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전문 스튜어디스 인재를 양성하는 항공전문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지난 4일 2019학년도 항공서비스학과정 신입생 환영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신입생 환영회는 한호전 항공서비스학과정 학생들을 모두 한 자리에 모았다. 학생들은 항공서비스학과정 학생회 주관 아래 '교수진과 학생회 소개' '학교와 학과생활 안내' '커리큘럼' '학사일정' '동아리 소개' '소방, 성폭력 예방 교육' '신입생 친목도모'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했다. 2019학년도 항공서비스학과정 김모 신입생은 “처음엔 어색해서 무얼 해야 할지 몰랐는데, 재학생 선배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열심히 학업에 매진해 한호전을 빛낼 수 있는 승무원이 되겠다”라고 입학 소감을 밝혔다. 한호전 항공서비스학과정 이소영 교수는 “승무원으로 성장해나가기 위해 모인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항공서비스산업을 대표할 수 있는 승무원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호전은 국내 최대 항공호텔관광분야 학교로 1989년 개교 이래 30년 동안 현장감 있는 실무교육중심으로, 미래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오늘 저녁에는 또 뭘 해 먹을까? 메뉴 선정 때문에 고심하다 유튜브에 요리 레시피를 검색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망치(maanchi)라는 이름을 한 번쯤 접해보았을 것이다. 화면에 잡히는 맛깔스러운 한국 음식, 알기 쉽게 풀어 설명된 레시피, 허전한 사운드를 채워주는 재치 있는 입담. 알차게 구성된 영상을 틀어두고 하나씩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요리는 완성되어 있다. 그녀를 설명할 때면 따라붙는 수식어들이 있다. 문화 전도사, 한국 음식의 세계화에 이바지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거창한 수식어에 앞서 직접 만나본 그녀는 그저 요리를 사랑하고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어 하는 소탈하고 호탕한 대한민국 여성이었다. 오늘도 한국의 맛을 세계에 전하기 위해 고심하는 그녀, 망치(maanchi)를 만나보았다. 반갑습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의 길을 걷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보조교사 일을 하던 제가 영상을 올리기 시작한 건 순전히 아들의 권유였어요. 아들이 취미 삼아 해보라며 동영상 업로드 하는 방법을 알려주더군요. 당시 온라인 게임에 몰두하던 저는 제 캐릭터 이름이었던 망치를 따와서 유튜브 계정을 만들었어요. 처음에는 정말 취
[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대한항공을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는 조양호(68)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 19일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배임 혐의 등과 관련해 16시간 가량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회삿돈으로 자택 공사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19일 경찰청에 소환되는 모습.(사진=Newsis)주요 대기업 그룹의 총수가 경찰에 소환돼 조사 받는 건 지난 2007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 이어 두 번째라는 점 때문에 이목이 집중됐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조 회장은 자택 공사대금에 회삿돈 수십억원을 끌어다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조 회장을 상대로 지난 2013년 5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 인테리어 공사비를 마련하기 위해 계열사인 대한항공이 착공한 영종도 그랜드하얏트 인천 호텔 신축 공사비에서 약 30억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와 자금 유용 관련 지시 또는 묵인 여부 등에 관해 집중 추궁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찰 조사에서 조 회장은 일부 직원들이 자체 판단으로 회삿돈을 자택 인테리어 공사비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본인이 직접 지시하거나 보고받은 사실은 없다며
[웹이코노미=채혜린 기자] 조양호(68) 한진그룹 회장, 대한항공 대표이사 회장이 부인 이명희 씨와 함께 자택 공사에 회사 돈을 쓴 혐의로 경찰로부터 소환 통보를 받았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경찰은 조 회장과 부인 이씨에 각각 24일과 25일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자신의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지상2층, 지하3층 규모) 공사에 인천 영종도 한진 계열 호텔 신축공사 비용을 빼돌려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 회장 자택 내부 인테리어 공사비용 중 최대 30여억 원이 회사 자금에서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6일에는 한진그룹 건설 부문 고문 김모(73)씨가 구속됐다. 김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공사는 2013년 5월에서 2014년 8월까지 진행됐으며 조 회장의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공사와 인천 영종도 한진 계열 호텔 신축공사가 동시에 진행된 점을 이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의 평창동 자택 인테리어 공사와 영종도 호텔 공사를 맡은 업체는 동일한 곳. 한편, 해당 업체는 한진그룹 외에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등 삼성 일가의 자택 인테리어 공사도 맡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