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대구은행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는 지난 14일 청소년들을 위한 ‘DGB똑디 청소년 후불교통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출시 카드는 만 12세부터 만 17세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및 10대 소비자들의 주요 사용처 할인 제공을 위해 만들어졌다.
특히 이용한도 월5만원까지 별도 선충전 없이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주요 기능으로 △CU·GS25시 등 편의점 5% 할인 △올리브영·다이소 5% 할인 △스타벅스·이디야 등 식음료 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발급은 대구은행 전 지점에서 법정대리인이 신분증 사본과 기본증명서 등의 필수 서류를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사용 청소년 생년월일에 따라 어린이 및 청소년 요금이 별도 적용되며 만 18세가 되면 성인 요금을 적용한 교통카드 및 체크카드로 연장 사용이 가능하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청소년들이 매번 충전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고 다양한 청소년 특화 할인혜택 제공을 위해 출시하게 됐다”며 “성인이 된 후에도 후불 교통 기능을 이용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본 상품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