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3] 행안부, 안전한 평창 동계올림픽 위해 정부합동 안전점검 실시
[웹이코노미=박지민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을 53일 앞두고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안전한 올림픽 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5일간) 정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막을 앞두고 지난 12일 오후 올림픽 개·폐회식장인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국가 대테러종합훈련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테러범을 향해 조준하고 있다.(사진=newsis)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 관계부처와 시설, 소방, 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합동안전점검단이 함께한다.
과거 사례를 보면 지난 2016년 2월 25일 개최된 브라질월드컵 경기장 지붕붕괴사고를 비롯해 1996년 7월 27일 열린 애틀랜타 올림픽 폭탄테러 등 대규모 국제경기에서 시설물 부실, 테러 등으로 인한 사고가 다수 발생한바 있다.
이에 정부합동안전점검단은 평창올림픽 주요경기장(메인스타디움)을 비롯해 경기장, 선수촌, 민간 숙박시설, 방송센터 등 주요시설을 중점 점검해, 안전한 평창 동계올림픽이 치러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서 대규모 인원 밀집지역과 방송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지휘체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