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스쿼트 챌린지 인터뷰 채널 ‘스쿼트걸’에 걸그룹 소녀주의보 지성이 다섯 번째로 출연했다.

스쿼트걸은 건강미를 자랑하는 아이돌이 ‘스쿼트 챌린지’에 도전하는 인터뷰 프로그램이다. 평소 팬들이 궁금해 한 이야기부터 활동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스쿼트걸이 직접 들려주며 스쿼트걸의 운동법과 몸매 유지 비결은 덤이다.

이날 지성은 블랙 브라톱에 같은 색 레깅스를 매치했다

지성은 스쿼트 챌린지 목표를 150개로 잡았다. 그녀는 “목표는 높게 잡아야죠”라며 “사실 100개를 하려다 150개로 했습니다”고 말했다.

지성은 ‘복지돌’ 이야기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지성이 속한 소녀주의보는 ‘복지돌’로 불린다. 선행 바이러스를 퍼뜨리는데 앞장서는 아이돌이다. 장애인인식개선 프로그램에 함께 하거나 보육원과 소외계층들을 위해 재능기부 형태로 무료공연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카바하트쉴드 챌린지’에, 6월에는 마스크 기부에 참여했다.

그녀는 “이번에 덴탈마스크 모델을 하게 되면서 마스크 5,000장을 기부하게 됐어요”라며 “앞으로 마스크 5만 장 정도를 더 기부를 할 예정이에요”라고 말했다.

지성이 기부에만 집중하는 것은 아니었다. 활동을 할 때는 하루 종일 연습실에서 춤 연습을 하며 팬들을 만날 준비를 했다.

지성은 “하늘하늘한 원피스 같은 청순한 스타일을 선호하는데, 운동을 하거나 춤을 많이 춰서 거의 트레이닝복을 달고 살아요”라고 설명했다.

활동 준비에 언제나 집중을 해서 그런지, 그녀에게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데뷔 쇼케이스’였다.

그녀는 “데뷔 쇼케이스 때 소녀시대 선배님의 'Dear Mom'을 불렀어요. ‘엄마 나 이렇게 이쁘게 컸어’라고 말하는 내용인데, 그걸 라이브로 부르니까 감정이 북받쳐 올랐어요”라며 “그 감정이 아직까지 기억에 남을 정도로 뜻깊은 순간이었어요”라고 말했다.

끝으로 지성은 팬덤 ‘웨더’에 보내는 메시지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그녀는 “제가 항상 웨더들 덕분에 좋은 경험을 하고 기회를 얻어요”라며 “저를 여기까지 오게 해줘서 너무 고마워요”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영상은 유튜브 ‘스쿼트걸’에서 찾아볼 수 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