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장녀 서민정[아모레퍼시픽그룹 제공]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의 맏딸 서민정(29)씨와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장남 홍정환(35)씨가 1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18일 다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서민정씨와 홍정환씨는 지난 6월 27일 같은 장소에서 약혼식을 올렸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의원실 제공][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의 건설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이 승인을 받고도 착공이 지연돼 제때 공급되지 못하는 물량이 상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이 LH에서 제출받은 ‘건설형 공공임대주택 미착공 물량 현황’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사업승인을 받고도 착공에 이르지 못한 건설형 공공임대주택 물량은 9만 2355호에 달했다. 이를 위해 지원된 재정만 3조원 가까이 된다. 건설형 공공임대주택이란, LH가 직접 재원을 조달해 건설한 후 개인에게 임대하는 주택으로 국민임대, 영구임대, 행복주택, (분양전환) 공공임대 주택 등이 포함된다. 9만 2355호의 미착공 물량 중 국민임대는 2만 9037호, 영구임대는 8712호, 행복주택은 4만 5727호, 공공임대는 8879호였다. 사업승인 이후 착공까지 걸리는 물리적 시간을 고려해 사업승인 3년 경과 미착공 물량을 살펴보면 2만 8373호로 여전히 전체 미착공 물량의 31%가 착공되지 못하고 남아 있었으며, 그중에 2만 5211호는 토지매입을 하고 3년이 지나도록 착공을 하지 못하고 있었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8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구글이 발표한 앱판매 수수로 30% 부과는 명백한 공정거래법위반”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구글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64%다. 공정거래법 4조에는 시장점유율 50% 이상이면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명시돼 있고, 3조1항에는 지배사업자의 일방적인 수수료율 변경은 위법으로 되어있다”고 강조했다. 또 “공정위는 어떤 조치를 준비하고 있느냐”고 질문했고, 이에 대해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조사중이다. 최대한 빠른 조치를 취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사진=아모레퍼시픽 홈페이지][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8일 열리는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이 아모레퍼시픽 가맹점들과의 불공정행위를 이유로 출석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최근 아모레퍼시픽은 아리따움 이니스프리 등 가맹점주와 갈등을 겪고 있다. 가맹점주들은 아모레퍼시픽이 오프라인 영업을 축소하고, 온라인 전용관을 만들어 가맹점에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가맹점에서는 공급받기 어려운 제품이 온라인 전용관에 올라오며 상품 및 가격 경쟁력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일부 제품을 온라인 등 특정 채널에서 먼저 테스트한 뒤 가맹점으로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사진=현대중공업 홈페이지][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이 8일열리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과 정의당 배진교 의원이 하도급법 위반 및 하도급업체의 기술탈취 의혹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하도급법 위반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납품받은 화력발전소용 엔진 실린더헤드 대금을 하자를 이유로 지급하지 않은 혐의이며, 기술탈취는 2016년 삼영기계의 피스톤 기술탈취 의혹이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조운호 하이트진로음료 사장[사진=하이트진로음료 홈페이지][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조운호 하이트진로음료 대표가 8일 열리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이 대기업인 하이트진로음료가 중소규모 지역샘물 사업자를 상대로 사업활동 방해 및 폐업시킨 사태를 지적하기 위해 출석을 요구했다. 앞서 하이트진로음료는 약 15년간 중소규모 지역샘물 사업자 ‘마메든샘물’을 상대로 사업 활동을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조 대표는 2017년부터 하이트진로음료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서보신 현대자동차 샌산품질 담당 사장.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서보신 현대자동차 생산품질 담당 사장이 오는 8일 열리는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신형 그랜저의 엔진오일 누수 등 현대차 내연기관 품질문제로 국가 증인으로 신청했기 때문이다. 박 의원은 이미 21대국회 대정부질의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그랜저의 엔진오일 누수문제를 지적하며 강도 높은 질의를 펼친 바 있다. 20대 국회에서도 현대차의 엔진결함을 집중적으로 파헤쳐 강제 리콜과 검찰 수사를 이끌어내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서 사장은 2018년말부터 생산품질 담당을 맡아 현대차 품질문제를 총괄하고 있다. 국감 증인으로 출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사진=보건복지부 홈페이지 캡처.[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최근 국내 마스크 제조업계에서 흉흉한 소문이 돌고 있다. 곧 중국이 마스크 제조의 핵심인 MB(Melt Blown)필터를 한국에는 수출을 못하게 한다는 이야기가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MB필터는 폴리프로필렌(PP)과 같은 열가소성 고분자를 용융해 노즐로 압출 방사하는 방식으로 만든 부직포 필터를 말한다. KF마스크를 비롯해 시중에 유통되는 의료용 및 보건용 마스크의 내부필터로 쓰이는 핵심 자재다. 문제는 MB필터가 국내에서는 원자재 수급이 어려워 80% 이상 중국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는 데 있다. 만약 중국이 MB필터 공급을 끊는다면 사실상 국내에서는 마스크 제조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24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국내 마스크 제조업체들은 대부분 중국업체들과 연간 계약을 통해 MB필터를 공급받고 있다. 계약은 1년으로 하되, 제품은 월 단위로 공급받는 식이다. 따라서 아무리 계약기간이 남았더라도 중국이 일방적으로 공급을 중단하게 되면, 공장은 곧바로 멈춰 설 수밖에 없다. 국내 마스크 제조공장들의 이 같은 걱정의 원인은 엉뚱하게도 ‘미국’에 있다. 최근 격화되고있는 미국과 중국의
사진제공=한국천문연구원.[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한국천문연구원은 2020년 한가위(10월 1일, 목요일) 보름달이 서울 기준 18시 20분에 뜬다고 23일 밝혔다. 또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자정을 넘어 2일 0시 20분이다. 하지만 이 때 달은 아직 완전히 둥근 모습이 아니다.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달(망望)이 되는 시각은 추석 다음날인 10월 2일 6시 5분이다. 따라서 2일 달이 지기 직전 서쪽 지평선 가까이서 가장 둥근 달을 볼 수 있다. 연구원에 따르면 보름달이 항상 완전히 둥글지 않은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음력 1일의 합삭 시각이 24시간 중 어느 때인가에 따라 보름날 떠오르는 달의 위상 차이가 발생한다. 또한 달의 공전궤도가 타원이어서 태양 방향(합삭)에서 태양 반대(망)까지 가는 데 시간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음력 1일은 달이 태양과 같은 방향을 지나가는(합삭) 시각이 포함된 날이며 이날부터 같은 간격(24시간)으로 음력 날짜가 배정된다. 예를 들어 합삭 시각이 음력 1일의 늦은 밤인 경우엔 음력 15일 뜨는 달이 태양 반대쪽에 오기 전이라 완전히 둥근 달이 아닐 수 있다. 이와 별개로 달의
지난 봄 마스크 대란 시 시중 약국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모습.[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올 초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고 장당 3000원 4000원 등 부르는 게 값이었던 KF94 마스크. 지금은 생산량이 늘어나 가격이 많이 안정된 상태다. 온라인 최저가, 정부할인, 특별할인 등등을 통해 600원에서 1000원 사이도 있는 반면, 지하철 내 상가나 여타 일반상가에서는 지금도 2000원 이상에 판매중인 곳을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다. 이와 같이 KF94 마스크의 가격이 천차만별인 이유는 무엇일까? 원가는 약 200원 내외 16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KF94 마스크 한 장을 제조하는 데 필요한 원가는 약 200원 내외다. 면 코걸이 귀걸이 등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는 KF94 마스크의 핵심은 면 부분에 들어가는 MB(Melt Blown) 필터다. MB필터는 폴리프로필렌(PP)과 같은 열가소성 고분자를 용융해 노즐로 압출 방사하는 방식으로 만든 부직포 필터를 말한다. KF마스크를 비롯해 시중에 유통되는 의료용 및 보건용 마스크의 내부필터로 쓰이는 핵심 자재다. 아쉽게도 MB필터의 80-90%는 중국으로부터 수입된다. 국내에서는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대전시는 12일, 노래방과 유흥주점 헬스클럽 등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를 완화, 14일부터 새벽 1시까지 영업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다만 오전 1시 이후에는 이들 시설의 출입은 계속 금지된다. 또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면적당 이용자 수 제한 등 핵심 방역수칙은 지켜야한다. 이날 대전시가 가장 먼저 완화함에 따라 기타 지역들의 완화 정책도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토닥토닥 캠페인 포스터[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신희영)는 코로나19 확산 및 거리두기 장기화로 ‘코로나 블루(우울)’를 겪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토닥토닥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전했다. ‘토닥토닥 캠페인’은 심리 안정화기법 중 스스로를 안아주고 다독여주는 제스처인 ‘나비포옹법’ 동작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자기 자신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기돌봄 온라인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친선대사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와 홍보대사인 배우 류수영, 가수 김태우, 소유, 정세운 그리고 조충현·김민정 아나운서 부부 등의 참여를 시작으로, 전국 적십자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 활동가 1428명을 비롯해 적십자 직원, 봉사원, RCY들을 통해 전 국민에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양팔을 교차해 스스로를 안고 토닥이는 ‘나비포옹법’ 동작을 사진으로 찍어 캠페인 해시태그(#토닥토닥캠페인, #토닥토닥챌린지)와 함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 2명 이상을 지목해 아이디를 태그하면 된다. 적십자는 캠페인 참여자 중 선정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삼성전자 광주공장 [연합뉴스 자료사진][웹이코노미] 삼성전자 광주공장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근로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는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집단 급식소에서 점심을 먹은 뒤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근로자는 모두 61명이다. 당시 급식소에서는 근로자 2천839명이 식사를 했으며, 이 중 일부가 설사, 두드러기, 메스꺼움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다. 방역 당국은 이 중 51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검체를 체취, 진단 검사를 했다. 이들 모두 이날 음성 판정을 받아 코로나19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 당국은 증상자들의 가검물 등을 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 식중독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부고] 이희열(연합뉴스 기자)씨 장인상 ▲ 심희택씨 별세, 심상원(자영업)·심효경·심수경·심소영씨 부친상, 박은경씨 시부상, 이희열(연합뉴스 기자)·류기석(자영업)·조영석(제이앤제이트레이딩 대표)씨 장인상 = 1일 오전 4시 50분,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3일 오전 6시. ☎ 02-6986-4440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방송통신위원회 제공][웹이코노미]방송통신위원회는 이들 사업을 포함해 내년도 예산으로 올해보다 43억원이 늘어난 2천439억원을 편성했다고 1일 밝혔다. 주요 예산 내용을 보면 n번방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불법 유해정보 차단과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등에 내년 4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재난방송 운영 지원, 디지털 미디어 활용 교육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에 대한 대비도 강화한다. 또한 방송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723억원, 건전한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에 436억원, 재난방송 대응 및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등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해 299억원 등을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