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경운기, 예취기, 트랙터 등 각종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가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철민 의원.(사진=newsis).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안산 상록을)이 최근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농기계 안전사고 발생현황’과 ‘농업기계관련 농업인 손상실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4년 이후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농기계 안전사고가 4465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301명, 부상자가 3760명에 이른다. 김 의원실은 “농기계 안전사고 원인별 자료에 보면 지난 3년간 운전부주의가 가장 많은 2167건에 이른다”라면서 “전체 사고원인 중 48.5%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 등으로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사고가 무려 3297건으로 전체 농기계 안전사고의 73.8%를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특히 농촌진흥청이 지난 3년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사업으로 100억원 이상의 예산을 지출했음에도 같은 기간에 농기계 안전사고가 4465건이 발생하고 농민 301명이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소장 임채훈 이하 삼성교통연)가 추석 연휴기간의 사고발생 건수는 점차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전체 주말 사고발생 건수보다 일 평균 4.8% 높았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사진=Newsis).삼성교통연은 “최근 5년간(2012~2016년) 삼성화재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의 교통사고 DB와 경찰청 교통사고 DB’분석을 바탕으로 이뤄진 ‘추석 연휴기간 사고 특성과 예방대책’ 연구 결과”라면서 “졸음운전 사고는 전체 주말사고 대비 27.5%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시간대별 발생건수로는 오후 2시~ 8시대에 39.8%, 사망자수는 밤 10시~ 새벽 2시대에 37.0%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추석 연휴기간의 전체 부상자수도 감소 추세이나 추석 연휴기간 12세 이하 어린이의 부상자 수는 2016년 전체 기간 대비 20.6% 더 높았다”면서 “특히 탑승 중 사상자수는 어린이 2.1배, 청소년(13~19세) 1.6배 더 높은 것으로 분석돼 카시트와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이 강조됐다”고 분석했다. 추석 연휴기간에 중대법규 위반 사고는 신호위반 414건(31.9%), 음주운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