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진주시는 24일 충무공동 영천강변과 이성자미술관 옆 광장에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지역민의 상생발전을 위해 열한 번째‘모모장터(모으고 모이는 장터)’를 개최했다.
‘모모장터’는 진주시와 국토안전관리원, 주택관리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를 포함한 6개 이전공공기관과 경남사회적가치지원센터 그리고 진주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했으며, 이외에도 해피빌더스, 한국실크연구원, 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 등이 참여했다.
올해로 열세 번째를 맞는 ‘모모장터’는 우리 지역 농·수산물을 비롯하여 지역 소상공인 제품, 핸드메이드 생활용품 등의 판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환경보호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는 행사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진주시가 직접 참여하여 ‘안전한 진주, 안전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생활 속 안전수칙 실천 캠페인을 벌였으며, 소방안전체험 실습, 건설안전 VR 교육, 승강기 사고사례 VR 체험 등의 기관별로 특색 있는 안전 관련 체험부스를 마련하여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마술, 버블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문화존을 운영하여 참여한 어린이와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안전사고 문제가 큰 화두가 되고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