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언어를 아시나요? 반려견과 소통하는 법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말 못 하는 동물이라고 마음과 생각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단단한 착각이다. 사람이 언어로 의사소통을 하듯, 강아지 역시 여러 가지 행동으로 주인과 의사소통을 원한다. 가장 흔한 표현으로는 짖기 혹은 꼬리 흔들기로, 주로 귀나 꼬리를 이용하여 주위의 물건을 망가뜨리면서 자신의 기분을 표시한다. 감정에 솔직한 동물들이지만, 그 표현들을 제대로 알아차리기 위해서는 조금 그들만의 언어와 뜻을 바르게 알아야 한다. 슬프면 슬프다고 표현하고 기쁘면 기뻐서 날뛰는 솔직하고 재미있는 강아지 언어. 반려견의 마음을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자.
배를 보이며 누운 상태
‘심심해요. 함께 놀아주세요’
매우 편안하고 기분이 좋다는 뜻으로, 특히 강아지가 배를 내보이면 같이 좀 놀아 달라는 뜻이다.
주인의 손을 핥는다
‘우리 친하게 지내요’
친근감과 관심, 애정을 더 달라는 강아지만의 애교이다. 또 어린 강아지가 어미 개에게 젖이나 밥을 달라고 할 때 본능에 따라 입가를 핥는다. 만약 배가 부른 상태라면 '날 더 사랑해 달라'는 애정의 표현이면서 복종을 의미한다.
하품
‘제발 그만’
위급한 상황이나 불안감, 스트레스를 느낀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