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 랩소디 이건우, '우크라이나 유산슬' 만든다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유산슬의 아버지' 이건우가 ‘우크라이나 유산슬’ 탄생에 힘을 보탠다.
작사가 이건우는 오는 16일 방송되는 E채널 '탑골 랩소디 : 케이팝도 통역이 되나요’에 출연해 우크라이나 출신 경연자 레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공개한다.
‘아모르 파티’, ‘가인이어라’, ‘합정역 5번 출구’ 등을 작사해 ‘작사의 신’이라 불리는 이건우는 최근 ‘탑골 랩소디’에서 글로벌 판정단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건우는 첫 회에 레오의 ‘빠이빠이야’ 무대를 보고 “트로트가 역수출 될 수 있는 최고의 노래였다. 행복 에너지가 넘쳐서 좋았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이에 레오는 “트로트 싱글을 준비하고 있는데 작사를 좀 봐주면 좋겠다”고 요청했고, 이건우는 “무조건 봐드리겠다”며 화답한 바 있다.
이후 레오는 이건우와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하며 두 사람의 콜라보레이션을 암시했다.
한편 '탑골 랩소디' 3회에는 글로벌 판정단에 샘 오취리가 새롭게 등장한다. 대표 대한외국인으로 인기가 높은 만큼 '탑골 랩소디'에서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탑골 랩소디’는 매주 6명의 글로벌 싱어들이 가왕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이른바 ‘탑골송’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