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부 해변 투어] 한여름 밤의 꿈, ‘롱브랜치 비치(Long branch beach)’에서 현실로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뉴저지주에 위치한 ‘롱브랜치 비치(Long Branch Beach)’
뜨거운 햇살 아래 시원하게 파도를 가르는 서퍼와 짙푸른 야자수,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Surfing USA의 흥겨운 리듬, 석양 아래 붉게 물든 로맨틱한 해변과 그 길을 따라 거니는 연인들. 이처럼 ‘미국의 바닷가’ 하면 저마다 머릿속에서 절로 따라붙는 풍경들이 있다.
이러한 풍경들은 주로 라호야 비치, 라구나 비치, 산타 모니카 비치 등 유명 해변이 밀집해있는 미 서부에 분포해있다. 미 서부의 해변 투어와 미 동부의 도시 관광, 그 사이에서 갈등 중이라면 뉴저지주에 위치한 ‘롱브랜치 비치(Long Branch Beach)’를 주목하자.
롱브랜치 비치의 짙푸른 바다, 그 옆의 눈부신 백사장을 따라 걷다 보면 근사한 호텔들을 볼 수 있다. 이곳에는 숙박은 물론, 해변을 배경으로 한 예식까지 가능한 호텔이 많기에, 현지인들의 신혼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또한, 이곳은 아름다운 경치만큼이나 볼거리 가득한 상점이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 등 상업 시설도 알차게 들어서 있어 편의를 고려한 여행지로도 손색없다. 한여름 밤의 꿈, 롱브랜치 비치에서는 더이상 꿈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