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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지역서점·도서관 특장점 살린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역서점 4개소, 구립도서관 4개관이 일대일 매칭 방식으로 함께 진행

 

(웹이코노미) 종로구가 지역 서점의 특성과 구립도서관의 공공성을 한데 녹여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달 14일부터 7월 23일까지 운영한다.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기능하는 지역서점, 구립도서관의 특장점을 살린 ‘종로구 지역서점-도서관 연계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는 지역서점 4개소와 구립도서관 4개관이 일대일 매칭 방식으로 함께한다.

 

독서모임 전문 서점 소원책담과 이화마을 작은도서관은 스펙트럼 독서회라는 이름으로 인문, 과학, 예술 등의 주제별 모임을 열고 지식을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과학책방 갈다와 통인어린이 작은도서관은 날씨해설사(기후과학자)와 날씨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어린이를 위한 과학 예술 워크숍 '날씨의 마음'을 진행한다.

 

독서치료‧심리 전문 서점 마음책방 서가는, 어린이청소년국학도서관은 참여자의 우울을 탐색하고 이해하는 자기 돌봄 워크숍을 연다.

 

예술 전문 서점 더레퍼런스, 청운문학 도서관은 현대 미술 이야기를 큐레이터, 예술가 등 3명의 작가와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프로그램별 운영 일시는 종로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평생교육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는 “지역서점과 도서관이 주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면서 “지역서점과 도서관의 상생을 뒷받침하고, 종로만의 창의적인 독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꾸준히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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