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는 어장 환경 개선과 어업인 경영 안정화를 위해 오는 오는 5월 22일부터 ‘2025년 인증부표 보급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식장 등에서 사용되는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 인증부표로 대체 보급함으로써 스티로폼으로 인한 어장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수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대상은 수하식 및 정치망 등 부표를 사용하는 어업권자이며, 5월 22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시청 수산과 및 구청 수산부서에서 신청 접수받는다.
신청 시에는 사업신청서(접수기관 비치) 및 수협・어촌계・법인의 경우 이사회 및 총회의결서를 첨부해야한다.
시는 신청 건에 대해 내부 검토와 우선순위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지원사업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인증한 친환경 부표를 통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목표로 하며, 올해 총사업비 30억 3000만 원 중 1차로 15억 8,600만 원, 친환경 부표 38,677개 보급 중이다.
손정현 창원시 수산과장은 “이번 추가 접수를 통해 더 많은 어업인들이 친환경 인증부표를 활용하길 기대한다”며,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과 안전한 수산물 공급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