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5일,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와 손잡고 1020 세대에 사랑받는 양사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콜라보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양사는 SK텔레콤 1020 컬처브랜드 0(영)과 10~20대로부터 인기가 높은 카카오의 라이징 스타 죠르디를 활용해 ‘사죠영’ 캐릭터를 공동 제작했다.
사죠영의 세계관(Universe)은 1억살의 공룡 캐릭터 죠르디가 20대가 되기 위해 SK텔레콤의 0(영) 로고를 모자와 볼에 새기고 새로운 화자로 다양한 활동을 한다는 컨셉이다. 즉 사죠영은 죠르디가 0(Young)해 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양사는 사죠영 캐릭터를 활용해 오는 7일부터 SK텔레콤 공식 온라인샵 T다이렉트샵 카카오톡 채널에서 '아이폰 얼리버드' 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폰에 관심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며, 사죠영 이모티콘은 물론 사죠영이 소개하는 SK텔레콤 신규 아이폰 구매 혜택에 대한 알람을 사전에 받을 수 있다.
양사는 카카오톡 얼리버드 신청 고객 50만명에게 통신사에 관계없이 선착순으로 사죠영 이모티콘을 무료로 증정한다.
사죠영 이모티콘은 다른 채널에서 구매가 불가능한 한정판 아이템이며, 총 16종으로 수령한 날로부터 3개월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얼리버드 신청 고객은이 모티콘 외에도 사죠영 캐릭터가 등장하는 스마트폰 배경화면도 무료로 받는다.
심우성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