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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카카오, 전격 원격근무 체제 전환...판교 본사 인근 식당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재까지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 없어...순환근무 체제 시행하다 지난 7일 정상근무 시작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카카오 판교 본사 인근 식당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카카오가 긴급 원격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14일 카카오는 전사원에게 공지를 통해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내 카카오 본사 인근 상가 식당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긴급 원격근무로 전환한다는 내용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이날 출근한 직원들은 전원 퇴근한 상태다. 원격근무 종료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주1회 출근 순환근무제 실시해 오던 카카오는 지난 5월 이태원발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자 순환근무제를 연장한 뒤 지난달 7일부터 정상근무 체제로 다시 바꾼 바 있다.

 

카카오 측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식당이 직원들 생활반경과 밀접한 인근 지역으로 판단됨에 따라 사전 예방을 위해 전사 원격근무 체제로 긴급 전환했다”면서 “아직까지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없다”고 밝했다.

 

이날 은수미 성남시장도 본인 SNS를 통해 “의정부 75·76번 환자와 관련해 8월 7일, 10일부터 11일 사이 대왕 판교로 660 유스페이스 1동 2층 ‘차이나오라’를 방문한 경우 발열·호흡기 증상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을시 분당보건소로 연락해 달라”고 공지했다.

김필주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