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2016년 11월 삼성전자가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고 KIP(대표 강인규)가 보유한 핀펫 기술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미국 텍사스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후 약 4년간 이어져 온 삼성전자와 KIP간 반도체 기술 특허 소송이 합의로 끝을 맺었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핀펫(FinFET) 기술과 관련된 특허 소송에 대해 합의하고 소송을 취하했다.
두 회사는 소송의 합의 종결에 따라 특허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이나 구체적인 합의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심우성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