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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윤종원 기업은행장 “라임·디스커버리 펀드 사태 해결 위해 최선 다할 것"

취임 100일 서면 기자간담회...“다각적 방안 강구”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환매 중단 사태로 논란이 된 라임 펀드와 디스커버리 펀드의 투자자 피해에 대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고객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윤 행장은 이날 취임 100일을 맞아 진행한 서면 기자간담회 자료를 통해 "기은은 운용사를 수시로 방문해 지급유예 상황, 피해소지 등을 최대한 파악하고 이에 대한 진행상황을 고객에게 본점에서 직접 수시로 안내하고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기은은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의 'US핀테크글로벌채권 펀드'를 1800어치 판매했지만 환매가 중단돼 695억원을 투자자 200여명에게 돌려주지 못한 상황에 처했다. 또 지난해 라임자산운용의 '라임레포플러스9M' 펀드를 총 600억원 가량 판매했지만 환매 중단 사태로 300억원 수준의 금액을 돌려받지 못했다.

 

윤 행장은 "전무이사를 단장으로 하는 '투자상품 전행 대응 TF'를 구성해 정보 신속제공, 법률검토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경욱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