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거창군에서는 지난 4월 30일, 근로자의 날(5월 1일)을 앞두고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인 희봉위생공사 주관으로 환경미화원 격려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해도 안전건설국장,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참석해, 환경미화원 60여 명과 소통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군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한 환경미화원 2명에게 군수 표창패를 수여했다.
수상자인 문필호 씨는 “어제의 거리를 치우고, 오늘의 거리를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임해왔다”라며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책임감 있게 일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해도 안전건설국장은 “환경미화원은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영웅”이라며 “환경미화원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환경미화원들이 존중받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봉위생공사는 거창군의 생활폐기물 수거 및 운반을 맡고 있는 대행업체로, 매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환경미화원들과 소통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