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 대변인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비해 제주시·서귀포시 공보실과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행정체제 전환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세부 실행과제와 실무 방안, 신규 과제 추가 발굴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추진 상황 공유 △신규 과제 발굴 △업무 매뉴얼 및 행정 지침 마련 △제도개선 필요사항 △도민 대상 홍보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기초자치단체 전환 시 예상되는 행정 혼선과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무 매뉴얼 정비와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아울러 정책 변화에 따른 도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전략도 모색했다.
강재병 제주도 대변인은 “앞으로도 도와 행정시 간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기초자치단체 설치 추진과정에서 도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정 홍보 관련 세부과제 이행 및 신규 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