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남해군과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4월 30일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군내 9개 어린이집 원아, 교직원 및 학부모 등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 어린이집 연합 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유아들에게 건강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보육 교직원들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올해 행사는 기존에 개최됐던 운동회 형식이 아니라, 유아들의 성장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체험·놀이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지금은 공사중 △판타지랜드 △할아버지 동물농장 △정글사파리 △창의블럭 △공룡놀이 △사고력 창의로봇 △바람공작소 등 8가지 체험 및 놀이 활동이 진행됐으며, 평소 어린이집에서 경험하기 힘든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원아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협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웃음과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남해군 어린이집연합회 정혜주 회장은 “오늘 놀이 한마당을 통해 영유아들이 다양한 활동 공간을 마음껏 즐기며,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금처럼 우리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고, 안전한 남해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