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의회 구점득 의원(팔용, 의창동)은 20일 열린 14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공원일몰제로 인한 팔룡공원 부지 보상 과정에서 ‘기획부동산 투기’가 발생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구 의원은 “법인이 토지를 매입하고 쪼개어 명의를 분산한 정황까지 있다”며 “과연 이게 단순한 우연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 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팔룡공원 일대에서 의심스러운 거래 정황들이 다수 나타났다. 법인을 통한 단기 집중매입 후 보상금 수령 직전 매각, 토지 쪼개기로 인한 거래가격 6.9배 급등, 공시지가 1년 새 24.4배 폭등 등이다. 구 의원은 “이상 거래에 대한 확인도 없이 단순히 감정평가만으로 보상을 진행한 행정의 안일함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사인 간 거래는 감정평가에 반영되지 않으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의 투기 방지 대응이 미흡한 부분은 있었다”라고 답했다. 이날 구 의원은 창원시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동남권지역본부를 유치하며 약속받은 시설의 조성 불이행 문제도 도마에 올렸다. 애초 계획
(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의회 황점복 의원(회원1‧2, 석전, 회성, 합성1동)은 20일 제14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조성사업 계획 변경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며 사업의 근본적인 목적을 환기했다. 2023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조성사업’의 주요 목적은 지하공간을 활용해 원활한 환승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다. 다만, 사업계획 단계에서 경제성 등 문제가 제기되자 창원시는 환승 체계를 지상으로 변경하는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 황 의원은 환승서비스 수준이 최저인 ‘F등급’에 불과한 마산역의 상황을 언급하며, 지상 환승체계를 구축할 경우 혼잡도가 높아져 편의성이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또한, 원활한 환승체계의 구축을 위해 기존 계획에 포함된 ‘수직 구조’가 필수적이라며, 대안의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조성사업은 도시 성장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핵심 사업”이라며 “시행착오로 인해 사업계획이 번복되거나 준공 일정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관리하여 시민
(웹이코노미) 거창군은 지난 16일 거창 출신의 원로 시인 신달자 교수와 ‘신달자문학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인모 군수와 신달자 시인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으며, 이후 차담을 나누며 지역 문학 발전 방향에 대한 환담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달자 시인은 자신의 주요 작품과 문학 자료를 문학관에 기증하고, 향후 전시 콘텐츠 기획과 문학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신달자 시인은 1943년 거창 출생으로, 1964년 시 ‘환상의 밤’으로 등단한 이후 60년 넘게 한국 현대시를 이끌어온 대표적 문인이며, 숙명여대 국문과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평택대·명지전문대 교수, 한국시인협회장,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등으로 활동했다. 대표 시집으로는 ‘열애’, ‘북촌’, ‘전쟁과 평화가 있는 내 부엌’ 등 17권과 산문집으로는 ‘고백’, ‘물 위를 걷는 여자’ 등이 있으며, 한국시인협회상, 은관문화훈장, 만해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신달자 시인은 거창 출신으로,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상징적 인물”이라며 “신달자문학관이 조성되면 지역
(웹이코노미) 의령군 의병박물관은 지난 18일 군민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을 위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유성호 교수를 초청, ‘소중한 나의 삶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삶과 죽음, 존재의 의미를 되돌아보며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유성호 교수는 풍부한 임상 경험과 법의학적 통찰을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우리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삶의 본질에 대해 군민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유 교수는 “삶은 단지 생존이 아니라, 의미를 부여하는 과정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죽음을 마주하는 법의학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인간의 삶과 관계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 청중들의 깊은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냈다. 의병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군민들에게 단순한 강연을 넘어 삶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정서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의령군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 기념행사로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주제로 지난 13일 의령전통시장에서 구강건강 캠페인 실시 및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 내용은 구강체험관(구취측정, 치면세균막검사) 운영,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 불소용액 배부, 구강위생용품 전시 및 올바른 사용법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구강보건뿐만 아니라 국가 암 조기검진 홍보 및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군민의 건강 전반에 대한 통합적 접근을 시도했다. 조미경 보건소장은 “구강건강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앞으로 다양한 구강보건 행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올바른 구강 지식을 전달하고, 실천 가능한 건강습관 형성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의령군은 만성질환 예방과 주민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17일 부림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상체질 전문 강사를 초빙해 건강관리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모바일헬스케어사업과 연계하여 ‘사상체질로 알아보는 건강관리와 소통심리’를 주제로 사상체질을 통한 몸과 마음의 심리 이해와 체질별 특성을 통해 자신의 신체 상태를 파악하고 이에 따라 맞춤형 건강관리와 조직 내 소통 방안을 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체질 진단과 게임, 사례중심의 설명을 통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체질에 따라 다른 소통 방식과 행동 유형을 분석해 갈등 해결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체질 진단을 통해 나의 신체 특성을 이해할 수 있었고, 그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법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신의 사상체질을 알고 그에 맞는 생활 습관과 식습관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9월에는 의령군보건소에서 특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의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관내 중·고등학교의 각 학교 대표 2명을 선출하여 총 16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참여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 2항의 청소년의 자치권 확대를 바탕으로 공공·민간 영역의 다양한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하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활동을 한다. 이날 위원 위촉, 임원 선출, 학교별 청소년 정책제안,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 등의 방향을 논의했다.
(웹이코노미) 경상남도는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투명성 확보와 건설기술 전문가에게 균등한 기회 제공을 위해 다음 달 11일까지 심의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 진흥법」 제5조에 따라 도, 도 산하기관, 시군에서 추진하는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 설계의 타당성, 300억 원 이상의 대형공사 기술형 입찰 등 지역 핵심 건설사업의 주요 안전·품질의 기술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현재 활동 중인 위원들의 임기가 오는 8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재구성을 위해 공개모집하게 됐다. 모집 분야는 토목시공, 상하수도, 수자원, 건축시공 등 23개이며 이번에 처음으로 스마트 건설분야 3명과 소방분야 2명을 모집한다. 스마트 건설분야는 디지털 기술 기반의 건설현장 자동화·첨단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스마트 건설안전, 인력 부족 문제 해소, 국제경쟁력 확보 등을 위한 사업을 확대하고 소방분야는 건설현장의 전문 영역인 소방안전, 소방설비 등의 적정성을 심의하기 위함이다. 건설기술심의위원은 총 250명이고 당연직을 제외한 248명을 모집한다. 새롭게 구성되는 위원회 위원들은 오는 9
(웹이코노미) 경남도는 ‘섬 어엿비’가 20일 하동군 금남면 대도리 소재 대도를 탐방하고 해안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섬 서포터즈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섬 어엿비’는 경남도 섬 홍보를 위한 ‘섬 지원활동가’ 단체다. 반기별로 경남의 섬을 탐방하고 섬의 문화와 자연경관을 개인 사회누리소통망(SNS), 블로그, 동호회 등을 통해 알리며 섬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하동군 금남면 대도리 대도 섬은 노량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15분 정도 걸리는 유인도로, 본섬과 7개의 부속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바다와 어우러진 산책로와 물놀이장을 갖췄으며, 남해안 자연경관이 뛰어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하동의 매력덩어리 섬이다. 이날 대도 마을 앞 해안산책로 주변 쓰레기 수집을 시작으로,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 깨끗한 섬 만들기 홍보를 한 후 경상남도 청렴시책 소개, 농섬인도교, 소나무 쉼터, 범선 전망대 등 체험으로 마무리했다. 진형태 섬 서포터즈는 "섬에 대해서 많은걸 접하면서 섬의 소중함과 섬의 환경이 얼마나 소중하다는걸 느끼고 배우면서 나자신부터 섬발전과 환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경남상인연합회는 6월 18일 함양 고운체육관에서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행사에는 경남 지역 상인 230여 명과 경남지회 회장단, 사무국장,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경상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 진병영 함양군수, 소상공인진흥공단 윤석철 경남본부장, 한국남동발전 강기운 대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워크숍은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방안과 전통시장 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으며, 윤장국 회장은 온누리상품권은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소비자와 상인 간의 상생을 도모하는 중요한 사업이라 강조했다. 또한,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은 온누리상품권의 전국적인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언급했으며, 특강으로는 한국남동발전 강기운 사장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한국남동발전의 도전과 상생이라는 주체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실질적인 상권 운영에 도움이 되는 ‘노쇼(No-show) 예방 교육’도 진행됐다. ‘노쇼’ 문제는 상인들에게 경제적, 정신적 큰 손실을 초래하는 사회적 문제로, 예방책과
(웹이코노미) 제1회 거제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가 20일 거제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거제시재가복지기관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재가복지기관 10개소의 시설장 및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돌보며 헌신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 전기풍 경상남도 도의원, 서두지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제지사장, 안종일 거제시소상공인연합회장 등 지역 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와 함께 요양보호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체육대회 및 레크리에이션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평소 업무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관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나눴다. 제정숙 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요양보호사의 전문성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변광용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요양보호사 여러분의 땀과 정성이 거제시 복지 현장을 지탱하는 원동력”이라
(웹이코노미) 거창군은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업활동에 대한 보상을 위해 ‘2025년 농어업인수당’이 6월 20일 농업채움카드 포인트로 충전된다고 밝혔다.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은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어업경영체 중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에게 각 30만 원씩 지급되는 제도로, 지난 2월 3일부터 3월 14일까지 신청을 받아 16,107명이 접수했다. 이후 거주 및 종사요건 등 자격 요건 심사와 심의를 거쳐 15,326명이 최종 지급대상자로 선정됐다. 지급대상자 중 농협채움카드 소지자 12,591명은 6월 20일 농협채움카드 포인트로 충전되며, 농협채움카드 미소지자 2,735명은 7월 21일 이후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 형태로 수당이 지급된다. 농어업인수당 사용개시 문자가 전송되면 거창군 관내에서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단, 골프연습장, 노래방, 유흥주점, 상품권 구매 등 일부 제한 업종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거창군 관계자는 “농어업인 수당 지급이 농업인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웹이코노미) 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20일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치매협의체는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보건·의료·복지 등 관내 치매 관련 기관과 단체들이 함께 협력하여 통합적 치매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을 비롯해 2025년 치매안심센터의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내 치매관리 현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실질적인 연계·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과 가족의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의 공동 대응이 필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치매 예방부터 치료·돌봄까지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사천시가족센터와 그리운순이영농조합법인이 지난 19일 ‘위기․취약가족을 위한 농업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만남은 ‘그리운순이농원’에서 먼저 손을 내밀었다. 사천시 용현면에 위치한 그리운 순이농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딸기농장이며 체험, 농업교육 등도 함께 하고 있어 센터에서도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협약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협약을 계기로 가족센터는 ‘자연이 주는 힐링농원 토닥토닥 가족텃밭’ 프로그램을 19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천시민을 대상으로 흙을 만지고 자연을 느끼며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공동 기획됐다. 딸기 농번기인 6월부터 8월까지 총 10회로 운영되며 쌈채소 재배와 수확, 딸기음료만들기, 딸기빵만들기, 가든파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기대가 높다. 가족센터장은 “지역에서 36년간 한 길을 걸어온 여성 농부인 순이농원 대표님의 농업에 대한 진심과 열정이 느껴진다” “가족들의 식탁에 내가 직접 재배한 쌈채소는 큰 의미이다. &nb
(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는 ‘창원형 안전속도 5030’ 정책을 알리고 시민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시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캠페인은 도심 중심지와 주거지역에서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대책의 일환이다. ‘창원형 안전속도 5030’은 도시부 도로는 시속 50km/h, 주택가 등 생활도로는 30km/h, 주요간선도로는 60km/h로 제한 속도를 조정하는 교통안전 정책이다. 이는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도모하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및 중상자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준법운전을 독려하기 위해 6월 20일부터 30일까지 SNS 등을 통해 집중 홍보활동을 펼친다. 안전속도 5030의 효과를 보면 시속 60km/h에서 50km/h로 조정할 경우 보행자와 차량 충돌 시 사망 가능성이 40% 이상 감소하며, 차량의 속도가 낮아질수록 제동거리는 최대 25% 이상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이는 교통안전 정책이 시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창원형 안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