라도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신부는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보제공플랫폼 ‘충청북도 가치자람’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윤선민 씨(청주시 거주, 임신 15주)는 “대통령 별장에서의 태교 여행이 이색적이고 특별한 경험이었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태아와 교감하며 정서적인 힐링을 할 수 있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곽인숙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좋은 기운을 많이
(웹이코노미) 충청북도는 1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동옥 행정부지사의 주재로 2025년 제3회 도-시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도-시군 정책협의회는 도와 시·군이 상생협력하고 각종 현안사항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자리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이번 도시군 정책협의회는 영상회의로 개최된 지난 회의와 달리 이동옥 행정부지사 취임 후 11개 부단체장과 직접 만나서 논의하는 첫 번째 회의이다. 이동욱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번 도-시군 정책협의회에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차질없는 준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일하는 밥퍼 시군 확대 추진 ▲채류형 농촌관광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철저 등 당면 도정 주요 현안 30건에 대해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11개 시군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해결방안에 대해 서로 논의하고 공유했다. 특히 이동욱 행정부지사는 대통령 궐위에 따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어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와 시군 모두중심을 잡고 안정적인 도 및 시군정 운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강조 했으며 서민생활과 재난
(웹이코노미) 음성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82개 군 단위 기초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국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과 전략체계 등 민원서비스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음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선제적인 민원 대응, 기관장의 적극적인 민원 현장 활동,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민원 행정 서비스,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거두며, 충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가등급’을 획득했다. ‘가등급’은 전체 기관 중 상위 10%에게만 주어지는 최우수 등급으로, 특히 군은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등 4개 항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로써 2018년부터 7년 연속 전국 상위 10% 이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
(웹이코노미) 청주시는 지난 12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각 부서 실・국・소장과 구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호우,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각 부서의 그간 추진 상황이 공유됐으며, 향후 중점 추진대책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에 대비해 △집중호우 및 태풍 대비 취약시설 사전점검 △폭염 대응계획 점검 △재해예방사업 추진상황 점검 △수방자재 및 방재시설 점검 현황 △침수 우려지역 예찰활동 강화 △비상연락망 및 재난 대응체계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주민대피 및 통제대책을 강화하며, 시민들에게도 각종 재난상황에 대한 사전 대비 등 시민행동요령을 집중․반복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범석 시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은 단 한 번의 방심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선제적인 점검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
(웹이코노미) 청주시는 13일 트로트 가수 염유리(32) 씨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위촉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염유리 씨가 참석했다. 염유리 씨는 앞으로 2년간 청주를 대표해 시 주요 행사 등에 참여하며 주요 시정을 대내‧외에 홍보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염 씨는 청주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보냈으며, 대학에서는 성악을 전공했다. 데뷔 전부터 뛰어난 가창력으로 각종 가요제에 참가해 수상했으며, 2012년 가수로 데뷔했다. 현재까지 TV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실력이 뛰어난 청주 출신 가수로서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가 크다”며 “새롭게 변화하는 청주를 더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시 홍보대사는 염유리 씨를 포함해 총 11명이 됐다. 가수 6명과 유튜버 3명, MC 1명, 개그맨 1명으로, 홍보대사들은 온‧오프라인에서 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웹이코노미)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과 14일, 양일간,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서울대학교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인 '2025. 서울대학교 찾아가는 고교상담소'를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별 간담회를 운영했다. 도내 24개교가 참여하여 서울대의 인재상을 이해하고, 학교별 2025학년도 결과 분석 및 2026 서울대학교 입학전형 안내와 함께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충북교육청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학교 현장의 지원을 이끌어 수험생들의 진로를 보다 내실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역대급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부 종합전형 준비 측면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충북교육청은 타 시‧도 교육청 등에서도 진학 정책 수립을 위한 방문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직접 초청하여 도내 학교별 맞춤 상담으로 격차를 줄여가며 모두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우리 교육청도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발맞춰 학교 현장의 요구에 더 민감하게 귀 기울이고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충북 진천군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인 ‘우리동네 늘봄놀이터’의 하나로, 가족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을 진천 화랑관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관내 늘봄 학생과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400여 명의 학생이 참석해 관람했다. ‘만복이네 떡집’은 첫 출간 이후 14년간 누적 판매량 160만 부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아 온 동화로,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에도 수록된 김리리 작가의 명품 동화를 어린이 뮤지컬로 제작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어린이 뮤지컬의 관람 기회를 어린이들에게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신소연 군 교육정책팀장은 “이번 교과서 속 명작 동화의 생생한 공연 관람이 아이들에게 색다른 배움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늘봄 학교의 교육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이 교육 발전 특구 사업으로 운영하는 ‘우리동네 늘봄놀이터’는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학교 밖 늘봄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지역사회 돌봄 주체인 지자체, 교육청, 학교 등 협업을 통해 학교 안팎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