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에너지솔루션과 서울대학교가 차세대 배터리 및 소재 관련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8일 오후 서울대에서 ‘산학협력센터 설립 협약식’을 개최, 지난 2022년부터 공동으로 운영해온 산학협력센터를 확대 개편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서울대 화학부, 화학공학부 중심으로 이뤄졌던 협력 대상을 기계공학부까지 확장했다. 총 3개 학부를 아우르는 통합 산학협력센터로 확대, 협력과제도 늘리기로 했다.
실제 이번 협약식을 통해 화학부 분석 과제 5건, 화학생물공학부 차세대 배터리·셀(cell) 과제 4건 등 총 9건으로 진행되던 산학협력과제는 기계공학부의 해석·시뮬레이션 과제 등 4건이 더해져 총 13개의 산학협력과제로 늘어나게 됐다.
양측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