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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문제의 수준에서는 결코 해결책을 찾을 수 없다...상위1퍼센트의 결정적 도구

빠르고 압도적인 성공에는 공식이 있다.
대한민국 최고들의 성공도구는 무엇이 다를까?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나보다 10배를 가진 사람이 반드시 나보다 10배 능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해내는 사람은 자신만의 성공프레임이 있다. 이 책은 당신을 그저 노력하는 사람에서 이기는 능력자로 이끌어줄 최고들의 사고회로, 성공의 메커니즘을 통찰하고 분석해냈다.

 

각자의 영역에서 최고를 인정받는 사람들이 사용한 그들만의 생존 전략은 무엇이었을까? 당신만의 성공 스파크 스폿을 찾게 해줄 대한민국 최고들의 성공 공식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평범한 사람은 일만하고 최고들은 성공의 프레임을 만든다. 꼭 해내고 싶은 것이 있거나, 늘 같은 자리를 맴돌고 있다면, 이제 자신의 의지력만 탓하지 말고 최고들의 성공 공식을 배워보자.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과도한 열정이나, 나를 소진하는 끈기와 인내가 아니라 우리의 노력을 결과로 이어지게 만들 결정적 포인트를 정확히 포착하고 그것을 지속가능하도록 프레임화 시키는 것이다.

 

이책은 대한민국 최고들이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수많은 문제들에 봉착했을 때 그것들을 어떻게 다루고 돌파해냈는지 그들만의 솔루션의 핵심비법을 포착해 우리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당신이 지금 인생에서 특별한 선택의 기로에 서있거나, 자신의 영역이 늘 나보다 뛰어난 이들과 경쟁해야하는 곳이거나, 같은 패턴이 아니라 창의적 차별성으로 승부를 해야하는 프로젝트들을 수행해야 하거나, 천년만년 기다리는 성취가 아니라 성공의 속도를 빠르게 업그레이드 해야 하거나, 치열한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단단한 멘탈이 필요하거나, 어떻게 해도 안될 것 같고 남들의 시선조차 당신이 모두 끝났다고 느껴지거나, 성공하는 것 외에 선택지가 없어서 남들보다 더 노력하는데도 같은 자리를 맴돌고 있다면 이책은 당신의 선택과 속도, 솔루션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당신의 문제, 당신의 강점, 당신의 한계를 제대로 인식하고 그 지점에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결정적 변화를 만들어낼 특별한 성공공식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은 지금 당장 당신에게 적용하고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구체적이고 절묘하고 확실한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다.

 

저자 신익수는 매일경제신문 기자. 삼성전자, KT, 삼천리, 여천NCC 등 대기업을 대상으로 다수의 강연을 했으며 식약처, 기상청, 한국관광공사, 김포도시공사, 코레일 등 공사 직원들의 성공과 삶에 관한 다양한 통찰을 주는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 여행 주제판 콘텐츠 팀장을 겸임했고, TBS 라디오와 국방FM <동엽 미자의 행복한 국군>에 고정출연 중이며 KBS<아침마당>, MBC <생방송 오늘아침> E채널 <용감한 기자들> 등에도 출연했다. 지은 책으로는 <100만 클릭을 부르는 글쓰기>, <닥치GO여행>, <당일치기 총알여행>, <1박2일 총알 스테이>, <짠내투어> 등이 있다.

 

예컨대 이런 식이다. 기획력, 창의력이 절실히 필요한 순간이다. 그런데 아이디어가 도통 떠오르지 않는다. 이럴 땐 '창의력 멘토' 나영석PD가 등장한다. 밋밋한 컨텐츠에 스파크를 만들어내는 꿀팁을 바로 전해준다. 삶에 지쳤다. 힐링이 급박하다. 이 순간 힐링에 대한 통찰력 만큼은 최강인 혜민스님이 '케렌시아'를 만들어내는 비법을 알려준다. ....

 

탁월한 관점이 필요할 땐 이어령 교수가 '다름(different)'에 대한 이야기와, 그 다름을 바탕으로 '더 원(The One·특별한 한 사람)'이 되는 법을 들려준다. 새로운 생각이 떠오르지 않을 땐, 원래 있던 것을 새롭게 보이게 하는 '에디톨로지(editology·편집학)의 낯설게 하기' 기법을 김정운 교수가 전수한다.

 

'만년 2등 인생'에 괴로우신가?? 그렇다면 국민 작가 이현세 화백이 있다. 그가 새해 첫 강의 때 마다 귀가 아프게 들려준 '천재를 이기는 법'을 주입해 준다. 성공에만 이끌려, 삶을 돌아볼 겨를조차 없었다고? 김창옥 교수가 '가끔은, 숨을 쉬라'고 충고해 준다.

 

열심히하고 차근차근 과정을 밟아가야 성공한다고? 천만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위 1% 타이탄들은 속전속결, 절묘한 '다름'의 통찰로 세상과 삶의 문제들을 해결해 가고 있다.

 

자, 그대 앞에 두 갈래의 길이 펼쳐져 있다. 하나는 열심히, 천천히, 그리고 정도를 걸으며 인생의 통찰을 얻어가는 서행차선이다. 그 옆에는 스펀지처럼 상위 1%의 통찰력을 흡수할 수 있는 '통찰력 추월차선'이 있다. 인생 말년에 지팡이를 짚고 통찰력을 얻고 싶은가. 아니면 인생 멘토들의 '결정적 도구'를 바로 써먹고 상위 1%로 도약하고 싶은가.

 

그리고 이어진 4국. 제78수. 알파고에 표정이 있었다면 완전히 일그러졌을 회심의 일격. 중앙 전투에서 이 한 수에 알파고는 무너졌다. 이세돌에 앞서 알파고에 5대 0으로 졌던 유럽 프로기사 판후이 2단은 “4국에 나선 이세돌이 오히려 편해 보였다. 만약 다른 선수였다면 알파고와 싸우려고만 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세돌은 기다렸다. ‘때’를 기다렸다. 그리고 한 방을 날렸다. 오롯이 이세돌의 한 수. 그러고는 끝났다”

 

그의 바둑도 그렇다. 격식을 싫어한다. 틀을 고집하지 않는다. 자유분방하다. 상상력과 창의성이 번득인다. 게다가 이세돌 바둑의 본질은 싸움 바둑이다. 오죽하면 ‘닥공(닥치고 공격)’이라고 할까. 그래서일까. 팽팽하게 잘 짜인 판, 그는 스스로 무너진다. 오히려 위태위태한 판, 지고 있는 판에 강하다. 끊임없이 휘둘리다가도 순간 기회를 잡으면 무차별 공격을 퍼붓는다. 틀을 정의할 수 없는 닥공 스타일.

 

‘내가 되고 싶은 나’와 ‘사람들이 원하는 나’가 있는데, 거기에 또 ‘내가 빚어내는 나’가 등장한다. 페르소나는 가면이고 가짜다. 남의 욕망을 따라 살아온 ‘남의 나’이면서 사회적 얼굴이고 진짜 자기 자신이 아니다. 인생 멘토 대부분은 ‘여기서 가면을 쓴 이중적인 나에서 진실한 나를 찾자’는 쪽으로 조언을 하고 끝내기 마련이다. 하지만 RM은 여기서 머무르지 않는다. 그 페르소나조차 더 큰 틀에서는 ‘나’일 수 있다고 본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